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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에 겪은 일 (부제: 현관문이 열렸어요)

,,, 조회수 : 18,892
작성일 : 2015-10-31 16:12:23
글쓰기도 잘 못하고 즐기지도 않아서 그만 둘까 하다가 타고난 오지랍으로 글 올립니다
지난 수요일 낮 2시에 저 혼자 집 (대단지 아파트) 에 있었어요
부엌옆 베란다에서 세탁기에서 빨래를 빼고 있는데 현관 자물쇠의 번호 누르는 소리가 나더군요
아침에 몸살기가 있다고한 남편이라고 생각했고 빨래를 마저 빼고 가려고 했어요
항상 저를 졸졸 따라 다니는 강아지 두마리가 현관으로 먼저 달려 갔고 마구 짖어 대더군요
몇초후 제가 나가보니 아무도 없고 현관문이 5센티미터 정도 열린상태에서 닫히고 있더군요
저희 현관은 엄청 천천히 닫혀요
그순간 그냥 문을 잡아 당겨서 닫고 걸쇠를 걸었어요
누군가 단 한번에 다섯자리 번호의 자물쇠를 열었고 들어 오려다가 강아지 두마리가 마구 짖어대니 그대로 사라진거였어요
몇초 숨을 돌린후 경비실에 전화를 했는데 별로 도와 줄게 없다는 반응이셨어요
(나이 많이 드신 분이세요)
다시 일이분후 관리실로 전화를 해서 일어난 일을 말했더니 관리실 역시 별 반응이 없더군요
(아주 저급한 말로 표현하자면 그래서 어쩌라구의 느낌이었어요)
관리실에 주민들에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조심하라고 방송이라도 해달라고 하고 경찰에도 알려 달라고 했는데
경찰연락은 저한테 직접 하라고 하더군요
다음날 아침 근처 경찰서에 직접 가서 신고를 하니 사건이 일어 났을때 112로 신고를 했어야 했다고 하면서 관리실에 가서 cctv를 한번 보라고 하더군요
남의집 현관을 단 한번에 여는 범인이 cctv 생각을 안했겠나 싶어서 별 기대 안하고 20여분 정도를 봤는데 역시나 잘 모르겠더군요
저는 당장 번호도 바꾸고 집에 사람이 있을때는 걸쇠도 걸고 집을 비울때는 이중으로 잠그고 나가는 버릇을 들이려고 해요
다들 번호 누르실때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엘리베이터가 닫혔는지 확인 하시고 번호 누르세요
지금도 강아지들이 없었더라면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생각하면 오싹해져요

 


IP : 1.240.xxx.2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5.10.31 4:14 PM (39.7.xxx.46)

    나름 긴- 자리수를 빛의 속도로 누르기는 해요. ㅠㅠ

  • 2. 세상에
    '15.10.31 4:16 PM (110.10.xxx.35)

    그렇게 응대한 경비 관리실직원 얘기를 관리소장에게 하시는 게 낫겠어요

  • 3. 헐...
    '15.10.31 4:18 PM (175.209.xxx.160)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어떻게 한번만에 그 번호를 알아 낼까요???? 뭔가....주변인의 소행? 이상하네요..

  • 4. ,,,
    '15.10.31 4:19 PM (1.240.xxx.24)

    저 관리실 직원이랑 cctv 볼때 소장님도 계셨는데 저한데 단 한마디도 안하시더군요
    남편과 왜 반응들이 이럴까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는데 관리실이던 주민이던 이런일이 알려지는게 싫은건가 싶더군요

  • 5. 당시에
    '15.10.31 4:20 PM (110.10.xxx.35)

    협조했으면 잡을 수도 있었잖아요
    정말 이상한 관리소네요
    입주자대표 회장에게 얘기해 보세요

  • 6. ,,,
    '15.10.31 4:34 PM (1.240.xxx.24)

    제가 관리실에 전화한후 직원이 한번 순찰했다고는 하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주민한테 말했다가 방송 같은 것도 필요 없고 각자 알아서 해야한다는 냉냉한 말에
    급소심해져서 주변 아는 사람들에게만 조심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남편과 둘이 살기 때문에 번호를 아는 사람은 저와 남편뿐이에요

  • 7. 그알을 많이 봐서
    '15.10.31 4:36 PM (203.229.xxx.4)

    정말 무서운 일인 것같은데 아파트 반응이 이해가 안되네요.

