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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 의미가 어떤거라고 생각하세요

비맛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15-11-11 12:12:46
인생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매일매일 하루를 살고 있는건데
어느날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서 순간 죽음을 맞을 수도 있는건데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꼭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룻밤 사이에 산마저 낙엽으로 울긋불긋 물들어 가고 
낙엽이 다 떨어진 나무도 있고 
발밑에 밟히는 낙엽이 낭만인지 일거리인지

노년기에 접어드니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인생이
과연 의미가 있었던 것일까...하는 잡념이 드네요.

먼 과거의 어느날 고삼이었을 때
일생일대의 시험을 앞두고
추운 운동장에서 예비소집 기억이 나네요.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
IP : 118.218.xxx.21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유니와
    '15.11.11 12:15 PM (122.203.xxx.130)

    수능 앞이라 옛 생각들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사는가 왜 사는가 어느 스님이 생각하며 살라던 그 물음에 답하려 노력하며 삽니다

  • 2. 의미는
    '15.11.11 12:15 PM (112.173.xxx.196)

    없고 굳이 찿자면 그래도 태어난 인생 이왕이면 좋은 일 하다 가면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40중반인데 내년부터 기부를 좀 실천 하려구요.
    적어도 동물처럼 먹고 싸다만 가는 인생이고 싶지는 않아서요.
    월 소득의 10%정도 기부 하면서 살고파요.

  • 3. 글쎄요
    '15.11.11 12:17 PM (175.209.xxx.110)

    굳이 의미를 찾거나 부여하려 드는 순간 너무 자괴감이 들어서 ...;; 그냥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다 가는 게 제일인 듯..

  • 4. ㅇㅇ
    '15.11.11 12:17 PM (125.132.xxx.130)

    좋아하는 거 많이 하고 사는삶이 제일 좋은것같아요..

  • 5. 비맛
    '15.11.11 12:18 PM (118.218.xxx.217)

    ㅎ 윗님 저도 맨날 먹고 싸는게 인간의 임무인가..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좋은일 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네요.

  • 6. 법륜스님
    '15.11.11 12:19 PM (112.173.xxx.196)

    말씀이 인생은 별 의미가 없대요.
    그냥 인간이란 존재가 들판에 풀 한포기나 다른없는 존재들이라고..
    때 되면 거기 나서 씨를 퍼트리고 살다 꽃 피고 비 맞고 눈 맞고 바람에 흔들리다
    때 되면 시들어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그렇대요.

  • 7. 저는
    '15.11.11 12:19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생명 있는 모든 것은 간절히 생명을 소망했기에 태어났을 거라 생각해요.

  • 8.
    '15.11.11 12:21 PM (175.223.xxx.233)

    원글님의 마음이 심상으로 그 추운 운동장에서 일생일대의 시험을 앞두고 예비소집 하고 계시다고 응답하는거 같은데요. ^^

  • 9. 그렇게
    '15.11.11 12:25 PM (112.173.xxx.196)

    보잘것 없는 들판의 풀인데 자기들이 뭐 대단한 존재인 줄 착각하고 뭔가를 이루지를 못해서
    허탈해 하고 천년만년 살것처럼 집착을 놓치 못해 스스로 괴롭게들 산다고 하시던데 맞는 말씀 같아요.
    인생의 의미를 찿을 이유도 필요도 없이 그냥 났으니 처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되
    이왕이면 내 욕심만 채우지 말고 남을 위해서도 좀 살아라 하시던걸요.

  • 10. 음..
    '15.11.11 12:2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태어날때는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나의 선택으로 인생을 살 수 있잖아요?
    내 마음대로 내 인생 살 수 있는데
    내인생 내가 꾸며나가는거죠.

    어떤 사람은 엄청난 데코레이션을 할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작은 포인트로만 할 수도 있구요.
    선택권이 적은 사람은 그 작은 포인트를 정말 잘잡아서 심플하고 아름답게 나를 꾸밀수 있잖아요?

    선택권이 별로 없는 나를 위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생각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책, 영화,음악,정치경제사회문화 다양하게 접해서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서
    정말 나에게 어울리는것이 뭔가~사소~~한거라도 선택해서 나를 꾸밀수 있도록 하루하루 노력해야지요.

