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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성향 다른 남편과 살기힘들어요

정말 조회수 : 5,615
작성일 : 2015-11-02 15:00:41
저는 투표권 생긴이래 한번도 새누리당 계열은 찍어본 적이 없어요.
대학생때부터 박정희 전두환의 만행을 알게 되어서죠..

남편을 비롯한 시댁쪽은 정반대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엄청 좋아하고 야당은 전부 빨갱이라 생각해요.

그러니 정치얘기는 가급적 안꺼내는데 그래도 뉴스보다보면 하다못해 일상생활에서도 무슨 얘기만 나오면 생각하는게 너무달라 스트레스받네요.

어제도 국정화 문제로 여야가 대립중이라는 신문을 보더니 야당이 발목을 잡아서 나라가 안된다는 둥 가계빚이 느는것도 야당탓 수출이 줄어드는것도 야당탓...

목소리는 커서 우기는데 정말 피곤합니다.
저같은 상항에 있는분...좋은 방법있나요?
IP : 203.243.xxx.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하지만
    '15.11.2 3:17 PM (119.67.xxx.187)

    님 남펀이나 그쪽사람들 좀 무식하네요.야당은 집권당이 이리고 정책을 집행하는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고유의 임무입니다!!야당에 휘둘려 경제가. 망가졌으면 여당 박박그네의 무능입니다!! 경제가 벌써. 어러워지니 김영삼처럼 야당탓으로 빠져나갈려고 하네요..

    님남편같은 사람들은 북한가서잘적응할거 같아요!
    권력자의 놀음에 잘 속으니!!ㄱ

    정치노선이. 다른게 아니라
    노예근성 가진자들의 무조건적 복종이죠!!앞뒤 분간없이 빨갱이!!논리!!단순해서 일상생활서는 편하겠어요! 한쪽 논리에 치우친 사람의 뇌라 !!!!
    그렇게. 불통인 사람들하고 사는 님도 대단해보여요!! 단순무식이 조폭을 능가한다는!!

    정책책임자는 댓통 집권여당인데 야당탓 세월소탓 메르스탓!!남탓만하는 모지리들을 두둔하는. 하는 사람들의 세뇌된. 비논리에 세뇌하기 딱 좋은 궁만들!! 127석이159석을 어찌 조종한다고 지랄인지!!공부 좀 하라하세요!!

  • 2.
    '15.11.2 3:21 PM (58.124.xxx.130)

    님 인생의 대부분이 정치 사상으로만 가득찬 분인가요? 그렇다면 힘들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치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부분을 보고 사세요. 정치 얘기는 두분이 하지 마시고요. 정치와 종교는 남에게 가르치거나 훈계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마인드니까요.
    저도 남편과 사상이 다릅니다. 그냥 정치 얘기를 안하고 다른 장점을 보고 삽니다.
    바로 윗 댓글처럼 사상이 다르다고해서 그사람 인격이나 뭐든게 다 쓰레기라고 생각할 것도 아니고요

  • 3. ㅇㅇ
    '15.11.2 3:28 PM (211.36.xxx.56)

    나이도 젊으신 분일 텐데 왜...ㅠㅠ 가정환경 문제인가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도 엄마랑 의절 직전까지 갔다가 지금은 데면데면합니다.

    남들은 오버라고 하겠지만, 그렇게 가치관이 다르면 나에게 객관적으로 매우 소중한 사람임에도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는 없게 되는 상황이 도래하고야 마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요.

    힘내세요. 젊으시니 바뀌시면 좋을 텐데 저도 경험을 통해 남의 생각을 바꾼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달은 터라.ㅠㅠ 도움을 원하시는데 도움은커녕 똥만 퍼부어 죄송합니다. 남 일 같지 않아서 실례를 범했네요. 에효.

    다른 분들이 혜안 많이 나눠 주셨으면 합니다.

