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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 여직원이 남편에게 카톡으로

.. 조회수 : 22,531
작성일 : 2015-10-30 18:40:21
자기 사진을 보냈더군요.

남편 휴대폰은 애들도 자주 갖고 보고,
저도 가끔 봐요.
근데 회사 여직원이 휴가중이어서 남편이 물어볼게 있어 잘지내냐
라는 톡을 보냈는데,
이 여직원이 자기 사진을 보내며
"이쁘뎌?" 이렇게 톡을 보냈더라구요.

그후로도 그날 몇장 더 보냈더군요.

남편은 반응 없고, 회사일만 물어보고 있었구요.

그렇다고 남편이 매일 보는 직원에게 정색하며,
본인 사진따위 보내지 말라할수도 없었다고 생각해요.
일단 캡춰 해놨고, 그 여직원 전화번호도 제 휴대폰에
입력했어요.

마침 내일 남편회사에서 모임이 있어 전직원 가족들 다 모입니다.

조용히 불러, 얘기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그 여직원은 20 대 후반, 그 직장 다닌건 7년 정도
되었네요.

제가 직장 생활 할때, 직장상사에게 저런 행동은 해본적도 없거니와,
남친한테나 하는 행동 아닌가 생각되요.
물론, 뭐 둘이 어쩌고 하는 사이 아니라는건 압니다만.

받아준다고 하여 그게 옳은 행동은 아니잖아요.
IP : 1.243.xxx.44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은
    '15.10.30 6:45 PM (182.231.xxx.189)

    기분은 나쁘지만 남편분이 알아서 해결하게 놔두세요. 괜히 부인이 끼어들면 상황 웃겨집니다. 남편분이 알아서 단호하게 얘기해서 끊으시겠죠.

  • 2. ......
    '15.10.30 6:45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작작좀 하세요
    추해요

  • 3. ..
    '15.10.30 6:46 PM (218.238.xxx.37)

    끼부리네요 제정신인 거 같진 않은데 요새 그런 인간이 많아서.. 이래서 가끔 확인도 해줘야 하나봐요 개인카톡 보내세요 이런 거 유부남 직원에게 개념 없이 보내지 말라고 아이가 보다가 우연히 봤는데 보길 잘했다고

  • 4. ...
    '15.10.30 6:46 PM (110.70.xxx.24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편분이 별반응 보인 것도 아닌데
    그 부인이 여직원 불러서 뭐라고 하는 것도 좀 모양새가 웃기긴해요.
    물론 그 직원이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회사생활해보셨으면 가족까지 모이는 전직원모임에서 직원도 아닌 직원의 가족이 다른 직원한테 뭐라고 하는 것도(그것도 질책조로) 어떻게 보면 무례하지 않나요.
    남편 분이 미성년 학생도 아니고 원글님도 남편분 보호자가 아니잖아요

  • 5. ..
    '15.10.30 6:47 PM (218.238.xxx.37)

    만나서는 웃으면서 모른척하시구요

  • 6. ..
    '15.10.30 6:47 PM (1.243.xxx.44)

    추하다는 댓글은 유부남들한테 그런짓 잘하는 개념없는 미혼이신가보군요.

  • 7. 참나
    '15.10.30 6:50 PM (223.62.xxx.32)

    본인 사진을 왜 남의 남편에게 보낼까요?
    왜?

    원글님 불쾌하고 찝찝하나 직접 얘기하는거는 담으로 미루고 일단 조금만더 지켜보세요.

  • 8. 요지경 세상
    '15.10.30 6:51 PM (218.238.xxx.39)

    웃으면서 "보내주신 사진 아이들과 잘 봤어요. 예쁘네요"라고 해보세요.
    온 가족이 보는 폰이라는 인식을 주시면 어떨까요?

  • 9. ...
    '15.10.30 6:51 PM (125.176.xxx.215) - 삭제된댓글

    추하다고 작작좀 하라는 댓글은 뭔가요??
    자기사진찍어서 이쁘냐고 물어보는
    여직원이 제 정신이라는건지
    참 기막히네요
    그래도 아무런 반응 안보이신 남편분이 대단하네요
    보통 그러면 그냥 이쁘다고 맞장구치거나 농담하거나 하던데
    아무 반응없이 회사일만 물어봤다니
    여직원이 민망했겠네요
    남편분이 앞가림 잘하시니
    그냥 가만히 계세요

  • 10. ..
    '15.10.30 6:52 PM (1.243.xxx.44)

    게다가 나이차이도 20살이나 차이나는 직장상사 입니다.
    어렵지도 않을까..
    왜 저런짓을 할까 싶어요.

