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이목구비 예쁜 거 다 소용없네요

중년 조회수 : 36,678
작성일 : 2015-12-19 06:49:50
같이 사진 찍어보니 더 확연히 드러나네요
이목구비는 예쁜데 피부 탄력이 살짝 바람빠진 풍선?같은 여성과
이목구비는 별로인데 피부가 탱탱한 여성
물론 사진상이지만
누가 더 예쁘게 보일 거 같나요..
IP : 110.70.xxx.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9 6:54 AM (39.124.xxx.80)

    그넘의 비교질 우월감..
    것도 외모

  • 2. 진심으로
    '15.12.19 7:08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피부고 이목구비 다 예쁘고 싸가지 없어 보이는 얼굴보다
    주름 자글자글하고 까맣고 그래도 너그럽고 온화한 미소를 띄는 그런 사람이 정말로 예뻐 보여요
    나이 들고 보니 그런게 보이네요

  • 3.
    '15.12.19 7:26 AM (27.124.xxx.171)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님 빙고

  • 4. ㅇㅇ
    '15.12.19 7:44 AM (58.140.xxx.182)

    중년에 성형으로 쳐짓 눈꼬리 올리고 코성형하고 피부주름 수술로 끌어올린 중년여성있는데 당연히 피부 동년배보다 탱탱하고 이목구비 뚜렷해보이는데 그냥 성형티 많이나고 부자연스럽고 어색해서 이상하게 드세보이는 느낌 나더군요. ㅜㅜ
    진심으로님 말이 정답

  • 5. 피부탱탱
    '15.12.19 7:50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피부 주름없고 살이 약간 오른 얼굴이
    인상도 좋고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인상이나 피부나 이목구비나 다
    챠버리구 아프지나 않았으면 좋것어요
    이쁜거 인상존거 다 필요없고
    아프지나 말았으면요

    여기저기 크게도 아니고 돌아가며
    아픈데 환장 하겠어요 ㅜㅜ

  • 6. 맞아요.
    '15.12.19 10:05 AM (39.117.xxx.200)

    저는 등꼿꼿하게 자세바른분이 젤 우아해보이고 예쁘게보이네요.

  • 7. 무명
    '15.12.19 10:56 AM (175.117.xxx.15)

    중년은 예뻐야 하는 나이가 아니고 아름다워야할 나이일듯

  • 8. 루루
    '15.12.19 11:04 AM (182.225.xxx.51)

    우문현답ㅎㅎ
    이젠 아름다움이 표정으로 나타날 나이~

  • 9. 고유의 분위기
    '15.12.19 11:22 AM (14.37.xxx.13)

    피부고 이목구비 다 예쁘고 사납고 천박해 보이는 얼굴보다
    주름 자글자글하고 까맣고 그래도 너그럽고 온화한 미소를 띄는 그런 사람이 정말로 예뻐 보여요
    나이 들고 보니 그런게 보이네요 222222222

  • 10. ..
    '15.12.19 11:28 AM (114.206.xxx.173)

    나이드니 편한 표정, 고운 피부, 풍성한 머리숱이 역시나 최고다 싶어요.

  • 11. ..
    '15.12.19 12:16 PM (116.41.xxx.188)

    곱게 늙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럴려면 마음가짐을 잘하고 살아야 할거 같아요.

  • 12. 무조건
    '15.12.19 2:53 PM (58.127.xxx.213)

    나이가 많으면 이목구비의 생김새보다 인상이더군요.
    젊어도 전 인상이 좋아야 예뻐보인것 같아요.
    근데 나이들면 지금까지 써 왔던 심보나 근육이 자리잡혀 얼굴에 드러나기 마련이니
    인상좋은 사람이 예뻐보여요.
    제작년 신세계 문화센터에서 초청 강의 들었는데 60대인 여강사 머리가 백발인데도 인상이 너무 우아하고 지적이고 아름다워 20대 여자도 킬하더군요.
    그때 충격방았어요. 나이들어도 저렇게 될수도 있구나라고

  • 13. ㅇㅇ
    '15.12.19 3:49 PM (222.232.xxx.69)

    저는 등꼿꼿하게 자세바른분이 젤 우아해보이고 예쁘게보이네요---맞아요, 제가 자세가 구부정해요.
    이걸 요즘에야 깨달았네요.ㅠ.ㅠ

  • 14. 윈글은
    '15.12.19 3:50 PM (175.193.xxx.90)

    성적매력 얘기하는데 왜 할머니 얘기가 나오는지 참..