  • 4. 그게
    '15.11.2 3:32 PM (112.145.xxx.27)

    참 어려운 부분이더라구요.
    친구 중에 성격이 너무 달라서 힘들어 이혼도 심각하게 고려해 봤는데,그래도 정치적 견해가 같아서 그 방면으로 대화꺼리가 있는 거 하나로 위안삼아 산다고 하더군요.
    그런거 보면 정치성향 같은 것도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구나 ...싶더군요.

  • 5. 그렇게
    '15.11.2 3:34 PM (119.67.xxx.187)

    회피하고 서로 다른 생각으로. 사는것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좌가

    있으면. 우 도 있는건데 전혀 얼토당토한 논리는 사람이. 다시 보이기는 합니다.정치와 종교의 얘기처럼 다른관점을. 설득해서
    이기는
    목적이 아니라 아닌건 단호하게 노!?라고 말할수도 있ㅇ니야 한다는 겁니다!!온갖. 집권세력에 주어지는 권한이 언론 사법부 국정원 관제데모에 동원되는 각종 잇권단체들까지 동원되는 집권세력이 야당때문에. 못한다는. 논리가 이시국에 가당치나 한가요??

    종일 종편만 끼고보고 중학교
    사회 정치경제책자 한자 안본 문맹도. 저런소리는 안합니다.

  • 6.
    '15.11.2 3:3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발목 안 잡고 다 처리해 줬는데 왜 경제가 이 모양이냐고 해 보세요.
    헛소리 하면 하나씩 조목조목 알려주세요.

    정 안 되면, "머리가 왜 그러냐? 똥을 꼭 먹어봐야 똥인줄 아는거냐?" 한마디 쏴 주시든지..ㅜㅜ

  • 7.
    '15.11.2 3:38 PM (220.85.xxx.76)

    그게 안통하면 그냥 세뇌받은 북한주민같다 생각하고
    아예 말을 안하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논리로도 승복을 못하고 우겨대는데는 이길 장사가 없죠.
    언론에 세뇌된 남한 주민.

  • 8. ;;;
    '15.11.2 3:39 PM (175.209.xxx.110)

    님 인생의 대부분이 정치 사상으로만 가득찬 분인가요? 그렇다면 힘들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치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부분을 보고 사세요. 정치 얘기는 두분이 하지 마시고요. 정치와 종교는 남에게 가르치거나 훈계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22

  • 9. 이해합니다
    '15.11.2 3:40 PM (1.230.xxx.139) - 삭제된댓글

    그나마 신랑은 저와 정치적 성향이 비슷해 다행이지만
    저희 시댁은 답이 없네요
    워낙 야당은 빨갱이라 믿고 사시는 분들이라 제 정치적 성향이나 의견을 밝힌 적이 없어요
    어이없게도 시아버지 젊어선 학생운동 한 적 잇다고 자랑하시지만 지금은 박정희 마니아시고
    시어머니 박ㄹ혜 불쌍하다고 우시는 분입니다
    시댁은 강원도 가까운 경기도 입니다
    하루 종일 티비조선 보시고 신동아 연간회원에 조선일보 동아일보만 보시며 당신은 나름 지성인이라고 생각하시죠
    뉴스보면 답답하니 시부모님과는 반찬이야기 연예인 이야기만합니다
    그분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단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ㅠㅜ
    답이 없습니다

  • 10. ...
    '15.11.2 3:44 PM (121.134.xxx.245)

    정치와 종교가 같은 방향이 아니면 사실 부부로 살기 참 답답할거 같아요.
    저 두가지는 무의식의 삶의 명분의 방향을 결정하는 좌표 같은 거라..
    해결책은 없고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저도 시댁은 정말 답없는 1번인데.
    남편이 그나마 같은편이라 숨쉬고 살아요.
    정치성향이 완전히 다르면 뉴스보고 같이 대화하기도 힘들쟎아요.