  • 11. 참나
    '15.10.30 6:53 PM (223.62.xxx.32)

    제 생각에도 세번째 댓글님글대로 카톡 보내서 미리 차단하는것두 좋을듯 하구요

  • 12. dd
    '15.10.30 6:53 PM (218.48.xxx.147)

    정색하면서 얘기하기엔 남편 입장이 좀 그럴것같구요 칠년이나 다녔으면 그 회사에서 나름 고참 여직원으로서 위치가 있을꺼라 남편 회사 생활에 좋지않을수도 있어요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할꺼면 얘들이 남편핸폰으로 게임을 해서 남편 카톡으로 보낸 사진봤는데 사진보단 실물이 더 나은것같네요?ㅎㅎ 하고 비꼬듯이 쏴주세요

  • 13. ㅇㅇ
    '15.10.30 6:53 PM (223.62.xxx.61)

    원글님이 추하다는겁니까?.왜요?..회사직원이 뭐때매 개인 사진을 보냅니까?.ㅡㅡ;;근데 남편분은 원글님이 사진 본거 아시나요?.일단 반응이 없었으니 그 직원에게 뭐라하긴 좀 그렇고 당분간 지켜보기만 하세요..

  • 14. .....
    '15.10.30 6:55 PM (116.118.xxx.110)

    그 여직원 카톧으로 원글님네 가족사진 보내면서 "이쁘뎌? 하세요.
    아니면 "어뗘?" 라고 보내면 뭐라고 할지... 그 여직원 이상한거 맞아요.

  • 15. 에그머니
    '15.10.30 6:55 PM (203.226.xxx.159)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남편이 미성년자도 아닌데 관여하시다니 너무 나갔습니다.

  • 16. ..
    '15.10.30 6:56 PM (1.243.xxx.44)

    저도 남편과 10년 같이 살아서, 그 여직원 갓 입사할때 부터
    봐왔어요. 뭐, 이런면도 있네? 싶더군요.

  • 17. ㄱㄴ
    '15.10.30 6:57 PM (175.223.xxx.131)

    원글여직원이 댓글달았나봐요
    완전미친뇬

  • 18. ㅇㅇ
    '15.10.30 6:58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ㄴ.이건 또 뭔소린지..참 쿨하시네...

  • 19. 뭐가
    '15.10.30 6:58 PM (183.98.xxx.46)

    추하다는 건지? 추한 건 원글님이 아니고 그 여직원이죠.
    저라면 그 여직원과 인사하면서
    어머, 사진 보내주신 분이네요. 사진보다 더 미인이네요?
    이정도로 돌려 표현할 것 같아요.

  • 20. 모른척 하긴 그렇고
    '15.10.30 6:5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정색하며 주의주지 말고 지나가는 말로 웃으면서
    사진 잘봤어요... 이말만 하세요

  • 21. 깍뚜기
    '15.10.30 6:59 PM (110.70.xxx.252)

    여직원은 주책바가지에 모지리이고
    그런데 원글님이 나서시는 것은 월권이죠;;;
    남편이 알아서 처신하시겠죠

    (제 남편도 부하직원의 과반 이상이 여성입니다)

  • 22. 내맘
    '15.10.30 6:59 PM (14.52.xxx.6)

    원글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심 됩니다. ^&^ 그 여직원 20살짜리도 아니고 27살이나 먹은 게 미친년 맞고요, 아마 다른 상사들에게도 저러고 다닐 듯한데..저 같음 위 아래로 쫙 째려보면서 "아 사진에서 본 그 분이네요"라고 한마디 쏴줄 것 같아요. 아무리 거짓말이지만 실물이 낫네,라는 말은 못할 듯 ^^

  • 23. 모른척 하긴 그렇고
    '15.10.30 7:0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정색하며 주의주지 말고 지나가는 말로 웃으면서
    보내준 사진 잘봤어요... 이말만 하세요
    한방 먹이고 싶으면 다른 여직원 있을때 해도 되구요

  • 24. ..
    '15.10.30 7:00 PM (1.243.xxx.44)

    ㅋㅋ 1년에 몇번은 보는 사이예요.
    회사 직원 경조사, 송년회(가족모임-부페),
    내일처럼 회사 창립기념일 같을때요.
    그러니, 실물이 더 곱네요.
    이런건 더 이상하구요.

  • 25. ..
    '15.10.30 7:01 PM (211.223.xxx.203)

    사진 예쁘던데?

