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 힘든건가요 제가 쪼잔한건가요 ㅠ

@@ 조회수 : 13,017
작성일 : 2015-11-13 09:25:37
저와 비슷한 또래의 동료가 있는데,
직장에서 걸어서 20분정도의 거리에 살아요.

저는 차로 30분 걸리는 곳에 사는데
처음에 한번 태워달라고 해서 태워줬더니
이젠 당연하게 제 차 타고 퇴근하네요........
1년째요.

물론 차로는 10분밖에 안걸리지만 같은방향도 아니고

저는 데려다주고 다시 돌아 나와야 해서
평소보다 10~15분정도 더 걸려요.

한달 20번중 20번 태워다 주고요.

한달에 2번은 같이 출장가는데 거리가 가깝던 멀던

당연히 자기를 데려다주고 갈거라 생각하는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제 차에 올라타요;;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1년이상 돼가니

저도 지치고, 저라면 안그럴텐데 이해도 안되고

그렇다고 고맙다고 밥한번 사거나 이런것 없이

매일 그냥 고맙다는 말 뿐.....

어제는 집에서 10분이면 갈 거리를

데려다 주고 가느라 1시간 걸려서 갔어요.

제가 쪼잔한건지... 이사람이 이상한건지...

호구가 된것 같기도 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먼 저와 너무 친하다고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하소연 해봤어요 ㅡㅜ

은근 스트레스인데 어찌해야 할지... 휴...
IP : 223.33.xxx.81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그만
    '15.11.13 9:26 AM (14.35.xxx.161)

    거절하세요

  • 2. @@
    '15.11.13 9:29 AM (223.33.xxx.81)

    어제도 분명히 출장지와 저희집이 10분거리라고 말했는데도, 당연하게 올라타고 내리면서 괜히 나때문에 돌아왔다는 말 한마디뿐이네요. 그렇다고 나쁜 사람은 아닌데요 ㅠ

  • 3. 호구가
    '15.11.13 9:29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된거 같은게 아니라 호구에요..한달도 아니고 일년이라니 ..

  • 4. ...
    '15.11.13 9:30 AM (219.248.xxx.216) - 삭제된댓글

    말로 거절하기 어렵다면 당분간 대중교통 출근은 어떠세요ㅠ
    속상하시겠네요

  • 5. 세상에는
    '15.11.13 9:30 AM (1.240.xxx.194)

    정말 별 이상한 족속들이 많네요.^^;

  • 6. ..
    '15.11.13 9:31 AM (119.205.xxx.213)

    1년동안이라,,,
    약속있어 먼저가~
    뭐 그런식으로 먼저 출발하시든가,
    요령껏하시지,,,

  • 7. 차를 없애세요
    '15.11.13 9:31 AM (209.203.xxx.110) - 삭제된댓글

    수리 맡겼다 하시고, 한 한 달 정도 못탄다 하세요.그리고, 대중교통타고 다시시는 척 하다가..
    다시 차 타고 다니세요.
    참...
    별 사람 다있네요 정말 .. 매 달 거하게 밥 사줘도 될까말까 한데...

  • 8.
    '15.11.13 9:32 AM (112.156.xxx.9) - 삭제된댓글

    가족도 아닌데 기름값좀 보태라고 하세요
    친한 친구 사이에도 받는 만큼 주는게 있어야 균형이 유지되는데 그런 관념 자체가 없이 당연히 여기는거면 문제있는거죠
    정황으로 보면 친근한 태도로 상대를 이용해먹는 중인게 맞습니다

  • 9.
    '15.11.13 9:33 AM (112.156.xxx.9)

    친한 친구 사이에도 받는 만큼 주는게 있어야 균형이 유지되는데 그런 관념 자체가 없이 당연히 여기는거면 문제있는거죠
    정황으로 보면 친근한 태도로 상대를 이용해먹는 중인게 맞습니다

  • 10. ......
    '15.11.13 9:33 AM (121.190.xxx.165)

    바로 그게 문제에요.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 사람 자체를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거...
    알면서도 그러는건지 진짜 모르고 그러는건지 알 수 없지만 방법은 하나에요.
    OO씨 오늘은 다른 차 타고가 여기서 자기 데려다 주면 1시간이나 걸리거든...직구를 날려줘야 하는거요.
    물론 욕먹겠죠. 그까짓 차하나 가지고 유세를 떤다는 둥 어쩌고 저쩌고,
    잠깐 욕먹고 마시겠어요? 앞으로 쭉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그건 원글님 선택이에요.

  • 11. ㅇㅇ
    '15.11.13 9:34 AM (175.114.xxx.12)

    호구 맞아요

  • 12. 두세번
    '15.11.13 9:35 AM (1.238.xxx.48)

    두세번 정도 다른 일있러 함께.가지 못한다고 말하세요.
    그래도 못알아차리면 너무 밀려서 이제 함께 가지 못한다고 얘기하세요~~

  • 13. ㅇㅇ
    '15.11.13 9:3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일년째 말을 못한다니........

  • 14. ..
    '15.11.13 9:38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못한다고 말씀 하세요
    그리고 빨리 휙 가버리세요

  • 15. 호구
    '15.11.13 9:42 AM (223.62.xxx.88)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말 있죠? 참 슬프지만 현실이 그래요.
    마음약하고 싫은소리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저런 개념 없는 사람을 만들어요. 저도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데요.
    집에 갈때 들릴데가 있어서 따로 가겠다고 하세요.
    저녁에 운동이나 학원 다녀서 그리로 바로 가겠다 하시던지요.
    좋게 싫은 소리 할 방법은 거의 없어요.
    상대방이 만성이 되어서 자기가 진상이 된지도 모르는 정도라면 한번은 얼굴 붉혀야 할겁니다.

  • 16.
    '15.11.13 9:42 AM (119.197.xxx.1)

    그 사람 정말 철면피네요
    흔한 주유상품권 하나 없이 입으로만 타고 다녔나요? ㅎ

    걍 구구절절 이유 설명할 필요도없고
    다음주부터 카풀 못할거같다고 하세요
    혹시 그 사람이 왜??라고 물어보면
    걍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요~ 라고 대답하시구요

  • 17. ....
    '15.11.13 9:43 AM (175.125.xxx.63)

    제기준엔 그런사람도 나쁜사람 맞아요.
    역지사지 못하는...

  • 18. 미쳐
    '15.11.13 9:45 AM (112.184.xxx.17)

    오랜만에 속이 터지네요.
    한달도 아니고 일년을..
    아이고..
    며칠이라도 버스나 택시로 다니세요.
    버스로 근처까지 가시고 그 다음은 택시로 가시던지..
    그러면서 끊으세요.
    그사람은 자기 10분밖에 모르는거고 자기가 내린후의 사정이나 나몰라라인거잖아요?
    아휴..

  • 19. ...
    '15.11.13 9:45 AM (121.157.xxx.75)

    그거 상대가 나쁜거 아닙니다
    원글님이 나빴던거예요 말을 해야죠 진작에..
    우리 계속 카풀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기름값은 어떻게 계산하죠? 이렇게...
    그건 님이 할일이예요

  • 20.
    '15.11.13 9:46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거절 못하는 것도 병이예요.
    님이 거절 안 하니까 상대방은 괜찮은 줄 아는거예요.

    거절은 잘못이 아니고 선택입니다. 죄책감 느끼지 말고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하세요.

  • 21. ...
    '15.11.13 9:48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님도 차 버리고 출퇴근해보세요. 기름값땜에 안타기로 했다고..

  • 22. ㅇㅇ
    '15.11.13 9:48 A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아니 무슨 한달되어서 고민도 아니고 1년후에야 깨달으시다니..
    마음약해서 거절못한건 그렇다치고,
    쪼잔한건지 아닌지를 몰라서 묻는거예요???

    아이구 답답..