  • 15. 저도
    '15.12.19 4:05 PM (211.209.xxx.138)

    진심으로님 말씀에 동감해요.
    예뻤던 사람은 나이 먹어도 예쁜 건 사실이예요.
    예쁜 아줌마,고운 할머니가 되는 거죠.
    하지만 아무리 피부 탱탱하고 이목구비 예뻐도 심술궂은 얼굴은 절대 보기 좋지 않아요.
    고운 심성이 드러나는 그런 얼굴이 좋더라구요.

  • 16. 소용있죠ㅎ
    '15.12.19 4:13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나이 늙으나 젊으나 남녀불문하고 이목구비가 살아있어야 시선가요 동네 경로당도 이쁜할머니가 인기있을 정도니ㅎ

    성형이 왜 발달했게요? 그넘에 이목구비 욕심에 글케 된거 아니에요?
    피부야 나이들어 늘어지는 거 당연한거고 늘어진 피부라도 하얗고 이목구비 또렷하면 된거죠

  • 17. ..
    '15.12.19 5:05 PM (115.143.xxx.5)

    외모가 뭐가 중요한지

  • 18. 후후
    '15.12.19 5:18 PM (14.37.xxx.13)

    이목구비 또렷하고 피부도 좋고 외모에 목숨거는 아주머니? 할머니? 한분을 아는데
    심술이 덕지덕지 붙은얼굴....사납고 공격적인 말투... 사실 추악해보이더군요

  • 19. ㅁㅁ
    '15.12.19 5:40 PM (112.149.xxx.88)

    그러게요 나이드니 피부 좋은 게 더욱 더 갑이네요
    이목구비 뚜렷하지만 피부 늘어진 40초반 아줌마입니다

  • 20. 무조건
    '15.12.19 6:01 PM (1.240.xxx.48)

    피부요!시술한건 울퉁불퉁해요!
    타고나길 좋은피부가있어요!

  • 21. 나이들면
    '15.12.19 8:50 PM (124.53.xxx.131)

    뭐니뭐니 해도
    분위기와 표정이죠.
    원래 이쁜사람이 그것까지 갖췄다면 야 뭐 넘사벽 되겠지만
    그런사람을 별로 못만나 봤고요.
    겉모습이 더이상 젊음을 유지 못하게 되면 그때부턴 무조건
    인품이지요.

  • 22. 아~
    '15.12.19 10:34 PM (183.96.xxx.243)

    일부 동감해요.
    친구들과 사진 찍었는데 살이 좀 있는 친구들이 부드러워 보이고 예뻐보여요.
    전 얼굴에 살이 너무 없어서 인상이 안 좋아 보여요.
    왜 얼굴살이 이렇게 빠지는지ㅠㅠ

  • 23. ㄱㅅ듸
    '15.12.19 11:07 PM (121.181.xxx.124)

    나이들면 머리에 든거 많고 지적이고 교양있는게 이깁니다
    외모가 젊어보이고 이뿌고의 문제가 아니라.
    50대 여교수들 자기 전문분야에서 학회 참석해서 말하는거 보세요. 옷이 허름해도 안이뻐도 멋집니다.

  • 24. ㅈㄹ
    '15.12.20 1:50 AM (111.107.xxx.101)

    윗님 여교수를 예로 들다니..
    인생 헛살으셨네요 대체 몇살이나 먹으셨는지
    인생공부좀 더하셔야겠어요
    집에서 평생 살림만 하는 어머님들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거 모르시나봐요
    웬 여교수 타령.
    그 분야에 있어서 교수들에 대해선 아주 잘 알고요. (머리에 든거 많으면 무조건 이쁘고 멋지다는 데서 뿜었음)

    여교수건 뭐건 간에 탐욕스런 인간들은 눈빛에서 드러나요
    나이들어서 얼굴이 점점 표독스러워지죠

  • 25. Dd
    '15.12.20 2:19 AM (220.121.xxx.173)

    윗 분.. 나이 몇 살 먹었냐는 말 나올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여교수든 남교수든 나이보다 좀 어려보이는 경우가 많긴 해요.
    아무래도 미혼이 많고 대외적으로 나갈 일 많으니 옷도 사야하고
    실외보단 실내에 있으니 자외선 덜 받고
    가사 양육 덜 했으니 덜 늙는건 있죠.