    어차피 사는인생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라면을 먹어도 뭘 좀 넣어서 먹으면 맛있을까~~생각해서 넣어 먹었을때 그 즐거움
    어디가면 싸고 맛있는 과일을 살 수 있을까~생각해서 사 먹었을때 그 즐거움

    보통사람들에게는 이런 즐거움을 뽑아낼때
    돈있는 사람과 성공한사람들에게 주눅이 안들어요.

    나~~내인생 행복하게 만들었고 즐겁게 만들었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해야 내 인생에 먹칠하지 않는거죠.

  • 11. ....
    '15.11.11 12:33 PM (14.40.xxx.82)

    가을이라 저만 센치해지는 게 아니군요^^
    저도 가끔 아침에 눈뜨면,
    내가 왜 살지?하고 생각하곤해요.

    근데 그냥 하루하루 재미나게 사는 데 의미를 두네요.
    어릴 적은 여러가지로 힘들었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은 풍요롭게 살고 있으니 만족하구요.

    남편과 아이들과 깔깔 웃으며 하루하루 보내는 거.
    그거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 12. 많이 많이
    '15.11.11 12:39 PM (211.49.xxx.246)

    많이 웃는것.

    웃을일을 만들어가는것.

  • 13. 인생의 의미라는게
    '15.11.11 12:50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대단히 거창한게 아니고

    각자 삶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소소한것으로부터 느끼는 거라서..

  • 14. 의미라는거
    '15.11.11 12:58 PM (211.230.xxx.117)

    의미라는거
    각자 인생이 다르듯
    의생의 의미도 다르지 않을까요?
    제 인생은
    최대한 행복하게 살아서
    '세상 떠나는날 잘살았다 말하고 갈수 있는것'에
    의미를 두겠어요

  • 15. 이게 뭘까?
    '15.11.11 1:13 PM (1.252.xxx.185)

    내나이 50
    여지껏 살아오면서 맘편하게 즐기며 살았던적이
    별로 없었던거같아요.
    한때는 어린시절 평탄치 못했던 환경탓이라며
    부모님 원망도 했었지만
    제괴로움은 실체도 없을뿐 제스스로 만들어낸
    자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루에 오만가지 생각들중에서 내게 걸려드는
    생각을 붙잡고 불안과 괴로움을 일으켜서
    혼자 원망하고 자책하고 ,한마디로 인생을
    너무 허비하고 살았네요.
    이제 아침에 눈뜨면 감사하다는 말을 열번은 중얼거려요
    베란다 창밖 숲속에서 새가 저리도 지저귀건만 그동안은
    왜그리 몰랐는지 오늘따라 너무 평화롭다는 생각이 듭니다.인생은 마음따라 흘러가는거 같아요.
    머무르는바가 없으니 붙잡을 필요도 없고 지금여기
    이순간 즐기며 아무일없음에 감사하면서 살고파요.

  • 16. ...
    '15.11.11 1:15 PM (121.190.xxx.131)

    인생이한 처음엔 방향성에서 서툴고 실수도 많은 시간을 보내다 결국 정해진 나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 때서야 지난 궤적이 나의 길로 이르기 위한 무수한 이정표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인생의 의미는 비록 우리가 유한한 존재로서 단 한 번의 이생의 삶을 살지만,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모든 점들의 시간을 내게 주어진 그 길로 이르게 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봅니다. 주어진 굴곡의 시간들은 결국 나의 길로 이르게 하는 장치였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사는 의미와 이유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 17.
    '15.11.11 1:15 PM (1.237.xxx.62)

    글들 참 좋네요 ^^

  • 18. ..
    '15.11.11 1:36 PM (210.104.xxx.130) - 삭제된댓글

    에 영생의 방법을 눈 앞에서 놓치고 허탈해 하는 길가메시에게 우트나피스팀이 한 말이 나옵니다.

    "길가메시야, 너무 슬퍼하지 말고 다시 집에 돌아가 원하는 일을 하며 아름다운 여자를 사랑하거라.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거라."

