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15.11.3 9:22 AM
(216.40.xxx.149)
내가 번돈아니면 걍 헤프게 쓰게 되는거 같아요.
2. ...
'15.11.3 9:24 AM
(223.62.xxx.95)
그럼 전업은 자기가 번돈 아니라 다 헤픕니까?
얼마나 버시는가 몰라도 직딩 부심 쩌내.
3. 에고
'15.11.3 9:24 AM
(211.36.xxx.64)
정말남편한테 미안하겠네요.
저도 외벌이 형부.언니가 막 지를때마다
못하게말려요.형부불쌍하다고.ㅎ
4. 찔리는
'15.11.3 9:27 AM
(175.223.xxx.6)
1인추가......
5. ------
'15.11.3 9:28 AM
(216.40.xxx.149)
솔직히 자질구레 홈쇼핑으로 맨날 사들이고 버리고 나눠주고 반복하는 친구들 보면 한심해요. 차라리 비싼걸로 하날 뽀대나게 들던지 그건 못하고 만원 이만원 홈쇼핑 물건은 아까운지 모르고 사고.
6. ㅈㅅㅂㅋㄴㄷ
'15.11.3 9:30 AM
(39.7.xxx.60)
옷은 사도없고 안 사면더 없고
싼거사면 한철입음 버려야되고
비싼거 완전 비싸 큰맘 먹고사도
유행지나면 버리도 못하고 짐이죠
7. .....
'15.11.3 9:33 AM
(222.108.xxx.174)
어차피 입는 옷을 시기별로 3-4벌이더라구요..
그러면 1년 해봐야 대략 30벌 미만.
나머지는 싹 다 버려야 해요 ㅠ
안 버리면 내가 무슨 옷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서 못 입어요 ㅠ
저는 계절 바뀔 때마다 옷장 싹 정리해서 4년 지났는데 안 입는 옷부터 버려요..
그렇게 한 번 물갈이 해 주면, 내 옷장에 이 계절에 입을 옷 뭐뭐 있다는 것도 한번 머리에 입력할 수 있고
옷장도 헐렁해 져서 열면 바로 입을 옷 보이고 그러네요.
8. 정말
'15.11.3 9:35 AM
(61.82.xxx.223)
찔리는 1인---2222222
9. 내생각엔
'15.11.3 9:36 AM
(112.172.xxx.6)
비싼걸로 하나사도 요즘처럼 모든것이 빨리 바뀌는세상에 싫증나기는 매한가지에요
요즘은 저렴한 옷들도 품질이 좋더라구요
저렴한옷으로 센스있게 잘 매치시켜 돌려 입는게 오히려 경제적인것 같아요
저렴하게 산옷은 나중에 처리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10. 아자!
'15.11.3 9:38 AM
(182.225.xxx.118)
옷 안사도 1년은 버팁니다
그동안 다 정리해서 버릴건 버리시고~
화이팅!
11. 사이즈가 안 맞는 옷
'15.11.3 9:48 AM
(14.35.xxx.129)
정리법 중에 설레이지 않는 물건은 버리라는 거 있잖아요.
옷은 정말 그런 거 같아요...
유행을 따르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나 스타일도 없는데
내가 좋아하고 입었을때 이뻐보이는 옷만 남기고 제 때 제 때 버렸더니
옷 잘입는단 소리 듣고 살아요.
물론 맘에 꼭 들어야만 사니 옷 살 때가 일이긴 하죠.ㅎㅎ
그런데 어느새 살 쪄서 못 입게 된 옷들이 엄청 쌓였네요.ㅜㅜㅜ
살이 야금야금 쪄서 금방 빼서 입으려고 뒀더니..ㅜㅜ
좋아하던 옷들이고 대부분 유행을 안타는 스탈이라 버리기 싫어요.
그래두 버려야겠죠?
12. ...
'15.11.3 9:49 AM
(1.245.xxx.230)
1년에 한번이라도 옷정리는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정리를 안하니 없는줄 알고 또사고 정리하다 보고 후회하고 그러네요.
