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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파리 신행 어찌해야할까요..ㅠㅠ

예비신부 조회수 : 14,227
작성일 : 2015-11-16 12:40:28
안녕하세요.
이번주에 파리로 신혼여행가려 했던 사람이에요..
토요일 예식 후 일요일 출발이었는데..
지금 상황이 많이 안좋네요.
테러는 진정된다고 해도 한동안은 추모하고 슬퍼하는 분위기일텐데 거기서 웃으며 즐길 자신도 없고 갈 용기도 안나요.
근데 취소하면 수수료가 거의 100만원이네요ㅠㅠ
파리에 계신분들 어떠신가요?
친구는 가서보면 또 다르다고, 그냥 가지 유난이라고 하는데..
전 이건 마치 세월호때 우리나라 분위기보다 심할거 같더라고요.
애도해야하는 장소에서 행복한 신행이 될런지도 걱정이네요..
에휴.... IS 가 제 인생에 영향을 끼칠지 몰랐네요 ㅠㅠ
IP : 175.223.xxx.251
1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12:44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갈랍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같은 경우엔 어떤 예외 규정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여행제한이나 자제지역으로 선포도니 경우 몇프로라던가 그런거
    저라면 신혼여행지 다른곳으로 알아보고 위약금 부분은 일단 물더라도 시간을 두고 돌려받을 방법을 찾아보겠어요
    유난이라 말하는 친구들 저는 이해안가네요
    0.5% 확율이래도 내가 당하면 100%인건데

  • 2. ....
    '15.11.16 12:45 PM (119.197.xxx.61)

    저라면 안갈랍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같은 경우엔 어떤 예외 규정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여행제한이나 자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 몇프로라던가 그런거
    저라면 신혼여행지 다른곳으로 알아보고 위약금 부분은 일단 물더라도 시간을 두고 돌려받을 방법을 찾아보겠어요
    유난이라 말하는 친구들 저는 이해안가네요
    0.5% 확율이래도 내가 당하면 100%인건데

  • 3. 햇살
    '15.11.16 12:45 PM (107.182.xxx.35)

    박물관 미술관 다 문닫았어요

  • 4. 안감
    '15.11.16 12:49 PM (180.69.xxx.205) - 삭제된댓글

    행복해야할 신행인데 지금 파리에 가서 무엇을 보고 즐기고 오실지 의문이네요. 저라면 일생에 한번인 신행인데 취소수수료 100만도 아깝지 않을듯...그리고 신행은 휴양지가 나아요. 10년전에 유럽으로 신혼여행갔었는데 넘 피곤했어서 친구들에겐 신행으로 휴양지 추천하게 되더라구요.

  • 5. ㅇㅇ
    '15.11.16 12:49 PM (58.140.xxx.199) - 삭제된댓글

    어제뉴스보니 루브르 박물관까지 다 문닫아서 그거 모르고 온 관광객들 다 돌아가더라구요.
    사실 여행가도 님이 그상황에서 관광하기 괴로운것도 이해되기도 하고 지금 파리가서 제대로 뭘보기도 어려운상황같아요.
    수수료만 좀 적어도 취소했을텐데 금액이 좀 커서 .. 어렵네요

  • 6. ...
    '15.11.16 12:50 PM (119.197.xxx.61)

    여행 금지나 철수 권고 지역으로 지정될때만 가능하네요
    좀 더 수위를 높일 필요가 있는게 아닌지 몰라요 환불 수수료율이라도 낮춰주던지
    자국민도 외출을 자제하라는데 여행이라니

  • 7. 안가는게
    '15.11.16 12:51 PM (58.224.xxx.11)

    관광지들 문닫았는데
    위약금 다 물어야해요?
    잘 협의해보세요

  • 8. 원글
    '15.11.16 12:52 PM (175.223.xxx.251)

    역시나 취소가 맞겠네요ㅠㅠ 금지가 아닌이상 수수료는 다 내야한다고하니... 안심하는 마음값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ㅠㅠ

  • 9. ...
    '15.11.16 12:52 PM (122.34.xxx.220)

    지금 프랑스에서 시리아 공습했던데..
    사태가 쉬이 꺽이지 않을 거 같아요.
    당장 이번주라면 취소하고 좀 더 안전한 곳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내년 2월 유럽여행 계획이라 걱정스럽네요.

  • 10. ....
    '15.11.16 12:55 PM (119.197.xxx.61)

    위약금 곱게 다 돌려주고 잊어버리지는 마세요
    어찌보면 여행사의 횡포예요
    얼마간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 11. 취소
    '15.11.16 12:56 PM (180.69.xxx.205) - 삭제된댓글

    취소할수있으니 다행 아닌가요. 날짜가 일주일만 빨랐어도 파리에서 이도 저도 못하고 밥만 먹다 올뻔했네요...

  • 12. ㄱㄱ
    '15.11.16 1:01 PM (58.224.xxx.11)

    아까 기사보니
    프랑스가 어제저녁
    시리아 공습했더군요
    Is있는곳

    당분간ㅎㄷㄷ

  • 13. ㅇㅇ
    '15.11.16 1:04 PM (211.36.xxx.172)

    비행기는 그대로 타시고 기차타고 다른 곳 가세요. 런던 추천해요.

  • 14.
    '15.11.16 1:05 P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놀러가는 여행도 아니고 신혼여행인데 저같으면 그냥 계획대로 갑니다.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
    파리가 무서워서 아무도 찾지않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하는 것이 바로
    이번 테러를 저지른 아이에스 놈들이 가장 좋아하고 바라는 일입니다.
    여행취소하시는 것은 IS를 지지하는 행동이구요.

  • 15. ...
    '15.11.16 1:06 PM (122.34.xxx.220)

    영국도 그다지...ㅜ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400&key=20151116.9900...

  • 16. ...
    '15.11.16 1:07 PM (116.41.xxx.111)

    그당시 파리에 있지 않은 게 천운이에요. 고민할 것도 없어요.

  • 17.
    '15.11.16 1:07 PM (210.90.xxx.203)

    그냥 놀러가는 여행도 아니고 신혼여행인데 저같으면 그냥 계획대로 갑니다.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
    파리가 무서워서 아무도 찾지않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하는 것이 바로
    이번 테러를 저지른 아이에스 놈들이 가장 좋아하고 바라는 일입니다.
    여행취소하시는 것은 IS를 지지하는 행동이구요.
    그냥 가시길 바래요.

  • 18. ㅎ ㅎ
    '15.11.16 1:07 PM (211.36.xxx.132)

    신행을 사명감 가지고 머리에 띠라도 두르고 가란말입니까
    뚱딴지같이 IS지지는 뭐예요

  • 19. ???
    '15.11.16 1:08 PM (118.186.xxx.17)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는분 있네요
    절대 가지마세요
    갸들이 좋아하건말건 님 알바 아니고요
    본인 안전은 본인이 지키세요

  • 20.
    '15.11.16 1:13 PM (210.90.xxx.203)

    참나. 저같으면 정말 가요. 더구나 바로 이번주인데 이제와서 어딜 새로 예약하나요?
    그리고 IS의 추가공격이 있다면 이미 공격한 파리를 공격하겠어요 아니면 유럽의 다른 곳을 할까요?
    제발 생각 좀 해보고 말씀하세요.
    애당초 파리를 안하셨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냥 순리대로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순리대로 하면서 테러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자는데 무슨 머리에 띠를 두르라는 말인지?

  • 21.
    '15.11.16 1:16 PM (37.163.xxx.150) - 삭제된댓글

    막상 여기(파리)에서는 위험은 못느끼겠어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험보다는 슬픔.... 그런데 잠시 여행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위험이나 불편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참고로, 프랑스의 is 공습을 이번 테러에 대한 즉각적인 보복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않나요? 대규모 공습이었다는데 이 정도 공습에는 준비시간이 상당히 길다고 하더군요. 방금 르몽드지 홈피에서 본 기자의 의견(추측)입니다.

  • 22. ...
    '15.11.16 1:16 PM (118.35.xxx.244)

    에펠탑도 몇십년만에 불꺼졌대요 가봤자 할게 없으니 아깝잖아요 패키지면 다른 행선지로 돌리면 될텐데 자유여행인가요? 신행인데 아예 안갈수도 없을텐데 다른데 바꿀수 있음 바꾸세요

  • 23. ...
    '15.11.16 1:17 PM (121.157.xxx.75)

    아니 신혼여행가는데 뭘 지지를 해요

    오늘 아침 기사 보니까 폭죽소리에 놀라 파리시민 난리 아니던데요
    이런상황에 말 그대로 관광가서 뭘 보고 오실건지??

  • 24. 궁금이
    '15.11.16 1:18 PM (211.44.xxx.253)

    저 같으면 그냥 갈 듯요.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지금 새 여행지 물색하고 예약하고 준비하는 것만 해도 힘들 듯 하구요...
    신혼여행이 행복한 기억은 맞는데, 그게 여행지나 프로그램보다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어서 행복하더라구요, 보기만해도 저절로 입술이 붙어버리는 시절이었거든요.
    철저히 경계중일텐데 또다시 사고가 있을 것 같지 않지 않을까요?
    외국에서 그 나라사람들의 역사의 한 순간에 있다가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 같으면 그대로 간다는 의견이네요...

