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짜리 아들이 한말....;정상인가요..;

dd 조회수 : 5,760
작성일 : 2015-11-06 21:07:44
우리 7살짜리 아들이..
좀전에 저희 결혼사진 보더니..
엄마  치마(드레스) 예쁘다고..
예쁜 치마봐서 ㄲㅊ가 커졌다고 하는거예요.
저는 깜짝놀라서 제 귀를 의심해서
다시 물었어요..예쁜 치마입은거 보면 ㄲㅊ커지냐고..
그랬더니 쑥스러워하면서 그렇다고.;
왜 커지냐고 했더니 모르겠다고 하네요..
근데 자기도 쑥스러워하더라고요..
이거 정상인 과정인가요..
전 약간 충격인데.......벌써부터?부터 시작해서..정상인건가 까지...각종 생각이 들면서..
평소에 성적으로 관심이 많던 애는 전혀 아니었어요..
IP : 114.200.xxx.2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1.6 9:15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어디서 주워 들은 말이죠..

  • 2. ㅠㅠ
    '15.11.6 9:17 PM (211.36.xxx.71)

    어머나...

  • 3. ..
    '15.11.6 9:23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성교육 아직 안하셨나요?
    정서적으로 접근해서 조금씩 풀어가셔야 되겠네요.
    요즘애들 엄청 빨라요.
    초등 저학년때 야동보고 고학년에 성경험 있는 애들도 있어요.

  • 4. 전직 유치원샘
    '15.11.6 9:25 PM (211.216.xxx.19)

    정상이에요^^ 유치원 첫해에 7살애들과 이야기나누기 하는데 TV에서 여자들이 야하게 입고 나오는거 보면 남자애들이 ㄲㅊ가 이상해진다고 해서 엄청 놀랐지만 태연한척 받아주느라 진땀난적 있어요.~

  • 5. ㅇㅇ
    '15.11.6 9:26 PM (114.200.xxx.216)

    아 선생님 말씀감사해요 ㅎ 아이들도 그렇군요..전 정말 첨 알았어요...세상에...사춘기때나 그러는줄알았는데....ㅠ

  • 6.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세요ㅠ
    '15.11.6 9:27 PM (112.156.xxx.90)

    저희애도 그런말해서 놀란적있었는데
    그럴땐 그냥 다른생각하라고..그럼 도로 작아질꺼라구 가볍게 말하고 넘어갔어요..
    그냥 이유없이 배가 아푸거나 머리가 아프기도 하듯이 그럴수도 있다식으로요..
    어차피 애가 뭘 알고 그러는게 아니라
    자기도 왜 몸이 반응하는지 영문을 모르는데요 뭘..

  • 7. 팟방
    '15.11.6 9:28 PM (1.234.xxx.84)

    549 라디오좀 들어보세요. 19금인데 엄청 웃겨요. 싫어하실분들은 아주 싫어하실수도...근데 전 남자들의 유소년-청년기까지 많은것들 알았네요.

  • 8. ㅇㅇ
    '15.11.6 9:48 PM (175.125.xxx.104)

    '남자'를 '아이'로 키우면서 정말 '여자'로서는 상상도 못했던 것들을 접하게 됩니다 허허허....

  • 9. aaa
    '15.11.6 10:06 PM (112.149.xxx.88)

    저도 충격........
    7살이 그런 신체반응이 나타난다니.......허거덩이네요...
    울아들도 그럴까..

  • 10. 헉.,..
    '15.11.6 10:15 PM (211.48.xxx.173)

    정말요?

  • 11. ㅇㅇ
    '15.11.6 10:27 PM (109.91.xxx.217) - 삭제된댓글

    정상이죠~ 그보다 더 어린데도 그런 아이들도 있어요. 진짜 그 나이애들은 순수한 신체적인 반응이에요.

