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씻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궁금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5-11-16 03:13:44

잠이 깼는데 도저히 다시 잠이 안오네요.

내일부터 또 출근시작인데 궁금해서 질문하나 해요.

전업분들말고 일하시거나 아니면 매일 치장해서

나가야하는 여자분들 씻는데 시간 얼마걸리세요?

저는 머리가 지성이라 머리는 무조건 매일 감아야해요.

어쩌다 약속없는 일요일이 생겨도 그날도 머리감습니다.

제경우는 저녁때 들어와서 화장지우고 샤워하는건

개운한데, 아침에 씻는게 엄청 피곤하더라구요.

샴푸하고 3분 기다렸다 씻어내고 린스나 트리트먼트하고

2분기다렸다 또 씻고 두피도 충분히 헹구는 편이고요.

지루성피부염 한번 겪은후로 꼼꼼히 헹구게 되요.

다합쳐서 아침에 얼굴씻고 머리감는데만 20분 걸리는데

원래 다들 이정도 걸리시나요??

왜 아침에 씻는건 너무 피곤하고 귀찮은지...ㅠㅠ

새벽에 쌩뚱맞지만 은근 스트레스라 물어봅니다.

IP : 175.211.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16 3:34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저녁에 머리 감고 아침에 또 감아야 된다는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저녁에 샤워하면서 감고 (3분 2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우니까요) 아침엔 물로 적시기만 하면 안될까요?

  • 2. 원글
    '15.11.16 3:37 AM (175.211.xxx.245)

    아침엔 머리만 감고 저녁에는 머리는 안감고 샤워해요. 저녁에 머리감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다 뻗치고 지성인분들은 아마 저처럼 다 아침에 감으실거 같아요. 저는 어깨에 닿는 기장인데 머리카락 긴분들보면 어찌 맨날 감고 말리고 세팅할까하는 생각부터 들어요ㅎㅎ

  • 3. .......
    '15.11.16 3:55 AM (175.223.xxx.163)

    기다렸다 씻는건 뭔가요. 이해가 좀 안되네요.

  • 4. ......저랑비슷
    '15.11.16 4:08 AM (211.36.xxx.70)

    저도 지성두피라 샴푸하는데 공을 많이들여요
    원글님처럼 이삼분 기다렸다가 아주 꼼꼼히 헹궈내구요
    린스는 생략해요 아무리 머리카락쪽만 린스를해도
    헹구려면 미끌거려서 시간오래걸리더라구요
    대신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트리트먼트 발라요(머리끝쪽만)
    린스하면 지성두피는 오후만 돼도 떡져요ㅜ
    그리고 린스바르고 헹굴때까지의 시간도 안걸리니
    욕실에있는시간 단축돼구요

    머리감고 샤워까지 15분정도면 충분하구요
    드라이 화장까지(간단히 쿠션팩트정도)30분정도요

  • 5. .....
    '15.11.16 4:11 AM (211.36.xxx.70)

    노린스타입 트리트먼트는
    샤워후 머리카락 물기 수건으로
    가볍게 제거후 발라놨다가
    드라이하면 린스한것처럼
    머릿결도 부드러워져요

  • 6. ...
    '15.11.16 5:11 AM (194.230.xxx.218)

    린스는 몰라도 샴푸는 기다렸다 씻으면 두피에 오히려 더 안좋지않나요? 저도 지성인데 린스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해요 너무 자주하면 머리가 지성이라 더 가라앉아보이고 볼륨이 없어보여서요; 요즘엔 물로 헹구지 않아도 되는 샴푸같은 스프레이 팔던데 써보셨나요??

  • 7. 원글
    '15.11.16 5:31 A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저는 숱이 많은 지성 반곱슬기가 살짝 있어서 린스니 트리트먼트 안쓰면 더 이상하더라구요. 린스, 트리트먼트는 머리끝(두피에 안닿게), 그다음에 앞머리부분만 발라요. 이렇게만 평소에 감고 아무런 관리도 안받는데 어딜가나 머릿결좋다는 소리들어요. 근데 매일매일 너무 힘들어서...ㅠㅠ

  • 8. 원글
    '15.11.16 5:32 AM (175.211.xxx.245)

    저는 숱이 많은 지성이고 반곱슬기가 살짝 있어서 린스니 트리트먼트 안쓰면 더 이상하더라구요. 린스, 트리트먼트는 머리끝(두피에 안닿게), 그다음에 앞머리부분만 발라요. 이렇게만 평소에 감고 아무런 관리도 안받는데 어딜가나 머릿결좋다는 소리들어요. 근데 매일매일 너무 힘들어서...ㅠㅠ

  • 9. 비슷하게
    '15.11.16 6:31 AM (211.36.xxx.12)