  • 25. 사과
    '15.11.16 1:19 PM (113.199.xxx.95)

    파리뿐 아니라 유럽은 넘 위험한 상황인거 같아요. 특히 사람 많은 곳 또 테러할수 있구요. 몇년전에 유럽여행갔을때 솔직히 파리는 그저 그랬어요. 그리고 유럽 신행은 개취긴하지만. 넘넘 힘들어요. 신행은 휴양지로 가는게 답일듯 해요. 일단 유럽은 걷는 게 참 많아서 12시간 비행에 담날 걸어다니고 보고 무지 힘든데. 관광지 폐쇄된 곳도 많을거고 밤거리 어디 다니겠어요? 그리고 부모님들도 내내 걱정하실거 같네요

  • 26. ???
    '15.11.16 1:19 PM (118.186.xxx.17)

    박물관 미술관 다 문닫고
    에펠탑 불꺼지고
    가서 뭐할게 있을까요
    거리에서 행복하게 셀카? 남들이 손가락질 할듯

  • 27. 본인
    '15.11.16 1:20 PM (1.232.xxx.102)

    스타일 대로 하세요. 만삭에도 미끄러질 듯한 계속 바위 가운데 서서사진 찍는 분도 봤고
    메르스 창궐해도 대학병원에서 마스크도 안 쓰고 돌아다니는 간호사 무리도 봤어요.
    전 만에 하나 주의라 찜찜한 심정으로 그런 곳엔 못 갈 것 같네요.

  • 28. ㅣㅣ
    '15.11.16 1:21 PM (58.224.xxx.11)

    다음메인기사
    황색경보..여행자제경보 국내에 내려졌대요.프
    프대사 나왔어요

    위약금문제 도움될듯

  • 29. ㅎ ㅎ
    '15.11.16 1:22 PM (211.36.xxx.132)

    대단한 테러전문가 납셨다 그치요
    프랑스정부에 이젠 안전하다고 생각 좀 해보고 대처하라고 하시던가요
    이번 테러가 그렇게도 상식적이였나보네요
    님 눈에 빤히 보이게

  • 30. 원글
    '15.11.16 1:22 PM (220.126.xxx.28)

    신행은 파리 자유여행이었는데 다행인지 둘다 게으른 성격탓에 항공권과 비앤비, 호텔 1박 정도만 예약해둔 상태에요. 투어는 100% 환불된다고 답받았고요..
    아들딸 여행보내놓고 노심초사하실 부모님도 생각나고.. 그러면서 돈은 아깝고 했는데 여러분들 의견 들으니 다른곳으로 예약해서 다녀와야겠어요;;
    제주도라도...;; 유럽 좀 가보나 했는데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 31. ...
    '15.11.16 1:25 PM (121.157.xxx.75)

    요즘 세상에 까짓 해외여행가는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좀 미루면 언제든지 갈수있어요

    저 위에 댓글 달았지만 저라면 일단 유럽도 안갑니다
    아니 무슨 신혼여행가는데 지지 어쩌고가 나옵니까??
    안전이 최고예요
    그곳에 가족이 산다면 또 다른문제.. 갈수 있어요
    헌데 이 혼란할때 거기 여행가서 구경할거 뭐 있겠나요??

  • 32. ㅇㅇ
    '15.11.16 1:26 PM (117.110.xxx.66)

    당사자들은 그냥 갈수도 있겠지만 부모님들은 편히 못있을거에요.
    다른데로 알아보심이 여러모로 타당할 것 같아요.

  • 33. ㅇㅇ
    '15.11.16 1:28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황색경보 여행자제 경보는 위약금 물어야해요.
    금지나 철수권고가 떠야 위약금 안 물죠.
    여행유의나 자제 뜬 나라는 꽤 많답니다.
    오늘 안전하다고 그 나라가 안전하다고 할 수도 없는 게
    요즘 세계상황이죠.

  • 34.
    '15.11.16 1:28 PM (210.90.xxx.203)

    마음껏 조롱하세요. 제 입장은 확고해요.
    지금 예약을 해야한다면 파리는 재고해 보겠어요.
    그러나 이미 한 예약이라면 저는 그냥 갑니다.
    그리고 그 예약 취소하면 가장 좋아할 사람은 바로 공포를 전파시키길 원하는 IS 놈들이지 설마 파리시민들이 좋아하겠어요?
    저는 당연한 이야기를 했을 뿐입니다.

  • 35. ...
    '15.11.16 1:34 PM (5.254.xxx.112)

    파리 기능 마비됐어요. 원래도 우리나라나 미국 생각하면 느리게 돌아가는 도시인데 지금 어떨지 짐작해보세요. 런던도 출입국 무지 까다롭고요.
    싱가포르 껴서 발리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 36. 달밤
    '15.11.16 1:38 PM (122.34.xxx.220) - 삭제된댓글

    답답하다.. is 좋아할까봐 무서워 파리에 가야하나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고.. 피할수 있음 피해가라는 거지요.
    지금 애도분위기 그곳에서 신행이라고 다니기도 뭐하잖아요.

  • 37. ...
    '15.11.16 1:39 PM (122.34.xxx.220)

    답답하다.. is 좋아할까봐 무서워 파리에 가야하나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고.. 피할수 있음 피해가라는 거지요.
    지금 애도분위기 그곳에서 신행이라고 다니기도 뭐하잖아요.

  • 38. 돌았니
    '15.11.16 1:39 PM (207.244.xxx.210)

    남의 나라가 뭐라고 그 나라 잘 되라고 목숨 걸어가면서 그 나라에 가야 하나요?
    여행사 직원인가. 세상에는 정말 별별 해괴한 인간들 다 있어.

  • 39. ㅁㅁㅁㅁ
    '15.11.16 1:49 PM (112.149.xxx.88)

    저라면 위약금 물더라도 취소합니다..

  • 40. 걱정
    '15.11.16 1:50 PM (39.118.xxx.16)

    만약 간다해도 걱정하시는
    부모님 형제들 생각해보세요
    부모님들도 절대 못가게 하실거에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다녀오세요
    위약금 은 아깝지만ㅠ

  • 41. 210님~
    '15.11.16 1:52 PM (210.181.xxx.131)

    쿨한것도 정도가 있지 말입니다.
    일생에 한번뿐인 기억을 남의 곡소리나는 곳에서???

  • 42. --
    '15.11.16 1:54 PM (119.197.xxx.61)

    우리중에 그네가 있어

  • 43. ...
    '15.11.16 1:57 PM (175.209.xxx.175)

    지나친 두려움이 그건 테러작자들이 원한 거겠죠. 만약 저라면 시기를 관망하고 늦추거나 우리나라에서 멀리 않은 곳으로 여행을 가세요. 잎으로 유럽을 갈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요. 반드시 가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지금은 솔직히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미국 테러 났다고 미국 무서워서 사람들 미국 여행 안 가고 미국 유학 안 가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사태를 주시하고 프랑스 안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나중에 다녀오시길 조언합니다.

  • 44. ...
    '15.11.16 1:59 PM (121.147.xxx.23)

    설사 간다한들 밖에 나가서 관광객 티내면서 웃으며 사진이나 편하게 찍겠나요.

  • 45. .....
    '15.11.16 2:05 PM (118.176.xxx.233)

    그 쪽은 완전 초상 분위기일테니 가서 관광해도 마음이 편하겠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나간 데 가서 즐길 수 있는 건 사이코패스 수준이죠.

  • 46. 취소하세요
    '15.11.16 2:05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아니면 파리공항에서 바로 유럽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예약 하세요

  • 47. ...
    '15.11.16 2:07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침에 나혼자 산다에 나왔던 파리남자...이름을 몰라서..
    인터뷰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동안 이번처럼 크게 터진곳이 없어서 그렇지 계속해서 테러일어나고 있었다고...

    윗님들 의견들처러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지 싶어요...
    그 분위기에 관광도...안될것 같구요...

  • 48. ...
    '15.11.16 2:08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침에 나혼자 산다에 나왔던 파리남자...이름을 몰라서..
    인터뷰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동안 이번처럼 크게 안터져서 그렇지 여기저기 계속해서 테러일어나고 있었다고...

    윗님들 의견들처러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지 싶어요...
    그 분위기에 관광도...안될것 같구요...

  • 49. 이효
    '15.11.16 2:11 PM (49.171.xxx.146)

    분위기도 그렇고 주요 관광지가 다 문을 닫을테니
    제대로 즐기지 못하실것 같아서 취소 추천드려요
    신행은 정말 단 한 번인데
    제대로 휴양하고 놀고 만끽해야죠

  • 50. 00
    '15.11.16 2:14 PM (1.253.xxx.86)

    안타깝지만 취소가 맞는듯해요~~생각만해도 그곳 넘 무섭네요...다른곳 알아보시는게 나을꺼같아요~~슬픔에 잠긴 곳으로 여행 안가고 싶어요...ㅜ

  • 51.
    '15.11.16 2:23 PM (210.90.xxx.203)

    반박들어갑니다.

    1. 그곳은 초상집 분위기인데 어떻게 놀러가냐?
    --> 9/11 사태때 조지부시가 미국시민들에게 뭐라고 당부했는데 찾아보세요.
    쓰나미/해일로 태국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나왔을때 유럽사람들이 태국여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도 찾아보시구요.