    그 말만하세요.ㅋㅋㅋ

  • 26. ㅇㅇ
    '15.10.30 7:03 PM (223.62.xxx.61)

    윗분들 말씀처럼 보내준 사진 잘~봤어요..하고 살짝 비꼬면서 한마디만 언급하세요..좀 더 나간다면 여직원들 다 모여있을때요..그 담은 알아서 할겁니다..

  • 27. ..
    '15.10.30 7:03 PM (1.243.xxx.44)

    제 자신을 속일수는 없습니다.
    남자가 가발쓰고 여장한 모습으로 여행지에서
    찍어보냈나 본데..
    진심 안이쁩니다.

  • 28. !!!!
    '15.10.30 7:03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한테 보낼걸 잘못보내셨나봐요~웃으며 한마디 할듯요

  • 29. ㅎㅎㅎㅎ
    '15.10.30 7:05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그냥 '어제 사진 잘 봤어요. 예뻐요~' 하겠어요. 저같으면.. 그대신 사람들 다 듣는 곳에서 큰 소리로요.

  • 30. 하나비
    '15.10.30 7:05 PM (211.36.xxx.251)

    20대후반 직장다니는 여잔데요,
    미친년맞는데요? 어디 직장 상사 유부남에게 자기사진 보내면서 추탠가요? 돌았네요~
    미혼이래도 여친있는 분들껜 친구사이라도 퇴근시간이후에 잡담으로 카톡 안보냅니다.
    다만 직접불러다 이야기하는건 우스운것 같구요 또 놀란다기보단 그런개념없는것들은 우습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차라리 그냥 남편이 말하게 하는게 낫겠네요. 이미지금도 무시중이지만..온다는 자체가 거슬린다면 와이프가 오해하니 자제하라고요.

  • 31. 염건령
    '15.10.30 7:06 PM (124.51.xxx.57) - 삭제된댓글

    염건령씨라고 범죄수사학 전문가 있어요.
    공기관이나 대기업 직장내 성교육도 다니시는데
    여직원들이 흔히 유부남 남직원들에게 문자 보낼때
    ~용 ~염 이런 문구도 유부남을 혼란에 빠뜨리게 한다고 쓰지 말라고 하시거든요. 하트나 이모티콘 그런 거도 쓰지 말라고.
    박수 쳐가며 재밌게 들었는데 일부 맞는 말인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지가 무슨 클라라랍니까.
    지 사진을 유부남한테 뭐하러 보내! 이런 미친 또라이를 봤나!
    내 손에 잡히면 넌 뒤졌어@!

  • 32. 저도 윗님과 같아요
    '15.10.30 7:06 PM (222.96.xxx.106)

    남편 카톡으로 보내신 사진 저도 봤어요. 실물이 더 이쁘시네요.
    이렇게 얘기 오픈하고 잊으세요.

  • 33.
    '15.10.30 7:07 PM (14.52.xxx.6)

    포인트는 다른 여직원이나 가족 있는 데서 알리는 거네요^^
    저런 애들은 좀 혼나야 해요. 아무 생각이 없어서리...으이그

  • 34. 오타
    '15.10.30 7:07 PM (222.96.xxx.106)

    그렇게 얘기하면 그 여직원도 뭐라고 할텐데 그 반응을 살펴보시고 다시 얘기해보죠.

  • 35. 하나비
    '15.10.30 7:07 PM (211.36.xxx.251)

    정 이야기하고싶으면 저같음 그냥 사람들있는 자리에서 누구씨 너무 놀랐잖아요~하고 네?하면 아니~ 애가 아빠핸드폰가져와서 보여주는데 누구씨가 셀카보냈길레요~ 하시던지요 ㅎㅎ
    그런데 남편분이 난감해하실듯 ㅎ

  • 36. 자초지종
    '15.10.30 7:07 PM (61.98.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그분에게 직접 뭐라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생각에 미혼인 여자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기사진을 그렇게 보낸다는건
    미친년이 아닌이상 불가능하고 그 사진을 보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거 같거든요.

    그런사진 보내지 말라고 주의를 주면
    왜 사진을 보냈는지 변명 내지 이유를 알수 있을지도 몰라요.

    정말 아무 이유없이 사진 보낸거면 미친년 맞고
    만약 그렇담 그여자가 어찌 생각한건 그런 이상한사람 감정같은건 신경안쓰셔도 될거 같구요.

    또는 집에서 아내들은 밖에서 남편분들이 어찌 회사생활하는지
    다른여직원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전혀 상상을 못하시니까
    가끔씩 여직원들끼리 우스개소리로 저사람 저러는거 마누라는 알까? 하면서 불쌍하다고 하기도 해요.