    저도 머리는 원글님이랑 비슷하게 감는데 우선 충분히 머리에 물 뭍힌후 샴푸 꼼꼼히 하고 2분 정도 두는데 그 사이 양치를 해요. 그리고 헹군후에 트리트먼트 하는데 바르고 비닐캡 쓰고 그 사이에 세수하고요. 얼굴도 지성이라 아침 세안도 무지 신경 써야 되서.. 그리고 한꺼번에 다 헹구는데 10분 좀 넘으면 되더라구요. 아침에 화장하고 옷 입고 하는데 어찌 됐던 30분 잡고 출근 준비하거든요

  • 10. 씻는데
    '15.11.16 8:47 AM (66.249.xxx.249)

    10분 걸려요. 머리 단발이라 감는데 시간얼마 안걸리고 트리트 먼트 생략. 샤워함.세수랑 몸씻는거 한번에.
    4주에 한번씩 헤어 메니큐어하고 딱히 신경안씀.

  • 11. ...
    '15.11.16 9:49 AM (220.72.xxx.168)

    저도 지성이라 매일 감아야 하는데, 저녁 늦게 운동하기 때문에 운동후에 샤워하고 머리 감아요.
    아침에는 그냥 물만 적셔요.
    저는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트리트먼트나 린스 쓰면 며칠만에 바로 빠진 머리 갯수가 눈에 띄게 달라지기 때문에 린스, 트리트먼트 안쓰구요. 대신 머리 말린 후에 주로 머리끝쪽만 아르간 오일 샤샤샥 발라줘요. 뿌리까지 바르면 점심때쯤부터 떡지는 느낌이 확 오기 때문에... 머리 윤기는 이정도로 유지...

    그래서 아침 준비는 10분 미만...
    대신 옷입고 화장하는데 거의 40분... ㅠㅠ

  • 12. 더운날이면
    '15.11.16 10:23 AM (223.62.xxx.17)

    몰라도.. 솔직히 에너지없는 저의 경우는 힘드네요. 이해해요.
    그래도 울며 감죠..

    혹시 머리숱이 많진 않으세요? 그러면 머리감는거 더 힘들거든요.
    말리는것도.. 미용실가서 숱 다듬는것도 방법이구요.
    그리고 저녁에 감고 완전히 말리고 자는 것도 겨울엔 편한 방법이예요.
    건조하다보니 오후라도 여름에 비해 덜지저분하고..

    그리고 저기위에 님..샴푸후 조금 두는건 그래야 때가 쉽게 빠지기 때문이예요. 섬유가 물과 세제에 부는 원리라고 해야하나ㅋㅋ 바로 헹구면 두피 속 더러움이 잘 빠지지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85 몇년전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며 샀던 옷, 가방, 악세서리가 지금.. 16 돈지랄 2015/12/10 6,937
507684 이해인 수녀님 8 ... 2015/12/10 1,967
507683 초등 저학년 공부방겸 학원을 끊어야할까봐요... 7 엄마 2015/12/10 2,894
507682 ‘웹툰 해고’ MBC 권성민 PD, 2심서도 해고 무효 1 세우실 2015/12/10 488
507681 경영학과 와 식품영양학과 둘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5 사과나무 2015/12/10 1,796
507680 지금 좋은아침 하우스 나오는 집 6 .. 2015/12/10 2,252
507679 예비고1 수학 얘기에 수학정석 I, II 많이 나오는데 기본인가.. 4 예비고1 수.. 2015/12/10 1,399
507678 자사고다니는 아들을 둔 친구 6 .... 2015/12/10 2,855
507677 친정 제사는? 48 궁금 2015/12/10 4,163
507676 외도의 심리학 5 .. 2015/12/10 3,979
507675 선생님 같은 이미지 7 코흐 2015/12/10 2,900
507674 부동산하고 싸웠어요 6 아파트등기 2015/12/10 2,856
507673 모직이랑 아크릴머플러 자르면 이상할까요? 3 .. 2015/12/10 433
507672 실리콘 마사지 글러브 써보신분..?? 2 때수건 2015/12/10 644
507671 ‘서울시 비방·강남구 칭송’ 댓글이 지워지고 있다 4 세우실 2015/12/10 679
507670 해독주스 좋나요? 5 파워업 2015/12/10 1,852
507669 앞니가 마모됐는데요 5 환자 2015/12/10 2,410
507668 수의학과 나오시거나 재학자녀분두신분계신지요 5 하트하트 2015/12/10 2,872
507667 세탁기 가격 차이 2 때인뜨 2015/12/10 3,061
507666 오래전에 혼자 공부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수학 강의 올려주신 분이.. 49 수학 2015/12/10 1,924
507665 60대인데 며느리 시켜서 제사지내는 건 왜인가요? 22 ?? 2015/12/10 4,981
507664 저희 엄마의 무섭고 신기하고 슬픈이야기 10 엄마 사랑해.. 2015/12/10 6,110
507663 아시는 분 도움 좀 달리 2015/12/10 397
507662 2015년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0 454
507661 생각나는 우리 할머니 제사 이야기 6 소랑소랑 2015/12/10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