    2. 일생에 한번뿐인 기억을 곡소리 나는 곳에서?
    --> 결혼해서 오랫동안 살아보신 분들, 살아보니까 어떻습디까? 딴.딴딴.딴.하면서 아껴주고 사랑하고 하하호호 웃음꽃이 항상 넘쳐흘렀습니까? 아니면 아픔과 슬픔과 아쉬움과 고난과 위험과 힘든 일들이 있었습니까? 이제와서 구지 빠리를 신행지로 택한다면 이상하다 소리 들을수도 있지만 이미 오래전에 결정해서 바로 이번주에 떠날 여행을 뭐가 그리 무섭다고 피합니까? 피하면 피할수 있습니까? 파리 아니고 다른 곳으로 가면 안전하다는 100% 보장할 수 있어요? 앞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결혼생활에서 이정도 bump를 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저는 두손 꼭잡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예정대로 신행 떠납니다. 이건 농담도 아니고 남의 일이라고 막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충분히 의미있는 여행이 될수 있어요.

    3. 신행에 목숨걸 일 있나?
    --> 우리나라도 테러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얼마전 폭탄제조의 원료가 되는 질산암모늄을 반입하려는 중동인들의 시도가 적발되어 입국금지 된 적도 있구요. 세계가 유럽에 눈이 쏠려있을때 전혀 상상치 못했던 우리나라 때릴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잘 알려진 친미 친서방 국가이니까요. 그리고 뭐가 목숨을 거는 일이라는 것인지? 그렇게 따지면 여행을 떠나는 것 자체가 벌써 위험한거에요. 신혼여행 가지 마시고 들어가서 살 집에 콕 박혀 있는 것이 제일 안전하기는 하겠지만요.

  • 52. 가세ㅛ
    '15.11.16 2:38 PM (39.7.xxx.182)

    가세요. 그래도 추모 해도 애도 가지고 생일축하도 할 건 하고 거기서도 결혼할 사람은 하고 해요.
    다만 추모도 한다는 거지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끊고 기도만 하고 있는 건 아닌거죠.
    남의 슬픔을 기뻐하거나 도외시 하는게 아니라 이럴 때 파리 분위기도 보고 파리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연 곳은 열어 있고 안 그래도 겨울이라 사람도 적고 해서 박물관이 겨울은
    믄 안 열거나 어차피 문은 일찍 닫아요. 그러니까 유럽 여행이 겨울이 훨씬 싸죠. 그대신
    여름에 비해서 보는 건 반 도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100만원이나 내고
    안 가는 건 아닌 것 같네요.

  • 53.
    '15.11.16 3:05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생각없이 댓글 달았다가 비난을 받자, 자기 주장이 맞다는걸 증명하려고 별것도 아닌걸 이리저리 중언부언하는 분도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여행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슨 일만 있으면 나가려고 눈에 불을 켜고 항공권 찾는 사람인데.. 제가 만일 원글님 상황이라면 다음주 파리여행은 취소예요. 일단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요, (내 마음이 안불편하다해도) 부모님과 주변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게 분명해서요. 그리고 패키지여행이라면 그나마 현지사정 잘 아는 가이드가 옆에 있어서 만일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대비가 비교적 빨리빨리 되겠지만, 자유여행으로 이렇게 잡아놓으셨다니... 고민할 여지도 없어요.
    테러가 났으니 오히려 더 경비를 삼엄하게 해서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의견은 무시하세요. 이전부터 파리에 테러경고가 있었습니다. 테러경고에 프랑스가 손 놓고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끔찍한 테러가 일어났네요?
    거기다 프랑스는 벌써 IS의 심장부에 보복공격도 감행했죠. 우리같은 보통사람들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수도 있어요. 결혼생활의 시작에 이 정도의 고난을 같이 넘기는게 의미있는 일이니 그냥 진행하라구요? 참나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ㅎㅎㅎㅎㅎㅎㅎ

  • 54.
    '15.11.16 3:07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생각없이 댓글 달았다가 비난을 받자, 자기 주장이 맞다는걸 증명하려고 별것도 아닌걸 이리저리 중언부언하는 분도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여행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슨 일만 있으면 나가려고 눈에 불을 켜고 항공권 찾는 사람인데.. 제가 만일 원글님 상황이라면 다음주 파리여행은 취소예요. 일단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요, (내 마음이 안불편하다해도) 부모님과 주변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게 분명해서요. 그리고 패키지여행이라면 그나마 현지사정 잘 아는 가이드가 옆에 있어서 만일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대비가 비교적 빨리빨리 되겠지만, 자유여행으로 이렇게 잡아놓으셨다니... 고민할 여지도 없어요.
    테러가 났으니 오히려 더 경비를 삼엄하게 해서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의견은 무시하세요. 이전부터 파리에 테러경고가 있었습니다. 테러경고에 프랑스가 손 놓고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끔찍한 테러가 일어났네요?
    거기다 프랑스는 벌써 IS의 심장부에 보복공격도 감행했죠. 우리같은 보통사람들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수도 있어요. 결혼생활의 시작에 이 정도의 고난을 같이 넘기는게 의미있는 일이니 그냥 진행하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

  • 55.
    '15.11.16 3:08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생각없이 댓글 달았다가 비난을 받자, 자기 주장이 맞다는걸 증명하려고 별것도 아닌걸 이리저리 중언부언하는 분도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여행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슨 일만 있으면 나가려고 눈에 불을 켜고 항공권 찾는 사람인데.. 제가 만일 원글님 상황이라면 다음주 파리여행은 취소예요. 일단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요, (내 마음이 안불편하다해도) 부모님과 주변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게 분명해서요. 그리고 패키지여행이라면 그나마 현지사정 잘 아는 가이드가 옆에 있어서 만일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대비가 비교적 빨리빨리 되겠지만, 자유여행으로 이렇게 잡아놓으셨다니... 고민할 여지도 없어요.
    테러가 났으니 오히려 더 경비를 삼엄하게 해서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의견은 무시하세요. 이전부터 파리에 테러경고가 있었습니다. 테러경고에 프랑스가 손 놓고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끔찍한 테러가 일어났네요?
    거기다 프랑스는 벌써 IS의 심장부에 보복공격도 감행했죠. 우리같은 보통사람들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수도 있어요. 결혼생활의 시작에 이 정도의 고난을 같이 넘기는게 의미있는 일이니 그냥 진행하라구요?..그들의 고난은 내 결혼생활의 의미??? 억지스럽네요.

  • 56.
    '15.11.16 3:09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생각없이 댓글 달았다가 비난을 받자, 자기 주장이 맞다는걸 증명하려고 별것도 아닌걸 이리저리 중언부언하는 분도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여행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슨 일만 있으면 나가려고 눈에 불을 켜고 항공권 찾는 사람인데.. 제가 만일 원글님 상황이라면 다음주 파리여행은 취소예요. 일단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요, (내 마음이 안불편하다해도) 부모님과 주변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게 분명해서요. 그리고 패키지여행이라면 그나마 현지사정 잘 아는 가이드가 옆에 있어서 만일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대비가 비교적 빨리빨리 되겠지만, 자유여행으로 이렇게 잡아놓으셨다니... 고민할 여지도 없어요.
    테러가 났으니 오히려 더 경비를 삼엄하게 해서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의견은 무시하세요. 이전부터 파리에 테러경고가 있었습니다. 테러경고에 프랑스가 손 놓고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끔찍한 테러가 일어났네요?
    거기다 프랑스는 벌써 IS의 심장부에 보복공격도 감행했죠. 우리같은 보통사람들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수도 있어요. 결혼생활의 시작에 이 정도의 고난을 같이 넘기는게 의미있는 일이니 그냥 진행하라구요?.. 고난은 내 결혼생활의 의미??? 억지스럽네요.

  • 57. 원글
    '15.11.16 3:09 PM (220.126.xxx.28)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와 상의해서 파리 여행은 취소하기로 했어요^^ 저의 신혼여행이 이렇게 IS 지지까지 나갈줄은 몰랐습니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서 결혼생활의 첫걸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58.
    '15.11.16 3:11 PM (59.10.xxx.17)

    생각없이 댓글 달았다가 비난을 받자, 자기 주장이 맞다는걸 증명하려고 별것도 아닌걸 이리저리 중언부언하는 분도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여행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슨 일만 있으면 나가려고 눈에 불을 켜고 항공권 찾는 사람인데.. 제가 만일 원글님 상황이라면 다음주 파리여행은 취소예요. 일단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요, (내 마음이 안불편하다해도) 부모님과 주변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게 분명해서요. 그리고 패키지여행이라면 그나마 현지사정 잘 아는 가이드가 옆에 있어서 만일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대비가 비교적 빨리빨리 되겠지만, 자유여행으로 이렇게 잡아놓으셨다니... 고민할 여지도 없어요.
    테러가 났으니 오히려 더 경비를 삼엄하게 해서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의견은 무시하세요. 이전부터 파리에 테러경고가 있었습니다. 테러경고에 프랑스가 손 놓고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끔찍한 테러가 일어났네요?
    거기다 프랑스는 벌써 IS의 심장부에 보복공격도 감행했죠. 우리같은 보통사람들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수도 있어요. 결혼생활의 시작에 이 정도의 고난을 같이 넘기는게 의미있는 일이니 그냥 진행하라구요?.. 고난을 넘기는게 내 신혼여행의 의미??? 억지스럽네요.

