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남편이 돈을 꿔달랍니다.

고민고민 조회수 : 14,224
작성일 : 2015-11-25 21:28:18

제목 그대로 시누 남편이 즉 애들 고모부께서

남편한테 오늘 찾아 오더니 2천만원만 꿔달라 했답니다.

지금 핸드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른 곳에 또 개업을 하고 싶다고

시누한테는 비밀로 하고 일단 급한대로 2천만원을 꿔달라고 했답니다.

 

제 생각은 형제간에 돈거래 특히 부부가 다 알아야 할것 같은데

그것도 시누 남편이 금방 쓴다고 준다고 하면서

시누 모르게 빌려 달라 하니 빌려 주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는데 남편 생각은 그래도 여동생 남편이니

꿔주고 싶은 모양입니다.

 

에휴~~

돈이 뭔지 이렇게 남매간에 갈등을 부르는지...

시누 남편 형제들도 많은데 하필 우리한데 이러는지..

아님 타고 다니는 차라도 팔아서 쓰던지..

 

왜 우리한테 이런 고민을 하게끔 하는지...

눈 딱 감고 꿔줘야 하는지 아니면 절대 꿔주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211.114.xxx.13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리봉
    '15.11.25 9:31 PM (211.208.xxx.185)

    안줘야지요.
    주면 못받을거 같아서 초조하고
    형제간의 의는 고사하고 요즘 추세에 또 뭘 차린다고 하냐고 하고
    돈 없다고 거꾸로 꿔달라 해보세요. 연락 안할겁니다.

  • 2. 시누에게 알리셔야죠.
    '15.11.25 9:31 PM (110.47.xxx.57)

    아내 몰래 돈이 필요한 상황이 정상이라고 보세요?

  • 3. ㅇㅇㅇ
    '15.11.25 9:31 PM (49.142.xxx.181)

    돈잃고 사람잃고
    빌려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시누도 모르는걸 어떻게 빌려주나요.
    시누한테 나중에 원망들을수도 있어요.
    그부부 혹여 이혼이라도 하면 시누남편이야 남이고
    시누는 그래도 남편의 형젠데요.

  • 4. ...
    '15.11.25 9:32 PM (86.177.xxx.159) - 삭제된댓글

    2천만원 정도 없어도 상관없는 재력이 아니라면 절대 꿔주지 말아야 합니다.
    어려운 사이에 돈 이야기 나올 정도면 주변에서 돈 끌어올 만큼 끌어왔다는 이야기예요.
    지금 그 사람은 그냥 닥치는 대로 여기저기 돈 빌리러 다니는 상황이라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려준다면 2천만원은 그냥 적선했다고 여기심이...

  • 5. ....
    '15.11.25 9:33 PM (180.70.xxx.65)

    그 돈 못받아요. 형제간에 돈은 그냥 주는거다 생각하고 주든가 해야죠. 저같음 차라리 여동생한테 주면 줬지 여동생 모르게 매부한테 왜 주나요?
    처음에 딱부러지게 선을 긋는게 좋습니다.

  • 6. 십상
    '15.11.25 9:35 PM (1.231.xxx.66) - 삭제된댓글

    빌려주고
    못 받고
    시누는 원망 하고
    그남편은 안고맙고
    관계는 쫑

  • 7. 좋은맘으로
    '15.11.25 9:36 PM (114.244.xxx.222)

    꿔줬다 해도 만에 하나 일이 잘못되 시누가 알게되면 자기모르게 왜 꿔줬냐고 원망듣지 않겠어요?
    시누남편한테 부부가 같이 상의해서 오면 꿔줘도 시누 모르게는 꿔줄수 없다고 해보세요.
    시누남편이 어떻게 하는지 보면 확실한 감이 오실듯하네요.

    부부간에 돈으로 비밀생기면 신뢰가 무너져 사네못사네 해요.

  • 8. ..
    '15.11.25 9:36 PM (114.206.xxx.173)

    아내 몰래 돈이 필요한 상황이 정상이라고 보세요? 22222

  • 9. 언제
    '15.11.25 9:38 PM (182.230.xxx.159)

    언제 갚는데요?

  • 10.
    '15.11.25 9:39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시누 몰래? 이건 돈사고일 가능성 커요. 대번에 떠오르기는 도박 정도넨요. 주식일수도 있고.
    지금 고민하실 건 빌려줄까 말까가 아니라 이 사실을 시누에게 알려야 하나 마나 아닐까요?