    남편되시는 분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는거니 기분 나빠하지시는 마시구요.

    저 어떤 케이스도 봤냐면 직장 상사가 같이일하는 여직원한테
    휴가 갔다왔다고 하니까 계속 사진한번 보내보라며 막 계속 집요하게 복도에서 만날때마다 그러는거에여
    보고싶을때 보게 사진하나 보내라고..

    근데 그분은 폰에 그리 능숙하지 않고
    또 요즘 카톡때문에 좀 난리가 되는 사건들이 많았나여?
    그래서 그런걸 알아서인지 정작 본인은 직접 메세지나 이런건 남기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여.
    그렇다고 또 사진을 보내주는 여자도 이상한거지만..

    암턴 일단 사진보낸 이야기를 꺼내시면 실상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 미혼 여직원이 미친여자거나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있거나..

    (여자가 사진을 보냈다면 아무리 당황스럽다고 해도
    예의상으로라도 뭐라뭐라 보통 답변을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는..
    근데 남편분이 아무답변도 없으셨다는게
    오히려 의식해서 일부러 그런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약간 좀 걸려서요)

  • 37. 하나비
    '15.10.30 7:09 PM (211.36.xxx.251)

    구차해보이면.. 우리 남편이 직원이 사진보냇다고 보여주던데 아~그분맞네 ㅎ 누구씨맞죠? 아니~깜짝놀랐다고 하는거에요~하시던지요

  • 38. ..
    '15.10.30 7:10 PM (1.243.xxx.44)

    질투 이런 개념자체도 안느껴지는 아이인데,
    어처구니 없긴해요. 남녀 사이야 모르는 거라지만.

    다만, 유부남 휴대폰은 아이들(가족들) 이 볼수도 있다.
    본인 사진 같은거 보내서 갈등이 생길수도 있다.
    한마디는 해주고 싶어요.

  • 39. ㅇㅇ
    '15.10.30 7:11 PM (223.62.xxx.61)

    남편분은 아시는거죠?.다른말은 없었나요?.

  • 40. ㅇㅇㅇ
    '15.10.30 7:12 PM (121.144.xxx.120) - 삭제된댓글

    들이있을때말고 다른사람듣게하세요
    사진보내주신거 잘봤어요 ㅎㅎ
    남에게 사진보낸거 부끄러워할겁니다

  • 41. ..
    '15.10.30 7:1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사진봤단 말만하세요. 이뿌긴 뭐가 이뻐요?

  • 42. 사진
    '15.10.30 7:15 PM (182.226.xxx.200)

    잘 봤네요 ㅎㅎㅎ

    하세요.이말 저말 안하는게 더 속 탈듯~~~~

  • 43.
    '15.10.30 7:16 PM (125.178.xxx.102)

    순간의 질투로 남편분.회사에서 입지 곤란해지게 하시는건 조금..
    저도 기혼이고..남편 급이 높아서 늘 걱정이지만..
    사실 그 여직원에겐 님 남편이 상사이고..
    님은 그냥 같이사는 여자일 뿐이거든요

    저도 직장생활 꽤 오래하고 있는 사람인지라..
    회사에서 그런 상황 보면..
    사실.. 아내분이 웃겨보일것 같아요

    그냥 나서지말고
    남편분이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세요.

  • 44. 나만
    '15.10.30 7:18 PM (211.47.xxx.238)

    이런생각하는건가
    다짜고짜 누가 사진을 보내겠어요
    핑퐁같이 짝이 맞아야 보내지
    남편도 영...

  • 45. ...
    '15.10.30 7:18 PM (110.70.xxx.242) - 삭제된댓글

    일단 남편분한테 먼저 원글님 생각을 말하는게 우선아닌가요? 남편분도 원글님이 불쾌하다는거 아셔야죠. 당사자인 남편분을 점프하고 원글님이 그 여직원한테 직접 불쾌감을 드러낸다면 남편분을 바보 만들 수도 있어요.

    남편분 입장이 어떤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저같으면 먼저 남편분을 통해서 그여직원의 행동을 자제시키는 시도를 해본 후, 해결되지 않으면 그때 직접 나서겠네요. 그렇지 않고 원글님이 (남편분은 그 사진을 원글님이 봤다는 사실을 인지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나선다면..부부싸움 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46.
    '15.10.30 7:19 PM (223.62.xxx.32)

    이해되요
    질투가 아니라 걸리적 거리는 느낌...

