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일 하는부부예요

내맘 나도몰라ᆢ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5-11-09 17:48:54
농사일해요. 좋을때도있지만 계속 같이있다보니
사실 좀 떨어져 있고파요. 늘 삼시세끼 같이먹고,
어울리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남편) 눈만뜨면 일해요.
돈 쓰는것도 싫어하고..재미도 없구요좀 숨막힐때도 있어요.
50대인데.. 근데 가끔씩 동네 젊은아짐과 마주치면
얼굴에 화색이 도네요.마눌한테는 늘 인상파^^
그냥 주절주절해봤네요.
IP : 112.165.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9 6:0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도 같은일 하는데 이제 5년차? 매일 삼시세끼 완전 공감가네요 ^^
    저희는 사무직인데 일단 완전 분업 실시 했어요. 서로 나눠가진일에 대해서는 노터치 책임제

    사무실 이전에는 파티션 없었는데
    지금은 파티션 나누고 거래처도 나누어 관리하고
    최대한 안에서 협업하는 부분이외는 철저하게 개인생활 보호 하는걸로
    그렇게 하니 지금은 잘 굴러가네요.

  • 2. ...
    '15.11.9 6:22 PM (183.98.xxx.95)

    비슷한 일로 시댁에 하소연했던 며느리를 알아요
    남편이 전화를 받는데 웃어가면서 목소리가 너무 나긋나긋하더래요
    회사 여직원이었다고.
    난리 났었어요
    바람났다고
    진짜 바람이면 부인이 옆에 있는데 전화 받았겠어요?
    해프닝이지만 집에서 꿀먹은 벙어리라고 시부모에게 얼마나 하소연이 심한지...
    그냥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밖에서는 허허실실 집에와선 돌부처..속상하시긴하겠어요

  • 3. ㅋㅋㅋㅋ
    '15.11.9 7:23 PM (218.235.xxx.111)

    같이 일해서 너무 괴로워요....일줄 알았다가

    화색에....급반전이 있네요

    근데 누구나(남정네)다 그렇지 않을까요?
    다만 표를 확내고. 덜내고의 차이지

    근데....농담처럼 그래보세요
    아니 자기야...젊은새댁보면 얼굴이 확 피네
    나한테도 좀 그래봐....하고 딴일 해보세요 ㅋㅋ

    아니면,,,흥! 나 기분나빠!
    젊은여자가 그리좋아? 라고 하시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838 예비 고3인데 수학 선생님이나 강사님 전공자분 의견 구합니다. 1 고3맘 2015/12/07 830
506837 힘들게 입학한 방송대 유교과 중도포기하는 이유가 뭘까요?? 3 하호하호 2015/12/07 2,041
506836 드라마다시보기어디서하세요?? 1 .... 2015/12/07 1,626
506835 이제 7살 되는데 구몬과 웅진 어디가 나을까요 3 .... 2015/12/07 1,952
506834 무스탕 사고싶은데.. 2 Scan 2015/12/07 1,096
506833 이재용이 저커버그처럼 재산 99프로를 기부한다고 하면 13 만약 2015/12/07 2,337
506832 자연계에듀 - 하이탑 과학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교육 2015/12/07 4,471
506831 향기는 정말 호불호가 갈리나봐요... 18 향기 2015/12/07 3,853
506830 송아지가죽구두...너무 부드러워서 부담스러워요 8 날개 2015/12/07 1,877
506829 중학봉사점수 알려주세요... 2 .. 2015/12/07 1,106
506828 경주 다닐만한 곳 추천 좀... 2 경주 2015/12/07 1,052
506827 집수리 인부간식? 4 나무 2015/12/07 2,813
506826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 2015/12/07 1,058
506825 이종걸 '비례대표수 줄일 수 있다' 새누리와 비례축소 합의 8 이종걸 2015/12/07 584
506824 남대문 동대문 살게 없네요 49 쇼핑 2015/12/07 2,157
506823 문풍지 대신에 단독 추워요.. 2015/12/07 740
506822 오늘의 지령이니 국정* 이니 이런 사람들 47 맨날 2015/12/07 596
506821 대화하고 후회될 때 5 ,, 2015/12/07 1,424
506820 [훅!뉴스] 그 많던 기부금은 어디로 갔을까? 세우실 2015/12/07 630
506819 3-4학년 남자 아이 선물 2 삶의기준 2015/12/07 748
506818 '웰빙'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던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1 삶의 질 2015/12/07 748
506817 신세졌던 친구에게 받은 부탁을 거절했어요 49 고민 2015/12/07 23,815
506816 어느쪽이 가스요금 절약이 더 될까요? 3 궁금 2015/12/07 1,208
506815 친정에 돈 빌리려다 거절당했네요.. 42 .. 2015/12/07 17,677
506814 전주의 명소와 식당좀 소개해주세요 4 전주에 한달.. 2015/12/07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