    이게 삶의 의미 아닐까 합니다. 사람을 둘러싼 환경은 많이 변했지만, 삶의 본질적인 부분은 3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 19. ..
    '15.11.11 1:39 PM (210.104.xxx.130) - 삭제된댓글

    길가메시의 서에 영생의 방법을 눈 앞에서 놓치고 허탈해 하는 길가메시에게 우트나피스팀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길가메시야, 너무 슬퍼하지 말고 다시 집에 돌아가 원하는 일을 하며 아름다운 여자를 사랑하거라.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거라."

    이게 삶의 의미 아닐까 합니다. 사람을 둘러싼 환경은 많이 변했지만, 삶의 본질적인 부분은 3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 20. ..
    '15.11.11 1:40 PM (210.104.xxx.130) - 삭제된댓글

    길가메시의 서라는 책에 보면 영생의 방법을 눈 앞에서 놓치고 허탈해 하는 길가메시에게 우트나피스팀이 한 말이 나옵니다.

    \"길가메시야, 너무 슬퍼하지 말고 다시 집에 돌아가 원하는 일을 하며 아름다운 여자를 사랑하거라.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거라.\"

    이게 삶의 의미 아닐까 합니다. 사람을 둘러싼 환경은 많이 변했지만, 삶의 본질적인 부분은 3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 21. ..
    '15.11.11 1:41 PM (210.104.xxx.130)

    길가메시의 서라는 책에 보면 영생의 방법을 눈 앞에서 놓치고 허탈해 하는 길가메시에게 우트나피스팀이 한 말이 나옵니다.

    길가메시야, 너무 슬퍼하지 말고 다시 집에 돌아가 원하는 일을 하며 아름다운 여자를 사랑하거라.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거라.

    이게 삶의 의미 아닐까 합니다. 사람을 둘러싼 환경은 많이 변했지만, 삶의 본질적인 부분은 3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 22. 무크
    '15.11.11 2:12 PM (58.121.xxx.19) - 삭제된댓글

    순간순간 즐겁고 행복하게 감사하며....그게 제 모토네요.
    40중반 사는 동안 남들 겪지 않는 힘든 일도 겪었는데,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미래가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크게 성공 못해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스쳐가는 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에게 어떤한 형태로든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 만큼 가치있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배우는 것도, 물질적 풍요도 타인을 살리는 게 목표가 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더 이상의 보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늘 염두에 두고 있는 건 좋은 일이건 원치 않는 일이건 담담히 받아들이려고 노력중이고요.
    내가 바꿀 수 없는 일들에 연연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최선을 하면서 살 수 있기를 바라고, 이 세상 떠날 때 수 많은 시행착오와 부끄러운 실수들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몇 명은 내 덕분에 살았으면 정말 더 바랄 게 없겠어요^^;;

  • 23. 무크
    '15.11.11 2:15 PM (58.121.xxx.19)

    순간순간 즐겁고 행복하게 감사하며....그게 제 모토네요.
    40중반 사는 동안 남들 겪지 않는 힘든 일도 겪었는데,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미래가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크게 성공 못해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스쳐가는 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에게 어떤한 형태로든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 만큼 가치있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배우는 것도, 물질적 풍요도 타인을 살리는 게 목표가 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더 이상의 보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늘 염두에 두고 있는 건 좋은 일이건 원치 않는 일이건 담담히 받아들이려고 노력중이고요.
    내가 바꿀 수 없는 일들에 연연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최선을 하면서 살 수 있기를 바라고, 이 세상 떠날 때 수 많은 시행착오와 부끄러운 실수들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몇 명은 내 덕분에 살았으면 정말 더 바랄 게 없겠어요^^;;
    가장 중요한 건 나 답게 사는 것.....비교도 포장도 하지 않고 그냥 나 처럼 있는 그대로 사는 거....이게 가장 어려운 일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고 여겨요 ㅎㅎ

  • 24.
    '15.11.11 2:42 PM (175.223.xxx.139)

    저도 그런의문이 들던 때가 있었는데 전 찾았어요. 그러기까지 많은시간을 내 자신과 다퉜었네요. 어느날에 너무 지쳐서 내려놓기를 너에게 나를 보낸다. 라는 영화 제목처럼 포기하고 내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니 보상이라도 되는 듯 그 의미있는 길을 열어주더라구요.