  • 59. 니가 가라 파리
    '15.11.16 3:13 PM (223.62.xxx.64)

    황당하네. IS에게 여봐란듯이 파리를 가라니. 너나 많이 가라

  • 60.
    '15.11.16 3:18 PM (39.7.xxx.6)

    3주전에 파리 다녀왔었는데요
    파리는 정말 말그대로 파리~였어요
    거리 사람들,노천카페에서 커피,아침일찍 바게트 하나,
    박물관 관람은 말할것도 없이 낭만 이었어요
    아침마다 그곳 사람들과 눈인사도 즐거웠어요
    조심히 권해드리는데 그냥 다른 휴양지 가세요~
    다행히 원글님 지금 이라도 취소된다니 다행이네요

  • 61. 참나
    '15.11.16 3:43 PM (210.90.xxx.203)

    다들 참 못났네요.
    당신들 같은 사람들 때문에 세월호 사건에 물심양면으로 슬픔을 함께 했던 진도 사람들 다 굶어죽어야 할 정도로 살기 힘들다고 하네요. 관광객들이 아예 씨가 말랐다고 하더군요. 어린 생명들 불쌍해서 그곳에 관광객들이 아예 뚝 끊겼다고 해요. 슬픈 기운이 전혀 없는 홍대 클럽에 가서 이밤이 다하도록 흥겹게 놀수는 있는데 팽목항 근방에는 얼씬도 하기 싫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니까요. 강원도나 남해로는 놀러가는데 서해바다쪽은 아예 계획단계에서 없어버리는 것이 보통 사람들입니다. 왜냐? 즐겁기 위해 놀러가려고 하는데 팽목항보면 너무 찜찜하니까요. 에라이, 나쁜 사람들. 추모하는 의미로 아예 평생 놀러를 가지 말든지 아니면 나하나 즐겁기 위해서라면 니들 고통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솔직히 이야기 하세요. 안전은 무슨 얼어죽을 안전 타령입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너희같은 인간들 때문에 IS 같은 더러운 놈들의 테러가 먹어들어가고 있다는 것은 똑똑히 기억하세요.

    생각없이 글쓰지 않았구요. 여행 경험이 없는 사람도 아닙니다. 네이버 유명 여행정보카페 스사사 회원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항공/호텔 정보 얻으러 왔다가 엄청난 정보와 전문용어에 기가 질려서 어리둥절하는 곳이에요. 그곳에서 정보를 나눠줄 정도로 세계 여행 경험이 많구요. 9/11 이후 테러에 대한 위협은 서방의 모든 나라에 그냥 일상입니다. 평생을 그렇게 불의한 일로부터 도망치면서 안전하게 사시기를 바래요.

    PS: 신혼여행은 보통 여행과는 다르니까 원글님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원글님 욕하는 것은 전혀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62. 싸이코패스네
    '15.11.16 3:46 PM (178.162.xxx.34)

    하도 뻘댓글 많이 달아서 아이피 기억남. ㅋㅋ
    프랑스에서도 오지 말라고 하는데 지깟게 뭔데 가라말라임?

  • 63.
    '15.11.16 3:47 PM (59.10.xxx.17)

    스사사 회원인게 그리 자랑스러우세요? ㅎㅎㅎㅎ
    닉넴이 뭔데요? 스사사에도 파리 여행 관련글들 몇개 올라오던데 거기서 한번 말씀해보시죠? 거기선 님 같은 의견 내는 분 한분도 없던데요. 눈팅만 하시나요???
    님이 그리 자랑하는 스사사에서도 지금 파리 간다하면 조심해서 다녀오시라, 좀 고민 해보셔야겠다는 의견 나오고 있네요. 님 같은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유랑 프랑스 게시판도 마찬가지고.
    -스사사 죽순이 씀-

  • 64. 참나
    '15.11.16 3:57 PM (210.90.xxx.203)

    자랑스럽다는 게 아니라 여행 경험 모르는 초짜가 아니라는 소리에요.
    저는 죽순이는 아닌데 골드멤버입니다.
    거기에 무슨 예약취소하라는 말이 있습니까?
    조심해야 다녀와야 한다는 말이 일정 취소하라는 말이에요?
    고민해보는거야 제가 이미 말한거죠. 지금 예약을 해야 한다면 재고해 보겠지만 이라고 위에 쓴거 안보이세요? 이미 예약한 것이라면 그냥 가도 된다는 말입니다. 제발 제대로 읽고 제말에 문제있으면 확실하게 비판해주세요.

  • 65. 참나
    '15.11.16 3:59 P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위에 스사사 죽순이님. 그럼 이제는 파리 여행은 언제부터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까? 한번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 66. 참네
    '15.11.16 3:59 PM (5.254.xxx.6)

    동호회 골드회원인게 자랑. ㅎㅎ 거기 글 보니 완전 찌질하더만.

  • 67. 참나
    '15.11.16 3:59 PM (210.90.xxx.203)

    위에 스사사 죽순이님. 그럼 이제 파리 여행은 언제부터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겁니까? 한번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 68.
    '15.11.16 4:03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참나님이 그렇게도 회원인게 자랑스러우신(ㅎㅎ) 스사사 글 하나 가져왔어요. 비회원분들은 못읽게 되어있어서 가져올까 말까했는데.. 님은 읽을수 있으니 가져올게요..
    http://cafe.naver.com/hotellife/776886
    다들 지금 이렇게 조심스러운 분위기이고, 개중에 취소하는 분들도 있고, 취소못하고 갈 분들은 조심하라는 말 나오고 그러는거죠 , 님처럼 말도 안되는 이유 갖다붙이며 신행의 또다른 의미가 될수 있으니 강행해라, 우리나라도 위험한 나라니 파리 가도된다, 어쩌라 하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진 않는다는 얘기죠.

  • 69. ...
    '15.11.16 4:05 PM (122.34.xxx.220) - 삭제된댓글

    참나님~ 스사사 누구세요?? 저도 거기 회원인데..
    스사사의 의견은 님과 같지 않아요.
    님은 지금 당장 파리로 여행가세요.
    이렇게 막무가내로 다른 분들 안간다 한다고 뭐라 매도하지 마시구요.

  • 70. 참나
    '15.11.16 4:05 PM (210.90.xxx.203)

    거기 찌질한 곳 아닙니다. 그냥 동호회 수준이 아니에요. 제가 여행경험 진짜 많은 사람인데 제가 처음가보고 아주 놀랐어요. 거기 있는 사람들 굉장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국내여행업계에서도 상당히 알아주는 전문적 수준의 카페에요. 워낙 큰 카페이니까 당연히 찌질한 내용과 사람들도 있겠지만 거길 찌질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여행정보에 대해 문외한이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 71.
    '15.11.16 4:15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괜히 왜 스사사 회원인건 밝히셔가지고 졸지에 스사사가 찌질한 카페가 되어버리고 말았네 ㅜㅜ.
    암튼 참나님이 맹신하고 계신 그 스사사의 유럽 카테고리 프랑스 게시판 '공지'글에 제가 링크한 글이 오늘 올라와있는걸 보면.. 스사사 운영진들도 그 글의 내용에 동의를 하고, 스사사 다수의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니.. 공지로 올렸겠죠?

  • 72.
    '15.11.16 4:16 PM (59.10.xxx.17)

    괜히 왜 스사사 회원인건 밝히셔가지고 졸지에 스사사가 찌질한 카페가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ㅜㅜ.
    암튼 참나님이 맹신하고 계신 그 스사사의 유럽 카테고리 프랑스 게시판 공지글에 제가 링크한 글이 오늘 올라와있는걸 보면.. 스사사 운영진들도 그 글의 내용에 동의를 하고, 스사사 다수의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니.. 공지로 올렸겠죠?

  • 73. 참나
    '15.11.16 4:23 P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그글이 언제 올라온 것인지 보세요. 14일 테러 직후에 바로 올라온 것입니다. 당연히 파리는 지금 혼란한 상황이겠지요. 그래도 댓글중 예정대로 그냥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뭡니까? 지금 파리여행을 계획할 생각은 없거나 생각중이라면 재고해보겠지만 이미 어떤 중요한 일로 예정이 되어 있다면 취소할 정도는 아니라는 소리잖아요?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면 학회 취소됩니다. 죽순이님 생각에는 학회가 더 중요해요? 아니면 신혼여행이 더 중요해요? 일본지진 났을때 방사능 위협으로 아주 커다란 학회 전체가 취소된 적 있습니다. 지금 댓글에 "학회도 여전히 열린다고 해서" 라는 글 안보이세요?

    그리고 테러 발생한 현장의 소리이니까 중요해서 공지가 된 것이지 뭐가 파리여행 취소하라는 말에 운영진이 동의를 합니까? 저는 오히려 학회 정도의 일정도 그대로 소화되는 것을 보니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그사람들의 평소 입장과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보이는데요?

  • 74. 참나
    '15.11.16 4:25 PM (210.90.xxx.203)

    그글이 언제 올라온 것인지 보세요. 14일 테러 직후에 바로 올라온 것입니다. 당연히 파리는 지금 혼란한 상황이겠지요. 그래도 댓글중 예정대로 그냥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뭡니까? 지금 파리여행을 계획할 생각은 없거나 생각중이라면 재고해보겠지만 이미 어떤 중요한 일로 예정이 되어 있다면 취소할 정도는 아니라는 소리잖아요?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면 학회 취소됩니다. 죽순이님 생각에는 학회가 더 중요해요? 아니면 신혼여행이 더 중요해요? 일본지진 났을때 방사능 위협으로 아주 커다란 학회 전체가 취소된 적 있습니다. 지금 댓글에 \"학회도 여전히 열린다고 해서\" 라는 글 안보이세요?