  • 8. 그러게요
    '15.10.31 4:39 PM (218.148.xxx.133)

    방송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섭네요 비번을 어찌 알았는지

  • 9. 호박덩쿨
    '15.10.31 4:45 PM (61.102.xxx.141) - 삭제된댓글

    저는 누가 비밀번호열고 일반자물쇠 열고 들어와 물건은 전혀 흐트러트려놓지 않은체 5만원권 지폐 13장 65만원만 훔쳐갔어요. 혹, 내가 어디 숨겨놓고 찾지못하나싶어 경찰에 신고않고 지금까지 찾고있어도 기억이 안나는거예요. (*헷갈림=내가 숨기고 못차는건지 도둑이 들어와 기술적으로 흔적 안남기고 훔쳐간건지 그뒤로 보름쯤 지나서
    또, 돈이없어져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번에는 나의 착오였음. 다른곳에서 발견됨. 이러니 내가 미치겠는기라요 ㅎㅎ

  • 10. 님하고
    '15.10.31 4:46 PM (112.184.xxx.158)

    같은 라인 윗층에 사는 비교적 젊은남자 소행일겁니다.
    아니면 옆집일지도 모르구요.
    비번 누르는 걸 봤겠지요.소리만 들어도 비번을 아는게 가능할겁니다. 높낮이 피아노 계이름 같아서요.
    제가 아는 집은 예전에 이웃집 열쇠 떨어진걸 몰래 갖고 있다 그 집에 들어가려다 님처럼 사람이 있어서 도망친 놈도 있었어요.
    꼭 잡으시고 항상 집에 와서 문 열때 누가 없는지 호신용품도 갖고 다니세요.

  • 11. 요상하죠?
    '15.10.31 4:48 PM (112.184.xxx.17)

    제가 범죄를 당할 뻔 했거든요
    그래서 경찰서에 신고하러 갔더니
    범죄가 일어난게 아니라 신고를 안받아준답니다.
    나는 피해를 안입었지만 분명 누군가는(저랑 동종업종) 피해를 분명 볼거라고 그래서 직접 왔다니까 콧방귀도 안뀌더라구요.
    그러고 얼마있다 정말로 똑같이 피해본 사람이 있다고 지역뉴스에 나오더군요.
    우리나라는 예방이 없어요.
    사건이 나고 범죄가 일어나도 움직일까 말까구요.
    예방이란 생각조차가 없어요.
    아마 아무일 없었으니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관리소니 경찰이니 그런 반응이었을거예요.

  • 12. ..
    '15.10.31 4:52 PM (121.254.xxx.62)

    그래서 그 번호키 말고 위에 머 덧 대는 잠금장치 있다 하던데..
    그런것도 2중 3중으로 하세요.
    요새 알아서 조심해야죠. 누가 지켜주남요..ㅠ

  • 13. ,,,
    '15.10.31 5:10 PM (1.240.xxx.24)

    요상하죠?님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아요
    저는 cctv를 경찰이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기대가 컸죠 ㅠㅠ
    각자의 안전은 각자 알아서 지키는 나라죠 우리나라는

  • 14. 그거 제가 8년전
    '15.10.31 5:14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겪은 일인데
    오전 10시경 거실에 있는데 번호키 계속 누르는 소리에
    식구가 도로 뭐 가지러 왔나????
    이러면서 다 열고 들어오길 문을 바라보며 신발 신으러 내려가는 곳에 서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번호를 계속 틀리더라고요.
    그러면서 계속 눌러봐요.
    이상해서 누구세요???해도 무시하고 계속 누르더니
    급기야 어???이집이 아닌가???이집 아닌가보네???
    능청스럽게 중얼거리더니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단으로 줄행랑.전 비디오폰으로 보고 있었음...
    며칠 후 지역구 다른 동네 아파트 돌면서 도둑질 한 놈 cctv찍힌거 사진 게시판에 붙여 놓았더군요.
    옷도 정장바지에 셔츠차림.
    제가 본 그대로 던데요 비디오폰으로....
    시꺼먼 잠바에 야구모자쓰고 츄리닝 바지 입고 다니지 않고
    보급소 아저씨처럼 바지에 캐쥬얼셔츠차림으로 아파트 들락거리며 번호키 눌러 보고 열리면 털고 그랬나봐요.

  • 15. 그거 제가 8년전
    '15.10.31 5:17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그 이후로 열쇠키 더 달고 보조걸쇠 달아서 늘 신경쓰고 잠그고 집에 있습니다.
    집에 인기척 없으면 또 도구로 대문을 휘어서 들어와요.
    문 다 망가져서 문 도로 펴는데도 돈 들지 열쇠 새로 몇개 해 달아야지 ....금전족 손실이 이만저만 아니죠.

