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자마파티를 가장한 술판

nnnnn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5-11-18 22:34:59
여자아이들과 그 엄마들
파자마 파티하는 모임이 항상 문제인듯 싶어요.
격없는 가까운 사이를 가장한
서로 무섭게 경쟁하고 깎아내리는 모임ㅋ
일부의 그런 못 됀 여자애들 엄마.
그 엄마의 아바타가 되는 딸들
한심합니다
IP : 183.96.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18 10:49 PM (121.165.xxx.158)

    이런 글 올릴 시간에 파자마파티를 주최하시는 건 어떠세요?
    물론 왕따는 잘못입니다만, 가끔은 자기만 자꾸 제외되면 왜 그런지 반문해보는 자세도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 2. ㅋㅋ
    '15.11.18 11:01 PM (183.96.xxx.204)

    따놀이하는 모임끊고 세상에 얼마나 좋은 사람이 많나.
    실감하고 있는 가운데 파티 초대받아 생각나서 끄적여봤네요.
    댁이야 말로 따놀이 즐겁게 하세요.
    전전긍긍 친구 만들어 준다고 오바하고
    친구되면 시기질투 짓이나 하고
    당신 혹시 h맘?ㅋ

  • 3. ....
    '15.11.18 11:01 PM (59.20.xxx.63)

    파자마파티 해줄 엄두가 안나서 아직 못하고 있고,
    남의집에 보내 본 적도 없습니다만,
    밑도 끝도 없이 파자마 파티하는
    여자아이들과 그 엄마들을 싸잡아 문제삼는지
    이유를 쓰셔야지요.
    82게시판에 혼잣말하듯 툭 던져놓으면
    알아서 서로 물고 뜯게 될테니 그 상황 즐기시려나 봅니다.

  • 4. 안해보셨죠?ㅋ
    '15.11.18 11:06 PM (183.96.xxx.204)

    엄두내서 큰 마음먹고 엎어지고 자빠지고 파티하고
    엄마들 옆에서 술판 벌리고
    남편들 계속 전화오고
    애들끼리 싸우고 삐지고 개판되고
    중간에 하나 가고
    자다깨서 통곡하고
    다음날부터 온갖이상한 소문돌고
    그 가운데 본질을 잃은 암투발생.

    다그렇겠어요?
    근데 그런 경향이 많이 보이긴 하네요.

  • 5. ㅋㅋ
    '15.11.18 11:07 PM (183.96.xxx.204)

    엄두내서 큰 마음먹고 거행하시죠. 오타ㅋ

  • 6.
    '15.11.18 11:11 PM (117.123.xxx.77)

    따돌림도 당해봤고 중간에 전학와서.

    동네엄마들 파자마 자주한다는 얘기 듣긴하는데
    그게 따돌림을 주도한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그걸하는 엄마는 엄청피곤해요
    얘들비위맞춰 밥.간식 등
    담날 아침까지
    돈이랑 체력이 되야죠 ㅜㅜ

    저는 둘다 안되서 4학년이 되도록 한번못해줬는데
    해주고는 싶어요
    그게 성인이 될때까지 추억으로 남을것같아서

    저는 어릴때 옆집에서 밤새도록 이문세별밤 같이들으
    며 밤샜던기억이 있어서
    내 자식 추억만들어주고싶은거지
    왕따시킬려고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 7. 이상하군요
    '15.11.18 11:18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요번 핼로윈 날
    생애 첫 파자마파티 너무나 벅찬 추억 안고 잘 지내고 왔는데 . .

    엄마들이 애들 파티에 왜 끼어들어서 술판을 벌이나요?
    살림은 어쩌고? 둘째는 (혹은 첫째는) 어쩌고? 남편은 어쩌고....

    저흰 파티 주최한 엄마 집 아이 앞에 아이 내려주고
    간단히 눈인사만 하고 휑~ 오고 끝인데 (물론 몇가지 음식 손수 해서 챙겨보냈구요)

    너무 좋은 경험이라 담번엔 저희집에서 하기로 했는데 . .

