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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보고왔는데..막 화가나네요..

000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5-12-17 20:20:24
애엄마고요..초딩이어요..
가이드면접을 봤어요.

요즘추세가 FIT여행이래요. 개별맞춤여행이죠..
손님이 6박7일 투어 원하면 그렇게 할수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달래서..
그건 어렵다고 했어요..
애들만 아니면 뭐가 문제겠어요..
그런질문에 결국 발목 잡힌다는게 그냥 막 짜증이나요..제자신이...

연락준다고 햇는데...
첫술에 배부를수 있나요..
속상해 맥주한잔했네요..

IP : 211.36.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루
    '15.12.17 8:36 PM (182.225.xxx.51)

    토닥토닥...솔직히 얘기하신 건 잘하신 거예요.
    그쪽에서 꼭 필요한 인재라면 연락 올 거예요.
    아니면 인연이 아닌 거고요.
    주눅들지 마세요.

  • 2. ...
    '15.12.17 8:47 PM (116.38.xxx.67)

    괜찮다고 했다가 나중에 딴소리 하는거보단 날것같아서 그렇게 말했는데...
    그냥 여러가지로 참 ..기분이 그랬어요...

  • 3. 루루
    '15.12.17 8:50 PM (182.225.xxx.51)

    어떤 면접이든 보고 나오면 기분이 더러워지는...그런 게 있죠.
    내 업무 능력 이런 거 떠나서 내 존재가 저울질 당하는 듯한 기분...
    그래도 이런 면접 보신 것 보니 능력 있는 분이신 듯한데,
    맥주라도 한 잔 하시고 툭 터세요.

  • 4. ...
    '15.12.17 8:55 PM (211.36.xxx.247)

    이나이 되도록 선택되어져야하는 압박감에...기분이 더러웟구요..루루님말이 맞네요..
    떨어지지는않고 싶으니 안간힘쓰는 제모습이 초라해도 보엿고요...솔직히...머리와등에 진땀이 나더라고요..
    감사해요..따뜻한 위로가되네요..

  • 5. ...
    '15.12.17 8:57 PM (211.36.xxx.247)

    집에 돌아오는 길은 왜이리 춥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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