    그리고 테러 발생한 현장의 소리이니까 중요해서 공지가 된 것이지 뭐가 파리여행 취소하라는 말에 운영진이 동의를 합니까? 저는 오히려 학회 정도의 일정도 그대로 소화되는 것을 보니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라는 그사람들의 평소 입장과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보이는데요?

  • 75. 참나
    '15.11.16 4:28 PM (210.90.xxx.203)

    그리고 스사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스사사 찌질하다고 말하면 찌질해 집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이렇게 앞뒤 분간할 능력이 떨어지니까 제가 지금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파리 여행을 강행"하라고 강요한다고 왜곡해서 저를 비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 76.
    '15.11.16 4:28 PM (59.10.xxx.17)

    며칠전 올라온 그 글을 오늘 운영진이 프랑스 공지글로 올렸어요.
    아무튼 님처럼.... 이 시점에 테러 무서워서 파리 안가는건 IS를 지지하는 것이다라거나, 고난을 통해서 여행의 의미가 커질수 있으니 가라거나, 우리나라가 더 위험하니 거기 가도 된다거나.. 하는 주장을 펴는 분들은 스사사에서 한분도 본적도 없구요, 취소하는게 낫겠다는 댓글은 꽤 많이 보았습니다.
    님은 그냥 처음에.. 계획대로 진행하시라~고 주장하다가 거기에 비난댓글이 많으니 이유를 다신거 같은데.. 그 이유란 것이 더 말도 안되서 지금 사면초가에 빠지신거 같구요. 님의 주장이 아직도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 스사사에 자랑스레 올려보세요. 또 그렇겐 못하시잖아요?^^

  • 77. 황당
    '15.11.16 4:30 PM (121.166.xxx.137)

    전 세계가 위로하고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나라에 놀러가는게 그들을 위한거라는 억지가 어디있어요?
    프랑스서도 지금같은때 여행 오는거 반기지 않을걸요?

  • 78. 참나
    '15.11.16 4:33 P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뭐가 사면초가에 빠져요? 제가 처음에 간단하게 그냥 가라고 하다가 비난댓글이 많아서 이유를 단 것이 아니라는 증거는 제가 쓴 처음 댓글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썼잖아요? 제가 무슨 키보드워리어도 아니고 스사사에서는 원래 논쟁이 될 만한 글을 서로 피해주는 분위기 입니다. 모르세요? 의견이 일치하지 않더라고 싸움박질하는 곳이 아닌데 제가 왜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킬 글을 씁니까?

  • 79. 참나
    '15.11.16 4:33 PM (210.90.xxx.203)

    뭐가 사면초가에 빠져요? 제가 처음에 간단하게 그냥 가라고 하다가 비난댓글이 많아서 이유를 단 것이 아니라는 증거는 제가 쓴 처음 댓글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

    제일 처음부터 이렇게 썼잖아요? 그리고 제가 무슨 키보드워리어도 아니고 스사사에서는 원래 논쟁이 될 만한 글을 서로 피해주는 분위기 입니다. 모르세요? 의견이 일치하지 않더라고 싸움박질하는 곳이 아닌데 제가 왜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킬 글을 씁니까?

  • 80.
    '15.11.16 4:40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님 의견에 엄청난 반대댓글을 달릴거라는건 아시는군요 ㅎㅎㅎㅎ
    님 주장대로 님 의견(이 시점에 파리 여행은 파리시민들은 돕는것이다, 여행취소는 IS를 지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신혼여행은 이렇게 고난을 이겨가며 의미를 더할수도 있다, 우리나라가 더 위험한데 뭔 파리여행을 걱정하냐...).. 님의견이 맞다면... 스사사에 반대댓글이 많은게 아니라 동의댓글이 많겠지요. 뭔 논쟁이 생길까요????

  • 81.
    '15.11.16 4:41 PM (59.10.xxx.17)

    님 의견에 엄청난 반대댓글들이 달릴거라는건 아시는군요 ㅎㅎㅎㅎ
    님 주장대로 님 의견 (이 시점에 파리 여행은 파리시민들은 돕는것이다, 파리여행 취소는 IS를 지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신혼여행은 이렇게 고난을 이겨가며 여행의 의미를 더할수도 있다, 우리나라가 더 위험한데 뭔 파리여행을 걱정하냐...) 이런 님 의견이 맞다면... 스사사에 반대댓글이 많은게 아니라 동의댓글이 많겠지요. 뭔 논쟁이 생길까요????

  • 82. 참나
    '15.11.16 4:43 PM (210.90.xxx.203)

    현지에 계신 분이 현지상황을 그대로 전하면서 위험하니 여행을 자제해 달라는 글을 이미 쓰셨잖아요.
    거기다 대놓고 제가 그게 아니라 여행 계속 가야한다고 글을 쓰면 그게 싸우자는 것이라는 것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세요?

  • 83. 참나
    '15.11.16 4:46 PM (210.90.xxx.203)

    그리고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데 ㅎㅎㅎ 거리지 좀 마세요.
    저 지금 님하고 할일없어 농담따먹기 하는 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제 주장을 그렇게 확대해서 왜곡하지 마세요.
    이런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이미 확정된 여행을 그대로 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막상 그 스사사 댓글님 학회도 취소해도 되는 것을 그냥 하기로 결정했잖아요?
    아직도 그 학회의 결정의 의미와 제 주장이 같은 맥락에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세요?
    그 학회가 열려야 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일이니까 어쩔수 없는 것이니 그건 예외적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싶나요?

  • 84.
    '15.11.16 5:03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이것 보세요 참나님.
    나 같으면 그냥 갈 것이다, 나 같으면 취소할 것이다... 얼마든지 의견이 다를수 있어요. 원글님도 신혼여행 본인이 가고싶으시면 가도 되구요, 그런데 본인이 고민을 하시니까 댓글러분들이 그럼 취소하는게 좋겠다 댓글을 다는겁니다.
    그런데 님은 님의 주장이 안먹히자,, 당신들 참 못났네, 너희같은 인간들 때문에 테러가 먹어들어가는거다.. 등등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펴시니까... 그에 대해 님이 그리 자랑스레 생각하는 스사사에도 그런 (님같은) 주장을 하펴는 분들은 아무도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인데.. 학회가는 그 분이야 그 분이 고민하고 결정해서 가시겠지요.. 제가 뭐라고 그 분 결정까지 가타부타 이야기를 하나요?

  • 85.
    '15.11.16 5:04 PM (59.10.xxx.17)

    참나님 자꾸 논점을 피해가시는 것 같아서 마지막 댓글 달고 물러나겠습니다.
    나 같으면 그냥 갈 것이다, 나 같으면 취소할 것이다... 얼마든지 의견이 다를수 있어요. 원글님도 신혼여행 본인이 가고싶으시면 가도 되구요 그건 아무도 못말려요, 그런데 본인이 고민을 하시니까 댓글러분들이 그럼 취소하는게 좋겠다 댓글을 다는겁니다.
    그런데 님은 님의 주장이 안먹히자,, 당신들 참 못났네, 너희같은 인간들 때문에 테러가 먹어들어가는거다.. 등등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펴시니까... 그에 대해 님이 그리 자랑스레 생각하는 스사사에도 그런 (님같은) 주장을 펴는 분들은 아무도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인데.. 학회가는 그 분이야 그 분이 고민하고 결정해서 가시겠지요.. 제가 뭐라고 그 분 결정까지 가타부타 이야기를 하나요?

  • 86. 참나
    '15.11.16 5:16 P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논점 피하고 교묘하게 제 주장을 왜곡해서 비난받지 딱 좋게 만든 사람은 바로 윗님이시잖아요.
    계속 저의 주장을 희화화하면서 조롱한 사람이 누굽니까?
    제가 언제 제주장이 안먹히자 못났다고 했습니까?
    당연히 저는 저라면 그냥 가겠다는 주장을 했던 것이고,
    그러려는 이유는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했을 뿐인데
    사면초가 상황이라서 억지 주장을 펼친다는 둥, 싸이코패스 아니냐는 둥 하니까 바로 그런식으로 즐기고 싶기는 하되 다른 사람의 고통 앞에서 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반론에 대해 제가 극단적인 반박을 하는 과정에 나온 말입니다.
    지금도 보세요. 님이 여행전문지식 있는 사람이라고 하니 저도 경험많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스사사 골드회원임을 밝혔을 뿐인데 지금 지금도 "자랑스레 생각하는" 이라는 표현을 넣어서 한심한 네이버 카페 회원이라는 것을 자랑할 정도이니 얼마나 한심한가? 라는 뉘앙스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님같은 사람은 못난 사람 맞구요. 실생활에서 만나면 별로 함께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싶지 않아요.
    저는 테러리즘과 같은 야만에 지극히 분노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소위 모더니스트이구요.
    님처럼 머리비어서 안전하게 놀러갈 궁리나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87. 참나
    '15.11.16 5:18 PM (210.90.xxx.203)