  • 23. 호수풍경
    '15.11.13 9:49 AM (121.142.xxx.9)

    계속 약속 있다고 하세요...
    안 탈때까지 계속~~~~

  • 24. ㅇㅇ
    '15.11.13 9:49 AM (60.52.xxx.112)

    제가 직장생활할때 저도 호구체질이라 남태우고 다녔어요.
    근데 너무나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딴데로 돌아서 가야한다고 둘러대고
    아니면 동생이랑 만나기로 했다고 등등 핑계대고 그랬는데.. 직장에서 봐야하는 동료라
    마음이 어떠실지 이해됩니다. 그냥 한 일주일? 차 사용하지마시고(누가빌려갔다고)
    걸어다니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카풀 안하게 되잖아요.

  • 25. ㅇㅇ
    '15.11.13 9:50 A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아니 무슨 한달되어서 고민도 아니고 1년후에야 깨달으시다니..
    마음약해서 거절못한건 그렇다치고,
    쪼잔한건지 아닌지를 몰라서 묻는거예요???

    말할 자신 없으면 그냥 나 대인배다! 이렇게 해줄 좋은마음이라도 있던가요. (아무나 하는건 아니지만)
    속은 문들어가 말도못해서 하소연만. ㅠㅠ

    답답답답 !!!!! 아무말 못한다에 500원겁니다.

  • 26. 그런 사람
    '15.11.13 9:52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사람은 좋다구요..?
    가장 교활하고 악질적인 게 그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명심하세요.

    거절할 때 이유를 얼버무리거나, 뭔 딴 핑계대지 마시고,, 내가 몸이 아프다는 둥.. 어쩌고.

    당신이 기름값 한번 안내고 말로만 고맙다고 하고, 내 손해가 막심하고
    당신의 뻔뻔한 인성에 실망해서
    이제 거절하겠다.
    내가 그만두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딱 잘라 말하세요.

    이게 당신이 앞으로 호구인생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입니다.

    99%의 호구들이 호구 벗어날 때도 호구짓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은 주변에서 찌질한 사람 돼있을 겁니다.

  • 27. 그런 사람
    '15.11.13 9:54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사람은 좋다구요..?
    가장 교활하고 악질적인 게 그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명심하세요.

    거절할 때 이유를 얼버무리거나, 뭔 딴 핑계대지 마시고,, 내가 몸이 아프다는 둥.. 어쩌고.

    당신이 기름값 한번 안내고 말로만 고맙다고 하고, 내 손해가 막심하고
    당신의 뻔뻔한 인성에 실망해서
    이제 거절하겠다.
    내가 그만두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딱 잘라 말하세요.

    이게 당신이 앞으로 호구인생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입니다.

    99%의 호구들이 호구 벗어날 때도 호구짓합니다.
    미안해... 내가 힘들어서... ㅂ ㅅ 짓 합니다.

    이렇게 분명히 공격하며 그만두지 않으면
    당신은 주변에서 어느순간 찌질한 사람 돼있을 겁니다.

  • 28. 그런 사람
    '15.11.13 9:57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사람은 좋다구요..?
    가장 교활하고 악질적인 게 그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명심하세요.

    거절할 때 이유를 얼버무리거나, 뭔 딴 핑계대지 마시고,, 내가 몸이 아프다는 둥.. 어쩌고.

    당신이 기름값 한번 안내고 말로만 고맙다고 하고, 내 손해가 막심하고
    당신의 뻔뻔한 인성에 실망해서
    이제 거절하겠다.
    내가 그만두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딱 잘라 말하세요.

    이게 당신이 앞으로 호구인생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입니다.

    99%의 호구들이 호구 벗어날 때도 호구짓합니다.
    미안해... 내가 힘들어서... 앞으로 전철탈 거야.. 약속 있어서...
    자기 스스로 거짓말 하며 ㅂ ㅅ 짓 합니다.
    이렇게 그만두면 님 평생 누군가에게 호구됩니다.

    이렇게 분명히 공격하며 그만두지 않으면
    당신은 주변에서 어느순간 찌질한 사람 돼있을 겁니다.

  • 29. 그런 사람
    '15.11.13 9:58 AM (218.236.xxx.232)

    사람은 좋다구요..?
    가장 교활하고 악질적인 게 그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명심하세요.

    거절할 때 이유를 얼버무리거나, 뭔 딴 핑계대지 마시고,, 내가 몸이 아프다는 둥.. 어쩌고.

    당신이 기름값 한번 안내고 말로만 고맙다고 하고, 내 손해가 막심하고
    당신의 뻔뻔한 인성에 실망해서
    이제 거절하겠다.
    내가 그만두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딱 잘라 말하세요.

    이게 당신이 앞으로 호구인생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입니다.

    99%의 호구들이 호구 벗어날 때도 호구짓합니다.
    미안해... 내가 힘들어서... 앞으로 전철탈 거야.. 약속 있어서...
    자기 스스로 거짓말 하며 ㅂ ㅅ 짓 합니다.
    이렇게 그만두면 님 평생 누군가에게 호구됩니다.

    이렇게 분명히 공격하며 그만두지 않으면
    당신은 주변에서 어느순간 찌질한 사람 돼있을 겁니다.

    근데 원글님은 이렇게 못할 거라는 데
    만원 겁니다.
    계속 호구로 사세요.

  • 30. ㅇㅇㅇ
    '15.11.13 10:00 AM (110.70.xxx.228)

    그사람보다 원글님이 그냥 바보 멍청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 31. 아~~
    '15.11.13 10:01 AM (180.65.xxx.197) - 삭제된댓글

    요즘 고구마 열개를 물 못마시고 그냥 먹은 답답함..
    답답..ㅡ.ㅡ
    왜그러세요~~~~~~~~~^^;

  • 32. ㅇㅇㅇ
    '15.11.13 10:01 AM (110.70.xxx.228)

    님은 진상제조기 라는..

  • 33. ㅇㅇ
    '15.11.13 10:04 AM (218.158.xxx.235)

    그냥 저는 그 철면피보다, 이런글로 남들 힘들게하는 님이 더 화나요 ㅠㅠ
    그 사람은 님 하나만 괴롭히지만, 님은 이런 답답한 글로 몇사람을 힘들게 하시나요.
    바뀔 의지가 있다면 용기내시고, 아니라면 이런 내용 주변엔 절대 징징거리지 마세요.
    주변 사람 힘들어요

  • 34.
    '15.11.13 10:05 AM (14.47.xxx.81)

    이유도 필요없고 그냥
    "오늘은 못태워주겠어 "
    하고 그 사람 먼저 보내고 차 끌고 나오세요.
    이유를 물으면 어제 한시간거리를 돌고 오니 이건 아닌거 같아 하시고~~
    욕하든 말든 신경쓰지 마세요~~

  • 35. Dd
    '15.11.13 10:07 AM (219.249.xxx.189)

    누가 사이다 좀 ㅎㅎ

    솔직하게 말하세요.
    돌아가는거 바쁜 아침마다 힘들다구요

  • 36. 비가 올라나보네
    '15.11.13 10:08 AM (223.62.xxx.32)

    위에 그런사람님 댓글......사이다네요

    배우세요 원글님

  • 37. @@
    '15.11.13 10:08 AM (223.33.xxx.81)

    그쵸 호구가 진상을 만든단 말에 정말 동의해요 ㅠ
    절반은 제 잘못인것도 알구요. 근데 정말 저는 그냥 직장동료일 뿐인데, 저를 엄청 편하고 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ㅎ

  • 38. ..
    '15.11.13 10:12 AM (14.33.xxx.206)

    제경험상
    저런사람들은 정색하고 말하면
    엄청 섭섭해하고 상대방 은근 쪼잔한 사람으로 몰아가요. 저도 저런사람 있었어요.
    저는 그냥 그런데 혼자 친자매라도 되는양;;

  • 39. 가을바람
    '15.11.13 10:14 AM (1.225.xxx.177)

    님때문에 백만년만에 로긴했어요
    아이쿠야 그간 스트레스받아 어째 같이 다니셨대요
    매일보는사람인데 넘 심하게 하면 그간의 공도 다 사라지고 님 성격상 맘이 또 불편할거예요
    그냥 오늘 퇴근전 오늘부터 같이 못가게 됐다고 해요 투잡이나 운동 학원 등을 핑계삼을수도 있지만 꼬치꼬치 캐물으면 번거로워지니까 그냥 항상 어디 들러서 가게 됐다고. 그냥덤덤하고 짧게. 계속 들러붙으면 개인적인 일이라서,하고 엷게 웃고 자리뜨세요
    믿거나말거나 님이 신경쓸 필요없고 구체적으로 거짓말했다가 나중에라도 난감해질 필요도 없죠
    행여 나중에라도 절대 태워주지마세요 또 은근슬쩍 강제카풀 시작될테니까요

  • 40. 123
    '15.11.13 10:15 AM (223.62.xxx.32)

    그사람이 친한 척 해야 원글님차 편하게 얻어타지요
    근데 과연 속마음도 그럴까요?

