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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있는사람 교사하는거요

그러면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15-11-05 01:23:36
우리애 학교가면 선생님들 외제차가 좀 있더라구요 아우디 벤츠...
만약 집안에 물려받을 재산 있고 교사 하는건 괜찮지않을까요?
물론 스트레스 받는 직업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기업처럼 언제 나가야할지 모르고 늘 야근에 성과 내야하고
만약에 부모님이 건물이랑 집 한채 정도를 해결해즐 능력 있다면 교사 괜찮지않을까요? 임대료 받으면서 집 사려고 아둥바둥 안해도 되고 방학때는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요
경제적으로 해결이 되면 맘이 좀 여유로워질테니까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도 안부릴테고요~~~
구청이나 시청공무원이 더 나으려나요? 하고싶다고 다 할수있는건 아니지만요



IP : 211.203.xxx.1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1:26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집에서 건물이랑 집한채 해줄 능력되면
    어떤 직업을 가져도 행복할듯

  • 2. ㅗㅗㅗ
    '15.11.5 1:36 AM (223.62.xxx.141)

    당연히 좋죠. 초등은 교대라서 여자교사들은 집도 부유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서울교대나 이대초교과 등등은 재산있는 집 자녀들도 많이 갔어요. 승진욕심 없이 아이들과 잘 지내고 방학에 쉬고 연금도 나오는데 기존에 물려받은것도 있는 여교사들 인생 편하죠~~단 승진욕심없는경우요

  • 3. ...
    '15.11.5 1:39 AM (118.222.xxx.177)

    교사가 쉬운직업이 아니고 적성에 맞아야죠.
    다수 앞에서 몇시간씩 강의한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목청도 강해야 하고~

  • 4. ㅇㅇ
    '15.11.5 1:40 AM (121.163.xxx.57)

    저 40된 아줌마인데요. 이미 우리때도 사립학교엔 그런 교사 많지 않았나요?? 강당 지어주고 들어온 무용선생님부터 진입로 깔아주고 들어온 음악쌤..... 인생 편하죠 뭐,...

  • 5. 수학 영어 교사
    '15.11.5 1:43 AM (2.216.xxx.4)

    사립이었는데 수학 교사 하나는 인수 분해도 못해내고.. 알고보니 부모가 건물 가진 수백억 부자
    영어 교사 하나는 different 단어 스펠도 틀리고 to 부정사 용법도 설명 못하던 인간..
    알고보니 유명한 식당 주인 아들

  • 6. 사립에
    '15.11.5 2:49 AM (112.121.xxx.166)

    많죠. 재단 친인척, 이사장 알음이라 돈은 있고 실력은 그저그런.

  • 7. 미스코리아
    '15.11.5 3:33 AM (67.6.xxx.48)

    궁양 아버님이 바로 그런 케이스.
    그 옛날에 중학교 선생님하시면서 골프도 치셨어요.
    선대에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으신데 교사가 안정적이라고 무척 만족해하셨는데.

  • 8. 당연하죠
    '15.11.5 7:06 AM (211.36.xxx.212)

    당연하죠. 적성에만 맞는다면요. 생각해 보니 제 친구네도 그랬네요 어머니가 엄청난 지주 딸. 사범대에서 아빠 만나 결혼해서 두 분 다 부부 교사였는데 걔네 집 가 보면 으리번쩍했어요 80년대인데도 외제 옷장 있고 그랬으니까... 굳이 교사 안 해도 임대수익으로 먹고 살 수 있는데 하시더군요 아버지는 교장, 어머니도 교감까지 했던 거 같아요

  • 9. 아들학교
    '15.11.5 7:45 A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아들학교에도 그런 쌤 2명 있는데
    여유로와 보여서 좋대요.
    한 분은 수백억대.
    한 분은 강남에 작은 건물 있고.

  • 10. ...
    '15.11.5 8:59 AM (175.192.xxx.186)

    교사 벌이로는 살기에 부족하다는 전제하에 이 글을 읽어야 되는거지요?
    원래 가진것이 얼마나 많기에 이런 생각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제 주변 외벌이 교사들 잘만 살던데요. 부인은 적극적인 성격이라 정부계통에서
    알바 틈틈이 하는 정도. 요즘 통계청 조사원 같은 일이요.
    그래도 학때마다 부부 여행다니고 자식들 비싼 몇 백짜리 과외 다 시키구요.
    결혼도 해 줄 것 해 주고 시켜요.
    애들 키우고 집 사야할 때는 불평 많았지만 요즘 정년 앞두고는 연금때문에
    온갖 부러움 다 받고 잘 삽니다.
    강북 지역 30대평형에 사는 사람 수준입니다만.