2년이상 안 입는 옷들은 과감히 정리했어요.ㅠ
속은 시원해요~
13. ㅇㅇ
'15.11.3 9:58 A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어차피 비싼거든 싼거든, 요새는 정말 클래식한 아이템 아니고서야 5년이상씩 못입어요
작년에 입었던거 올해입으면 어딘가 모르게 촌스러워요.
그래서 저도 그냥 아주 싼거 한해 입고 말아버려요 ㅠㅠ
14. ..
'15.11.3 10:07 AM
(112.149.xxx.183)
저도 원글 수준였는데..죄다 정리하고 이젠 진짜 어쨌든 입긴 입는 옷만 남기니 옷장 텅텅 비었어요..그래도 트랜드 유지는 하고 싶고 옷탐이 많은 편이라..맘에 꼭 드는 꼭 사고 싶은 새 옷 발견하면 이거 들이면 밀려날 기존 옷이 뭔가 생각해보고 새 옷 사면서 안 입을 기존 건 처분해요..옷 험하게 입진 않기 땜에 버리진 않고 완전 헐값이라도 꼭 벼룩해서 몇 푼이라도 남기고.. 1년 이상 안 입는 옷들은 무조건 벼룩 정리. 나중에 입고 이런 거 생각 안함. 팔고 나중에 후회하거나 아쉬울 때도 있지만 옷은 언제나 새로 더 이쁘고 좋은 옷이 나오기 마련이니 그래봤자.
한 품목에 쓸 데 없이 가짓수 늘리지 않기가 규칙이고. 바지라고 했을 때도 어차피 입는 건 정말 편하거나 좋아하는 한두가지만 줄창 입게 되니..
암튼 컴팩트 해진 옷장..만족합니다..
15. ///
'15.11.3 10:10 AM
(14.55.xxx.30)
요새 캡슐 옷장 만들기라는 게 있대요.
저도 그 기사 읽고 헤아려보니 옷을 몇년 간 사지 않아도 되겠어서 옷 안사고 버티는 중입니다.
16. ㅇㅇㅇ
'15.11.3 10:11 AM
(49.142.xxx.181)
고터에서 산 만원 이만원짜리 옷은 한계절 잘입으면 두계절 정도 예쁘게 입는 용이죠.
그렇게 입으려고 5~2만원 주고 사는거 아니겠어요?
17. 저도 고백합니다
'15.11.3 11:16 AM
(115.139.xxx.20)
자기가 피땀흘려 번 돈으로도 옷이 미친짓한게 저 입니다.
택도 안떼고 버린 옷들 합하면 구매가만 1000만원 족히 남을 것이요,
처녀적 타임마인구호에서 한달에 200-300만원 어치 꼬박꼬박 샀던 미친년이 저입니다.
친구들 다 나눠주고 버리고 한 게 어언 7-8년...
드디어 옷장에 옷들이 숨 좀 쉬기 시작했어요.
옷들끼리 안붙게 걸 수 있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싸다고 인터넷이니 홈쇼핑에서 산 이너들, 결국 비싼 백화점 표 한벌을 못이기더군요..
걍 이뻐 미치겠고 입을 때마다 자신감 생기게 하는 옷들 몇 벌로 돌려 입는게 짱입니다요.
특히 한 벌로 쭉 풀코디해서 사는게 좋아요. 중요한 날 입을 옷 없다 느끼지 않을라면요..
18. ..
'15.11.3 11:27 AM
(203.226.xxx.100)
고터가 고속버스터미널의 줄임말인가요? 헐..
19. 저도 고백합니다님..
'15.11.3 3:20 PM
(61.76.xxx.194)
-
삭제된댓글
친하게 지내요..언니..
20. 하나비
'15.11.3 3:27 PM
(121.166.xxx.1)
ㅋㅋㅋ 위에분 제가쓰고싶은말을 이미 쓰셨군요 ㅎㅎㅋㅋㅋ
21. ....