  • 41. 솔직하게
    '15.11.13 10:15 AM (1.233.xxx.69)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친한동료이상으로 밖에 생각안하신다면서요?

    일년정도 하면 기름값이라도 한번낼만한데 같은거리 돌아오면서 이짓 더이상 못하겠다. 시간낭비도 스트레스다.
    한마디만 하세요. 오늘 .... 당장...

  • 42. ㅇㅇ
    '15.11.13 10:16 AM (218.158.xxx.235)

    그 사람이 님을 좋아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호구들이 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상대가 나를 이렇게 좋아하고 신뢰하는데 어떻게 끊어..입니다.

  • 43. 알아요
    '15.11.13 10:16 AM (112.154.xxx.98)

    댓글처럼 딱자르기 힘든 직장동료이상의 친구같이 구는 사이
    매일 직장에서 보는데 딱 거절 돌직구 날리기 힘들겠죠
    일단 돌직구로 날리지 말고 차를 하루이틀 가져 가지 마세요
    그러나 다시 차가져 갔는데 같이 타려고 하면 약속있어서 그쪽으로 못간다 하거나 먼저 퇴근하라고 하고 좀 늦게 가세요

    말처럼 돌직구로 말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서먹해지죠

    서서히 저렇게 하면 눈치있는 사람은 알아들어요
    여태 말안하고 속끓이고 했지만 막상 상대방은 원글님이 좋아 태워준줄 알수도 있어요

  • 44. 아이구
    '15.11.13 10:17 AM (59.6.xxx.151)

    제발 쪼잔하건 아니건
    싫은 것 좀 싫다고 하고 사는 세상이면 좋겠어요
    아니 왜 하해와 같아야 하는 건지.

    암튼
    당분간 차 가지고 다니지 마시구요
    다시 가지고 다닐땐 어디 들른다고 두달만 거절하세요

  • 45. 기분 좋은
    '15.11.13 10:18 AM (49.174.xxx.58)

    기분 좋은 거절이라는건 없어요...
    싫은 소리는 분명하고 솔직하게 할 수 밖에요.
    본인도 출퇴근에 차를 포기하는 방법 외에는 직접적으로 얘기하셔야지요 뭐...

  • 46. 기분 좋은
    '15.11.13 10:20 AM (49.174.xxx.58)

    윗분 방법도 괜찮네요.
    아침엔 운동 다니고 저녁엔 약속 있어서, 다른 방향이라 못 태운다, 이렇게 한 달 쯤 완전히 피하면 눈치껏 알아듣겠죠.

  • 47. 답답
    '15.11.13 10:20 AM (119.207.xxx.100)

    저도 운전하는데 가족아닌 다른사람은 안태워요
    사고나면 어쩔라고

  • 48.
    '15.11.13 10:21 AM (119.149.xxx.82)

    초장에 거절했었음더좋아을테지만...그케 스트레쓰받으면서까지 ..하지마세요....윗분들말씀처럼..해보시고..눈치채더라도..그케 끊어버리는게 상책..

  • 49. ㅇㄹㅇㄹ
    '15.11.13 10:22 AM (180.70.xxx.236)

    제대로 미친년? 이네요... 어찌 그런 인간이 다 있나요? 절대 앞으론 태워주지 마세요. 대중교통 한동안 이용하라는 조언이 맞는것 같아요.. 괜히 돈쓰고 신경쓰고 정신건강만 나빠집니다. 염치없는 인간... 제일 싫네요.. 직접 대놓고 말하는건 반대 입니다. 그건 순전히 님을 위해서 말하지 마세요, 불편해져요

  • 50. 언니
    '15.11.13 10:23 AM (223.62.xxx.32)

    직장동료니까 또 1년넘게 하셔서 돌지구 힘들면 자연스럽게 거절할방법 찾으시구요

    담부턴(처음부터) 윗님들 조언처럼 안되는건 안된다고 거절하고 사세요.
    친한척하는 진상들 많아요
    잘 피해가며 살아야해요

  • 51. 와....
    '15.11.13 10:24 AM (180.229.xxx.105)

    원글님도 그 사람도 도저히 이해안가요. 저랑은 다른 상식의 세계 속에서 사시는 듯

  • 52. grorange
    '15.11.13 10:25 AM (220.69.xxx.7)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먼 저와 너무 친하다고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님이 늘 무료봉사해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에요.
    일있고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해보세요. 그런생각 안해요. --;

  • 53. 가을바람
    '15.11.13 10:26 AM (1.225.xxx.177)

    생각 같아선 그인간이 마지막에 어떡하나 싶어서 퇴근전에 담주부터 같이 못가게 됐다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고 오늘 밥이라도 한끼 사려나 두고보라고 하고싶지만
    더 실망하고 괘씸할 공산이 크니 그런건 기대 안하고 그냥 고민 토로하신김에 오늘부터 깔끔하게 실행하세요!
    혹시 그인간이 너무 아쉽다 그동안 고마웠어 나중에 밥이라도 한번 살게,라고 한다면 살짝 웃으며 대답하세요!
    -이제와서 뭘또 새삼스럽게^^ 됐어
    마음약해지셔셔 그래 언제 한번 밥먹자 식으로 나오시면 또 운전기사 됩니다
    제정신이 나중에 돌아와서 혹시라도 그 인간이 계속 밥산다 그러면 시간을 없으니 나말고 내차 밥 한번 먹여줘 주유권이면 편하게 받을게,정도로 하세요
    만일 자기 맘대로 선물 하나 안겨주면 감동하지말고 고맙단 소리도 일절 말고 못이기는척 받기만 하세요
    -이거 뭐야?아..그래 잘받을게

    제발 오늘 끝내세요! 무표정에 가까운 엷은 미소로 짧고 간명하게

  • 54. ..
    '15.11.13 10:27 AM (175.117.xxx.50)

    그런사람님 댓글 좋네요
    백번쯤 소리내서 읽으세요.
    안나오면 이백번
    내시간이며 기름값들여 더이상 안하겠다 결심하신거면
    반드시 하시고요.
    저런말은 못하겠어요라면
    앞으로도 호구하시면 됩니다.
    모든사람에게 좋은사람이 될 필요는 없어요.

  • 55. 이런
    '15.11.13 10:29 AM (59.26.xxx.219)

    카풀은 태워주는 사람이 여러모로 스트레스인 듯 해요-
    되려 얻어 타는 사람은 속 편하더라구요-
    원글님 고민케 하는 사람같은 케이스들은 개념이 없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 속상하고, 그 상대방에게는 따끔하게 한 마디 해주고 싶네요-

    단호하게, 여러 이유 붙이지 마시고, 앞으론 태워줄 수 없다고 말해주세요-

    일하러 가고 오는데 마음이라도 편해야지요- :^)

  • 56. 가을바람
    '15.11.13 10:30 AM (1.225.xxx.177)

    그인간이 기사처럼 시녀처럼 함부로 하는 나
    오늘부턴 내가 지킨다
    내시간 내금전 내체력은 내가 사수한다!
    네가 대가도 보상도 감사도 없이 함부로 빼앗을수 없다!

