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아들 하나 둔 워킹맘입니다.
저는 야구하는걸 반대하는데 야구를 너무나 하고 싶어해서(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요 저나 신랑이나 운동을 좀 했던 터
라 못하진 않을꺼임)
어제 동네 야구단에 대려갔어요.
가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시키고 싶지 않은 맘만 더 커졌는데
한번 맛을 본 아들은 너무나도 하고 싶어해요...
아직 저학년이라 공부를 제가 많이 봐줘야 하는데 그렇치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곧잘 하는 아이여서
공부머리가 없는것 같진 않은데....
전 정말 반대인데 신랑과 아들은 야구야구야구...아주 목을 메네요...
혹 운동 시키시는 부모님 계시면 의견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