  • 16. 그거 제가 8년전
    '15.10.31 5:18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이후로 열쇠키 더 달고 보조걸쇠 달아서 늘 신경쓰고 잠그고 집에 있습니다.
    집에 인기척 없으면 또 도구로 대문을 휘어서 들어와요.
    문 다 망가져서 문 도로 펴는데 돈 들지 열쇠 새로 몇개 해 달아야지 ....도둑 한번 들면 금전적 손실이 이만저만 아니죠.

  • 17. 헬조선
    '15.10.31 5:19 PM (213.33.xxx.196)

    경찰은 도대체 뭐하나요?
    범죄예방까지 국민이 직좁해야하다니.

  • 18. 정말
    '15.10.31 5:21 PM (175.125.xxx.141)

    무서운 일이네요. 도어락 세개쯤 달아야 하나...

  • 19. xxtv
    '15.10.31 5:26 PM (119.194.xxx.182)

    Cctv에 모르는 사람이 나온건가요?

  • 20. ...
    '15.10.31 5:26 PM (182.218.xxx.158)

    전 20년도 더 전에..
    열쇠가지고 다니던 시기였어요

    벨소리가 나는데 제가 낮잠자고 있어서 귀찮아서 안나갔어요
    식구들은 그때 들어올 사람이 없었거든.게다 다들 열쇠가 있으니..
    근데 갑자기 열쇠 돌리는 소리가 나서 뭔가 너무 무섭고 그래서
    일부러 누가 있는척 대화를 하면서 아주 태연하게 누구세요.. 하니까
    그 사람이 놀라서 밖에 열쇠가 떨어져있었다면서 열쇠 조심하라고 그렇게 얘기하곤
    옆집으로 들어갔어요..

    얼굴은 일부러 안봤지만 분명 고등학생 정도 남학생이었고 목소리가 좀 떨리는 거로 봐서 그냥
    옆집 열쇠가 떨어져 있으니 호기심에 들어와 본거같더라구요
    근데 제가 없었음 범죄자가 됐을지도 모르죠..

    하튼 얼마나 놀랐던지.. 열쇠 실수로 떨어뜨린 언니가 한달동안 저한테 엄청 욕먹었었어요..

  • 21. 꼬꼬묜
    '15.10.31 5:29 PM (211.36.xxx.152)

    혹시 지역이 어디세여? 저도 몇 주 전에 그런 적 있어서 관리사무소가서 cctv 돌려봤는데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23층까지 걸어올라올리는 없을텐데. 저는 제가 문 제대로 안 닫아놓는 줄 알았는데 집에 개 때문에 살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파트 보안이 좀 더 철저해져야겠네요

  • 22. ...
    '15.10.31 5:41 PM (39.7.xxx.117) - 삭제된댓글

    우리아파트도 그런일있었어요 1층부터 보안되는 곳인데도..
    집에 사람있는데도 대범하게 비밀번호 따고 들어왔대요 다행히 아무일도없었지만...
    목격자왈 동네주민은 아니고 2인조 남녀 소행인거같다고 빈집위주로.
    비밀번호로 잠그는거 의외로 허술해요..

  • 23. 지역이
    '15.10.31 6:03 PM (223.62.xxx.60)

    지역이 어디신가요?
    저희 직원이 집이 분당인데요.
    며칠전 딸이 집에 혼자 있는데 두번이가 벨을 누르더니
    (아마 욕실에 있었거나 해서 바로 답을 못한듯해요)
    누가 비번을 누르고 들어오더래요.
    누구냐고 물으니 놀라서 도망갔구요.
    경찰에 신고하니 씨씨티비 확인하라는식으로 말해서
    경비실가서 검색하는데 특별한건 못찾았다했어요.
    비번도 안틀리고 한번에 들어온걸보면 우연이 아니라
    알고 있었다는건데 등골이 오싹하더라구요.