  • 47. 너무
    '15.10.30 7:21 PM (183.100.xxx.240)

    그 직원이 분별력이 떨어지는건 맞는데
    원글님의 정색하는 반응도 좀 과하긴 해요.
    남편이 과거가 화려한게 아닌거라면
    윗글들 조언처럼 분별력을 잃은거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지적하는 정도로 하세요.

  • 48. ..
    '15.10.30 7:22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ㄴ 댓글단 꼬라지좀 보소..
    아니 무슨 불륜도 아니고

    사진보낸거갖고 직원모임에 마누라가 불러내서 블라블라 하는 자체가 님 꼴만우스워지는구만 ..ㅎㅎㅎ

    이래서 내가 아줌마들을 우스워한다는거

  • 49. .....
    '15.10.30 7:25 PM (36.39.xxx.34)

    일단 회사 상사에게 자기 사진 보낸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동 맞구요,
    남편분이 별 반응 없는 것은 아마도 그 여직원이 별 사소한 것으로
    잘 삐친다거나 그래서 되려 다루기 힘들어져서 별 말 안하는 것일 수 있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그냥 남편에게 보낸 사진,남편이 보여줘서 나도 봤다 라는 식으로
    코맨트 하는 것이 제일 심플해요.

    뜨끔하겠죠. 그리고 아마 안보낼겁니다.

  • 50. ㅇㅇ
    '15.10.30 7:26 PM (123.228.xxx.26)

    또라이같은 직원이네요. 정색하면 장난친건데 왜 정색하냐고 사람 우습게 만들수 있으니 만나면 사람들 많은데서 애애들이 사진온거 보고 다같이 웃었다고 해주세요. 폰이 공유된다는걸 알아야 또라이같은 짓을 안하겠죠.

  • 51.
    '15.10.30 7:27 PM (223.62.xxx.13)

    일단 저 미혼이구요
    댓글들이 아줌마 어쩌구해서 미리 밝히는거구요

    미친 끼부리는 사람 맞고 열받는것도 맞는데
    따로 불러 이야기하면 님과 남편 우습게될수 있어요
    저런 여자는 상대 이상하게 만드는 기술이 있어서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남들있는데서 한마디할 수 있는 내공이라면 시도하시고 아님 조심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52. ...
    '15.10.30 7:27 PM (110.70.xxx.242) - 삭제된댓글

    덧붙여..
    행여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 사실을 지적한다고 해서 다른 회사사람들이 그여직원을 님과 같이 손가락질해주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그들도 속으로는 그여직원이 모지리라고 생각은 하겠지만요) 회사사람들은 서로의 그런 행동들에 대해서 사실 큰 관심이 없어요. 진짜 크게 드러나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요..

    그렇기 때문에 까딱하다간 원글님과 남편분 둘다 우스워질 수 있는 상황이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53. 뭐가님
    '15.10.30 7:27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처럼해보세요 추천 우린서로 카톡공유해서요^^

  • 54. 깍뚜기
    '15.10.30 7:29 PM (163.239.xxx.26)

    계속 여직원한테 표현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여직원 행동에 대한 평가와 원글님의 처신은 분리하셔 생각하셔야죠;;;
    남편분에게 감정 전달하고 어필하면 되는데,
    그걸 20살이나 어린 직원에게 표현을 하나요.

    원글님도 사회생활 하심 아실 거잖아요.
    반대로 직장 남자 부하직원이 내가 여지 준 것도 없는데
    무뇌같은 사진을 카톡으로 보낸 걸 알고,
    부부동반 모임에서 내 남편이 그 남자 직원을 불러 한소리했다.
    아이고... 두야. 남편이 진심 쪽팔릴 사안입니다.

    그냥 반응 안 하는 게 이기는(?)거예요.
    자존심 상하게 왜 언급을 하나요;;;

  • 55. 남편
    '15.10.30 7:31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이 무시하고 아무런 대꾸없이 넘어간거 잘 하셨네요 만약 ㅎㅎ이런 웃음이라도 보냈다면 완전 열발을것같아아요

  • 56. 방법
    '15.10.30 7:35 PM (211.108.xxx.159)

    보낸 사진들 중 특정 아이템 지목하세요.

    어머~ 누구누구씨~ 반가워요~ 저번에 입고있던 (사진속의 특정 물건, 스카프, 귀걸이 등등등)그 블라우스
    너무 예쁘던데 어디서 산거에요?

    무슨 블라우스요?

    왜 우리 **아빠한테 보낸 사진에 하고있던 그 빨간색 블라우스요.