  • 11. --
    '15.11.25 9:42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자기 형제도 많은데 처남한테 빌리는 사람은, 이미 그 형제들한테서는 돈 못 빌릴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은행에서 대출 못받는 사람이 사금융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

  • 12. ........
    '15.11.25 9:4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내것주고 뺨맞는다는 말이있죠
    괸히 시누에게 원망 들을짓 하지마세요
    저라도 내형제간이 나몰래 남편에게 돈빌려 줬다면
    전 안봅니다

  • 13. 경험자
    '15.11.25 9:44 PM (218.238.xxx.200)

    절대절대 안됩니다.
    그 돈 안갚을 확률100%

  • 14. 거절 하는게
    '15.11.25 9:44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어렵나.. ....?

  • 15. ..
    '15.11.25 9:50 PM (210.107.xxx.160)

    아내 몰래 개업을 한다구요??

  • 16. ...
    '15.11.25 9:53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아내 몰래 돈이 필요한 상황이 정상이라고 보세요? 3333

  • 17. ...
    '15.11.25 9:55 PM (223.62.xxx.4)

    아내 몰래 돈이 필요한 상황이 정상이라고 보세요? 33333

  • 18. 부자세요??
    '15.11.25 9:56 PM (180.92.xxx.226)

    돈 없다하면 간단한데 돈이 있기때문에 거절 못하고 고민하시는 건가요???

  • 19. 어리숙
    '15.11.25 9:5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시누남편이 개떡같이 말해도
    원글님 남편분 찰떡같이 알아듣네요

  • 20. 아이고
    '15.11.25 9:59 PM (223.62.xxx.117)

    시누 몰래 꿔줬다가 잘못되었을때 시누가 나는 모르는 돈이라고 잡아떼면 어쩌시려구요

  • 21. 비타민
    '15.11.25 10:07 PM (222.238.xxx.125)

    시누에게 전해도 말은 나올 거고
    말 안해도 나중에 말은 나옵니다.
    지금 나오는 게 낫냐
    나중에 나오는 게 낫냐.
    지금 나오는 게 백배 낫죠.

    지금 시누에게 말하면, 남편 잡고
    이쪽과도 서먹한 게 있겠죠.
    부탁받은 건 이쪽인데도 괜히 쌩뚱한 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분위기만 그렇지 돈이 오가는데 따른 복잡한 일은 발생하지 않죠.
    언제 갚을 것이냐, 저 돈 가지고 뭐할 거냐 는 등의 문제는 안생깁니다.

    지금 시누 몰래 꿔주면 나중에 갚는 과정에서 들통날까봐 시누 빼고 세 사람이 전전긍긍하고
    안 갚아도 시누에게 말도 못합니다.
    오히려 시누 귀에 들어갈까봐 신경 쓰는 일까지 나오죠.

    어차피 그쪽에서 이쪽에 문제를 던져놨는데
    명쾌하게 나오는 답은 없어요.
    그냥 당신네 부부가 알아서 해결하라하고
    그 집에 던져버리세요.
    대출을 하건 차를 팔건 알아서 하라고.

    어떻게 하냐면 시누에게 연락하세요. 님이.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연락한다.
    이런건 안 사람이 알아야하지 않냐.
    (같은 여자라는 점을 언급해서 여자 모르게 남편이 돈 쓰는 건 아니라고 본다는 식으로 말을 푸세요.
    그러면 시누도 동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자들이 안사람 모르게 이렇게 돈 빌리러 다니는 건 절대로 여자가 알아야한다.
    그래서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지만 말해준다.
    이건 부부가 알아서 해결해야한다고 본다.
    개업 문제면 더더욱 알아야하지 않나.
    비밀이 자꾸 생기면 결국 거짓말만 는다.
    내가 전했다고 해도 된다.

    그러니까 님은, 같은 여자로서 남자가 밖에서 다른데서 돈 꾸면서
    아내에게 숨기는 것에 대해 옳지 않다고 여겨져서
    시누에게 알려준다는 입장을 표하세요.

    이렇게 몰아가시고요.
    꿔줄 순 있지만 부부가 다 아는 빚이 되어야 독촉도 가능합니다.
    이제 다 까발려졌으니 그 돈이 어디에 쓰일지에 대한 고민도 없고,
    나중에 고모부와 만나더라도 님이 할 말이 있습니다.