  • 11. 만약 배우자가
    '15.11.2 3:47 PM (1.230.xxx.139) - 삭제된댓글

    제 정치적 성향과 다르다면 결혼도 안했겠지만
    했더라도 아마 이혼했을겁니다
    어찌보면 배우자라는게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가는 동지같은 면도 있는데 가치관이 그렇게 다르면 글쎄요 말이 안통해서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 12. 이러니
    '15.11.2 3:48 PM (119.67.xxx.187)

    이명박이 혈세 백조 가까이 날려도. 박그네가 독재교과서를 만들어도 빨갱이하나에 매몰된 국민들은 개찬밥
    신세돼 세금뜯기고. 노인들 보조금주고. 청년들 백수되도 꿈쩍도 안하고 지들. 맘대로 나라를 떡주무르듯. 하는거죠!!아무리 보수지지층 이라해도 잘못한건. 가리고 따져야하는데 무조건은 민주국가에서 있을수 없는거죠!!

    그 폭탄이 나중에 내자식들
    미래를 갉아먹는 무서운 유탄이 돼 돌아오는데 내손자들 앞날은 안개속인데 18년 독재자딸이 불쌍하다고 우는 국ㅇ민들의 뇌는 이해불가입니다!!!! 우리나라 보수지지층이 무식하거나

  • 13. ㅇㅇ
    '15.11.2 3:49 PM (180.224.xxx.103)

    남편과 모든 성향과 관심 취미가 다 다른데 정치성향 찰떡궁합이니 그거하나 괜찮더군요
    다른 문제로 싸워도 정치문제 이야기하면 침 튀기며 동조하고 같이 흥분합니다

  • 14. 삶의열정
    '15.11.2 3:52 PM (221.146.xxx.1)

    전 원글님과 조금 상황이 다른데,,
    남편이 결혼 초에는 이명박과 박근혜는 다르다고 생각한 사람이었어요.
    이명박은 나쁘지만, 박근혜는 좋을거라는...
    화장실에 시사인을 비치해 두었어요.
    나꼼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그냥 조금씩 전해주었고..
    조금씩 바뀌어서 지금은 남편이 파파이스 먼저 듣고 제게 얘기해 줄정도로 많이 바뀌었어요.
    박근혜만 나오면 뉴스 채널 돌려버리고.

  • 15. 윗님처럼
    '15.11.2 3:53 PM (1.230.xxx.139) - 삭제된댓글

    저 역시 남편과 그렇답니다
    서로에게 모자라는 마누라이고 신랑이지만
    그런 부분은 복받았다 생각하네요ㅋㅋ

  • 16. 11
    '15.11.2 3:55 PM (183.96.xxx.241)

    반박하지 말고 조목조목 꼬집으면 답변못할거예요 언론에 속고 살아온 걸 부정하기 힘든거죠

  • 17. 이러니
    '15.11.2 3:57 PM (119.67.xxx.187)

    이기적이거나 둘중. 하나라죠??
    나라가 망해도 빨갱이만 아니면 괜찮다는건가요??
    뭐 이런 기괴한 궁민이 다 있나요??그래서 조폭 깡패같은 극친일 김무성이. 저리 막말하고 설치고 다녀도 그게 통해서 온국민의 암세포유발 발언들도 서슴치 않는거군요!!!

    그런데. 저들의 극무능.개소리.친일.극무식에 이가 갈리는 나머지 국민들은 어찌사나요???이건 갈수록 더 패악을 부리니 멍청한 정권에 노예같은 순종지지자들보니 무식하고 용감한것도 큰죄라는 생각도 듭니다!!야당 좌파 반새누리가우월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비상식적인. 정도가 한계점ㅇ에 다다른듯
    하네요.

  • 18. ㅇㅇ
    '15.11.2 4:04 PM (203.226.xxx.18)

    울 신랑도 새누리빠?까지는 아니지만 야당 너무 싫어해서 무조건 1번이었는데요..홍준표 설치는 꼴 보고 살짝 돌아섰다가 메르스 사건 이후로 완전 저주하고 있습니다...느껴보니까 아는거죠..너무 힘들다는걸...

  • 19. 이야기
    '15.11.2 4:06 PM (175.223.xxx.30)

    안하면 되죠.
    솔직히 가정 내에서 정 치 이야기 꼭 안해도 되는데..왜?
    종교 달라도 부부가 잘만 살아요..
    서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안하니 다툴 일도 없구요.