    -----------------------------------------
    아주 자연스럽게 하실 자신 있으시면 딱 이정도까지 시도 해 보셔요.

    저런식으로 행동하다가 슬쩍 썸타는 척 하며 술취한 척 동료 남자 건드리고
    이미 몰래 사내연애중이던 또 다른 동료랑 아무일도 없었던척 결혼하던 여자를 봐서요..
    대부분의 정상적인 미혼여성은
    유부남 직장상사에게 사진 보내기는 커녕 연락오는 것 조차 싫어합니다.

  • 57. ........
    '15.10.30 7:38 PM (119.201.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심 됩니다. ^&^ 그 여직원 20살짜리도 아니고 27살이나 먹은 게 미친년 맞고요, 아마 다른 상사들에게도 저러고 다닐 듯한데..저 같음 위 아래로 쫙 째려보면서 \"아 사진에서 본 그 분이네요\"라고 한마디 쏴줄 것 같아요. 아무리 거짓말이지만 실물이 낫네,라는 말은 못할 듯 ^^ 22222222222222


    저 위레 저랑 똑같은 생각한 분 계시네요.
    저도 지가 클라라야 모야~했었는데...ㅎㅎㅎ
    진짜.....이상한 여직원이네요.
    중고딩들도... 애인있는 선배한테 지 사진 보내면서 이쁘죠?잘생겼죠?보내면 미친 것들이라고 하는데..
    저도 빈말로라도 안예쁜걸 예쁘다 해주긴 싫을 듯.

  • 58. 정색하고
    '15.10.30 7:42 PM (125.178.xxx.133)

    남편 카톡어서 봤다고 하세요.
    정색하구요

  • 59. ......
    '15.10.30 7:45 PM (180.69.xxx.122)

    불러내서 뭐라하는건 원글님 .남편 모두 우습게 되는거구요.
    뭐가님 처럼이 딱이라고 보여져요..
    가장 좋은건 남편분이 이런거 안보내도 된다고 딱 잘라서 말하는건데..
    안하니까 원글님이 나설거면 봤다는 늬앙스가 딱이에요.. 지나가는 말로..
    니가 보낸거 나도 다 같이 보여있다.. 알려주면 되죠..

  • 60. 에휴
    '15.10.30 7:49 PM (14.52.xxx.6)

    취준생이 넘쳐 나는데 저런 기본이 안 된 애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으니...저런 애들 뇌구조는 뭔지 궁금해요.
    부모가 있을텐데...뭘 보고 배운 건지..

  • 61. 자연스럽게 하세요
    '15.10.30 7:58 PM (61.79.xxx.99)

    모임있으시다니 만나면 이런저런 얘기 하시다가.
    아. 참 지난번에 카톡 잘못 보내셨나봐요. 사진을 보내셨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보고 묻더라구요 ㅎㅎ^^ 웃으면서 이 정도만 하심 될것 같아요.

  • 62. ..
    '15.10.30 8:05 PM (211.36.xxx.172)

    그 한장 보내고 쭈르륵 5장을 더 보냈더라구요.
    남편은 무반응.

  • 63. 만나서
    '15.10.30 8:10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얘기하는건 그렇고 카톡 답장으로
    우리부인이 안이쁘다한다. 한마디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지켜보고있다는 의미도 줄수있으니...ㅎ

  • 64. 남편의
    '15.10.30 8:12 PM (218.235.xxx.111)

    엄마가 아니잖아요
    추한거 맞아요.

    남편이 처리하도록
    남편을 반죽여놔야되는데....왜?

    여자라 만만해서 그래요?

  • 65. ..
    '15.10.30 8:23 PM (211.36.xxx.172)

    남편이 사진 보내라 했나요?
    아님 사진보고 예쁘다 했나요?
    남편 잡을일이 뭐 있어요?

  • 66. ...
    '15.10.30 8:25 PM (121.167.xxx.114)

    ㅋㅋ 부부가 뭔지도 모르는 상간녀들이 별 이유로 쓸데 없는 소릴 하네요. 추하긴 (예비)상간녀들만큼 추하겠냐고.

  • 67. 카톡이
    '15.10.30 8:26 PM (122.36.xxx.73)

    무서운게 이런것같아요.친한사이 아니어야될 사람들이 거리감조절이 안되는거.특히 젊은 사람들.