    -나는 여자 입장에서 아내에게 숨기고 그러는 거 너무 싫더라.
    그래서 시누가 알아야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시누편이다.
    왜 일과 관련된 것에 아내에게 비밀을 두냐. 여자가 이해 못할 줄 아냐.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더 편한데 자꾸 숨기면 더 의심만 쌓인다!!



    이렇게 말하면 뭐라 못할 겁니다.
    고로 이건 님이 푸셔야합니다.
    님이 이 핑계를 대고 비밀을 누설해버리면서 이 거래를 무산시키는 쪽으로 가버리는 겁니다.
    님이 이런 식으로 말하면 시누가 제정신이면 기분 나쁠 수가 없는 겁니다.
    자기 위해 정보를 전해준다는데.

    그리고 돈을 거절하기 위해 한마디 더 보탠다면,


    -그리고 우리가 거절해도, 다른데서 꿀 수 있어서 알려준다.
    그렇지 않냐. 우리가 사정이 안되서 거절하면 다른데서 우리 몰래 꿀 수 있는데
    그건 또 알 수가 없지 않냐.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알려준다....

    (이 말을 하는 건, 거절할 거란 언질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말이 들어가면, 아 거절하는구나, 하고 알게 되겠죠.
    그러면 시누가 손 벌리려다가도 포기할 수 있겠죠)
    어쩌면 내외가 다 알면서 시누가 자긴 모르는 일로 하겠다면서 고모부가 그렇게
    나온 것일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도 먹히게 이 말을 추가하면 저쪽에서 내밀려던 손을 거둬드릴 겁니다.
    내외가 싸움을 하던지, 아니면 내외가 안 먹혀들어간다고 다시 작전을 짜던지
    그거야 그들 부부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이 정도 하고 털어버리는 겁니다.

  • 22. 두케이스
    '15.11.25 10:07 PM (182.230.xxx.159)

    남편몰래돈꾼아내케이스랑
    아내몰래 돈꾼남편 케이스를 아는데
    둘다 이혼했고 돈꿔준사람만 욕먹고 꿔준돈은 받지 못했다고해요.

  • 23. ,,,
    '15.11.25 10:08 PM (1.240.xxx.24)

    적은 돈이 아니네요
    돈 잃고 의 상한다에 99.9%입니다

  • 24. --
    '15.11.25 10:09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말로만 듣던 비타민이라는 분의 댓글을 읽고보니 왜 82분들이 비타민님의 글에 호응하는지 알겠습니다.

  • 25. 비타민
    '15.11.25 10:10 PM (222.238.xxx.125)

    그리고 님 남편에게도 내가 시누에게 말했다고 하세요.
    아내 몰래 이런 일 벌이는 거 나는 죽어도 못 본다.
    이게 말이 되냐.
    당신은 당신 입장이 있겠지만 나는 아내 입장에서 말했다.
    그러니 그런 줄 알아라!!

    당신이 총대 메시고 일 벌이시고 남편에게 말하세요
    남편은 속으로 시원해할 거 같습니다만...

  • 26. ...
    '15.11.25 10:10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실제로 그런 집 봤어요
    시누 남편이 온 데 돈 꾸러 다니고 바람피우다 결국 이혼했는데 시누 친정친지들한테 돈을 엄청 빌렸더래요
    시누는 자기는 보지도 못한 돈이라고 이혼했으니 그놈한테 받으라고..
    그런데 받을 수가 있나요? 다 떼먹혔죠.

    위에 점셋이신 분이 또 있으시네요
    223님은 444 ㅎㅎ

  • 27. ..
    '15.11.25 10:15 PM (223.62.xxx.14)

    여자 문제일 듯요. 금액 보니 협박이라도 당하나 보네요.

  • 28. dd
    '15.11.25 10:17 PM (223.62.xxx.80)

    폰장수는 망하는건 못본거 같아요
    근데 고액이고 몰래라는게 문제네요

  • 29. 50kg
    '15.11.25 10:23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ㅎ 저희도 시누남편 시누몰래 돈해달라해서
    빌려줬는데 못받았어요
    빌려주지마세요

  • 30. 무명
    '15.11.25 10:23 PM (175.117.xxx.15)

    시누한테 알리되 올케는 모르는척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내 남편이 오빠에게 돈을 빌린다.... 굉장히 자존심 상하고 마음 아픈 일인데 그걸 새언니 입을 통해 들으면 더 창피할거같아요. 정말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아니라면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주는게 좋지 않을지...
    아 시누한테는 오빠가 전화하면 돼요. 이런 전화를 받았는데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 31. ...
    '15.11.25 10:26 PM (125.135.xxx.121)