  • 57. ㅇㅇ
    '15.11.13 10:3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사람은 좋다 라는
    평가를 내리는 이유는
    나는 잘못없다 나는 나쁜 사람아니다
    라고 할려는 마음때문이죠
    거절 못하는것도 마찬가지..
    그냥 상대가 알아서 떨어져 나갔으면
    내가 얘기안해도 되고 그럼 내가 나쁜년 될 필요도 없는데.. 이거죠

    거절해도 님 나쁜 사람 안되요~~~
    일년 했으면 오래 한거에요

  • 58. ....
    '15.11.13 10:39 A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내가 그 동료라도 원글님 차 타고 다닐거에요.
    싫은 소리도 안 듣고..편히 출퇴근하고...얼마나 좋아..ㄱ
    기사가 있는디.....

  • 59. 님외에
    '15.11.13 10:40 AM (59.28.xxx.202)

    다른 사람에겐 좋은 사람입니다
    님 마음 약한것 알아보는 교활하고 영악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 사람 보면서 저렇게 행동합니다
    먹힐것 같은 사람에게만 ...

    먹혀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친절하게합니다

    그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고 아님 그사람이 화내고 싫은 소리 하고
    그렇게 안봤는데 사람이 쪼잔다한 그 소리 듣는게 무서운걸까요

    호구 한명 물었는데 그리 쉽게 놓아줄까용
    그사람 딴곳에 가서 님 욕하면서 자랑할걸요
    공짜로 타고 다닌다고 나 이렇게 잘난 사람이라구요.

    그러니 그만두세요
    님은 귀한 사람이예요

  • 60. ......
    '15.11.13 10:43 AM (59.28.xxx.202)

    저를 엄청 편하고 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겉으로만 그래요 그래야 공짜 차 얻어타는거예요
    돈안들고 약간의 립서비스 감정적으로 부담 지우는거예요
    친한 친구다 그래야 되는거예요
    그사람은 그래야 하니까용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거예요
    님 친하지 않다고 하면 님이 태워주겠어요
    마음의 빚이 없는데 당연히 쿨하게 거절도 편하겠지요
    그래서 마음약한 고리를 파고들어오는거예요

  • 61. ㅇㅇ
    '15.11.13 10:45 AM (222.112.xxx.245)

    원글님 마음의 스위치를 바꾸세요.

    앞으로 그 동료 태워주기 싫은 내가 쪼잔한가가 아니라.
    지금까지 아무 댓가 없이 태워준 내가 그 동료한테 엄청 배풀었으니 나한테 엄청 고마워해야한다고요.
    좀 거만해지세요.

    댓가없이 베푼거니까 거만해져도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편하게 앞으로는 거절하세요.
    눈치같은거 보지마세요.

    그냥 편하게 태워주지 마세요.

  • 62. ㅇㅇ
    '15.11.13 10:49 AM (222.112.xxx.245)

    그리고 상대방이 나를 엄청 편한 친구로 생각하는거에 얽매이지 마세요.
    원글님한테는 그 상대방 생각보다는 원글님 생각이 더 중요하잖아요.

    내가 그 사람을 편한 친구로 안여기는데 그 사람이 그렇게 하든 말든 뭐가 중요한가요.
    가장 중요한건 내 감정과 내 생각이라는 걸 잊지마세요.
    그리고 난 다음에 상대방 감정을 존중해야 진짜 관계가 시작됩니다.

    내 감정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아무도 내 감정은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쓰레기 취급받아요.
    내 감정만 중요하다가 아닌건 아시죠? 그냥 존중...해주세요.

  • 63. .그냥 간단하게
    '15.11.13 10:57 A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씨 오늘부터 집에 일찍 가서 좀 쉬고 싶어
    $%씨 오늘은 집에 일찍 가야해서 둘러 가기 힘들어
    그냥 늘 집에 일찍 가야 된다고 하세요
    그럼 반푼이가 아닌 이상
    자기 때문에 원글님 시간이 뺏기고 있다는걸 알겠죠

  • 64. 이렇게
    '15.11.13 11:14 AM (211.251.xxx.89)

    어차피 원글님은 기가 약해서 돌직구로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니까...적당한 핑게를 대야 해요.
    집안 친척중에서 ..아무튼 다른 사람을 태우고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같이 타고 가던 사람이 다치는 바람에 원글님의 친척인 운전자가 덤태기를 쓰는 상황이 발생했다..그래서 부모님이 카풀로 다른 사람 태우는 것을 결사반대하고, 그렇게 태우고 다닐 바에는 너도 차 버리라고 노발대발 하신다고..
    생각해보니까 사고 나는 경우 문제가 굉장히 복잡해질것 같아서 이제 카풀 못할 것 같다..
    이렇게 말하세요.

    차라리 집안 엄마나 아빠에게 부탁해서 퇴근 무렵에 전화를 오게 하세요. 연극이지요.
    너 오늘 누구 태우고 다니는 거 아니지? 사고 나니까 절대 하지 말아라..이런 내용의 통화를 동료 듣는 앞에서..하는 거에요. 네, 알아요. 엄마, 카풀 안하니까 걱정마세요. 이렇게..

    그리고 원글님은 성격을 고쳐야해요. 그런 성격은 평범한 사람도 나쁜 사람을 만들어버리는 아주 안좋은 성격이에요. 비약이 되겠지만, 아마 다른 여자 앞에서는 착한 남자도 원글님 앞에서는 나쁜 남자가 될 수도 있어요.

    사실은 저도 카풀하다 저렇게 거절한 적 있어요. 저는 가는 길이라 내려 주는 것이었지만, 당연한 듯 공짜로 6개월 타고 다니는데..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딱 저렇게 거절했어요. 원글님 성격에는 돌직구 보다 부모님 성화로 슬쩍 거절하심이 좋을 듯.

  • 65. ==
    '15.11.13 11:19 AM (147.47.xxx.34)

    그 사람은 원글님을 시녀로 보는 거에요. 너가 나랑 친하니 이정도는 당연한 것 아니야 이런 거죠. 근데 이런 사람들은 한 명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한테 그러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있어요. 그냥 사소한 것 하나 해줬는데 앞으로 더 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몇번 모르고 당했다가 그 뒤로 아무것도 안 합니다. 제가 사람들이랑 뭐 같이 나눠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모임에 오는 날은 일부러 아무것도 안 챙겨요. 자기를 위해서 해준 게 아닌 것인데도 자꾸 바래서요.

  • 66. ...
    '15.11.13 11:35 AM (5.254.xxx.2)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대중 교통 이용하시고요 (택시나요).
    그러다 한 달쯤 후에 다시 차 갖고 다니세요.
    절대 같은 시간에 퇴근하지 마시고 약속 있다고 하세요.

  • 67. 적당히 핑계대는 거?
    '15.11.13 11:47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반대합니다.

    상대방도 다 압니다. 핑계라는 거.
    눈치가 있으면 알아서 떨어질 꺼라구요?
    그럼 뭐합니까. 그것 역시 패배하는 건데.

    원글님 경우, 핑계대고 거절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차 태워주기 싫어서 거짓말 하는 사람,
    제목처럼 찌질한 사람 돼있을 겁니다.
    진상들은 정확히 알아요. 호구들을 2차로 엿먹이는 방법을.

    더 문제는, 스스로가 비참해집니다.
    적절하게 거절도 못하고 늘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고,
    앞으로도 평생 뭐 하나 거절하려면 소소하게 거짓말 하게 됩니다. 아닐 것 같나요?
    그거 평생 멍에, 트라우마 됩니다.
    그리고 님은 어느순간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돼 있습니다.
    피해자 될 꺼 같나요? 천만에요.
    니가 좋아서 해놓고 왜 ㅈ ㄹ 이냐는 소리만 듣습니다.
    심지어 기름값 아까우면 진작 말하지 않고 왜 ㅈ ㄹ 이야는 소리도 들을껄요.
    말을 해야 알지, 내가 니 머리 속에 들어갔냐고 공격당할 겁니다.
    어떻게하든 이기는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니 이번에 어차피 체면 버릴 각오하고
    연습한번 하세요.