  • 68. 이상한 여자에요
    '15.10.30 8:26 PM (178.162.xxx.35)

    직접 따지면 이상할 것 같고(저런 ㄴ들은 뻔뻔하게 나와요), 다른 직원 부인들한테도 말하세요. 소문 좀 내서 망신당하게 해야 해요. 아니면 위에 말씀하신 식으로 "그때 카톡으로 보낸 사진, 아이랑 봤는데 참 이쁘게 나왔더군요. 남자친구가 좋으시겠다" 등등 은근히 까세요.
    남편한테도 다시는 업무 시간 외에 저 여자랑 카톡하지 말라고 하고요. 사진 보낸 것 봤는데 미친 거 아니냐고 질 나쁜 애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시길.

  • 69. 이상한 여자에요
    '15.10.30 8:30 PM (178.162.xxx.37)

    근데 댓글 보다 보니 가발 쓰고 여장한 것 같다는 말씀에 뿜었어요. ㅎㅎㅎ
    끼부리는데도 반응 전혀 안 보일 만하네요.
    남자들이 동료라는 것 때문에 겉으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속으로는 못생겼다고 하고 여자로 생각도 안 할 걸요.
    좀 불쌍하니까 너무 뭐라고 하진 마시고 셀카 잘 찍으시던데요, 무슨 어플 사용하세요? 같은 얘기만 하세요. 하지만 저런 푼수들은 뭐라 해도 모를 것 같아요. 그렇다고 돌직구 던지기에는 너무 가치 없는...ㅠㅠ

  • 70. 남편의
    '15.10.30 8:33 PM (218.235.xxx.111)

    남편의 평소 회사생활 모르잖아요
    아무렴 아무것도 없는데
    여자가 그리 보냈을려구요

    남편을 잡는게 맞아요.

    남편일에 그렇게 나서는거 흉하구요.

  • 71. dd
    '15.10.30 8:42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ㅋㅋ 부부가 뭔지도 모르는 상간녀들이 별 이유로 쓸데 없는 소릴 하네요. 추하긴 (예비)상간녀들만큼 추하겠냐고.


    --->> 원글과는 별개로 이중잣대 쩌네요 상간녀는 혼자 간통한답디까? (예비)상남남들도 추하죠
    어휴...

  • 72. 흠.
    '15.10.30 8:42 PM (223.62.xxx.209)

    때마다 되면 성희롱 교육 받습니다. 저 경우 남편분이 하지 마라고 해야지 아내가 나서면 상황 웃깁니다.

    부하 직원이라구요? 그럼 남편분 지금 조직관리 안 되는 겁니다. 어디 부하사원이 저런짓 하나요. 인사에 얘기하든 상황 정리를 해야지 그걸 못해서 가족이 개입하게 하나요?

    잘못 손 대면 남편분..조직관리 못 하는 부서장 됩니다.

  • 73. 불쾌하다
    '15.10.30 8:42 PM (182.221.xxx.5)

    글만봐도 불쾌하네요.
    저런 무개념들이 있어요.
    사진보내주신거보고 애들이 실물보고 싶데요~ 정도 하심 어떨는지. . .

  • 74. 또라이네요
    '15.10.30 8:44 PM (223.33.xxx.172)

    남편이 상사로서 어른으로서 그런 행동은 부적절하다고
    야단쳐야 할 것 같아요
    사실 그 여직원은 철없어서 별 생각없이 한 행동 같기도
    하거든요

  • 75. ....
    '15.10.30 9:12 PM (112.146.xxx.117)

    남편께 먼저 말씀하시고 나서 행동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회사일에 아내가 관여하면 회사내에서 입장 완전 곤란해질 수 있어요.ㅡㅡ;
    일단 남편분께 나 그 사진 봤고, 좀 불쾌하다. 어떤 연유인지 궁금하고 그런 거 다신 안했음 좋겠다.
    이렇게만 말씀하세요.
    남편분이 전에 말을 했어도 통제가 안되는 애들은 그냥 저런 식으로 굴 수도 있어요.
    정말 저런 행동, 아무렇지도 않게-온갖 남자에게 끼부리는 행동- 하는 애들이 있답니다. ㅠ0ㅠ

  • 76. ...
    '15.10.30 9:24 P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차라리 그 카톡에 와이프는 평범하다는데 우리 애들이 못생겼대 이렇게 써버리세요 ㅁㅋ

  • 77. 솔직히
    '15.10.30 10:27 PM (175.112.xxx.238)

    여기 올라오는 남편 회사 여직원 시리즈 중 대부분은
    와이프가 혼자 난리치는, 여직원이 훨씬 불쌍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글 속 여직원은 순도 백프로 또라이;;이고 남편분께 대놓고 끼부리고 있네요-_-
    가족모임에서 님이 언급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일 것 같아요
    그 또라이 직원은 님이 뭐라도 반응을 보여주길 노리는 것 같아요
    걍 씹고 지금처럼 속으로 비웃어주세요