    파자마 파티하다 아이들끼리도 싸움 나고 서먹해진다면
    애초에 그건 진실된 친구 관계 자체가 아닌데
    왜 그런 애들끼리 속살 보이며 밤잠을 같이 자는지... 굳이 ?

  • 8. 이상하군요
    '15.11.18 11:19 PM (122.34.xxx.218)

    저희 아이 요번 핼로윈 날
    생애 첫 파자마파티 너무나 벅찬 추억 안고 잘 지내고 왔는데 . .

    엄마들이 애들 파티에 왜 끼어들어서 술판을 벌이나요?
    살림은 어쩌고? 둘째는 (혹은 첫째는) 어쩌고? 남편은 어쩌고....

    저흰 파티 주최한 엄마 집 앞에 아이 내려주고
    간단히 눈인사만 하고 휑~ 오고 끝인데 (물론 몇가지 음식 손수 해서 챙겨보냈구요)

    너무 좋은 경험이라 담번엔 저희집에서 하기로 했는데 . .

    파자마 파티하다 아이들끼리도 싸움 나고 서먹해진다면
    애초에 그건 진실된 친구 관계 자체가 아닌데
    왜 그런 애들끼리 속살 보이며 밤잠을 같이 자는지... 굳이 ?

  • 9. 네.
    '15.11.18 11:29 PM (183.96.xxx.204)

    그 모임이 좀 이상한게 맞네요.
    그런데 식탁에서 술판 거실에서 파자마 파티
    조합의 형태를 흔히 봐요.
    친구들은 저희 집에 자주 와요.
    간식이나 챙겨주고 신경 안 쓰는데
    제가 경험한 파자마 파티 주최 자 들은 말 술을 마시고
    중간에 또 사오고
    애들끼리 편갈라서 삐져대고
    둘째 악쓰고. .후.
    거기서 서운했던 엄마와 그 반대 엄마가 틀어지고
    그러면서 맨날 파자마 파티.
    또한 주최자 엄마는 아이들 잠버릇 이며 애들 싸운 얘기며 뒷뒷말 하고
    애들 관찰하고 또 뒷말하고
    그 와중에 맘 상하고 돌아가며 따하고. ㅎ
    이게 제가 댓 번 경험한 파자마 파티 입니다.
    지긋지긋하더라구요.
    아이가 친구들을 데려온다면 언제든 환영
    하지만 엄마들주축의 파자마파티는 싫으네요.

  • 10. ....
    '15.11.18 11:30 PM (59.20.xxx.63)

    들 파자마파티에 왜 엄마들 술판이 벌어져요?
    그것부터 잘못되었네요.
    애들 저학년때 파자마파티는 핑계고
    엄마들 친목도모 목적의 모임은 주변에서 보고 들은바
    별로 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해본적은 있어요.
    파자마파티의 주체인 아이들의 의사결정권이 무시된 상태에서 엄마들이 엮여서 만든 모임안에서는 잦은 다툼과
    무성한 소문은 애초에 예정된일이었것 같네요.

  • 11. 맞아요.
    '15.11.18 11:34 PM (183.96.xxx.204)

    술판ㅋ
    친하지도 않은데 술마시고 주접떨고
    그게 무슨 파자마파티예요.ㅎ
    질펀하게 술마시려고 애들앞세워 파자마파티 가장한 술판이죠.
    웃겨요.

  • 12.
    '15.11.18 11:43 PM (122.34.xxx.218)

    파자마파티의 술판은 정말 금시초문이에요...

    저희 동서네 아이 체육대회날 학교 구석자리에서
    엄마들끼리 술판 벌어진다는 이야기 듣고도 놀래자빠질 정도였는데...

    제가 넘 시대에 뒤떨어진 건지
    애들이 안 껴도... 밤 늦게 친한 엄마들끼리 노래방 가고 호프집 가고
    새벽까지 술 마시고 논다는 것도 넘 괴상하고요....

  • 13. ;;;;;;;;;
    '15.11.19 12:03 A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보면 왕따 많이 해본 사람들 말솜씨네요. 당할만 하니까 당한데....