    형제들한테 다 빌리고 님한테까지 온거지요 이미 손 쓸수 없는 상태일듯

  • 32. ...
    '15.11.25 10:41 PM (121.144.xxx.211) - 삭제된댓글

    나중 시누가 알면 누구탓할거같아요?
    남편은 몰래빌려주면 나중동생 하고 싸울걸요
    그놈의 남자대남자가아니라 인긴대 인간으로 보세요

  • 33. ,,,
    '15.11.25 10:49 PM (39.119.xxx.94) - 삭제된댓글

    아내 몰래 돈이 필요한 상황이 정상이라고 보세요? 5555555555

  • 34. ........
    '15.11.25 10:5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시누 남편 형제들도 많은데 하필 우리한데 이러는지.. 모르겠다구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뻣는다고
    자기 형제간들에게는 안먹힌다는걸 아니까요
    그래서 어리숙한 원글님 남편분이 타겟이 됐고
    시누남편은 탁월한 선택을 한거고요

  • 35. ...
    '15.11.25 11:03 PM (116.39.xxx.28) - 삭제된댓글

    고모부가 남편분에게 부탁하셨으니
    남편분이 고모부에게 말씀하셔야죠
    여동생을 떠나서 한두푼도 아니고
    부부가 모르는 돈을 빌리는건 동의할수없다고
    그러니 마누라랑 의논하라고...
    부부가 알게 빌리는 거라면 빌려주겠노라고...

  • 36. ...
    '15.11.25 11:18 PM (74.76.xxx.95) - 삭제된댓글

    어려워서 망한다고 해도, 사업하는 사람 선뜻 돈 빌려주기 어려워요.

    가게하시는 시어머님이 돈 빌리고, 의상하는 걸 보며 자란 남편이 반대해서, (그리고 저도 동의해서)
    진짜 망하거나, 누가 아픈데 병원비가 없는 거 아니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하물며, 가게 확장하는데 2천이 없어서 못하는 거면, 안된다고 하시면 됍니다.
    게다가 형제에게 모르게 하라니요. 남편 분이 성급하신 거 같네요.

  • 37. 주지 마셈
    '15.11.25 11:50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자기 형제들 놔두고 아내 형제에게 돈 꿔달라면서 아내 모르게 해달라니....
    나 쁜 놈 이 네 요
    동생과 함께 오라 하세요.

  • 38. ...
    '15.11.26 12:14 AM (175.125.xxx.63)

    가게 오픈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아요.

  • 39. ㅇㅇ
    '15.11.26 1:42 AM (60.50.xxx.90)

    아내몰래 돈 필요한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5555555

  • 40. 시누이에게
    '15.11.26 8:11 AM (221.151.xxx.158)

    먼저 말하세요
    저는 반대로 제 남편이 시누이한테 저몰래 천만원을 빌렸더군요
    15년도 더 전의 일이니 지금의 2천만원 이상쯤 되는 돈이죠
    나중에 시누이가 자기돈 갚으라고 저한테 전화를 했는데
    그제서야 내막을 알고
    남편이나 시누이나 정떨어져 죽는줄 알았어요
    빌릴 때 몰래 빌렸으면 몰래 갚든가..
    오빠가 몰래 빌려달래도 시누이가 나한테 말을 했어야지 싶고
    자기들끼리 몰래 돈거래하는데 진짜 화났어요

  • 41. ...
    '15.11.26 9:10 AM (116.32.xxx.15)

    차용증 꼭쓰세요!!!!!!!!안빌려주는게 최선이지만 왠지 빌려줄수밖에 없을상황같네요 남편분이 맘약하신듯해요

  • 42.
    '15.11.26 9:41 AM (203.247.xxx.45)

    비타민님 말씀이 진리!!

  • 43. 정말
    '15.11.26 10:09 AM (222.107.xxx.182)

    대리점 하나 더 열어 돈이 필요한 상황이면
    그걸 부인에게 비밀로 할 이유가 전혀전혀 없죠
    주식 빵꾸났나 봅니다.

  • 44. ^^*
    '15.11.26 10:26 AM (175.198.xxx.138)

    비타민님짱

  • 45. 달땡이
    '15.11.26 12:16 PM (211.107.xxx.108)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전 반대 입장으로 시누가 저한테 결혼한 첫해에 빌려달라 해서 빌려줬다가(그것도 여유돈도 아니고 카드인출400만원이었습니다. 2000년에 400만원이면 제겐 어마어마했던 돈이죠) 지금까지 받지 못했고

    한창 카드 대란때 여기저기 (시어머니 카드 4장으로 돌려막기) 빵빵 터져서 한10년 잠수탔다가 나타나서는 아무일 없었었든 지내려는듯해서 진짜 어이없고 화가났습니다.

