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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흠과...관련.... 저는 과수원댁 며느리이니당...

dd 조회수 : 15,056
작성일 : 2015-11-10 18:31:14

 

저는 과수원댁 며느리,, 사과 며느리에요.

 

처음에 과수원으로 시집간다니 모두들 사과 많이 먹겠네~~

 

많이는 먹어요.

 

좋은 사과 말구요.  안좋은 사과로만요.

 

일부썪은 사과, 멍든사과, 푸석푸석 오래된사과...

 

 

돈으로 사먹을땐 몰랐죠.  사과에 이렇게 다채로운 맛이 있는줄..

 

남편이 시댁갈때마다 몇박스씩 가져오는데 전 이제 사과가 싫어요.

 

과수원집 며느리되서 맛없는 사과만 먹게되니까 사과가 싫어지네요 ㅜㅜ.

 

 

어쩌다 집에 선물로 들어온 좋은 사과 먹어보면. 아~ 사과가 이런맛이었구나 싶어요 ㅜㅜ

 

 

 

IP : 220.64.xxx.19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1.10 6:33 PM (110.47.xxx.57)

    앞으로 보내오는 흠과는 82 아줌마들에게 보내주세요.
    그 아줌마들은 흠과가 그렇게 맛있다잖아요.

  • 2. ......
    '15.11.10 6:36 PM (117.111.xxx.135)

    좋은 사과는 팔아서 돈 만들어야 되니까
    과수원 주인은 자연히 찌질거지 사과만.

  • 3. ..
    '15.11.10 6:37 PM (121.254.xxx.120)

    흠 있는 과일이 잘 고르면 정말 맛있는데..
    전 시댁에서 이번에 사과즙을 한박스나 내려서 보내왔네요.
    작년에 준거 안 먹었더니 즙으로 내리면 잘 먹을까 해서 그래 해 왔다공..
    시댁 근방이 사과 농사를 많이 짓는데요,
    가을에 사과딸때 가면 온 동네가 사과향기 가득합니다.
    처음 가보고 아.. 이런곳도 다 있구나 했죠.
    그 동네는 사과가 흔하니 사과고추장도 해 먹더라구요. 이것 역시 맛납니다.
    생각난 김에 사과즙이나..ㅎㅎ

  • 4. 마른 흠과
    '15.11.10 6:37 PM (223.62.xxx.115)

    부사나 딱딱한 종류의 마른흠과는 맛나지 않나요? 푸석푸석한 거는 맛 없구요

  • 5. ㅇㅇ
    '15.11.10 6:39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저는 배 며느리예요 ㅋ
    상품가치 떨어지는거 가족들이 당연히 먹구요
    그래도 냉장고 가득 배 들어찬거 보면
    배불러요
    맛이 덜한건 배즙용으로 따로 빠져서인지
    흠과도 감사해요
    원글님댁도 사과즙을 내 보자고 하시면..

  • 6. 잘 고른 흠과
    '15.11.10 6:40 PM (110.47.xxx.57)

    맛대가리 없는 흠과를 10개쯤 먹다보면 맛있는게 1개쯤은 걸린다고 하니 열심히 드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과가 체질에 안 맞아서 안 먹네요.
    사과 먹으면 속이 쓰리거든요.

  • 7. ㅇㅇ
    '15.11.10 6:43 PM (66.249.xxx.195)

    저도 과수원집 며느리
    그냥 먹으라는거 정도야
    팔 곳 알아보라는 압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스트레스 쌓여요.

  • 8. 토닥토닥
    '15.11.10 6:45 PM (1.238.xxx.210)

    다른건 몰라도 과일 저렴한거 흠과 싫어요.ㅠㅠ
    차라리 채소나 저렴 부위 육류는 조리할수나 있지
    과일은 그 자체 신선한 맛으로 먹는건데
    흠과 사서 맘껏 먹느니 좋은 걸로 적게 먹고 싶은게
    진정한 과일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이죠.

  • 9. ..
    '15.11.10 6:45 PM (220.64.xxx.193)

    저는 어느날 시댁갔다가

    트럭한가득 정말 썩어문드러지기 직전의 사과가 실린거 보고 이건 폐기하는건가요?