  • 20. 답이 없는건
    '15.11.2 4:09 PM (119.67.xxx.187)

    아닙니다!!정치가 뭐라고 정치얘기를 부부가 피하고 삽시까??
    경제 안보 교육 다. 정치랑 연계돼 있는데!!무조건인 사람은성향하고도 연관이 있습니다!?힘있고 기득권이 옳고 논리상 딸려도 쉽게 인정하기
    싫어하고. 끝까지 우기기!!그게 경상도의 기질과 딱 맞는겁니다!!내가 옳다!!마초적인 기질!!

    공부를 좀 한 사람은 대화할때 결론부터 들이밀고 이기러들면 안됩니다!?조종동에 세놰돼 그 쪽라인탛듯이 반대진영 자료 보고 스스로판단하게 하는수 밖엥노!!

    이건 정치를 떠받드는. 하나의 권력기관으로 대하는게 아니라. 그 권력을 형성하는 국민이. 선택해 나라를 전진하도록 이끄는 수레바퀴. 역할을 해야지 운전자 조종자를 무조건 숭배하고 추앙하다가 미숙한 조종으로 같이 수렁에 빠지는

  • 21. 설득
    '15.11.2 4:12 PM (59.28.xxx.202)

    시키던가 아니면 헤어지는겁니다

    그래도 속상해 하면서 이혼까지는 고려하지 않는거는 다른 장점이 있을거니까요

  • 22. 답이 없는건
    '15.11.2 4:12 PM (119.67.xxx.187)

    불상사는 막아내야 합니다!!갈지자 위태한 국정운행을 번지르르한 도색에 가려 속고있는 승객들이 하루빨리 각성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면 그렇게라도오긴 온다해도 너무늦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지금 상황은. 전진하는 수레는 커녕 모든 바퀴가 후진 역주행하고

  • 23. 답이 없는건
    '15.11.2 4:22 PM (119.67.xxx.187)

    있는데 가만히 운전자 조수석만 바라보고 무조건 찬양모드 일색인 승객들은 이리가라 저리가라 조언하는 시람들 향해 빨갱이라고!!늬들. 때문에. 차가 안가는거라고. 비난하는 형국이죠!! 무능 미숙한 운전자는 경적소리 요란하게 울리며 폼만재고 있고 안되면 잔소리하는 쟤네들때문에 차가 안간다고 핑게대죠!?

    그러나 운전대는 운전사가 쥐고 있습니다!!그래서 그 많은 권한 각종 조수들 임명하는. 막강한. 권한도 쥐어주는거고!! 빨리 무식한 승객들이. 잠에서 깨나길 바랍니다!!사고나서 본인들만 죽으면 괜찮은데. 멀쩡히. 깨있는 승객들. 무고한 사람들이 죽으면 안됩니다!!
    지금 운전사는 음주운전보다 더 험하고 지멋대. 운전대 후진기어 넣고 막나고 있습니다!!!언제 어느때는 레일을 벗어나. 추락할지 아슬아슬 합니다!

  • 24. 저는 이혼불사하고 싸웠습니다.
    '15.11.2 4:3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남편 인성은 참 좋은데 학사장교로 군대에서 오래있어서 그런지, 원래 보수성짙은 지역에서 나고 자라 그런지, 박정희에 대한 환상? 같은데 있는거 같더군요. 결혼 전에는 정치성향 알아볼만한 여유가 없었던게 정말 한이 되었습니다. 북한 지원에서도 늘 의견대립이고 어느 날에는 싸이고 싸여 폭팔해서 이혼 직전까지 갔더랬어요.
    결국엔 헤어지지 못하고 재결합했는데 그 이후에는 서로 조심하며 살아갑니다. 남편도 내 성향을 뼈속까지 인식하고 있구요. 다행히 나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줘서 내가 좋은 말로 이건 아니지 하면 요즘엔 딱히 반박은 하지 않고 그냥 무응답으로 넘어가더라구요.