  • 14. ...
    '15.11.19 12:33 AM (114.204.xxx.212)

    일년에 한두번씩 해도 별 문제없었어요
    엄마들이 왜 모여요. 파자마 파티땐 애들만 와서 놀다 자고가죠

  • 15. 난생처음
    '15.11.19 12:33 AM (114.129.xxx.100)

    아이들 파자마파티에 엄마들이 같이 한다는거 처음 들어봐요.
    동네마다 다른건가...@@
    제 애는 토요일날 엄마들이 데려다주면 친구들 2~4명 모여서 놀고 같이 샤워하고 귀신얘기하다 까르르...거리다 자고 일어나면 브런치해서 먹이고 좀 놀다 점심전에 엄마들이 데리러오는 패턴이예요.
    엄마들마다 영화를 보여주기도하고....
    보드게임 준비해서 놀게하거나...
    네일아트나 여자애들 좋아하는 장신구 만들기나...
    요리하기...
    집집마다 이벤트 하니씩 해주기도하구요.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시험 끝나거나 방학하면 꼭 집집마다 돌아가며 파자마파티 해줘요.
    엄마들이 같이 술을 마시다니...놀랠일이네요.

  • 16. ㅇㅇ
    '15.11.19 1:55 AM (121.165.xxx.158)

    댓글다는 행태를 보니 따당할만 하네요.
    댓번이나 초대받아서 거절안하고 참석해서 어울린 당신은 이상하지 않은가보죠? 남들눈엔 그 엄마들이나 당신이나 도찐개찐일텐데요 ㅎ,ㅎ

    제대로된 사람이면 초대받아 한번 갔을 때 앗 뜨거라싶어서 거절하고 왔을텐데 댓번씩이나 참석하셨대니 이거야 참..진짜 따당해서 열받아 썼나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46 [속보] 조국대표와 민주당 아산 복기왕 후보 포옹 우시네요 ㅠㅠ.. ... 16:55:45 102
1580345 친정엄마 병간호 문제.. 9 ... 16:48:48 386
1580344 목에 세로 주름 3 16:48:26 248
1580343 한동훈이 목숨거는 이유 18 16:43:04 803
1580342 고등수학 rpm과 쎈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궁금 16:42:53 66
1580341 아이돌과 김대호 얼굴크기 ㅋ 4 ㅋㅋ 16:42:11 567
1580340 얻어 먹는게 습관인 종교인 2 백수한량 16:39:37 386
1580339 세탁편의점에 니트 맡겨도 될까요? 1 ... 16:36:09 60
1580338 심장병 노견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2 .. 16:35:50 90
1580337 온라인쇼핑의 반품비용 7 ........ 16:35:40 290
1580336 딸래미 때문에 울컥 5 딸래미 16:31:50 864
1580335 미세먼지 아직도 심한가요? 4 .. 16:30:08 563
1580334 저는 무슨 타입의 피부일까요?ㅜ ... 16:29:35 83
1580333 베게 목에다 베시나요? 8 .. 16:26:37 361
1580332 나를 위한 선물- 옷보다 여행보다 꽃 모종 1 가드닝러버 16:21:45 330
1580331 맛있는 핫도그 추천해주세요. 2 ㄱㄱ 16:21:40 338
1580330 실비 자동갱신 알림이 왔는데요.... 2 실비 16:20:32 433
1580329 한동훈"평생 제 쪼대로 살았다. 이젠 잘때도 국민 눈치.. 35 ㅁㅁ 16:19:41 1,384
1580328 집을 팔거나 살 때 (양도세) 4 로로 16:18:33 326
1580327 아파트 동대표가 활동비가 있어요? 13 횡룡 16:17:24 712
1580326 전업도 나의선택 8 ... 16:12:29 696
1580325 유치원 종일반의 단점은 뭘까요? 9 내dd 16:09:17 387
1580324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됐어요 18 ... 16:06:51 1,063
1580323 연차내고 찜질스파 왔어요 1 ㅡㅡㅡ 16:04:50 514
1580322 똥손 우리 남편이요. 4 ㅇㅇ 16:01:13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