    했더니

    즙내러 간다고~~~~~~~~~~~~~ ㅜㅜ

  • 10.
    '15.11.10 6:46 PM (14.52.xxx.171)

    흠과 잘 사먹는 사람인데 과수원의 흠과랑 그래도 시중에 판매되는 흠과는 달라요
    저희도 시삼촌이 사과과수원 하는데 거기가서 먹는 사과는 반을 도려내고 먹어야 하더라구요 ㅎ
    그 글은 사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안 맞는 고부간이 문제인거죠

  • 11. 동감
    '15.11.10 6:49 PM (117.111.xxx.176)

    시중판매되는 흠과는
    거의 정상제품예요

  • 12. ㅁㅁ
    '15.11.10 6:50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사과든 포도든
    즙 함부로 사먹을일 아니다 가르쳐주는 글이군요
    언젠가 포도고장에 사돈언니말씀이
    파는 즙은 벌레득시글득시글한거 몽땅넣고내린거라고

    손수내린거 주시면서
    이건 그런거아니라고 ㅠㅠ

  • 13.
    '15.11.10 6:52 PM (211.36.xxx.223)

    저도 시부모님 친구분이 과수원 하셔서 시부모님이 가끔 흠과 보내주시는데 상태 괜찮던데요. 물론 많이 안 좋은것도 가끔 있긴 하지만요. 암튼 윗님 말대로 아까 그 분은 그게 싫을수도 있는건데 너무 뭐라들 하셔서 좀 그랬어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싫은게 있을수도 있지....

  • 14. 구태여 흠과를 보내려는 그 마음
    '15.11.10 6:53 PM (110.47.xxx.57)

    사서 보낸다는 것은 선물의 의미가 있는건데 그걸 왜 구태여 흠이 있는 걸로 보내냐는 거죠.
    돈이 아까우면 안 보내도 며느리가 섭섭해하지 않아요.
    사과 몇 개 못먹는다고 죽을거 아니니까요.
    맛있고 좋은 사과가 아니라 싸구려 흠과를 보면서 와아~ 우리 아들에게 보내면 참 좋겠다?

  • 15.
    '15.11.10 7:12 PM (121.163.xxx.57)

    저 과수원집 손녀였어요. 지금은 연세가 있으셔서 접으셨지만... 어려서 제일 이해 안되는게 저렇게 주렁주렁 달린 이쁘고 예쁜 사과 다 두고..왜 할머니는 나에게 썩은 사과만 주느냐였죠.....
    그래서 어느 날 부터는 과도 하나 들고 과수원으로 가서 제가 직접 골라 따 먹기 시작했어요.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사과를 두고..ㅋㅋㅋ 이럼서요.... 그때 제 나이 8살... 지금은 과일깎기의 달인이 되었어요... 언젠가는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나가서 1등한 적도...

  • 16. ---
    '15.11.10 7:13 PM (119.201.xxx.47)

    전 사과과수원집 딸이에요
    저희도 흠과나 썩은거 골라 먹기도 하고..
    가끔은 손주들도 좋은거 먹으라고 젤 좋은 상품으로 한박스씩 주시기도 하시지만...
    조용히 밀어놓고 흠다리 사과 들고오네요
    애써서 농사지으신거 조금이라도 돈 더 받으라고...
    근데 울 올케 험담하는건 아니구요
    젤 좋고 이쁜 사과만 먹지
    절대 흠다리나 맛없어 보이는건 먹지도 않아요
    우리는 올케 사과 골라주는거 한번씩 먹으면 진짜 맛있는거에요
    쟨 우리보다 더 사과귀신이다 그리고 웃어요

  • 17. ㅜㅜ
    '15.11.10 7:18 PM (39.7.xxx.9)

    어디 과수원집만 그럴까요..
    과일가게집 며느리, 사위도 마찬가지더라는.

  • 18.
    '15.11.10 7:19 PM (125.177.xxx.174)

    근데 주시는 흠과가 맛이없나요? 전 시중에 파는 흠어뵤는 사과보다 과수원에서 주는 흠있는 사과가 훨 맛있던데..
    원래 농사지으면 못생기고 흠이ㅛ는거 먹게 돼요
    정 그러시면 어머님 예쁜거도 좀 보내주세요 해보세뇨

  • 19. ..
    '15.11.10 7:41 PM (211.177.xxx.190)

    친한 후배가 외가가 복숭아 과수원이래요.
    집에 놀래왔길래 큰맘먹고 샀던 복숭아 깍아주니 본인은 복숭아 안 먹는다고...
    어릴때 기억이 안 좋다고 하던데...
    이 글 읽으니 후배가 떠오르네요

  • 20. 대장간에
    '15.11.10 8:53 PM (183.100.xxx.240)

    변변한 칼이 없다더니
    좋은건 팔고 안좋은걸 드시나봐요.
    사과 건조기에 돌려서 칲 만들어준걸 먹어보니
    향도 훨씬 좋아지고 고급스러워지더라구요.
    보관도 편하고 간식으로도 좋고 선물로도 좋으니
    건조기 사서 아이들 선생님 선물로 주고 해보세요.