'15.11.3 3:52 PM
(180.70.xxx.65)
집에서 입으세요. 저는 예전엔 집에서 정말 거지같이 입고 있었는데, 정리하면서 거지같은 옷들은 다 버리고, 요즘은 집에서도 외출복 입듯이 입고 있어요. 그러니 기분도 정말 좋아요. 아까우니까 집에서라도 조금이라도 입고 버릴때는 또 과감히 버리세요. 그리고 살때는 아무리 싸도 이걸 내가 얼마나 입을지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사요.
22. 줄임말의
'15.11.3 3:58 PM
(123.228.xxx.153)
폐해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고속터미널 상가의 공식명칭이 고터몰이에요. 지나친 경우가 아니라면 통용되는 단어까지도 생각없는 사람들만 쓰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도 바람직해 보이진 않네요.
23. 그러게요
'15.11.3 4:14 PM
(14.52.xxx.157)
원글님 글 제가 쓴줄 알았어요.
정리글보니 안입는옷 집에서 실내복으로 입는다고 놔두지 말라던,그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후질그레 입고 있다 쓰레기라도 버리러 나가 누굴 만나면 그것도 민망해요..
신세계에서 이제 카드보여줘도 주차권안주기 시작해서 그 덕에 저도 잘 안가지네요..
이참에 싼거 마~이 사는 습관도 고쳐야 겠어요.
참 그리고 고터몰이 공식명칭 맞아요. 동네에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라고 말하는이 없어요.
24. 저도 고백합니다님
'15.11.3 4:15 PM
(152.99.xxx.62)
저는 아직도 그 미친 짓을 하고 있어요.
10월 한달동안 원피스만 4벌 샀어요 ㅠㅠㅠㅠㅠ.
25. 고터
'15.11.3 4:21 PM
(61.104.xxx.162)
고터근처에 사신다는거보니..부자신거같습니다.
돈 써주셔요~~
26. 전
'15.11.3 4:42 PM
(112.186.xxx.156)
원글님 보다는 훨 덜 샀지만 원글님 심정 잘 이해됩니다.
저도 몇달에 걸쳐 정리하면서
별로 입지도 않을 옷, 신발, 가방 사느라고 허비했어요.
나름 아껴쓴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정리하다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이게 다 저축이 될 수도 있었던 돈이다 싶었어요.
요즘은 저금하느라고 아예 쇼핑은 하지도 않아요. 먹는거 쓰는 것 외엔.
진작 이렇게 정신 차렸다면 예금통장이 훨씬 더 차있을 것인데 하고 후회해요.
27. ㅠㅠ
'15.11.3 4:51 PM
(119.104.xxx.19)
가격표도 안 뗀게 줄줄 걸려 있어요...볼때마다.스트레스
백만원짜리 고급품을 하나 턱 사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삼십만원짜리 질좋은 옷들을 수십개 사고
또 이삼만원 짜리도 어울리면 수십개 사는 스타일이에요
맘에 들면 꼭 사요
마흔 넘어서는 딱 어울리는 옷이 점점 없어져서
상실감에 이것저것 미친듯 더 많이 산거 같아요 ㅠㅠㅠㅠ
올해부터는 반성하고 안 사고 있어요
꾹 참고
내가 또또 사나봐라
지금 가진 옷만으로 80살까지 입으려고요
28. 제이야기
'15.11.3 5:01 PM
(220.117.xxx.205)
저도 옷이라면 ㅠㅠ 그돈 모았으면 ㅠ
29. ㅇㅇ
'15.11.3 5:14 PM
(1.236.xxx.33)
맞아요 옷장정리 중요하죠
저는 옷 사고 싶을때...그 댓가로 옷장정리 하는 노동을 하기로 했어요 ㅎ
옷장정리하고 버릴건 버리다보면 안입는 옷도 발견하게 되고
그래도 이건 사야돼 하면 사는거죠...
죄책감도 덜하고...항상 그렇지 못하다는게 함정...ㅜ
30. 직장맘
'15.11.3 5:28 PM
(203.142.xxx.240)
저도 반성.. 당분간.. 몇년동안은 좀 안사려구요. .
31. ...
'15.11.3 5:38 PM
(118.33.xxx.35)
어차피 옷은 많이 사든 적게 사든 언제나 입을 옷은 없어요
그래도 그렇게 소비를 해주시니 옷 제조업체도 돈 벌고 경제가 돌아가는 거죠..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
32. ,,
'15.11.3 5:53 PM
(203.237.xxx.73)
맞아요..
