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가 심해서 머리를 못 풀 정도에요..어떡해요 정말..

,,,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5-11-08 22:13:54

탈모가 원래 좀 있긴 했어요 그런데 한 9월쯤 부터 덜 하면서 이때부터 잔머리가 다시 엄청 나고 겨울동안

다시 머리다 자라고 봄쯤 되면 다시 탈모 시작되고;;

이러더라고요

거기다 원래 타고난 머리숱도 적진 않아서 그리 티도 많이 안났고요

그런데

마흔이 된 올해..탈모 진행이 멈추지를 않아요

정말 머리 감을때마다 바닥이 시꺼멓고 빗을때 또 시꺼멓고 드라이로 말릴때...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빠져요

나이 들어 이러는 걸까요

아빠가 머리가 좀 없으신 편인데 제가 아빠를 많이 닮았거든요

그래서 나이 먹어 이제 그게 나오는 건지..

뭐 방법 없을까요

아까 간만에 머리풀고 밖에 나갔다가 그때는 드라이 해서 몰랐는데

집에 다시와서 보니 흉해도 너무 흉하더라고요

IP : 221.147.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 미워ㅜ.ㅜ
    '15.11.8 10:24 PM (119.196.xxx.209) - 삭제된댓글

    탈모가 있으신 아버지에게서 탈모 유전자를 물려 받으신 것 같네요.
    여성의 경우 40대가 되어 호르몬 변화가 오면 갱년기 탈모라고 해서 탈모가 오는데
    이게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거예요.

    오는 갱년기를 막을 방법 없으니 여성에게서 유전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가 나타나면
    남성형 탈모약인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아보다트등을 처방 받기도 해요.
    암튼 탈모가 심하시면 병원 가 보시는 수 밖에 없어요.

  • 2. ..
    '15.11.8 10:31 PM (112.187.xxx.43)

    머리숱엄청 많아서 조금만 관리못해도 산발수준 였는데
    원글님 나이정도 되서 풍파를 연달아 겪으면서 원형탈모까지 오던데..
    시중 샴퓨 완전히 끊고 평소엔 수제비누사용 하고
    중요한 일 어쩌다가 있을때만 샴퓨써요.
    파마 염색도 안했어요.
    그래서 좀 초라하기도 한데..머리가 다시 나고 지금은 거의 회복되었어요.
    시중샴퓨 두세번만 연달아 쓰면 뽀로찌나고 더빠지고 그래서 그것들이 두피약한 저에겐 얼마나 독한지 알겠더라고요.

  • 3. ,,,,,,,,,,,,
    '15.11.8 10:33 PM (216.40.xxx.149)

    그래서 나이들면 헤어스타일이 다 비슷해진다더니- 일명 브로콜리 뽀글이 파마. -
    그나마 머리숱 빈거 가려주는 게 단발보다 짧게 자르고 파마한거더라구요
    꼭 길게 길러서 풀어야 하세요? 그럼 더 두드러져요.

    저도 탈모에요. 아버지가 대머리신데 여자도 대머리 유전자가 오더라구요
    전 그냥 흑채랑 헤어 컨실러로 대충 가려요. 나중엔 이식도 생각중요

  • 4. 희망으로
    '15.11.8 11:11 PM (220.71.xxx.31)

    제기 그런데요~~
    머리는 묶지 않는게 좋구요
    저도 심각할 정도로 많이 빠졌구요.
    직업상 음식에 머리카락 빠질까봐 묶고 다녔는데 좋지 않데요.
    그것보다 전~~
    홍보라 할까 무서운데 친절한 금자씨가 광고하는 비타민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유일하게 챙겨 먹는 보조식품이죠.
    신랑이 첨에 먼저 효과 봤는데 요즘은 제가 배수구에 빠지는 량이 삼분의 일 밖에 되지 않는것 같아요.
    머리카락을 훝어도 빠지지 않구요.전에 만지가 무서울 정도로 빠졌는데요~~
    제 동생이 지금 꽤 고생하는데 샴푸 .어성초 다 효과가 없다길래 제가 적극 권하고 있어요.
    피로도 훨씬 줄고~~
    싼것 드시지 마시고 전 하루도 안빠지고 꼭 챙겨 먹네요
    금자씨것 한번 드셔보세요.^^
    신랑이 많이 검색하고 성분까지~~^^
    저 싸이트도 없어요.
    너무 안타까워서 제 가 효과본 것 말씀드려요.
    82님들 너무 무서워서요^^

  • 5. ...
    '15.11.9 9:15 AM (223.33.xxx.35)

    탈모관리센터 다니니 좀나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044 중매서주고 주고 싶은 스타커플 있으신가요? 7 헛소리 2015/11/20 1,141
502043 저가항공 어떤가요 8 여행 2015/11/20 2,133
502042 아까 본식 사진 스냅사진 차이 물어봤던 처자입니다. 1 동생 2015/11/20 718
502041 회식은 도대체 왜하는건가요? 13 eee 2015/11/20 3,015
502040 평준화 지역에서 서울로 이사가면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고교 배정되.. 경기도 2015/11/20 457
502039 스타벅슨데.. 3 .. 2015/11/20 1,799
502038 여드름 자국 없애는 젤 좋은 방법이 뭐예요??????? 3 질문 2015/11/20 3,065
502037 소규모직장은 왜 텃새 쎄고 뒷말많죠? 4 양아치들 2015/11/20 1,963
502036 푸*넷 공부방 창업 6 정 인 2015/11/20 3,022
502035 저번에도 한번 글 올렸는데요~~아파트 문제~~ㅠ 7 마나님 2015/11/20 1,502
502034 내일 세종호텔 가는데 미리 그 동네 가서 아이들 체험시켜 줄 만.. 48 ... 2015/11/20 1,112
502033 영어회화 공부 , 이분 강의 괜찮은거 같아요. 49 111 2015/11/20 6,422
502032 나박김치 담으려고요.조언 부탁드립니다. 7 날개 2015/11/20 1,368
502031 물대포에 cctv달렸네요 9 2015/11/20 1,419
502030 난민받자고했다가 이젠 미친여자로 매도받네요 26 추워요마음이.. 2015/11/20 3,559
502029 쌍꺼풀 수술 하고 나서 어느 정도면 자연스러워지나요? 6 딸눈 2015/11/20 4,277
502028 C형간염 집단 발병, 완전 무서워요 16 헐~~ 2015/11/20 4,920
502027 어제 뉴스에나온 반포영국인학교 4 궁금 2015/11/20 2,879
502026 황신혜씨 정말 좋은 엄마네요. 49 황신혜 2015/11/20 21,011
502025 김숙 윤정수 2 우결 2015/11/20 2,574
502024 꿈에 큰산이 1 꿈해몽 2015/11/20 1,446
502023 부산 부경대의 일베강사 1 정신나간넘 2015/11/20 869
502022 코스메데코르테/수분에센스/ 추천부탁드려요 3 일본화장품 2015/11/20 859
502021 친구 아버지 암 투병으로 수술 예정인데 3 진이마미 2015/11/20 1,111
502020 이과수능 12444 인서울 공대 될까요? 6 2015/11/20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