  • 12. ....
    '15.11.6 10:31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5살 여자아이도 상모서리에 하체 가운데를 자꾸 비비길래 물으니까 기분이 좋아서래요. ㅈㅇ 인건 모르고... 애들은 순수하고 그냥 기분이 좋아서 하는 놀이 개념인데 절대 예민하거나 무안주지마시고 애를 좀 바쁘게 해주래요. 다른곳으로 에너지를 쏟을수 있게요

  • 13. ㅁㅁ
    '15.11.6 10:53 PM (175.223.xxx.115)

    요새 어린애들이 생각보다 조숙하네요.
    놀랍지만 그럴수도 있다싶어요 ^^;
    그나저나 웨딩드레스를 보고 그렇다니 그게 더 놀라워요

  • 14. asd
    '15.11.6 11:20 PM (121.165.xxx.133)

    정상 맞습니다
    제 아들도 그런얘길 한적 있어서 걱정했는데(7세) 구성애 아우성 들어보니 전혀 이상한거 아니더라구요
    심지어 자위하는 어린아이들도 정상이라 했구요 그걸 이상하게 보는 어른들이 비정상이라고...
    강의에서 제가 들은 가장 큰 충격은..
    그맘때 아이들 둘을 놔두고 관찰해보면 서로의 성기를 입으로 자극하는 행위도 하는데 이건 이미 사람의 뇌에 이런것들이 프로그래밍화 되어있기 때문이지 개별 아이들이 이상한게 전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15.
    '15.11.7 2:48 AM (23.91.xxx.75)

    7살아들 있는데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 놀랍네요.
    여자 엄마 당황스럽습니다.ㅜㅜㅜㅜ

  • 16.
    '15.11.7 5:40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그건 또 몰랐네요
    아들만 둘이건만
    팟방549 꼭봐야것네오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082 이촌동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3 전세난민 2015/11/27 3,369
504081 팟캐스트 김영하 책읽는 시간 강추 7 ㅎㅎ 2015/11/27 2,974
504080 송유근사건에서 또 보여지는 원칙을 무시하는 국민성 14 dd 2015/11/27 3,016
504079 저 긷기 운동 하러 나가야 하는데..나가라고 한마디좀 해주세요 6 ... 2015/11/27 1,549
504078 공인중개사 합격이후 다른공부 1 공인 2015/11/27 1,868
504077 위안부 피해 소녀들 이야기 ‘귀향’…‘살아서 돌아갑니다’ 1 샬랄라 2015/11/27 511
504076 라면 맛있게 먹는 비법 ㅋ 7 2015/11/27 3,405
504075 김장은 원래 멀리 사는 가족이 모여하는 게 아닙니다. 49 ㅇㅇㅇ 2015/11/27 6,066
504074 일본 노래가 원곡인 국내 가요 3 피구왕통키 2015/11/27 3,634
504073 [한겨레21]두 개 언론상 동시 석권 1 샬랄라 2015/11/27 484
504072 이사청소말고 거주청소 해보신분 어때요? 2 호잉 2015/11/27 1,622
504071 백인들체력이 동양인과 비교해 월등히 좋아요? 25 오슬로 2015/11/27 10,576
504070 알콜로 바닥청소해도될까요? 1 이사 2015/11/27 3,623
504069 세상에는 악마가 많아요 5 2015/11/27 2,320
504068 뽁뽁이 남쪽으로 난 창에는 안하는게 맞겠죠? 2 춥다 2015/11/27 1,227
504067 응답하라1988에서 보라 2 ㅇㅇ 2015/11/27 4,904
504066 최고의 사랑 송민서..얼굴형 수술한건가 봐요 2 rr 2015/11/27 4,635
504065 초2, 태권도와 피아노 중 뭐부터 해야 할까요? 8 고민 2015/11/27 1,752
504064 가방 고민 ㅠㅠ 가죽 쇼퍼? 가죽 2015/11/27 367
504063 C형 간염 집단감염... 아픈 원장대신 부인이 채혈지시 3 ㅇㅇㅇㅇ 2015/11/27 3,142
504062 국제사회에서 개망신을 당하는구나 2 마스크 2015/11/27 1,885
504061 부모님 결혼기념일 자식이 챙기는 게 일반적? 19 부모님의딸 2015/11/27 12,275
504060 제이크루 사이즈 봐주세요 3 사이즈 2015/11/27 953
504059 그럼 이런 김장은 참석해야하나요? 27 ㅇㅇ 2015/11/27 3,055
504058 수학이 3등급인 이과생 어느 대학 갈수 있을까요 49 ... 2015/11/27 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