    그리고 어린 애들이랑 지내다보니 기 빨아들이는 면도 무시 못하고요.

  • 26. 220님
    '15.12.20 3:41 AM (111.107.xxx.101)

    그런 논리로 따지자면
    미혼에 아이들 가르치며 실내 근무만 하는 유치원 선생도
    마찬가지겠네요?
    혹시 여교수세요? 발끈하시는 게.. 본인 얘기하시는듯
    저도 여교수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노처녀 미혼 교수는 다 옛말이구요
    요새는 능력 출중해서 결혼해서 애도 낳고 가사일도 하는 주부 교수들도 많아요.

    댓글에 어떤 분이
    머리 속에 지식이 든게 많아서 여교수가 아름답다고
    쓰셨기에 잘못된 생각이라 반론한거뿐이에요.
    여교수건 철학자이건 과학자이건 대통령이건
    머릿속 지식의 양이랑 나이들어 미모랑은 상관없죠
    지식과 지적인 것은 또다른 거구요

    직업이랑 상관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미혼이라 덜 늙는다는 것도 마흔 정도까지예요
    마흔 중반 넘으면 다 똑같이 늙구요
    미혼기혼 직업 상관없이
    각자 타고난것과 관리하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 27. ㅇㅇ
    '15.12.20 4:05 AM (220.121.xxx.173)

    아 그다지 이 이야기에 관심없고 제가 교수도 아닌데 리플이 달렸길래 답하자면
    발끈 한 적 없고요;;;;; 그냥 위에 댓글 내용이 별로 비난받을만한 내용도 아닌데 나이까지 운운하며 태클이 있길래 저도 제 생각 한 줄 남겨본건데요;

    지식보다도 직업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 같은게 다른데 나이 들면 그게 좀 커지는 느낌이 있거든요.
    위에 거론하신 것처럼
    유치원 오래하신 분들 말투나 취향이 영향 많이 받아서 특유의 어린이 분위기 납니다.
    비슷하게 동화작가나 그림책 작가 모임 나가보면 생각한 것보다 10살은 어려보이는 분들이 대다수라 놀라고요.

    똑같이 창작자라고 해도 동요 스튜디오나
    어린이 관련 상품 창작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어린 느낌 나는데
    이번에 송년회 나가보고도 느꼈어요.

    반면 30대 후반 공무원이나 회사원 분이랑 맞선 보면 왠 아저씨 느낌 분들 나오셔서 놀라곤 하는데요..
    인디쪽 아티스트들, 콘텐츠 관련업 창작자들, 인형 모델러, 작곡가 등등 만나면 죄다 더 젊어 보여요.
    물론 예외도 있겠죠.

    그거보고 공무원분들은 편하게 실내에서 사무만 볼텐데 왜 늙어보일까 생각했는데
    피부 상태 등 자세히 살펴보면 더 늙은 것도 아닌데
    어떤 특유의 직업적 분위기가 작용하는 것 같다 하는게
    그냥 제가 경험상 귀납적으로 얻은 느낌입니다.

    교수님들은 노년층 분들을 보면 스마트 기기 사용이나 문화받아들이는게 또래들보다 어린 편인 걸 많이 봤어요.
    60대 노교수가 나루토 원피스 다 보고 인기 웹툰 다 챙겨보고 응답하라 드라마 보고 애들이랑 토론하고..
    또래 아빠 세대보다 유연한 느낌이 있다보니 젊게 느껴지고요.

    피부 모발 관절 장기 등의 신체적 나이는 유전과 습관 차이겠지만
    직업과도 상관있는 것 같다는게 제 경험상 내린 결론이에요.