  • 24. 지나가다
    '15.10.31 6:20 PM (219.251.xxx.194)

    이런거 보면 도어락이 열쇠보다 편하긴해도 안전에는 취약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화재시에도 도어락이 회로 이상으로 잠금상태가 되어버려서 탈출 불가한 경우도 많이 보고...
    심리적으로는 도둑들이 열쇠 많이 따야하는 집에 많이 부담감을 느낀대요.
    열쇠 따는 동안 아무래도 들킬 확률이 높아지니까...
    주키 보조키 다 잠그는 습관이 범죄예방에는 좋다네요.
    만약 주키가 도어락이면 보조키 반드시 잠그는 습관 들이세요.
    도어락 1개만 단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더군요

  • 25. ....
    '15.10.31 6:50 PM (121.144.xxx.120) - 삭제된댓글

    씨씨티비에보니 모르겠다는 말이 무슨말인가요
    씨씨티비에 나온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는말이신지요
    저라면 씨씨티비에 나온사람 사진이라도찍어서 일단 엘베에대가 붙이겠어요
    현관에 나간흔적이없다면 당연 입두민일거같네요

  • 26.
    '15.10.31 6:55 PM (223.33.xxx.71)

    두번정도 이런 일 있었어요

    둘다신고했고 아무래도 침입한것도 아닌데 신고해도되나 고민하느라 바로 못하고 한두시간정도 있다했는데
    경찰분이 꼭 바로 신고하라고 사소한거라 생각말고
    신고하라더군요

    씨씨티비는 봐도 저사람들중에 누군지 몰라요
    아마 그중에 없을가능성이큰데 사진붙이면 안되죠
    계단타고 다니는건가 싶어요

  • 27. ...
    '15.10.31 6:55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 cctv 각도가 비밀번호 확인 가능한 각도 아닌지 확인하세요.
    층 내에 cctv에 비밀번호 찍는 모습이 찍히지 않게 가리고 입력하세요.
    층 내의 cctv나 화재감시기 케이싱에 못 보던 구멍이 있거나 구멍있는 부분 안에 초소형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비밀번호를 알아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요새 블랙박스는 초소형이 가능해서 화재감시기 안에 설치 가능한 것이 있어요.
    비밀번호를 가끔 바꾸어 주세요. 오래 같은 번호를 쓰면 키패드가 미세하게 닳아서 주인에 대한 정보가 조금 있으면(생일, 전화번호, 차량번호) 숫자를 짐작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경비실 직원이나 세콤 직원 등에도 비밀번호 노출하지 마세요. 적어도 한 번 이상 범인이 직원이었던 적이 있어ㅛ습니다.
    위에 언급한 이야기는 전부 한번씩 있었던 일임.

  • 28. ...
    '15.10.31 6:57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 cctv 각도가 비밀번호 확인 가능한 각도 아닌지 확인하세요.
    층 내에 cctv에 비밀번호 찍는 모습이 찍히지 않게 가리고 입력하세요.
    층 내의 cctv나 화재감시기 케이싱에 못 보던 구멍이 있거나 구멍있는 부분 안에 초소형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비밀번호를 알아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요새 블랙박스는 초소형이 가능해서 화재감시기 안에 설치 가능한 것이 있어요.
    비밀번호를 가끔 바꾸어 주세요. 오래 같은 번호를 쓰면 키패드가 미세하게 닳아서 주인에 대한 정보가 조금 있으면(생일, 전화번호, 차량번호) 숫자를 짐작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경비실 직원이나 세콤 직원 등에도 비밀번호 노출하지 마세요. 적어도 한 번 이상 범인이 직원이었던 적이 있어ㅛ습니다.
    위에 언급한 이야기는 전부 한번씩 있었던 일임.

  • 29.
    '15.10.31 6:57 PM (223.33.xxx.71)

    바로 신고하면 아직 아파트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잡을 수 있다했어요
    112신고하니 5분정도 후에 왔어요

  • 30. 꼬꼬묜
    '15.10.31 8:24 PM (211.36.xxx.152)

    15분 전부터 약 30분정도 분량으로 CCTV돌려봤는데 엘베안 카메라에서는 다들 집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어요 어디 딴 데로 새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누굴 의심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내가 문을 덜 닫았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그런 일이 며칠 간격으로 두 번이나 일어나서요 지역은 부산이예요

  • 31. ..
    '15.10.31 8:24 PM (58.145.xxx.227)

    그게 버튼마다 음이 다 다르다면서요?
    그래서 음감 좋은 사람들은 보지 않아도 버튼 누르는 소리만 듣고도 몇번을 눌렀는지 알 수 있다는 말 들었거든요.
    주변에 낯선 이가 있을 때는 피해서 눌러야 할듯요.

  • 32. 아이고
    '15.10.31 9:25 PM (223.62.xxx.75)

    현관문 보안 신경써야겠네요

  • 33. ....
    '15.10.31 10:05 P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참 병신같은 번호키도 많지 않나요?
    저희집 번호키도 번호마다 음이 있어요.
    삑삑 음을 다 똑같이 만들던가 무음으로 만들어야지 진짜 등신병신같은 도구에요.