마흔넘으니..뭘 입어도 않이쁘고,,
뭘 입고 싶은지도 생각이 않나요.
그런데,,허~~해서 자꾸자꾸 서성입니다..백화점,,마트,,인터넷..
힘들게 돈을 버는데도,,내돈 아까운줄 모르고,,쓰고나면 후회하고,,
미안해서 반품도 못하고,,한해 묵히고,,재활용 또는 폐기..하는..
어휴.......옥장에 걸려있는 비슷비슷한 옷들이 저에게 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너 비슷한거 있잖아,,너 작년에 산거 두번 입었잖아..넌 맨날 왜그러니..라구요.
33. 쇼핑 끊자
'15.11.3 6:08 PM
(121.189.xxx.117)
저도 이제 옷 안 살거예요....정말 안 살거예요....진짜진짜 안 살 거예요..ㅜ.ㅜ
34. 제 경우
'15.11.3 6:22 PM
(203.235.xxx.8)
살이 계속 찌고, 살때마다 빼겠다는 생각에 막 편하게 입을수는 없는 사이즈, 디자인의 옷을 주로 사요.;;
그러다 보니 막상 옷입을때는 편한거에 손이 가고, 그런건 몇개 없죠..몇개만 자주입다 보니 더 헤지고 후즐그레하고..또 옷이 없어 사러가고...
저도 h&m이니 자라니 가서 산 옷들이 그득그득..한숨만 나오네요.
35. 저도
'15.11.3 7:07 PM
(14.33.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같이 반성합니다...
36. 덕분에
'15.11.3 7:52 PM
(125.181.xxx.134)
지름신이 도망갔어요~~ㅋ
37. .....
'15.11.3 7:57 PM
(1.251.xxx.136)
지방민이라
여기서 고터를 처음 봤는데요...
중고장터라 하는 줄 알았네요. 오늘에서야 알게됐다는...
맨날 고터에서 싸게 샀다 하길래
38. 흠.
'15.11.3 8:46 PM
(210.94.xxx.89)
그 시즌의 유행을 몇가지를 사고..그래도 옷이 뭐 그리 닳지를 않으니 계속 옷장만 가득인데 저도 좀 한심하네요.
옷은 사도 사도 어차피 입을 게 없는데 말입니다.ㅜㅜ
39. ..
'15.11.3 9:05 PM
(180.229.xxx.175)
티도 좀 좋은건 몇년입는데 진짜 시장옷은....
옷이 미묘하게 안맞아서 저도 올해 몇개 버렸어요...
살이 좀 빠지니 바지는 핏이 달라져 못입고
아우터는 그나마 질좋은것이라 계속 입을만 하더군요...
계절정리하면 버리는거야 당연히 나오죠...
다 그래요...
40. 샤라라
'15.11.3 9:13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와...진짜 새삼 이곳에 부자들 엄청 있구나 싶어요?
비싼 백화점 옷이라고 해서 몇십만원짜리 상상하던 저에게 완전 머리통 주먹으로 쾅 치는 저 댓글 한개.
싼 몇십만원짜리들 주르륵....
비싼옷이 이제는 몇백짜리 였군요.. 그렇군요...@@
41. ....
'15.11.3 10:15 P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위에 샤라라님 말씀처럼...
그렇게 다들 그렇게 빈부격차가 크니, 상위1% 어쩌고 정치인들만 욕하지만..
전 그냥 이나라 국민들이나 정치인들이나 똑같은것 같네요.
근데 어떤조사에서 보니 차상위층의 지출도가 더 높더라고요...;;;
서유럽 어느국가에서 살다왔는데,
사람들이 복지혜택이 잘되있고, 적은돈으로도 행복하고 어쩌고 거기 살기 좋지않냐고 주변에서 얘기하지만,
이렇게 소비수준이 높으면 그런 나라들 가면, 우리 나라에서 보다 더 살기 힘들지요...
입지도 않는 옷들 그것도 몇십만원이상씩 하는 옷들...