  • 21. 저도
    '15.11.10 8:53 PM (115.137.xxx.79)

    과수원댁 며느리~
    항상 이맘 때 부터 긴장하지요. 그 많은 흠과를 되도록 안버리고 알차게 먹자 다짐하면서요. 멍이 제법 들어도 그간의 고생하시던 모습이 아른거려서 함부로 버리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올해부턴 힘에 부치셔서 작은아버님께 맡기셨는데..긴장을 좀 풀어도 될까요~~^^

  • 22. 라일락
    '15.11.10 11:48 PM (119.70.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포도(거봉),자두,복숭아집 외며느리입니다~~~
    해마다 여름이 싫고 괴로워요.
    신랑을 매주 과수원에 빼앗기니까...
    신랑도 넘 싫어해요.촌이 싫다고ㅜㅜ
    복숭아,자두,포도 젤 좋은 걸로 한박스씩 들고 와도 신랑도 애들도 쳐다보지 않아요~
    모두 이웃에 나눠줍니다.
    이웃들도 무지 좋아해요.
    이렇게 크고 단 과일은 돈주고도 사먹기 어렵다고^^;;;
    언제부턴가 과일을 무지 싫어하게 되었다는...
    대신 귤과 감은 꼭 사먹네요^^;;;

  • 23. 사과농장딸내미
    '15.11.11 1:34 AM (223.62.xxx.59)

    글 읽고 속상해요ㅠ
    수확판매로는 2년차인데 왜 맛있는
    사과즙이 안 팔릴까 싶었는데
    믿을 수 없어서 였나 봐요
    상대적으로 작은사과로 즙 내리는거지
    상태 안좋은 사과로 즙내지 않아요
    즙내는 곳에서 저희 사과즙이 다른집보다
    맛이 좋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 차이 인가요?
    저 홍보하려고 글 올린것도 아니고 어디냐고 물어도
    오해살까 답변 안할게요
    사과즙에 대해 오해 하실까봐 글 남겼고요
    대신 정말 순수사과즙이라 사과가 많이 들어가서
    가격이 절대 저렴할 수 없어요
    그리고 보통 사과 농사 지으시면 자식들한테 좋은거 주시고
    오히려 힘들게 농사지은거 좋은건 팔고 괜찮으니 흠과로 달라고 해도 좋은거(=판매용)주세요
    본가 가면 정말 나무에서 바로 딴것도 먹고그래요
    왜 며느님한테 흠과를 주시나요
    아 그러고 보니 수확 처음 했을때(첫회는 수확량이 많지 않아요)판매상품이 많지 않아서
    언니한테 살짝 흠과 줬더니 신경질내며
    특상품으로 가져 가더라고요 ㅋㅋ
    며느님과 딸의 차이겠죠?^^;;
    저희는 보통 흠과 고객님들이 직접 보고 즙으로 만들어 먹는다고 저렴하게 사가세요

  • 24. ..
    '15.11.11 7:40 AM (115.143.xxx.5)

    딸이라면 이런 생각 안 하지는 않았을까..
    부모님 고생해서 키운 사과..흠 있고 상했어도 아깝고 귀한 마음 들텐데..

  • 25. ㅠㅠ
    '15.11.11 7:45 AM (221.167.xxx.216)

    우리 어머닌 젤 좋은거 맨 처음 우리 주시는데요
    천사시네요

  • 26. ...
    '15.11.11 8:11 AM (112.220.xxx.101)

    즙은 인제 다먹었네요 -_-

  • 27. ..
    '15.11.11 8:38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간간히 판매하는 흠사과 사먹어봤는데요,
    판매하는 흠사과는 모양이 살짝 찌그러졌거나 색이 안예쁘거나 하는 정도라 맛이 문제가 아니니 가격대비 사먹을만 했어요.
    그런데 아시는 분이 다른과일 과수원을 하는데 주시는 흠과는 진짜 달라요. 크기도 너무 작고 맛도 없어요. 상처도 많이 있구요
    공짜라고 주시는데, 버리는 것만 힘들지
    돈주고 맛있는 과일 먹고싶은게 제 심정이였네요.

  • 28. .....
    '15.11.11 9:01 AM (222.108.xxx.174)

    친정아버지 취미가 낚시인데요..
    낚시하는 동네 가셔서 그렇게 조기 파치(흠있는 조기) ..를 사다 주세요.
    그냥 돈 더 주고라도 그 쪽에서 사면 제가 시중에서 사는 것보다는 저렴하고 물건도 좋으니,
    그냥 돈 드릴테니 좋은 거 사다달라 하시면
    별 차이도 없는데 가격이 두 배라고 파치도 먹을만 하다고..
    먹을 만은 한데..
    냉동실에 두었다가 구우면 찢어진 데서 조기 비린 내가 너무 나서 ㅠ

  • 29. 호수풍경
    '15.11.11 9:43 AM (121.142.xxx.9)

    아는 언니네가 산에 밤나무가 있는데...
    아버지가 보내주셨다고 좀 주더라구요...
    그전엔 밤이 크고 좋았는데,,,
    작은걸 주길래 올해는 밤이 작은가부다...
    그러고 가족들한테 사서 보내줬는데...
    다들 밤이 너무 크고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아~~ 밤이 다 큰것만 있는게 아니구나 느꼈죠... ㅡ.,ㅡ