    배우자 몰래 빌려가려는돈은 뭔가 구린게 있어서입니다. 절대절대 돈거래 하지마세요

    그쪽에서 섭섭하다해도 할 수 없습니다. 여유돈이 없다고 하세요

    돈거래로 형제자매 온가족 불편한 관계됩니다.

    저희는 그 400만원 외에도 제 남편한테까지 빌려간게 있어서 그때 그시절 2000이상 되는 돈을 다~ 저희가 갚았더랬습니다. 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열 받아서 피가 끓어 오릅니다.....

  • 46. ...
    '15.11.26 1:21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그냥 준다고 생각하고 주는거라면
    맘비우고 주라고하세요
    근데 돈주고도 욕먹는방법은 다양하게 많으니까요..

    그거돈 받고 고모부가 일저질러서... 나중에 그원망을 님네가 다뒤집어쓸수도 있고
    한번 돈 술술 빌려주면 맛들려서 또 돈나올 구석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손벌릴수도 있고

  • 47. ...
    '15.11.26 1:24 PM (1.229.xxx.93)

    그냥 준다고 생각하고 주는거라면
    맘비우고 주라고하세요
    근데 돈주고도 욕먹는방법은 다양하게 많으니까요..

    그거돈 받고 고모부가 일저질러서... 나중에 그원망을 님네가 다뒤집어쓸수도 있고
    한번 돈 술술 빌려주면 맛들려서 또 돈나올 구석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손벌릴수도 있고////

    님네 남편은 그래도 피붙이라고 돈 빌려주고 싶은 눈치니까요
    정 그러면
    주는셈치고 빌려주고
    고모부에게 돈빌려주는 대신 고모한테 비밀로 하고는 못준다...고모한테 알리고 빌려준다고 조건거세요
    진짜 급하면 그렇게 라도 하고 돈받아가겠지요
    글구..이제 우리도 이게 전부니
    앞으로는 절대절대 돈 빌려줄수 없다...라고 못받아놓으세요
    그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탈이 덜 날것같네요

  • 48. 비타민님 현명!!
    '15.11.26 2:11 PM (116.40.xxx.17)

    빌려주든 그냥 도와주든
    시누한테 해야 되는 것 아닐까요?

  • 49.
    '15.11.26 3:04 PM (183.100.xxx.232)

    그냥 들어도 뭔가 수상한데 꿔주다니요
    사업확장네 필요한돈을 왜 아내 몰래 꾸러다니나요
    분명 뭔가 켕기가니 여자문제나 노름이나 그런거죠

  • 50. 동의
    '15.11.26 3:10 PM (211.230.xxx.117)

    (116.39.xxx.28 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빌려주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더구나 여동생인데
    부부같이 의논해서
    의견이 합치될때 말해라
    그때 빌려주겠다 하셔야죠
    남편의 동생인데
    동생의 남편이 동생에겐 비밀로 빌려달라
    말이됩니까?

  • 51. 절대
    '15.11.26 3:15 PM (180.228.xxx.226)

    빌려주지 마셈.
    빌려주면 못받는다에 한표.

  • 52. ....
    '15.11.26 3:29 P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꿔주지 마세요
    오빠가 4천만원 빌린걸 오랫동안 안주는데 그 사이어 오빠 형편이 어려워져서 말도 못하고
    제 벙어리 냉가슴만 앓습니다
    난 더 못 입고, 더 헐 벗고, 더 불행하게 사는데...ㅠ.ㅠ

  • 53. ....
    '15.11.26 3:42 PM (112.220.xxx.101)

    시누가 없으면 고모부란 사람은 남남이에요
    뭘믿고 빌려줘요?
    돈들고 도망이라도 가면?
    고민거리도 아닌데 빌려주니마니 고민하는거보니까
    시누남편 호구찾아간거네요

  • 54. ..
    '15.11.26 4:03 PM (58.140.xxx.67)