  • 25. 정치성향 다른 부모님..
    '15.11.2 4:48 PM (123.142.xxx.218)

    정치/종교는 원래 밥먹는 자리에서 하지 말아야하는 이야기라는데 전 몇년전부터는 아예 제 의견을 하나도 피력을 안해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죠. 아버지가 TV 조선 틀으시면 전 그냥 다른 곳으로 가서 다른 일 해요.
    정치성향 말고 다른것 잘 맞으시면 그냥 무시하고 사시는 편이 좋으실듯.. 사람의 생각을 바꾼다는게 제일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 26. ...
    '15.11.2 4:54 PM (118.38.xxx.29)

    >>그나마 신랑은 저와 정치적 성향이 비슷해 다행이지만
    >>저희 시댁은 답이 없네요
    >>워낙 야당은 빨갱이라 믿고 사시는 분들이라 제 정치적 성향이나 의견을 밝힌 적이 없어요
    >>어이없게도 시아버지 젊어선 학생운동 한 적 잇다고 자랑하시지만 지금은 박정희 마니아시고
    >>시어머니 박ㄹ혜 불쌍하다고 우시는 분입니다
    >>시댁은 강원도 가까운 경기도 입니다
    >>하루 종일 티비조선 보시고 신동아 연간회원에
    >>조선일보 동아일보만 보시며 당신은 나름 지성인이라고 생각하시죠
    >>뉴스보면 답답하니 시부모님과는 반찬이야기 연예인 이야기만합니다
    >>그분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단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ㅠㅜ
    >>답이 없습니다

  • 27. 조금씩
    '15.11.2 5:32 PM (59.17.xxx.48)

    물들이세요. 저희 남편은 정치에 관심도 없고 지식도 없었는데 제가 평소에 야금야금 설명해주고 하니 훽 바뀌었어요.

  • 28. 적어도
    '15.11.2 5:51 PM (119.67.xxx.187)

    경제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아무리 언론이 썩었다해도 기사하나만 봐도 정부를 옹호할수도 없는데 이해불가네요!!가게부채가 야당이. 대출이자. 확 낮추고 집사라고 월세전환하라고 유도했나요???
    지들 부동산 몇채가진 자산가들 이익 줄려고 부자편인 새누리가 내놓은 정책들인데!!

    도대체 그렇게 무식을 드러내놓고. 자식들한테. 열심히 공부하라 이나라는 노력하면 새누리서. 댓통이 알아서 다 해줄거다라고 외치는게 차라리 더 논리적이네요!!어떻게 가게부채 경제실패도 야당책임인지!!

    여당서 발의한 경제법안중 75%는. 통과시켷고 멏몇 서비스발전법 같은 스쿨존에 호텔 유흥업소 짓는거 막은게. 경데발목 잡은거면 원글집안 사람들은 이나라국민 자격 부모 자격 없습니다!!적어도 중립적인 언론지라도 읽고 떠들라고 하세요!!!

  • 29. 시크릿
    '15.11.2 6:09 PM (219.250.xxx.92)

    삶의 방향이 곧 정치로 나타나죠
    정치얘기안통하면 가치관과 정서가 안맞는다는얘기가돼요
    한마디로 나랑 코드가안맞는사람과
    살고있다는얘기니 얼마나답답합니까
    저는 친구들이랑도 정치성향안맞으니
    많은부분이안맞더군요
    도덕성 역사의식 공동체의식 다 달라요
    결국 잘안만납니다
    답답함 이해합니다

  • 30. 가치관의 큰 부분
    '15.11.2 6:52 PM (42.99.xxx.66)

    종교라면 형식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다른 형식이지만 공통된 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남에게 훈계할 수 없다는 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정치는 그렇지 않죠. 살아가는데 축이 되는 가치관의 큰 부분이 정치관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같은 지향을 가지고 살고 싶으니 설득하고자 하죠. 특히 내게 의미있는 사람인 경우는 더욱 더요,

    ㅇㅇ님이 말씀 너무 공감해요. "남들은 오버라고 하겠지만, 그렇게 가치관이 다르면 나에게 객관적으로 매우 소중한 사람임에도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는 없게 되는 상황이 도래하고야 마는 것 같아요." 그 대상이 부모님이라 너무 슬퍼요.