    논점 피하고 교묘하게 제 주장을 왜곡해서 비난받지 딱 좋게 만든 사람은 바로 윗님이시잖아요.
    계속 저의 주장을 희화화하면서 조롱한 사람이 누굽니까?
    제가 언제 제주장이 안먹히자 못났다고 했습니까?
    당연히 저는 저라면 그냥 가겠다는 주장을 했던 것이고,
    그러려는 이유는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했을 뿐인데
    사면초가 상황이라서 억지 주장을 펼친다는 둥, 싸이코패스 아니냐는 둥 하니까 바로 그런식으로 즐기고 싶기는 하되 다른 사람의 고통 앞에서 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주장들에 대해 제가 극단적인 반박을 하는 과정에 나온 말일 뿐입니다.
    지금도 보세요. 님이 여행전문지식 있는 사람이라고 하니 저도 경험많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스사사 골드회원임을 밝혔을 뿐인데 지금 지금도 \"자랑스레 생각하는\" 이라는 표현을 넣어서 한심한 네이버 카페 회원이라는 것을 자랑할 정도이니 얼마나 한심한가? 라는 뉘앙스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님같은 사람은 못난 사람 맞구요. 실생활에서 만나면 별로 함께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싶지 않아요.
    저는 테러리즘과 같은 야만에 지극히 분노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소위 모더니스트이구요.
    님처럼 머리비어서 안전하게 놀러갈 궁리나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88.
    '15.11.16 5:48 PM (37.161.xxx.137) - 삭제된댓글

    에펠 불은 켜젔어요
    하루만 불꺼놨고 다시 불은 켰지만 네다리 밑으론 갈슈없고 옆에서 구경
    백화점 박물관은 다 닫았고 언제 열지는 미정
    그래도 저희 뤼퍼블릭 광장 어제 오후에 다녀왔어요
    광장은 사람들로 꽉찼고 방송국차...인터뷰도 많이들하고
    약간 무서운 생각도 들지만..알수 없는 미래에 떨 필요는 없다구 봐요

  • 89. 그럼에도 삶은
    '15.11.16 6:05 PM (180.230.xxx.163)

    계속 되어져야 하는 거죠. 맞습니다. 파리에 관광객 발길이 끊기는 건 프랑스 국익에 도움이 안되죠.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사람이 죽고 장례를 치룬 후에 보통 삼우제 지나고 길게는 49재 지나야 어느 정도 유가족이 정신을 차리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잖아요 ? 파리에게 시간을 좀 줍시다 !
    오사마 빈 라덴을 지지하기 싫어서 그랬던 건 아니지만 하필이면 911 며칠 후에 미국에 갔다가 혼이 났던 1인으로서 한 말씀 안 드릴 수가 없어 글을 씁니다. 입국하다가 이민국 사무실로 끌려 들어가 몇 시간 덜덜 떨면서 기다렸고 (끝까지 이유도 안 가르쳐 주더군요. 어찌나 살벌한지 감히 묻지도 못했고) 풀려나와보니 아무도 없는 입국장에 내팽개쳐져 있는 우리 짐가방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들이 그 후에도 많았고요. 프랑스는 미국과는 좀 다르겠지만 관광객을 반겨 주기엔 아직 좀 이르다고 봅니다.

  • 90.
    '15.11.16 6:48 PM (1.233.xxx.249) - 삭제된댓글

    스사사는 찌질한 동호회다x
    스사사는 210.90.xxx.203 아이피를 쓰며 스스로를 모더니스트라고 지칭하는 찌질한 골드회원이 눈팅하고있다ㅇ

  • 91. 참나
    '15.11.16 7:07 PM (210.90.xxx.203)

    180번님 정도로 반대 의견 주셨으면 제가 이렇게 흥분하지도 않습니다. 충분히 타당한 의견이시구요.
    그곳 사람들 생각해서 어떻게 놀러가나요? 하는 표현에 마치 테러를 당한 현지인들을 위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여행갈 자기들 흥겹게 노는데 방해되니 그런 꼴 안보이는 곳으로 놀러가고 싶다는 위선이 보기 싫더군요.
    불쌍한 학생들 생각나서 안간다는 표현에 함축된 그 묘한 위선이 싫다는 뜻인데 제가 싸이코패스라는 비난까지 들어야 합니까?
    대가리가 있으면 최소한 제가 말하려는 맥락은 짚어가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난을 하든지 지랄을 하든지 하세요들.
    저는 테러리스트들의 야만에 정말로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제가 흥분한 이유는 실상 여러분들의 낮은 수준에 대한 분노보다는 그들에 대해 충분히 우리가 분노하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의 표시인데, ㅎㅎㅎ 거리면서 저를 조롱하니 지금 이 상황이 ㅎㅎㅎ 거릴 상황입니까? 자신있으면 찌질하지 않는 명쾌한 논리로 저의 코를 납작하게 짓밟아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 위에 멍청하기 한량없는 1.233님. 제 말이 그렇게 찌질하면 님의 논리로 설명해 보세요. 지금 야만과 이성이 대충돌하는 이 시기에 똥오줌 분간하지 못하고 저를 비웃으면 삶이 풍성해 지나요? 난데없이 아무 잘못도 없이 콘서트장에 갔다가 총맞아 죽은 동시대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습니까? 그리고 모더니스트라는 단어가 무슨 벼슬씩이나 됩니까? 야만의 시대를 벗어나서 정상적인 상식을 갖는 합리주의가 모더니즘인데 모더니스트라고 하니 잘난체 하는 것으로 보이나요? 평범한 단어에 잘난체 한다고 생각을 할 정도이니 님의 수준도 참으로 가련합니다. 지랄하지 말고 저리 꺼지세요. 님의 수준에 딱 맞는 상스러운 표현썼네요. 맘에 들어요?

  • 92.
    '15.11.16 8:12 P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

    취소하라고 대답한 사람은 분노하지 않는 사람인건가요? 프랑스 갈까요 말까요 묻는 글에서 분노를 표현하지않았다고 지적질이라니 오버 같은데요.
    저같으면 여행취소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번 테러에 대해 분노하지 않는건 아니예요.

  • 93.
    '15.11.16 8:13 P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

    취소하라고 대답한 사람은 분노하지 않는 사람인건가요?
    프랑스 갈까요 말까요 묻는 글에서 분노를 표현하지않았다고 지적질이라니 오버 같은데요.
    저같으면 여행취소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번 테러에 대해 분노하지않는건 아니예요.

  • 94.
    '15.11.16 8:17 PM (110.70.xxx.196)

    취소하라고 대답한 사람은 분노하지않는 사람인건가요? 
    프랑스 갈까요 말까요 묻는 글에서 분노를 표현하지않았다고 지적질이라니 오버 같은데요.
    저같으면 여행취소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번 테러에 대해 분노하지않는건 아니예요.

  • 95. 참나
    '15.11.16 10:15 PM (210.90.xxx.203)

    헉님. 제가 미친사람도 아닌데 설마 그렇게 말했겠어요? 제 뜻과 상관없는 주장을 가져다 놓고 그게 잘못된거라고 비판하고 조롱하면 안되요.

    지금보니 마침 뉴욕타임즈에 폴크루그만이 한마디 했네요. 영어되시는 분들은 한번 훑어보세요. 크루그만이 말한거와 제가 말한게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드시면 저에게 막말한거 조용히 미안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www.nytimes.com/2015/11/16/opinion/fearing-fear-itself.html?action=cli...

    Again, the goal of terrorists is to inspire terror, because that’s all they’re capable of. And the most important thing our societies can do in response is to refuse to give in to fear.

    테러리즘의 목적은 결국 공포를 불러일으키는데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테러리스트들은 딱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 까지만 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 문명사회가 반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공포에 굴복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예정된 스케줄마저 모조리 취소하고 변경하는 것이 공포에 굴복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거부하는 것입니까?

    Finally, terrorism is just one of many dangers in the world, and shouldn’t be allowed to divert our attention from other issues.

    또한 테러는 현재의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위험중의 하나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다른 중요한 이슈들로터 우리의 관심을 돌려버리도록 허용하지 말라고 하네요? 제가 위에서 "피하면 피할수 있습니까?" 이렇게 말했죠? 같은 맥락아닌가요? 피한다고 피할수도 없는 일이니 그냥 원래 계획했던 중요한 출장이나 학회참석이나 신혼여행이 있으면 그냥 가면 된다고 말한 것이 바로 지금 다른 중요한 이슈로부터 관심을 돌리지 말라는 크루그만의 말과 같지 않나요? 그렇게 말하면 싸이코패스라는 욕을 얻어먹어야 하는거군요?

    딱 두군데만 따왔습니다. 전체 맥락을 다 읽어보시고 제가 말한 것과 크루그만의 말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지적질 꼭 좀 부탁드립니다.

  • 96. 참나
    '15.11.16 10:21 PM (210.90.xxx.203)

    한가지 더 링크 걸겠습니다.
    프레시안에 있는 파리 교민 주형원씨의 기고문입니다.

    파리, 오늘도 우리는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신다
    [기고] 급박했던 순간을 지난 '파리지앵'의 오늘

    이라는 제목입니다.
    급박했던 순간에는 일단 피하느라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거리가 텅 비었지만 또하루가 지난 그 다음날 일요일에는 군중으로 모여있지 말라는 프랑스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온시민들이 몰려나왔고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와인 한잔을 더 외치는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메우면서 테러리즘에 대한 말없는 시위를 하고 있다고 끝맺음하고 있네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165

    여기 계신 깨어있는 82쿡님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받은 폴크루그만도 파리의 교민 주형원씨도 싸이코패스에 오버질 하고 자빠졌다고 저에게 퍼부었던 욕을 그대로 해보십시오. 그러면 최소한 그 일관성에는 제가 경의를 표해드리지요.