    내가 너 좋아서 한게 아니라 단지 호의였음을 분명히 하세요.
    너는 호의를 베푼 사람에게 아무런 사례나 나눔도 하지 않은 뻔뻔한 사람임을.
    그래서 내가 카풀 그만 두는 것임을.

    기름값 한번 내주지 않는 당신의 생각없음이 싫어서 거절하겠다는 말,
    도저히 말로 하기 힘들면 문자로라도 하세요.
    살면서 이런 거 두어번만 반복하면
    분명하지만 좋은 말로 적절히 거절하는 줄 아는 사람 됩니다 금방.

    그것도 못하겠으면 계속 호구로 사시고
    차차 시녀로 발전하시면 됩니다.
    어디 가서 징징대지 마시고..

    이상 40면 호구로 살다가 탈출한지 몇년 안된 사람의
    조언이었습니다.

  • 68. 적당히 핑계대는 거?
    '15.11.13 11:51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반대합니다.

    상대방도 다 압니다. 핑계라는 거.
    눈치가 있으면 알아서 떨어질 꺼라구요?
    그럼 뭐합니까. 그것 역시 패배하는 건데.

    원글님 경우, 핑계대고 거절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차 태워주기 싫어서 거짓말 하는 사람,
    제목처럼 찌질한 사람 돼있을 겁니다.
    진상들은 정확히 알아요. 호구들을 2차로 엿먹이는 방법을.

    더 문제는, 스스로가 비참해집니다.
    적절하게 거절도 못하고 늘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고,
    앞으로도 평생 뭐 하나 거절하려면 소소하게 거짓말 하게 됩니다. 아닐 것 같나요?
    그거 평생 멍에, 트라우마 됩니다.
    그리고 님은 어느순간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거지말쟁이 돼 있습니다.
    피해자 될 꺼 같나요? 천만에요.
    니가 좋아서 해놓고 왜 ㅈ ㄹ 이냐는 소리만 듣습니다.
    심지어 기름값 아까우면 진작 말하지 않고 왜 ㅈ ㄹ 이야는 소리도 들을껄요.
    말을 해야 알지, 내가 니 머리 속에 들어갔냐고 공격당할 겁니다.
    어떻게하든 이기는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니 이번에 어차피 체면 버릴 각오하고
    연습한번 하세요.

    내가 너 좋아서 한게 아니라 단지 호의였음을 분명히 하세요.
    너는 호의를 베푼 사람에게 아무런 사례나 나눔도 하지 않은 뻔뻔한 사람임을.
    그래서 내가 카풀 그만 두는 것임을.

    기름값 한번 내주지 않는 당신의 개념없음이 싫어서 거절하겠다는 말,
    도저히 말로 하기 힘들면 문자로라도 하세요.
    살면서 이런 거 두어번만 반복하면
    분명하지만 좋은 말로 적절히 거절하는 줄 아는 사람 됩니다 금방.

    그것도 도저히 못하겠으면 계속 호구로 사시고
    차차 시녀로 발전하시면 됩니다.
    어디 가서 징징대지 마시고..

    이상 40면 호구로 살다가 탈출한지 몇년 안된 사람의
    얘기였습니다.

  • 69. 적당히 핑계대는 거?
    '15.11.13 11:53 AM (218.236.xxx.232)

    반대합니다.

    상대방도 다 압니다. 핑계라는 거.
    눈치가 있으면 알아서 떨어질 꺼라구요?
    그럼 뭐합니까. 그것 역시 패배하는 건데.

    원글님 경우, 핑계대고 거절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차 태워주기 싫어서 거짓말 하는 사람,
    제목처럼 찌질한 사람 돼있을 겁니다.
    진상들은 정확히 알아요. 호구들을 2차로 엿먹이는 방법을.

    더 문제는, 스스로가 비참해집니다.
    적절하게 거절도 못하고 늘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고,
    카풀 해주기 싫어서 버스 타고 다니는 ㅂ ㅅ 같은 자신을 발견합니다.
    앞으로도 평생 뭐 하나 거절하려면 소소하게 거짓말 하고 뻘짓하게 됩니다. 아닐 것 같나요?
    그거 평생 멍에, 트라우마 됩니다.
    그리고 님은 어느순간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거지말쟁이 돼 있습니다.
    피해자 될 꺼 같나요? 천만에요.
    니가 좋아서 해놓고 왜 ㅈ ㄹ 이냐는 소리만 듣습니다.
    심지어 기름값 아까우면 진작 말하지 않고 왜 ㅈ ㄹ 이야는 소리도 들을껄요.
    말을 해야 알지, 내가 니 머리 속에 들어갔냐고 공격당할 겁니다.
    어떻게하든 이기는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니 이번에 어차피 체면 버릴 각오하고
    연습한번 하세요.

    내가 너 좋아서 한게 아니라 단지 호의였음을 분명히 하세요.
    너는 호의를 베푼 사람에게 아무런 사례나 나눔도 하지 않은 뻔뻔한 사람임을.
    그래서 내가 카풀 그만 두는 것임을.

    기름값 한번 내주지 않는 당신의 개념없음이 싫어서 거절하겠다는 말,
    도저히 말로 하기 힘들면 문자로라도 하세요.
    살면서 이런 거 두어번만 반복하면
    분명하지만 좋은 말로 적절히 거절하는 줄 아는 사람 됩니다 금방.

    그것도 도저히 못하겠으면 계속 호구로 사시고
    차차 시녀로 발전하시면 됩니다.
    어디 가서 징징대지 마시고..

    이상 40면 호구로 살다가 탈출한지 몇년 안된 사람의
    얘기였습니다.

  • 70. ss
    '15.11.13 11:57 AM (175.124.xxx.241)

    거절하고 후기좀 올려주세요.
    가는길도 아니고 시간보상은요?

  • 71.
    '15.11.13 12:07 PM (115.139.xxx.20)

    이런 문제가 참 곤란하죠. 일년이나 지나서 얘기꺼내려니 더 어려운거구요.
    걍 단순하게 생각하고 솔직담백하게 얘기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아요.
    "**씨, 난 편하고 빠르게 다니려고 차를 갖고 다니는건데, 10분거리를 30-40분씩 그것도 매일 하는게 참 힘드네. 이제 따로 다녔음 좋겠어." 하고요,
    님 말씀대로 그 분아 나쁜 분 아니라면 의외로 당황하며 미안해할거예요. 막 화내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착한 사람아니죠 뭐 ㅋ

  • 72. ...
    '15.11.13 12:12 PM (58.146.xxx.43)

    그냥 길목에서 내려주는 것도 아니고
    골목들어가고 그런건 너무 민폐네요.

    미혼이시면
    너무 집과 회사만 왔다갔다하는거 좋지 않아요.
    딴 스케쥴 이참에 잡아요.
    기혼이시면
    십분 돌아가는 것도 난 사실 바쁘다. 이렇게 말하셔도 되겠고.

    돌직구를 날릴지, 핑계를 대야할지는
    사실 원글님이 판단할 문제 이겠죠.

    그 동료랑 좀 서먹해지면 너무 괴로운 작은 직장아니라면
    대놓고 욕하는건 아니라도
    말을 하세요.

  • 73. 00
    '15.11.13 12:19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둘다이상해요.. 그걸 거절못하고 인터넷에 하소연하는 원글님도 정말…;;이상할정도로
    소심해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있으신지…;; 왜 그렇게 사세요…??

  • 74. 00
    '15.11.13 12:20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둘다이상해요.. 그걸 거절못하고 인터넷에 하소연하는 원글님도 정말…;;이상할정도로
    소심해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있으신지…;; 왜 그렇게 사세요…??
    그냥... 약속있다고 휭 가버리면 되잖아요….!!!