그리고 이제 입지도 않으면서 옷장 가득 채운 옷들이 싫다면서
정리한다고 다 갖다버리고.... 얼마지나면 또 하나둘 다 사겠죠....
얼마나 가난한 사람들이 세상에 많고, 그렇게 갖다버리는게 얼마나 많은 물자낭비이고..
더 나아가서는 환경파괴에 한몫을 하는건데...
한국에서 제3세계국들로 가는 옷들이 인기라죠... 완전 새옷들이 많아서...
(그러니 진짜 버리는건 아니지 않냐는 양심의 가책을 덜 수 있다는 생각은 제발..)
자본주의가 극심하게 퍼진 우리 사회에서 소비가 미덕이니 이런말 하는게 다 우습지만요..
42. 저도 고터 ㅋㅋ
'15.11.4 1:43 AM
(211.215.xxx.191)
고터가 어딜까?
강남 어디인거 같은데..
넘 강남쇼핑을 안 했더니 쇼핑몰 이름도 새롭구나!
하고 한참 생각 했네요 ㅎㅎㅎ
43. 아줌마
'15.11.4 4:15 AM
(157.160.xxx.70)
저는 평소에 옷도 지질이도 안 사 입어서, 남편이고 시어머니고, 저보고 옷 좀 사 입어라고 할 정도에요. 맨날 청바지에 무늬 없는 티셔츠만 입고, 겨울에는 외투 하나 걸치는게 다 라서, 정말 옷을 안 사요. 너무 많이 입어서 떨어 지면 하나 사고...
그럼에도 불구 하고, 옷이 가득 잇어요. 왜 때문에? 제 나이는 40대 중반이고 살이 쪘다 빠졌다 해서, 입을 옷은 없어도 싸이즈 별로 구비 해 놔야 하기도 하지만, 이 몹쓸병... 버리지 못 하는 병 때문이죠. 얼마전에, 굳을 결심을 하고, 옷 장 정리 확 해서 버릴려고 하다가...반만 버리고 반은 기증 하자 했는데, 기증 할 곳을 못 찾음... 여튼, 옷 정말 안 사는 편인데도 쌓여요.
44. 헝..
'15.11.4 5:08 AM
(182.224.xxx.43)
삼십대초반 신혼인데도 저는 집이나 집근처성남편옷 입는데
남편옷에 써있는 글귀를 보니 ㅇㅇ고등학교..
그렇습니다 고딩 때 체육복이었던 것입니다....
과티.. 어디 대회나가서 받은 티.. 입고...뭐 그렇습니다만..
그렇다고 옷이 없는 건 아닌데, 회사 다닐 땐 솔직히 옷 맨날 바껴서 진짜 많나보다고 얘기듣고 다녔는데..여기글들 보니 새발의 피였던 거네요 ㅎㅎ
옷에 뭐 그렇게 투자할 의미를 못 느끼겠다는..
뭐 전 그렇습니다. 그거 사입는다고 누가 예쁘게 볼 것 같지도 않은데;;
이런글 쓰면 처량 찌질하다고 욕 먹으려나
45. ㅇㅇ
'15.11.4 7:53 AM
(121.168.xxx.41)
요아래 광고 사진...
제가 하루에도 몇번 들어가보는
인터넷 의류 사이트이네요.
46. 옷낭비
'15.11.4 8:22 AM
(175.118.xxx.94)
저는 왠만해선 옷안사요
진짜 입을게하나도없다싶을때
하나사요
아우터도 두개로 돌려가며 계속입고있어요
47. ㅎㅎ
'15.11.4 9:09 AM
(221.159.xxx.68)
남이 버는돈이 헤프다뇨?
남편 혼자 힘들게 번돈은 더 아끼고 안쓰게 되지 않나요?
내가 번돈은 당당히 쓸 수 있어 쓰게 되던데..
저도 웬만해선 옷 안삽니다. 사실 멋부릴지도 모르구요..
항상 저렴한 기본디자인 사서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입어요ㅎㅎ
아직은 젊어서 그렇지만 40대 접어들면 신경좀 써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