  • 97. ...
    '15.11.16 11:16 PM (211.176.xxx.65)

    저 나라에 살고 있는 내국인과

    다음주에 여행갈 외국인의 입장 차이도

    인정해 주세요

  • 98. ...
    '15.11.16 11:18 PM (182.212.xxx.8)

    210님...IS가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기 위해 추가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는 뉴스는 안보셨는지..;
    세월호나 동남아의 태풍 같은 피해가 아니잖아요.
    프랑스가 시리아에 보복성 폭격을 가했잖아요. IS가 가만히 맞고만 있을까요?
    일생에 한번뿐인 신행을 테러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가는게 오히려 비상식적이지 않나요?
    님이 가져오신 글에도 프랑스 정부는 군중으로 모여있지 말라는 권고까지 했다고 나오잖아요.

  • 99. 댓글
    '15.11.16 11:27 PM (61.73.xxx.68) - 삭제된댓글

    댓글읽다 웃겨서 쓰러집니다~~~지금 상황에 아무리 예약을 했어도 그렇지 여기서도 마음이 편치 않은데 파리가서 뭐하고 계실려구요~저 위에 역사의 현장이란 말도 너무 재미있네요~~~

  • 100. 댓글
    '15.11.16 11:31 PM (61.73.xxx.68) - 삭제된댓글

    댓글읽다 웃겨서 쓰러집니다~~~지금 상황에 아무리 예약을 했어도 그렇지 여기서도 마음이 편치 않은데 파리가서 뭐하고 계실려구요~저 위에 역사의 한순간이란 말도 너무 재미있네요~~~

  • 101. ...
    '15.11.16 11:50 PM (207.244.xxx.153)

    테러의 위험이 존재 하지않는곳은 없을껄요,,

    덜떨어진 인간들이나 호들갑 떨면서 어쩌구 저쩌구 꼴값떨지요,,

    테러났다고 프랑스라는 나라가 한순간 쫄딱 망하는것도 아닌대 뭔 목숨걸고 가네 마네 하세요,

    그냥 가서 차분하게 신행 보내고 오면 될껄,,

    하여간 인간들 보면 냄비처럼 이러 저리 ,,귀는 얇아서리..쯧,,

  • 102. ㅉㅉ
    '15.11.17 12:05 AM (223.62.xxx.64)

    저 사람 왜 저렇게 진지해 ㅋㅋ. 보아하니 성격 이상해서 여행 같이 갈 친구도 없어 여행 동호회 가입한 듯함. 여행 못 가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 그깟 파리가 뭐라고 저렇게 입에 거품을 물고 여행 가라고 개강요인지.

  • 103. ㅋㅋㅋㅋ
    '15.11.17 12:08 AM (39.7.xxx.180)

    저 사람 왜 저렇게 진지해 ㅋㅋ22222
    원글님 210 덕에 베스트 가셨어요 축하 (?)드립니다 ㅋㅋ

    결혼 잘 하시구요,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104. ..
    '15.11.17 12:20 AM (66.249.xxx.253)

    즐거워 하는 사람과 즐거워하고
    슬퍼하는 사람과 슬퍼하는 건 인지상정이고 인륜이죠.
    사랑과 로맨스로 충만한 시간을 기대하면서
    굳이 상갓집로 가는 짓을 왜 해야할까요. 더구나 또 사고가 예고되는 집엘요.
    논리에 사람의 마음이 빠져있어요.
    현실도 빠져 있구요.

  • 105. 세상일들이 다 상식적이지 않아서
    '15.11.17 12:33 AM (175.120.xxx.6)

    하루하루가 우울한 뉴스들 뿐인데
    오랜만에 꽤 웃게되네요

    어찌되었든
    원글님 어디 가시든 좋은여행되시길 바래요^^

  • 106. 신행
    '15.11.17 1:36 AM (65.115.xxx.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일단 프랑스로 가서 도착하는 공항에서 LHR 또는 LGW 에서 저가항공타고 런던 에딘버러 => 암스텔담 또는 독일로 가서 차 빌려 렌트하고 돌아다니다 돌아다니는 것 고려해 보겠습니다.100만원 취소대신 택하겠어요.
    제가 생각컨대 다음 주나 2주후면 파리 정상 가도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리는 좀 분위기가 애도 분위기이니 동유럽도 고려해 보세요.
    결혼 축라드려요~

  • 107. 신행
    '15.11.17 1:37 AM (65.115.xxx.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일단 프랑스로 가서 도착하는 공항에서 LHR 또는 LGW 에서 저가항공타고 런던 에딘버러 => 암스텔담 또는 독일로 가서 차 빌려 렌트하고 돌아다니다 돌아다니는 것 고려해 보겠습니다.100만원 취소대신 택하겠어요.
    제가 생각컨대 다음 주나 2주후면 파리 정상 가도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리는 좀 분위기가 애도 분위기이니 동유럽도 고려해 보세요.
    결혼 축하드려요~

  • 108. 유럽은 패쓰
    '15.11.17 1:56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ㅋㅋ 저사람 왜저리 진지해? 333 ㅍㅎㅎㅎ

  • 109. 심플하게
    '15.11.17 2:10 AM (112.153.xxx.143)

    이미 취소하시기로 결심하신 것 같은데 한 가지 보태자면
    항공권은 직항이었나요? 루프트한자 같은 다른 유럽 나라 국적기로 환승해서 가시는 거면 환승지에서 나오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아니면 파리 공항 도착해서 저가항공을 타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요. 취소 비용이랑 잘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

  • 110. 야밤에 빅재미
    '15.11.17 2:22 AM (211.179.xxx.210)

    저사람 왜저리 진지해? 44444

  • 111. 일단, 한가지
    '15.11.17 4:57 AM (109.23.xxx.17)

    오시고 안 오시고는 님 맘인데, 박물관 에펠탑 등은 오늘부터 다 열었습니다.

  • 112. ...
    '15.11.17 5:14 AM (121.125.xxx.163)

    에펠탑 자폭테러 하려다가 계획이 걸렸다면서요. 테러범 8명중 3명만 신원확보인데 겁나서 즐기고 놀 분위기가 아닌거 같아요 백만원 아까워도 옷한벌 덜사입는다 생각하세요

  • 113. ㅇㅇ
    '15.11.17 5:24 AM (87.155.xxx.61)

    상식이 있다면 상갓집가서 신혼의 달콤한 로맨스를 즐긴다는게 말이되나요?
    분위기파악 못하는 인간들이 꼭 그러더군요.
    결혼의 시작을 상갓집에서 하는건 사이코패스들이 하는짓이죠.
    꼭 외국아니라도 한국에도 좋은곳 많아요.
    저기 참나씨는 분위기파악 못하는 싸이코패스같네요.

  • 114. ...........
    '15.11.17 5:2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아니, 남의 신혼여행에 본인의 입장이 확고한게 뭐 대수라고.
    그 확고한 입장은 본인 여행에서나 견지하시기를.

  • 115. err
    '15.11.17 7:13 AM (181.28.xxx.90)

    취소하시기로 하셨군요. 100% 환불이 된다면 다행인데 아니라고 하면
    일단 파리로 들어가셔서 프랑스 다른 곳으로 가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프랑스 남부 진짜 좋더라구요.
    파리보다 깨끗하고 한가롭고 낭만적이고 사람들도 따뜻하고..

  • 116. 참나
    '15.11.17 7:35 A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이젠 할말이 없으니 왜 진지하냐고 난리네요? 처음에는 생각없이 막말한다고 난리더니? 에효, 참 머리에 세포가 떡하니 하나만 있어서 다들 세상살기 참 편하겠에요. 진지할게 뭐 있어? 그냥 느끼는대로 살면되지? 그쵸? 님들 아이들도 꼭 그렇게 살라고 교육시키세요.
    ---
    76.133번. 원글님이 신혼여행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있잖아요? 다들 가면 큰일 날 것처럼 호들갑 떨기에 그냥 가는 것이 좋다는 제 입장이 확고하다고 말했는데 뭐가 잘못이죠? 그냥 가고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가지 왜 이런 곳에서 의견 묻냐고는 욕안하세요?
    ---
    87.155번. 무슨 놈의 상갓집이요? 한국에서는 37분마다 1명씩 자살을 합니다. 자살하는 사람만 하루에 20명이 넘으니 그외 각종 사고와 병으로 자연사 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수백명도 더 넘게 매일매일 죽고 있습니다. 이런 상갓집에서 결혼은 어찌하나요? 진짜 덜떨어진 인간들 하나 둘이 아니군요. 최소한 제가 올린 2개의 링크라도 한번 읽어보고 분위기 파악을 누가 못하고 있는지 댓글다세요.

    그리고 여행을 목숨을 왜 걸고 사느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참 끝도없이 나오네요. 그냥 댓글 하나 싸질러서 생각없이 사는 자신의 아이피를 공개하고 싶은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조용히 눈팅이나 하세요. 무식한게 자랑도 아니고 이 무슨 만용인지.

  • 117. 신행
    '15.11.17 7:54 AM (172.56.xxx.64)

    파리에 도착해서 vueling저가항공타고 따뜻한 남쪽 스페인으로 간다.
    아님 ryan air/easy jet타고 런던 에딘버러 간다. (추워요. 항공 가격은 낮겠지만)
    아님 따뜻한 이태리 남쪽으로 간다.
    결혼 축하드려요.