  • 75. 00
    '15.11.13 12:22 PM (218.48.xxx.189)

    둘다이상해요.. 그걸 거절못하고 인터넷에 하소연하는 원글님도 정말…;;이상할정도로
    소심해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있으신지…;; 왜 그렇게 사세요…??
    같은 아파트도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도 아니고..
    너 데려다주면 내가 도착이 늦어 피곤하다 요사이 부쩍 피곤하다
    그렇게 말하기 싫으면… 그냥…둘러서... 약속있다고 휭 가버리면 되잖아요….!!!

  • 76. .....
    '15.11.13 1:26 PM (211.210.xxx.30)

    급한 일 있어서 못 태워 준다고 몇 번 거절 하세요.
    거절이 한 번이 어렵지 그 뒤는 별로 어렵지 않아요. 아니면 한 번 탈때마다 5천원씩 받으세요.
    이제는 그냥 받아야 겠다면서요.

  • 77. 하~~
    '15.11.13 1:28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게 사세요.
    일주일도 아니고 한달도 아니고.일년이라니.
    그런데도 자기가 쪼잔하냐고 물으시니,
    어떤 조언이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덕에 누군가에게 좋고 편한 상대가 되셨다니
    그리 위안하시면 됩니다.

  • 78. 호구왕
    '15.11.13 1:43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그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구요?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입니다.
    남한테 일년이나 민폐끼치고 고마운 사례도 안하는 인간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녜요.
    님이 사람보는 눈이 꽝인거죠.

    그사람이 님을 좋은친구, 친한친구로 여겨서 그렇다구요?
    -착각도 자유
    님은 그사람에게 그저 막부리며 이용해먹기 좋은 만만한 호구일 뿐이에요.
    그사람 아마 다른 사람, 만만치 않고 친해지고 싶고 호감가서 잘보이고 싶은 사람에겐 그런 민폐도 안끼치고 껀수마다 사례하고 선물주고 난리도 아닐껄요?

    어떻게 아냐구요?
    바로 제가 그런 호구짓 병신같이 몇년을 쌩으로 당했으니까요.
    님은 그저 그사람에게 이용가치 있는 시녀일 뿐이에요.
    그사람 님을 좋아하지도 친하게 생각하지도 않는 거구요.
    아무리 못된 사람도 지가 좋아하는 사람한텐 잘보이려하고 잘해줍디다.

  • 79. ..
    '15.11.13 1:52 PM (211.224.xxx.178)

    차던 뭐던 내가 원해서 하는거면 하기싫거나 그런게 없는데 이렇게 자긴 전혀 카풀해줄 생각이 없었는데 상대방이 지 혼자 당연히 니가 나 데려다 줘야하는거야로 만든 웃기는 계약. 솔직히 님이 조금만 이기적인 사람였으면 당연히 내가 널 왜 데려다 줘? 하고 첨부터 쌩했을텐데 님같이 이타적인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말에 이끌리죠. 내가 안데려다주면 쪼잔하고 나쁜사람이 되는거겠지 싶어 말을 못하고 싫은짓을 반복하고 1년이나 끌려다니시다니 ㅠㅠ. 차는 나 편하라고 내가 내 돈내고 타고 다닌는거지 남 편하라고 차 산거 아니잖아요? 님이 상대방 기산가요? 택시기사예요? 별거짓같이 상대방이 태워다 준다고 하지도 않은 차를 지 맘대로 부리는 그런 거지같은 인간이랑은 얼른 쪽내시고 나 피곤해서 너 태워다주기 싫다 하세요. 님만 이런걸로 고민하지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이런건 고민거리도 아네요. 그냥 대놓고 내가 널 왜 태워다줘야해 하며 콧방귀 큅니다.

  • 80. ..
    '15.11.13 2:02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저렇게 달려드는 애 태워다 주다 너무나 스트레스받아서 전 아침에 회사근처로 운동다닌다하고 끊어냈어요. 얼마나 시원하던지. 아침에 나혼자 타고 오면서 라디오 듣는게 삶의 활력이 되었던 저에게 어느날 회사에 일찍 출근해야할 일이 있어 한번 태워줬더니 지혼자 그냥 카풀을 하더라고요. 내일은 몇시에 여기 서있을게요하고요. 서있는다는데 서있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해서 태웠는데 참 얼마나 스트레스던지. 평소 좋아하던 애면 상관없는데 싫은 타입여가지고 더 스트레스. 전 몇달 태워다 주다 떨어냈어요.

  • 81. ..
    '15.11.13 2:05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저렇게 달려드는 애 태워다 주다 너무나 스트레스받아서 전 아침에 회사근처로 운동다닌다하고 끊어냈어요. 얼마나 시원하던지. 아침에 나혼자 타고 오면서 라디오 듣는게 삶의 활력이 되었던 저에게 어느날 회사에 일찍 출근해야할 일이 있어 한번 태워줬더니 지혼자 그냥 카풀을 하더라고요. 내일은 몇시에 여기 서있을게요하고요. 서있는다는데 서있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해서 태웠는데 참 얼마나 스트레스던지. 평소 좋아하던 애면 상관없는데 싫은 타입여가지고 더 스트레스. 전 몇달 태워다 주다 떨어냈어요

    저위에 구구절절 애기하라는 답변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그냥 저처럼 아침에 뭔갈 시작해서 시간이 안맞아 너 못태운다 하세요. 그럼 끝이예요. 그럼 첨엔 정말 다니나부다하고 나중엔 제가 뭔가 안하는것같다해도 지가 압니다. 내가 카풀 싫어해서 안태운다는걸

  • 82. ..
    '15.11.13 2:11 PM (211.224.xxx.178)

    저도 예전에 저렇게 달려드는 애 태워다 주다 너무나 스트레스받아서 전 아침에 회사근처로 운동다닌다하고 끊어냈어요. 얼마나 시원하던지. 아침에 나혼자 타고 오면서 라디오 듣는게 삶의 활력이 되었던 저에게 어느날 회사에 일찍 출근해야할 일이 있어 한번 태워줬더니 지혼자 그냥 카풀을 하더라고요. 내일은 몇시에 여기 서있을게요하고요. 서있는다는데 서있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해서 태웠는데 참 얼마나 스트레스던지. 평소 좋아하던 애면 상관없는데 싫은 타입여가지고 더 스트레스. 전 몇달 태워다 주다 떨어냈어요
    저도 이 애 집이 제가 출퇴근하는 길에 있지 않았어요. 돌아갔는데 그걸 전혀 미안해하지 않고 남이 태워다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전 예전 카풀할때 상대방이 먼저 제의해서 타고 다녔고 너무 고마워서 매달 월급날되면 주유권으로 갚았어요. 근데 그 언니가 한사코 사양해서 항상 그 돈으로 언니 아이랑 같이 근사한 저녁 먹으러 가는걸로 대신했었어요. 근데 애는 그런 싸가진 눈 씻고 찾아볼래도 없더라고요. 뭐가 어떻게 생겨먹은 종잔지

    저위에 구구절절 애기하라는 답변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그냥 저처럼 아침에 뭔갈 시작해서 카풀못한다 한마디만 하세요. 그럼 끝이예요. 그럼 첨엔 정말 다니나부다하고 나중엔 제가 뭔가 안하는것같다해도 지가 압니다. 내가 카풀 싫어해서 안태운다는걸

  • 83. 아니
    '15.11.13 2:12 PM (222.110.xxx.46)

    밥 사줘도 싫어요. 한달에 1~2번도 아니고.. 매번..
    정말 민폐녀네요. 윗님들처럼 님이 불편해도 차를 놓고 다니세요.
    아님 거짓말이라도 해서 공용주차장에 한달 간 주차하시고, 대중교통 타신다고 하던가요.
    그래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제일 좋긴 해요.