  • 31. 개누리
    '15.11.2 9:39 PM (114.206.xxx.175)

    지지자들의 공통점(강남에서 30년이상 살면서 느낌)
    1.학벌,직업에 상관없이 그냥 좀 여러가지로 무식하다
    2.남자라면 마초적이거나,여자라면 좀 맹하다
    3.양심이 없거나 이기적이다
    4.재산이 너무 많아서,세금문제로 예민하다
    여기에 해당안되는 사람은 강남에서 자라고 교수,기업인,병원장,판사라도 개누리 지지안합니다.
    정치이야기만 피하면 된다는 댓글들이 있는데, 정치관이라는게 한사람의 사고관,가치관 심지어 심성과도 관련이 되있는데요.어떻게 피하면서 살수 있는지?
    시사인이나 경향신문 구독해서 슬그머니 보도록 유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개누리박그네 지지자들인 주변인들 몇년에 걸쳐 조근조근 이야기하니,이제는 문제의식은 갖게 되었고 무조건 지지하지는 안더군요

  • 32. 완전 제얘기
    '15.11.2 11:33 PM (118.37.xxx.208)

    넘 똑같아요 ㅠㅠ
    피할수있을것같지만 그러기힘든게 남편과는 꽤 괴로운 충돌점이 됩니다. 정치는 생활이고 정치견해는 인생가치관과도 비슷한 면이 있는것같아요

    새누리지지자들은 다양성을 존중하지않고 획일적인것, 단체, 통일된 하나, 다수의견, 상하질서, 유교질서, 가부장선호.. 제가 느끼기엔 이런성향이더군요.
    이러니 반대성향과는 어울리기 힘들어요 더구나 남편이니. 공감도 없고 내가 너무 혐오하는 성향의 부류에
    하필 남편이니 참 ㅠㅠ

  • 33. 1234v
    '15.11.2 11:44 PM (125.184.xxx.143)

    저랑 똑같은 상황같습니다.
    저희 시댁은 대구입니다. 시댁은 올 골수팬들이세요!! 늘 모이시면 새누리가 어떻고 저떻고.....
    전 당당히 시아버님께 새누리당 지지하지 않는다 말씀 드렸어요! 시댁주변 어른신들 다들 새누리....
    경남 무상급식 문제로 동네 이장님과 열띤 토론도 한 적 있습니다.
    어른신들은 무조건 맹신하시는 경향이 있으신듯
    자식들이 등골이 휘든지 말든지...나랏님 말씀이라면 죽어도 들어야 한다.

    문제는 신랑입니다.
    신혼초에는 콩깍지가 씌어서 그런지 제말은 아주 잘 들었는데...
    이젠 본색을 드러내는듯....
    자기는 항상 중립이랍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욕하며 듣기 싫어합니다.

    저보고 정치 얘기는 하지말라고....

    이번 국정화 교과서 문제도 미온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부산집회 갈 동안 애들 봐준다고 다녀오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정치적인 성향이 같아서 남편분들이 리더해서 집회에 나오시는 것 보면 넘 부럽습니다.

    그네정권 들어와서 정치적 문제로 자꾸 부딪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힘들고 점점 남편이 싫어지네요!!

  • 34. 에휴
    '15.11.3 1:15 A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받는거 이해갑니다. 정치가 별게 아니고 우리 일상생활에 직결되는건데, 정치인 얘기는 안할 수 있어도 정치 얘기 자체를 다 피해가긴 어렵죠. 남편분같이 종교 수준으로 맹신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얘기가 통할리가 없지요. 홧병 생기실듯... 일단 단기간에 남편을 바꾸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하세요.

  • 35. 에휴
    '15.11.3 1:16 AM (82.28.xxx.149)

    스트레스 받는거 이해갑니다. 정치가 별게 아니고 우리 일상생활에 직결되는건데, 정치인 얘기는 안할 수 있어도 정치 얘기 자체를 다 피해가긴 어렵죠. 남편분같이 종교 수준으로 맹신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얘기가 통할리가 없지요. 홧병 생기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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