  • 25. ...
    '15.11.11 4:35 PM (1.251.xxx.175)

    어느 날 문득 아~그땐 참 그랬구나
    아마도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었겠지
    지난 세월 후회도 미련도 없구요
    참 힘들게 그래도 잘 살아왔구나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도
    다시 마음에서 붙잡고 싶지도 않고
    나이들은 지금은 마음이 편안하고 욕심도 없으니 하루가 감사하고
    오늘은 어떤 행복감으로 즐거움으로 살까
    누구를 만나면 어떤 고운 말을 할까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평안하고 행복하고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니 그냥 인생아 성실히 잘 살아가고 있다 위안하면서요
    오늘 생을 마감한대도 개인적으로는 미련도 없고
    예전에는 어쩌다 내가 먼저 가면 남은 식구들은 어쩌지
    이런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가족이라는 인연으로 남겨진 생활에 불편하고 물론 큰상처도 되겠지만
    그들도 알아서들 또 인생을 잘 살아가려니 생각하니 무섭지도 않아요
    나는 성실히 최선을 다해서 잘 살아왔고 이것이 내 인생이다 여겼어요
    요즘은 나를 더 사랑하자 챙기자 이런 모토로 살아가고 있어요

  • 26. ..
    '15.11.11 6:13 PM (61.254.xxx.93)

    왜 왔는지 모르는 내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아무것도 손에 쥐고 오지않았지만 지금 당장 눈앞에서 내우주가 사라져버리더라도 저는 꼭 소중히 가지고 갈수 있는것을 찾았어요. 그건 제가 간직할수 있는 제마음을 가지고 떠날수있거든요
    언제나 변하지않았던 제마음
    내 마음가는대로 고정관념없이 제가 생각한대로 내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준 거울이 되준 친구를 내마음에 간직한채 떠날 준비를 하며 하루하루 소중히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누구를 만나든 그사람의 마음이 보이고 내가 어찌할수 있는건 단지 내마음뿐이라는 생각에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내마음이 행복하게 건강히 살아가는것
    남은 인생이 얼마될지몰라도 여행온 기분으로 떠날준비를 하며 모든이들의 마음을 존중하며 내인생을 걷고 있습니다

  • 27. 가게 손님
    '15.11.11 8:26 PM (24.193.xxx.19)

    저는 미국에서 작은 비지니스를 하는데요.
    한국사람이고 (저랑 비슷한 나이 40대 후반 여자)
    무척 다정하고 살가운 성격의 손님을 만난적 있어요.
    그분이 저의 등을 반가운 의미로 포옹하면서
    쓰다듬어 주는데....
    그때 당시 많이 정신적으로 우울하고 다운 되어 힘들때
    였는데........진심 위로 받는 느낌이었어요.
    그 분은 늘 하던 인사의 의미였는지 몰라도
    저한테 따뜻한 위로룰 준 특별한 쓰다듬 이었어요.
    그 이후로 우리 아이둘 늦은 나이에 낳아서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 둘 아침에 눈뜨면 안아주고
    수시로 눈 마주치면 안아 주고 있어요.
    사는게 뭐 별거 없는 거 같아요.
    가까이 있는 가족한테 따뜻하게 하고 좀 더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주위 돌아 보고 내 가진 것의1/n을 베풀고
    살면 그게 제대로 사는 인생 같아요.

  • 28. 허무주의 이해가 되는 나이
    '15.11.12 12:30 AM (74.105.xxx.117)

    그냥 살아내고 살아가는게 인생이죠. 태어났으니...
    열심히...열심히 그런말 강압적으로 주변에서 들으면서 살아왔지만 열심히 살필요도 사실 없어요.
    아이 키울때 최고로 열심히인데 그 아이들도 결국 자기 삶을 살고 때론 남같이 차갑거나 이기적일때
    있으니까요.
    태어났으니 살다가 죽는거지요. 아주 간단하지만 사는 동안엔 별별일이 다 있고 지치는...

  • 29. 인간들이
    '15.11.29 10:27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

    서로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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