  • 84. 글 지우지말고
    '15.11.13 2:20 PM (121.139.xxx.146)

    나중에 꼭 후기부탁드려요
    원글님 1년동안 애쓰셨어요
    토닥토닥
    저같음..신경성 위염때문에
    병원다녔을듯ㅠ.ㅠ

  • 85. 아오 답답
    '15.11.13 4:24 P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참 저런 이상한 인간들은 어딜가나 있는지 신기해요
    저는 지나가는 길 내려주는 것도 소름돋던데 고생하셨네요

    그냥 앞으로 못태워 준다 한세요
    참고로 친구도 가끔 한두번 태워주는거지 매일 태워주는거 안합니다
    오늘 마지막인데 밥한번 사라 꼭 하시구요
    저같은 인간한테 그러면 단호박으로 차단당할텐데 역시 그런 인간들은 눈치는 빨라서 어디서 피 빨아야할지 알아서 잘 붙는듯

  • 86. 고구마 이해가요 하아
    '15.11.13 10:49 PM (110.70.xxx.20) - 삭제된댓글

    그냥 오늘 퇴근전 오늘부터 같이 못가게 됐다고 해요 투잡이나 운동 학원 등을 핑계삼을수도 있지만 꼬치꼬치 캐물으면 번거로워지니까 그냥 항상 어디 들러서 가게 됐다고. 그냥덤덤하고 짧게. 계속 들러붙으면 개인적인 일이라서,하고 엷게 웃고 자리뜨세요
    222222222

  • 87. 해피송
    '15.11.13 10:52 PM (167.102.xxx.98)

    오늘 그 진상 내려주기 전에 내일부터는 같이 못간다고 하세요. 집근처에서 일이 있어서 바로바로 가야 한다고요. 그동안 돌아다니느라 좀 힘들었는데 이참에 그만하자고요.
    더 길게 설명할것도 없고 간략하고 담담하게 웃으면서 얘기하시면 됩니다. 내리면 땡이예요.
    그담엔 다시 얘기하고 자시고도 없구요,
    일년동안 덕쌓으셨으니 복으로 올거지만... 다신 이런 호구짓은 하지 마세요. 본인이 행복하지 않잖아요.
    오래도 참으셨네요. 정말...

  • 88. ...
    '15.11.13 10:54 PM (218.51.xxx.117)

    원글님~~ 이런 답답한 글 올리시고...
    이러겠다 저러겠다~~ 안 적어주셔요...

    이글 후기 적어주세요~~
    저 뒷목 잡고 쓰러져요...

  • 89. 성공후기좀 부탁
    '15.11.13 11:01 PM (115.93.xxx.58)

    이 많은 사람들에게 강제고구마 먹이셨으니
    사이다좀 책임지고 ...........

  • 90. 아니
    '15.11.13 11:03 PM (124.49.xxx.92)

    뭘 그런 사람땜에 귀찮게 핑계를 생각하고
    차를 두고 오고 그러나요.
    대놓고 말로,안되겠음
    문자로 날리세요.

    데려다주는 길이 반대라
    짧게는 20분 길게는 한 시간도 더 걸리는데
    이건 카풀도 아니고
    일 년 기사해줬으면 충분히 한 것 같다.
    직장동료라면 과분하고
    친구라면 사람을 이렇게 대할 수 없는거다.
    이제 각자 출퇴근하고
    그동안의 호의는 기회가 되면 갚으라.

    뭐 이런 요점으로 짧고 담담하게.
    그리고 이후에 미안하거나 눈치보는 기색없이
    베푼자의 당당함을 깔고 대하시고
    빈말로라도 출퇴근은 어떻게 하냐고
    말 꺼내지도 마세요.

  • 91. ..
    '15.11.13 11:24 PM (122.32.xxx.9)

    ㅇㅇ씨 오늘부터는 같이 못갈거 같아
    내가 요샌 운전할때 집중도 잘 안돼고
    자기 내려주고 돌아가려니 힘드네
    이젠 바로 가야겠어
    나도 나이먹나봐~
    뭐 이정도하면 되지않을까요

  • 92.
    '15.11.13 11:42 PM (175.253.xxx.2)

    저도 일욜인가 카풀 때문에 글 올렸다 지우긴 했는데

    전 핑계대고 카풀 안한지
    일주일째인제
    직장에서 그냥 형식적인 인사만 하고 아는척도 안하네요

    저 역시 세달간 태워줬는데 커피 한잔을 안 샀어요
    마지막에 제가 시간될 때 밥 한번 먹자고
    문자 남겼는데 물론 형식적인 메세지긴 하지만
    제가 살게요 이 말도 밥 먹잔 말도 없어요

    전 카풀은 절대 다시는 안하기로 맘 먹었어요ㅠ

  • 93. 에구
    '15.11.13 11:49 PM (121.129.xxx.4)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말 진리구요..

    반쯤 님 잘못이 아니라 그냥 전적으로 님 잘못이예요.

    너 데려다 주고 가면 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너 못데려다줘.
    라고 직구를 날리세요.

    차 안모는 사람들은 절대 몰라요.
    정말 기름값, 시간 생각 자체를 못하더라구요.
    님이 말을 안하면 상대는 모릅니다.
    혹 그걸로 님 욕하면 욕하라고 하시구요.

  • 94. 숭어
    '15.11.13 11:55 PM (123.212.xxx.164) - 삭제된댓글

    서너번 태워주고 여기에 물어봤으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할텐데,,,

    1년 동안 태워주고 여기에 소심히 라고 글 올리는 것 보면

    님 같은 사람도 지긋지긋한 위선자임.

    님 같은 사람 때문에 정당하게 거절하는 사람이 욕 먹음.

    착한 척도 정도껏 해야지 이건 뭐...

  • 95. 숭어
    '15.11.13 11:56 PM (123.212.xxx.164) - 삭제된댓글

    서너번 태워주고 여기에 물어봤으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할텐데,,,

    1년 동안 태워주고 여기에 내가 쪼잔한 거냐고 글 올리는 것 보면

    님 같은 사람도 지긋지긋한 위선자임.

    님 같은 사람 때문에 정당하게 거절하는 사람이 욕 먹음.

    착한 척도 정도껏 해야지 이건 뭐...

  • 96. 숭어
    '15.11.13 11:58 PM (123.212.xxx.164)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몰염치한 사람인 건 두 말 하면 잔소리.

    근데 1년 동안 태워주고도 거절하면 내가 쪼잔한 거냐고 글 올리는 것 보면

    님 같은 사람도 위선자임.

    님 같은 사람 때문에 정당하게 거절하는 사람까지 욕 먹음.

    착한 척도 정도껏 해야지 이건 뭐...

  • 97. 숭어
    '15.11.13 11:59 PM (123.212.xxx.164)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몰염치한 사람인 건 두 말 하면 잔소리.

    근데 1년 동안 태워주고도 거절하면 내가 쪼잔한 거냐고 글 올리는 것 보면

    님 같은 사람도 위선자임.

    조직에 님 같은 사람 있으면 정당하게 거절하는 사람도 욕 먹음.

    한마디로 사회와 조직문화에 악영향을 끼침.

    착한 척도 정도껏 해야지 이건 뭐...

  • 98. 숭어
    '15.11.14 12:03 AM (123.212.xxx.164)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몰염치한 사람인 건 두 말 하면 잔소리.

    근데 1년 동안 태워주고도 거절하면 내가 쪼잔한 거냐고 글 올리는 것 보면

    님 같은 사람도 위선자로 여겨짐.

    조직에 님 같은 사람 있으면 거절할 상황에서 정당하게 거절하는 사람도 욕 먹음.

    한마디로 사회와 조직문화에 악영향을 끼침.

    착한 척도 정도껏 해야지 이건 뭐...

    위로 못해줘서 미안하지만, 실제로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거 맞음.

  • 99. ㅇㅇ
    '15.11.14 12:10 A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가 쪼잔한건가요? 이런 류 제목들 솔까 의도가 보여서 짜증남.