  • 118. 참나
    '15.11.17 7:56 AM (210.90.xxx.203)

    이젠 할말이 없으니 왜 진지하냐고 난리네요? 처음에는 생각없이 남의 일이라고 너무 쉽게 막말한다고 난리더니 이젠 또 너무 진지하게 답해서 탈인가요? 에효, 참 머리에 세포가 떡하니 하나만 있어서 다들 세상살기 참 편하겠에요. 진지할게 뭐 있어? 그냥 느끼는대로 살면되지? 그쵸? 님들 아이들도 꼭 그렇게 살라고 교육시키세요. 개념없는 인간들에게 한알씩 먹이면 정신차리는 진지열매가 있다면 한알씩 다 먹인후 말하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
    76.133번. 원글님이 신혼여행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있잖아요? 다들 가면 큰일 날 것처럼 호들갑 떨기에 그냥 가는 것이 좋다는 제 입장이 확고하다고 말했는데 뭐가 잘못이죠? 그냥 가고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되지 왜 이런 곳에서 의견 묻냐고는 욕 안하세요?
    ---
    87.155번. 무슨 놈의 상갓집이요? 한국에서는 37분마다 1명씩 자살을 합니다. 자살하는 사람만 하루에 20명이 넘으니 그외 각종 사고와 병으로 자연사 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수백명도 더 넘게 매일매일 죽고 있습니다. 이런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 상갓집들이 널려있는 이곳에서 결혼은 어찌하나요? 진짜 덜떨어진 인간들 하나 둘이 아니군요. 최소한 제가 올린 2개의 링크라도 한번 읽어보고 분위기 파악을 누가 못하고 있는지 판단한 후 댓글다세요.

    그리고 여행을 목숨을 왜 걸고 사느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참 끝도없이 나오네요. 그냥 댓글 하나 싸질러서 생각없이 사는 자신의 아이피를 공개하고 싶은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조용히 눈팅이나 하세요. 무식한게 자랑도 아니고 이 무슨 만용인지.

  • 119. 저라면
    '15.11.17 8:55 AM (219.79.xxx.34)

    몇몇분 말했듯 항공권 바꿔서 스페인 가겠습니다.
    어차피 시차로 힘든데 강행할게 아니라 셀카찍고 안증하고 유별 나게 안다니고 조용히 다니겠습니다.
    삶은 다 그냥 돌아갑니다 .

  • 120. ..
    '15.11.17 9:10 AM (210.107.xxx.160)

    원글은 가벼이 질문한거고 댓글에서도 취소하겠다고 최종결정까지 쓰셨는데 댓글은 이상하게 흘러가고 점점 더 늘어나네요. 그렇게 주장하시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본인이 새로 글 세워서 쓰시는 편이 낫겠네요. 제가 원글이라면 내 글에 누가 댓글로 저리 행동하고 있으면 진짜 싫을듯.

  • 121. 헐.......
    '15.11.17 9:42 AM (121.182.xxx.99) - 삭제된댓글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

  • 122. 헐....
    '15.11.17 9:43 AM (121.182.xxx.99) - 삭제된댓글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

  • 123. 헐....
    '15.11.17 9:44 AM (121.182.xxx.99) - 삭제된댓글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

  • 124. 헐....
    '15.11.17 9:45 AM (121.182.xxx.99) - 삭제된댓글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뜨악하네요)

    남의 나라들끼리 지지고 볶는데...우리나라 사람이 뭔 의무와 책임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가서 지지해준단 거죠? 헐.....
    뭐...한국인들은.,..필피린 같은 데서..게길라군 폭탄테러, 납치사건이 벌어져도....까맣게 잊고 바로 여행 룰루랄라 가줘서 그 지역 관광산업 일으켜 세운다더니....그냥 헐~이네요.

  • 125. 헐....
    '15.11.17 9:45 AM (121.182.xxx.99) - 삭제된댓글

    사고나고 자연재해 생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행동이 바로 그곳으로 여행가주는 것입니다.(어느 윗님 이 말에 뜨악하네요)

    남의 나라들끼리 지지고 볶는데...우리나라 사람이 뭔 의무와 책임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가서 지지해준단 거죠? 헐.....
    뭐...한국인들은.,..필리핀 같은 데서..게릴라군 폭탄테러, 납치사건이 벌어져도....까맣게 잊고 바로 여행 룰루랄라 가줘서 그 지역 관광산업 일으켜 세운다더니....그냥 헐~이네요.

  • 126. 참나
    '15.11.17 9:49 AM (210.90.xxx.203)

    원글은 가벼이 질문한거고
    저는 제 의견을 드린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1) 자기의 의견을 내거나 2) 저의 의견을 공격한것이고
    저는 그 공격에 반박을 한 것이고
    그러던 중 원글은 최종결정을 한 것이고
    그러나 저에 대한 공격은 더욱 심해져서 싸이코패스나 여행 계속할거라는 의견까지 나온 것이고
    거기에 대고 파리 교민 주형원씨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크루그만도 저랑 같은 의견이던데 그들도 싸이코패스냐고 질문한거고
    그러다보니 왤케 진지하냐는 뻘댓글 달린 것이고
    그런 단세포적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은 진지열매가 있다면 먹게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이고
    그러다가 점2개님이 원글이라면 이렇게 댓글 달리면서 행동하는 사람 있으면 진짜 싫은거라고 해서
    원글이 이런 상황이 정말 싫다면 글을 통채로 날리면 된다고 답을 하고 있네요.
    새로 글을 세워서 쓰든 여기서 댓글로 쓰건 제가 그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것도 아니니 님은 그냥 제갈길 가세요.

  • 127. 참나씨는
    '15.11.17 10:01 AM (116.36.xxx.34)

    파리에 살고 여행관련일 하는 사람 아닌가 싶네요

  • 128. 참나
    '15.11.17 10:02 AM (210.90.xxx.203)

    뜨악하신 분께, 그렇게 말한 이유는 제가 이미 댓글로 설명했고 제 의견에 동의하든 말든 님들 자유이겠으나 제가 그런 의견을 가졌다는 이유로 싸이코패스에 이상한 사람이라는 공격을 받는 것이 정당하지 않은 이유는 폴크루그만의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고 썼네요. 바로 님처럼 룰루랄라 단세포적으로 생각해서 제 의견을 왜곡하는 방식으로는 왜 예정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인지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거에요. 그런데 이미 님의 무지는 제 책임은 아니네요.

  • 129. 참나
    '15.11.17 10:03 AM (210.90.xxx.203)

    저는 서울 한복판에 살고 있고 여행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에요. 제 아이피를 쳐보시면 KT 기가인터넷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나올텐데요?

  • 130.
    '15.11.17 10:07 AM (223.33.xxx.43) - 삭제된댓글

    테러 당한 프랑스사람들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다면 관광 가는게 좋긴 하죠. (대신 좀 차분하게 다녀야 하겠지만,,,)

    이런 일에는 일상을 찾고 관광지 타격 안 받는게 제일 돕는 일이니까요.

    (9/11 직후에 SNL이 예정대로 방송되던거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라면 상상도 못할...)

    다만 원글님이 무슨 반테러 운동가도 아니고 파리시민을 위해 굳이 불안한 마음으로 신혼여행을 그 곳으로 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가도 되지만 갈 필요는 없다는 의미)

    참고로 박물관 애펠탑은 오늘 다시 개장한다고 기사 떴네요.

  • 131. 아이고..
    '15.11.17 11:26 AM (183.99.xxx.164)

    참나님 그만해요. 혼자 왜 그리 부르르거리고 있어요. 보기 불편해요.

    프랑스 걱정은 참나님에게 맡기고 원글님은 생애 다시없을 허니문 안전한 곳에서 행복하게 보내다오세요~
    그리고 저도 신행은 휴양지에 한표입니다 ^^

  • 132. 그나저나
    '15.11.17 12:29 PM (112.153.xxx.19)

    에펠탑이랑 박물관 재개장했다고 아침 뉴스에서 봤어요.
    그리고 자유여행 형식인데 뭐하러 100만원 위악금 물어주면서 취소를 하셨는지...뭐, 개인적인 판단이겠지만 저라면 그냥 갈 것 같아요. 파리 말고 남부 쪽으로 가도 될 텐데...

  • 133. 뚜벅이
    '15.11.17 1:27 PM (112.158.xxx.97)

    파리 여행 취소하셨다니 혹시나 도움이 될지 몰라
    '파리 신행 대신 크로아티아 신행 예상 일정 및 총 경비' 란 제목으로 글 올려봤어요.
    신혼여행부터 고생이 많으세요.^^;; 결혼 축하드려요.

  • 134. 미친
    '15.11.17 1:42 PM (207.244.xxx.229)

    참나 드럽게 할 일 없네. 아는 사람이 폴 크루그만 밖에 없나? 미국인 경제학자 말 하나에 부르르 떨면서 난리가 났네. 저래서 일상생활은 어찌 할지...쯧쯧. 여행 관두고 약이나 드시길.

  • 135. 참나
    '15.11.18 1:00 PM (210.90.xxx.203)

    테러리스트에 대한 분노를 여기다 쏟아부어 놓는 바람에 글을 읽는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정말 상종할 수 없는 놈들이고 다시 한번 생각해도 열받네요. 우리 모두 그런 야만에 의연히 대처하자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전히 원글님이 원래 계획대로 취소하지 않으시기를 바라지만 취소하셨더라도 제주도 같은 곳에서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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