    피 흐름이라는게 있죠. 솔직히 시누와 원글님 남편은 피를 나눈 남매이고 각자의 배우자는 결혼으로
    가족이 되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원글님과 시누 남편은 그런 관계가 아니였다면 길에서 마주칠 확률도
    지극히 낮은 남남이란 말입니다. 세상사는 다 순리대로 흘러가면 문제가 없습니다.
    비타민님 말씀대로 순리대로라면 시누 남편이 돈이 필요하다면 제일 먼저 자기 형제들에게 빌려야 합니다.
    그도 아니면 시누에게 말을 하고 (부부인데 서로에게 돈을 빌릴수는 없으니.) 시누가 합당하다 판단이
    들었다면 자기 오빠에게 말해 돈을 빌렸겠죠. 피가 땡기는 관계끼리 먼저이고 그 이후에 흘러와도 되는것을
    남에게 와서 이런다는건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 55. ......
    '15.11.26 4:35 PM (222.108.xxx.174)

    돈을 주더라도 시누에게 줘야 하는 건데
    왜 시누도 모르게 시누 남편을 줘요.
    그러면 그 돈 빌려준 게 시누에게는 해만 되지, 득이 되지 않죠.
    왜 자기 여동생 봐서 빌려주려는 돈을
    여동생 해하는 데 쓰나요?

  • 56. ...
    '15.11.26 6:42 PM (114.204.xxx.212)

    이자도 싼데 대출받지 이천. 못구해서 ?
    그것도 아내몰래? 이상해요. 몰래는 안된다고 하세요
    형제나 그 배우자도 골치인 경우 많아요
    그돈때문에 오히려 사이 멀어질수 있다 하세요
    우리도 형수가 목사에게 돈 빌려주고 날려서 ㅜㅜ

  • 57. 이혼의
    '15.11.26 8:57 PM (175.223.xxx.249)

    단초가 될 수도 있어요.
    부인 친정에 그것도 부인 모르게 손벌리는 사람을 , 뭘 믿고 꿔주시려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243 무산된 '성인 페스티벌'…주최 측 "여배우 더 모아 6.. 8 ... 2024/04/21 3,261
1587242 한동훈이 노리는 건 뭘까요? 21 한동훈 2024/04/21 4,332
1587241 ‘국민의힘 포함’ 4당, 윤 대통령이 거부한 간호법 재발의 2 음? 2024/04/21 1,284
1587240 달지않고 매운 2 .. 2024/04/21 1,098
1587239 새 아파트 정문상가에 oo마트 xx마트 이런거 왜그런가요? 4 궁금 2024/04/21 3,083
1587238 첫 주말농장후 기절하듯이 잤어요! 9 ㆍㆍ 2024/04/21 3,397
1587237 한동훈 순진하고 신선하다는 분들께 23 웃겨서 2024/04/21 3,196
1587236 식초드셔보신 분 10 50대 2024/04/21 1,870
1587235 다른 전업님들은 어떠신가요? 9 2024/04/21 2,913
1587234 이너백 지퍼달린게 좋을까요? 2 2024/04/21 656
1587233 이성 사이에 여자는 남자가 아들처럼 남자는 여자가 딸처럼 느껴지.. 10 ㅡㅡ 2024/04/21 2,751
1587232 스와롭스키 공식 홈피 외국인가요? 7 ... 2024/04/21 798
1587231 사탕을 먹으면 피로가 좀 풀리나요.??? 2 ... 2024/04/21 934
1587230 개그맨 김영민 작심발언 “이재명, ‘형수 욕설’ 했건 말건…현재.. 66 촌철살인 2024/04/21 16,913
1587229 상속 취득세는 ? 1 2024/04/21 868
1587228 드럼세탁기는 흰옷 색깔옷 구분세탁 가능한가요? 7 ... 2024/04/21 1,107
1587227 옥상에 둔 꽃화분이 갑자기 죽었어요 8 ㅇㅇ 2024/04/21 1,723
1587226 익일배송되는 냉동식품 택배 있나요? 4 .. 2024/04/21 704
1587225 오랜만에 헤이리마을 4 현소 2024/04/21 1,962
1587224 여드름 피지선 지지고 싶어요 12 여드름 2024/04/21 2,437
1587223 김하늘 멱살 보시는 분 14 .. 2024/04/21 4,082
1587222 초2 여아 생일선물로 다이소 기프트카드 어떨까요? 2 초2엄마 2024/04/21 712
1587221 백현우보다 윤은성 19 ... 2024/04/21 5,672
1587220 예전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에서 미혼모인 동백이 전남편, 자식 프리.. 3 .. 2024/04/21 2,649
1587219 이런 부모님 분석 좀 해주세요 6 ... 2024/04/21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