  • 11. 그냥
    '15.11.5 9:17 AM (221.148.xxx.239)

    미스코리아 궁양네 되게 못살았었어요. 걔네 언니랑 동창이에요. 아주 어렸을때는 남산 밑 도동이라는 곳에 살았구요. 궁양 대학때 남친을 알아요. 그 남자애가 궁양 너무 좋아해서 궁양방에 전화기도 놔줬죠. 밤새 통화한다고...

  • 12. 아니 뭔 교사가
    '15.11.5 9:18 AM (39.7.xxx.89)

    늘 야근에 언제나가야할지 모르나요
    교사들은 공무원인데 다른직업에 비해선 철밥통이죠
    사립학교들 예전부터 이사장 사돈에 팔촌이 다 그 학교 선생들이잖아요
    자격없는 것들이 돈이나 빽으로 들러온 사람이 대다수.

  • 13. 저희 시부모님이요.
    '15.11.5 9:30 AM (121.165.xxx.72)

    아버님은 초등학교 교사. 어머님은 중학교 교사.
    각자 두분 명의의 건물 가지고 계시고 매우 풍요롭게 사세요.
    그리고 교사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셨죠.
    제 남편도 공무원이예요.

  • 14. 궁양이
    '15.11.5 9:49 AM (223.62.xxx.7)

    누구예여..

  • 15.
    '15.11.5 10:16 A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요즘 초등교사들 보면 타고 다는 차나 차림새 등이 좀 사는 집 자식 같아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잘 사는 집에서 왜 초등교사를 시키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박봉 빼고는 나무랄게 없는 직업이구나 싶더라구요.
    재산 있어서 사업체 하나 차려준다 해도 그래봤자 장사치일 뿐이지만 교사는 아무리 교권이 떨어졌대도 선생님 소리 듣고 밖에서도 무시 당할 직업은 아니니..

  • 16. ..
    '15.11.5 10:43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교사들 박봉은 인정하시네요
    며칠 전에는 교사들 봉급 많다고 또 난리를 치시더만
    아고 아는 잣대가 맞는지요

  • 17. ㅁㅁ
    '15.11.5 11:02 AM (112.149.xxx.88)

    돈있다고 스트레스 안부리는건 아니라 봅니다..

  • 18.
    '15.11.5 1:38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58.29.xxx.7 님
    혹시 저한테 하신 말씀인가요?
    전 교사 봉급 많다고 난리 친 적이 없는데요?
    잘 알지도 못 하면서 함부로 넘겨 짚지 마세요.

  • 19.
    '15.11.5 1:38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58.29.xxx.7 님
    혹시 저한테 하신 말씀인가요?
    전 교사 봉급 많다고 난리 친 적이 없는데요?
    잘 알지도 못 하면서 함부로 넘겨 짚지 마세요.
    기분 나쁘네요.

  • 20. 흐음
    '15.11.5 1:48 PM (175.192.xxx.3)

    공립학교 정교사 친구들 몇 있는데 다들 집이 여유있게 살아요.
    집에서 아파트 한 채 정도는 무리없이 사줄 정도..
    다들 하는 말이 학교에서 저축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축 하는 동료가 없더라고..
    벌어서 자기 쓰기 바쁘다고 하네요. 또 암웨이 무슨 제품이 괜찮다 하면 그게 유행이 되서 다들 지갑을 열고..
    그런 소비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안 그런 사람도 있기야 있겠지만 임용 자체도 여유있는 집에서 준비하기 쉬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사립은 말이 교사지, 회사원이나 다름없으니깐 돈이 있으면 들어가기 쉬울 거구요.
    참..제 친구 한명이 공립 기간제 교사인데 사립은 안가냐고 물으니깐 거긴 빽과 돈없이 가기 어렵다고 했어요.

  • 21.
    '15.11.5 7:53 PM (115.137.xxx.156)

    중학교때 영어교사 생각나네. 강남 부잣집 사모님이라 일할 필요없었는데 취미삼아 다닌듯. 수업시간에 걸핏하면 자기네 집 얘기 하는데 운전기사에 도우미 아줌마에 애들은 강남 비싼 학원 다니고 자기조카는 공부 못해서 해외 도피유학 갔다느니 그런 얘기해대는데 좀 짜증났어요. 삼풍 백화점에서 장 본 얘기도 하고. 그 동네 살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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