  • 30. 원글
    '15.11.11 9:56 AM (220.64.xxx.193)

    저 원글인데요

    전 우선 분란글인 원래 흠과글은 못봤고~~
    그 담에 올리신 흠과글 보고 글 올린거구요 ^^;;

    저는 며느리라서 흠과를 받는게 아니라 자식이어서 받는거죠 뭐.
    제가 결혼하기전부터, 자식들이 모두 철만되면 한박스 두박스씩 맡더라구요

    버릴순 없고,,, ^^

    하지만 전 과수원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맛이 없어요..ㅜㅜ

    그리고 사과즙은 실제 제가 목격한 해당사과가 담긴 트럭을 보고 말씀드린거고,,

    그걸 보고 저도 외부에서 사과즙 이제 안사먹어요. 집으로 온사과즙도 마찬가지 ㅜㅜ

  • 31.
    '15.11.11 10:05 AM (58.124.xxx.130)

    사먹으면 안되겠군요.. 너무 신선한 재료를 쓴다.. 해놓구선...

  • 32. ...
    '15.11.11 10:12 AM (182.212.xxx.8)

    사과즙도 이 정돈데...
    포도즙은 정말 말 다했네요..;;
    윗층 아줌마가 갖다준 포도즙 있는데...윽~

  • 33. ...
    '15.11.11 11:42 A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은 고구마 농사지으시는데 진짜 맛없는거 ㅋㅋㅋ 벗겨도 벗겨도 시커먼 고구마 그런거 많이 주세요.
    쓰디쓴거요.
    사과는 즙이라도 내먹지 썩은 고구마 어디에 쓰라고

  • 34. 저도...
    '15.11.11 12:23 PM (121.175.xxx.150)

    어릴때 그런 배를 많이 먹어서 배는 맛없는 거라고 인식했어요.
    사과는 흠과도 맛있었는데 배는 맛이 없더라구요.

  • 35. ///
    '15.11.11 12:59 PM (222.238.xxx.125)

    아는 집이 호박즙 내는 거 팔아달라고 하던데
    만드는 걸 보니....
    정말 공장제품 아닌 농가에서 만들어파는 호박즙 사먹지 말자고 결심했습니다.
    과일농가에서도 멀쩡하게도 파는 걸 왜 즙을 내서 파는가 했는데
    그때 생각해보고 역시 그냥 공장제품 사먹지 그런 거 안 사먹습니다.
    일단, 세척을 전혀 안하더군요.
    공장에선 세척공정이 있지만 가정에서는 세척이 엄청난 일이니 세척없더군요.

  • 36. ........
    '15.11.11 3:11 PM (110.13.xxx.25)

    어느 책에서 본 글이 생각나네요.

    어부가 하루일 마치고 생선을 정리하는데 가장 크고 좋은 생선을 한군데 놔두고 나머지 생선을 정리하고 있어서 다가가서 물어보았죠. 이 생선은 왜 따로 미리 빼놓았나요? 팔려고 그런건가요..(좋은값으로 팔려고 미리 빼둔거냐)

    어부가 어리둥절해하며 아니다, 가족과 저녁으로 먹으려고 그런거라고.

    우리 상식으로는 가장 좋은것을 비싼값받을 수 있게 팔아야하고, 안좋고 작은 생선을 집에 가져가서 가족과먹어야하는데 저 사람은 안그래서 이상하게 보이겠죠..?

    나머지 생선을 팔아도 먹고살만한 돈을 받을 수 있기에 가족의 행복을 우선시할 수 있는 사회환경탓도 있을거고요.
    과수원 이런 농사를 지으면 그간 들인 수고를 봐서라도 가장 좋고 큰 사과를 조금이라도 가족과 나눠 먹을 수 있어야하는데. ..

  • 37. 전성
    '15.11.11 4:41 PM (175.117.xxx.60)

    식당하던 고모가 싸준 김치 나중에 보니 손님이 먹다 남긴 거더라고요...어쩐지 김치룰 자주 주신다 했어요..버릴 음식을 조카 먹으라 준거죠.

  • 38. 저희 집도 과수원
    '15.11.11 6:20 PM (122.42.xxx.159)

    하는데요, 상태가 안좋은 건 폐기하고 좀 살짝 썩은 것(1/3 정도) 건 돼지 먹이로 줍니다.
    즙을 짜는 건 상태는 좋지만 알이 작아 가격이 없는 걸로 짭니다. 알이 작으면 공판장에 내봤자 값이 없거든요. 거의 기부수준입니다. 그래서 작은 건 즙을 짭니다.
    대부분 농사짓는 분들은 양심적으로 하시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댓글에 오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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