  • 28.
    '15.12.20 8:06 AM (211.205.xxx.106)

    나이든다는게 무섭네요

  • 29. 220님
    '15.12.20 12:28 PM (111.107.xxx.66)

    님이 드신 예는 직업적으로 그런 환경에 있어서
    젊은 분위기의 영향을 받는다는 거지
    얼굴 피부가 탱탱하고 물리적으로 젊다는 게 아니잖아요
    얼굴 쭈그리 할배 교수들이 스물 여학생들과 맨날
    어울려 지내는거 많이 봤어요 기빨아먹고 젊어지진 않아요

    얼굴이 물리적으로 젊어지는건 절대 아니고
    도리어 직업적인 것 때문에 육체 변화랑
    하는 행동이랑 맞지가 않아 위화감을 주는 경우가 더
    많을 걸요

    가령 어린이 대상의 일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언제까지나 혀짧은 소리 하며 20대 패션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요.

    원글님이 쓰신건,, 우아하게 늙고 싶어요
    그런게 아니라 물리적 노화를 얘기하신거라
    좀 다른거 같아요

    주변을 보면 직업에 상관없이
    유전자나 관리 정도에 따라 얼굴노화가 다르던데요
    직업이 똑같은데도 얼굴이 천차만별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339 자가 운전 9년차인데 카센터만 가면 머리가 하얘져요.. 다들 그.. 4 휴우 2016/01/02 1,448
514338 2016년 모두 꿈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1 딸기라떼 2016/01/02 307
514337 며느리 입장에서 너무 안시켜도 불편한가요..??? 20 .. 2016/01/02 3,887
514336 소개팅 ...하는 중에 대충 감이 오나요? 12 ㅇㅇ 2016/01/02 7,041
514335 폐경될 때 어느 달에 갑자기 뚝 끊기는 건가요? 3 건강 2016/01/02 3,817
514334 안방 화장실과 화장대 입구에 커튼 달아도 될까요? 푸른 2016/01/02 1,383
514333 스마트 티비 사는게 좋을지 어떨지 잘모르겠어요. 2 dd 2016/01/02 908
514332 애가 엄마가 너무한다고 막 뭐라 그래요 ㅎㅎ 3 강한엄마 2016/01/02 1,272
514331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책은 왜 필독서에요? 1 E H 2016/01/02 918
514330 도대체 진짜는 어떤 걸까요? 완전 반대되는 기사인데... 3 새벽 2016/01/02 835
514329 키174인 딸 모델하고 싶어하는데요 27 딸엄마 2016/01/02 6,621
514328 정대협, 100억 시민모금…위안부 합의 무효화 나선다 8 미친박근혜 2016/01/02 1,092
514327 "일본 경찰도 아니고 한국 경찰이 폭력 연행".. 1 샬랄라 2016/01/02 609
514326 남자가방 어떤가 봐주세요 2 2016/01/02 705
514325 이중턱 리프팅 효과 보신 분들 있긴 한건가요?? 3 피부 2016/01/02 4,380
514324 사람 만나고 오면 피곤하고 진이 다 빠져요... 13 나이 먹어서.. 2016/01/02 6,418
514323 당근시러님 블로그당분간안한대요 12 궁금해서요 2016/01/02 10,637
514322 美교수, 일본이 매일 강간한 건 13~14세 소녀였다 5 전범일본 2016/01/02 1,897
514321 소개팅하는데요 1 소개팅 2016/01/02 1,108
514320 30만원으로 식비할수있게 도와주세요 23 절약 2016/01/02 5,319
514319 유산소운동으로 빠진 볼살 ㅠ 돌아올까요? 6 관찰 2016/01/02 3,418
514318 옷 만드는 천 처치법 알려주세요.. 4 정리 2016/01/02 1,029
514317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굴욕적, 원천적으로 파기돼.. 샬랄라 2016/01/02 466
514316 채칼에 썰려서 응급실인데. 수술해야한다는데 12 급질문 2016/01/02 7,547
514315 시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 다들 바로 합가하나요? 하실건가요?.. 29 .... 2016/01/02 8,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