    자기가 바뀔 의지는 없으면서 상대는 욕하고 싶고, 그러면서 자기는 끝까지 착한사람인 척은 하고싶은ㅠㅠ
    여러사람 답답하게 하지 말고 그냥 혼자 감당하세요 제발 좀 ㅠㅠ

  • 100. 다리나야
    '15.11.14 12:15 AM (211.36.xxx.233)

    얻어타는 인간 양심도없네요.독직구날리세요.

  • 101. ...
    '15.11.14 12:17 AM (121.125.xxx.163)

    염치란게 없네여 저라면 10만원과 아침마다 요깃꺼리
    과일이나 샌드위치 커피를 맨날 줄꺼같은데
    운전기사하세요 기름값든다고 싫타그러세요

  • 102. ㅉㅉ
    '15.11.14 12:29 AM (182.229.xxx.115)

    에휴 얼마나 고민이 되시겠어요 그걸 1년이나 하셨다니 님도 참답답하셨을듯-
    첨에 거절할때만 좀 힘들지 막상 말하고 나면 깔끔해요
    이제 안될거같아요~ 웃으면서 말해요 화이팅

    그리고 베스트까지 올랐으니까 그 이후 후기도 써줘용

  • 103. ..
    '15.11.14 12:37 AM (223.33.xxx.75)

    집 10분거리면 정류장에 세워줄께 잘가라 인사하세요.
    집까지 태워달라면 일있다 거절을하시구요

  • 104. ...
    '15.11.14 2:42 AM (118.176.xxx.202)

    원글님때문에 돌아왔다고 한다니
    정말 염치없고 뻔뻔하네요.

    걸어서 20분거리면 버스로도 몇정거장 안되겠는데

    가끔 차 두고 출근하시고
    혹시 차 가져 가실때는
    학원가야한다거나 약속이 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태워주기 어렵겠다고
    자연스럽게 몇번 거절하시고도 안 바뀌면

    힘들더라도 한동안 회사에 차 가져가지 마세요.

  • 105. ...
    '15.11.14 6:49 AM (86.158.xxx.215)

    카풀은 타는 사람이 기름값 얼마라도 내지 않나요?
    원글님 동료는 그냥 공짜로 매번 저렇게 타는데 나같아도 짜증나요.
    윗분들 말씀대로 말하시고 카풀을 끊던지 아니면 그냥 몇 달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대중교통이용해서 끊으시고 그 다음에 차로 다니세요.

  • 106. ..
    '15.11.14 7:3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나 너 태우고 다니는거 시간상 힘들어서 이제 못하겠다.

  • 107. 사람들이 참 다르더라구요
    '15.11.14 7:54 AM (118.149.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신세 지면 갚아야 하는게 더 부담스러워서 그런 거 못하는 체질이거든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들어가는 경우. 그 사람의 시간, 수고스러움을 갚아야 하니까요.
    제 경우는 아니지만 저렇게 카풀로 민폐끼치는 사람 하나 알았는데, 남자였는데 회사에서도 공짜 좋아하는걸로 유명했다 하네요. 사람들이 슬쩍 비웃음 지어도 모르나보더라구요. 그리고 카풀 하나가 아니라 그런 사람은 매사에 공짜 좋아하고 갚을 줄 모르는 사람들인가봐요.

  • 108. 참내
    '15.11.14 7:57 AM (222.110.xxx.226)

    그냥 돌직구 날리세요.
    힘들다고요.
    편하고 빠르게 다니려고 차로 다니는데
    돌아가야 하니까 이제 각자 다니자고요.
    답답하다

  • 109. 그냥
    '15.11.14 8:31 AM (223.62.xxx.77)

    가을바람님 댓글 좋아요..
    그냥 적당한 핑계 대고
    오늘부터 카풀 못한다고 얘기하세요

  • 110. ㅋㅋ
    '15.11.14 9:33 AM (116.36.xxx.34)

    친한친구로 생각요??
    고만 태우고 싶다해보세요.
    그렇게 생각할는지

  • 111. 대부분
    '15.11.14 11:18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같은 방향일 때나 그렇게 되기도 하는데
    반대방향임에도 그렇게 된데는 원글님도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이제와서 방법이란게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오늘은 못 태우고 간다 계속 하는 수 밖에 더 있나요?
    아님 단도직입적으로 방향이 반대다 여지껏 내가 참았다 10분 걸릴걸 너젠 1시간이나 걸렸다 도 못한다.
    까놓고 얘기하세요 저라면 후자 선택. 그래서 욕할 사람이면 애초에 착한 사람도 아님. 보통 그렇게 말하면 미안은 해 하거든요 좋은 사람이라면.

  • 112. 대부분
    '15.11.14 11:19 AM (211.202.xxx.240)

    같은 방향일 때나 그렇게 되기도 하는데
    반대방향임에도 그렇게 된데는 원글님도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이제와서 방법이란게
    1.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오늘은 못 태우고 간다 계속 반복
    2. 아님 단도직입적으로 방향이 반대다 여지껏 내가 참았다 10분 걸릴걸 어젠 1시간이나 걸렸다 더 이상 못한다.까놓고 얘기하세요.
    저라면 후자 선택. 그래서 욕할 사람이면 애초에 착한 사람도 아님. 보통 그렇게 말하면 미안은 해 하거든요 좋은 사람이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041 70년대 학번들은 대학가기 쉬웠을까요..??? 47 아이블루 2015/11/27 6,012
504040 오이(생) 고추랑마늘 없이 맛있게 먹는법좀 알려주세요 3 .. 2015/11/27 632
504039 자동차 핸들(스티어링 휠) 돌리면 뒷바퀴는 안움직이는거 맞나요?.. 4 ... 2015/11/27 1,174
504038 오버핏 더블코트 좀 봐주세요.. 8 40대 2015/11/27 2,079
504037 고양이 꿈 흉몽인가요? 2 _ 2015/11/27 967
504036 학군 검색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2 ***** 2015/11/27 1,554
504035 딸아이, 홍삼먹어도 손발이 너무 찬데요. 49 . 2015/11/27 2,786
504034 2심도 "수원대, 파면 교수들 즉각 복직시켜라".. 샬랄라 2015/11/27 479
504033 쌀 100키로,보관 어찌 하나요? 20 쌀부자 2015/11/27 2,896
50403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2 라는 영화 2015/11/27 2,695
504031 철없는 남편... 2 ,, 2015/11/27 1,232
504030 남동생이 회사에서 머리부딪혀 꿰맸다는데 빨리 낫는 음식 추천해주.. 4 어휴 2015/11/27 1,710
504029 한상균, 나오기만 해"사복경찰 깔린 조계사 5 후쿠시마의 .. 2015/11/27 818
504028 정*어학원을 보낼까? 영어도서관을 보낼까? 요 6 2015/11/27 2,300
504027 패딩, 몽클레어랑 버버리런던 중에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12 패딩 2015/11/27 6,372
504026 자랑질 할꺼예요 9 아하 2015/11/27 2,158
504025 막장 시댁 시동생 49 심란 2015/11/27 16,036
504024 라이프 오브파이 하는데.. 2 000 2015/11/27 1,046
504023 겨울 되니까 발, 종아리가 빨개졌어요 이런분 계신가요? 십년뒤1 2015/11/27 377
504022 어묵탕 만들때 어묵튀겨져있는거 넣는거맞아요? 8 .. 2015/11/27 1,205
504021 국 먹는이유가 소화때문?? 7 .. 2015/11/27 1,451
504020 방하나가 2면이 외벽인데 2 단열 2015/11/27 1,065
504019 ㅠㅠ 15살아이.알약을 못삼키는데.. 22 .. 2015/11/27 2,870
504018 416교실 지키기 서명운동 2 후쿠시마의 .. 2015/11/27 589
504017 백종원씨 계량컵질문 2 계랑컵 2015/11/27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