    그리고 원글님아 지금 아주 심각한 상황이에요.
    기함하고 cctv 다 돌려보시고 관리실에 지롤지롤하시고 엘리베이터에라도 경고문 써붙이여야해요.
    다른 사람들이 느긋하다고 원글님도 느긋하시면 안돼요

  • 34. 이제시작
    '15.11.1 12:29 AM (211.176.xxx.149)

    번호키누를때 무음으로 설정 가능해요.
    설명서 찾아서 무음으로 바꿔두세요. 오싹하네요.

  • 35. ......
    '15.11.1 12:4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경찰은 세월호 유가족들 이화여대 학생들
    온몸으로 막아내며 후려치느라 바쁘십니다.

  • 36. 이완코프
    '15.11.1 1:11 AM (14.45.xxx.25)

    그 열쇠구멍 안뚫고
    안에서만 잠그게 열쇠하나 다세요
    저희집도 82쿡에서 알게되서
    걸쇠하나 사서 직접달았어요
    열수있늕열쇠구멍이 밖에 없으니
    번호키 열어도 안에서 잠그면 못들어와요

  • 37. 항상 조심
    '15.11.1 1:29 AM (1.254.xxx.124)

    저희집은 지문인식 도어락인데 빨리 열고 후딱 들어오기 좋아요. 소리없어요.

  • 38. 예전 티비에서
    '15.11.1 3:43 AM (175.120.xxx.33)

    윗층계단에서 숨어 몰래 보고 알아낸 범인들도 많다고
    번호 누를때는 꼭 가리라고 했었어요.

  • 39. 소름돋네요
    '15.11.1 4:29 AM (5.254.xxx.192)

    계단식에 사는데요, 통신사인지 전자회사인지, 어느 기업 옷 입은 A/S 직원과 같이 탄 적 있어요. 제가 내리는데 저희 집 문이 보이는 벽쪽에 딱 붙어 있더라구요. 문도 안 닫고요. 보통은 누가 내리면 닫힘 누르지 않나요? 제가 비밀번호 다 누를 때까지도 문이 안 닫혔어요... 아무리 가린다고 해도 찝찝하더군요. 그래서 곧바로 비밀번호 바꿨는데... 의외로 저런 식으로 보는 사람들 많을 걸요. 82에서 본 바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친구들 집 비밀번호 외워뒀다가 몰래 들어간 사례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자주 바꿔주세요. 가루 뿌려서 알아내는 놈들도 있다고...

  • 40. 같은일
    '15.11.1 7:44 AM (223.62.xxx.140)

    저도 새벽세시에 번호키 누르는 소리와 동시에 우리집 강아지가 미친듯이 달려나가 짖어대는바람에 자다가 벌떡일어나 달려가 손잡이를 잡고 있었는데 관리실에 얘기하니 그시간에 아무도 씨씨카며라에 찍힌게 없다고 했어요
    번호키가 오작동을 한것인지 지금도 의문이예요
    이사와서 얼마안되어 안에 보조키를 설치하기전이었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다음날 바로 현관안쪽에 안전고리 두기ㅣ 설치했답니다

  • 41. ,,,
    '15.11.1 9:04 AM (1.240.xxx.24)

    이글이 현관에 걸리고 많은 분들이 보셔서 다행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으신 댁은 더욱 더 조심하시고 혹시라도 일이 발생하면
    즉시 112로 신고 먼저하시고 안쪽에 안전걸쇠 꼭 다셔서 집에 누가 있을때는 걸어 두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경비실과 관리실, 경찰, 그리고 이웃주민의 반응에 의아했었는데 제가 이상했던게 아니었네요

  • 42. ..
    '15.11.1 11:03 AM (125.180.xxx.190)

    왜 열쇠를 안 쓰고 도어락을 쓰죠?
    최첨단이라고 항상 좋은건 아님

  • 43. 112.184
    '15.11.1 11:04 AM (125.180.xxx.190)

    메갈충??

  • 44. ㅇㅇ
    '15.11.1 12:45 PM (218.158.xxx.235)

    집안에 있을 땐, 도어락 말고 다른 잠금장치도 다 잠그세요
    남편이 들어올 땐 초인종 눌러서 안에서 열어주시고.

  • 45. 기계를
    '15.11.1 3:02 PM (121.161.xxx.86)

    썻을수도 있지 않나요
    열쇠 아저씨가 다루는거 보니 밑에 부분에 뭔가 번쩍이는 기계를 갖다대면서 문열던데
    어휴 걸쇠 없는 전세집인데 참 무섭네요
    도둑이면 몰라도 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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