  • 78. 남편이 맞장구 아닌 이상
    '15.10.30 11:23 PM (116.36.xxx.34)

    부인이 한마디 하는거 아무문제 없죠
    여기선 다들 남편 입장 생각하라는데
    그런 상또라이 생각해서 남편 입장 걱정 할필요도 없죠
    저같음 내일 보게된다면
    사진은 왜 보내는거예요?
    우리남편이 그다지 보고싶어 안한다고 하네요.
    이정도

  • 79.
    '15.10.30 11:30 PM (203.226.xxx.13)

    전혀 사회 생활 안해본 사람 같아요
    남편 부하니 남편이 알아서 하겠죠
    낼모레 50줄 남편이 못미더운건가요?

  • 80. 어쩌면
    '15.10.30 11:3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카톡기능에보면..대화 한개한개씩 지울수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상대방폰에는 계속남지만, 내폰에서만 지워지죠.
    예를들면, 예쁘냐고 묻는말에, 진짜이쁘다 어쩌구 저쩌구 보낸 답톡은 지우고, 사진은 또보려고 남겨둔것일수도있죠..
    대답없이 일에관한얘기만 바로 넘어갔다고하니..

  • 81. ...
    '15.10.30 11:56 PM (39.7.xxx.35)

    저도 윗분과 동감!

    남편분 아무 반응없이 했는데
    사진을 그 후로도 몇장 더 보냈을까요?
    미친년도 아니고.

    남편분이 그 사진에 보낸 반응이나 대화는
    남편분이 지우고,
    사진은 보고싶으니 저장하기는 그렇고
    그냥 카톡에 남겨놓은 건 아닐까요?

    사진을 한번도 아니고 그리 수차례 시간차 두고 보낸 것은
    그 직원이 일방적으로 보낸 것 아닐겁니다.

    부인분..
    남편분 잘 살펴보세요.

  • 82. Sunny
    '15.10.31 12:10 AM (58.233.xxx.129)

    남편 한테 얘기하고 남편 대신 답톡 보내세요.
    혹은 남편 몰래 보내고 바로 삭제.

    oo씨, 이런 사진은 앞으로 보내지 마요. 그냥 좀 그래.

    변명하거나 사과 하거든 간단히 어'나 그래' 정도로 응수하시고요.

  • 83. 일단 여직원이 모지리
    '15.10.31 12:36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여직원이 저런 행동을 한다는건 이해가안되는데
    근데 부인이 나서서 그러지마라 하면
    그 모지리가 어떻게 나올지가......

    정상이면 그런짓 하겠냐고요
    정말 남편도 맞장구쳐놓고 자기대화만 지워놨을지 몰라요

  • 84.
    '15.10.31 12:58 AM (122.37.xxx.207)

    남편분과 벌써 진행되는 관계일수있어요.

    사내 여직원이 멋지다,밥사달라해서 바람난 남자 본적있거든요.

    절대 그냥 넘기실일 아닙니다.

    남편도 추궁해야할 일이고

    회사모임에서 같이 만나면 공개석상에서 사진 이상한거 왔더라. 언급하셔도 됩니다.

  • 85. 이 문제에
    '15.10.31 1:27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나설 일인가요???
    불쾌한 일이고,
    그 여직원도 찝찝한거 맞는데

    남편분께 맡기세요.
    알아서 처리하게 하시지 뭘 직접 나서고 그러나요
    닭 잡는데 도끼 쓰지 마세요.
    재섭는 지지배, 남편더러 치우게 하시지 뭘~
    혹시 남편 출근할 때 가슴에 큼지막한 콧수건 달아주시나요?
    왜 콧물 닦으라고 손수건 길게 접어서 옷핀으로 꽂아주던 그거요.
    섬세한 돌보미가 필요한 남편이 아니라면 마구 나서고 그러지마세요.
    가족동반 모임에 초대되어 온 분이 입에 거품물고 갔다고 하면 가장 먼저 님남편 면이 깎이는 일이 되는거예요.
    웃는 얼굴로 센스있게 짚으셔도 뭔 소린지 다 알아들을테니 결국 님은 거품 문 여편네로 남습니다.
    그러지마요.
    남상 여직원의 끼 발산으로 인해 님남편과 님께 구설수가 생기는 일을 굳이 행하지는 마시길...
    그 재섭는 애는 님남편께서 하실 일이고요,
    님은 님남편을 핸드링을 하시면 될 것 입니다.

    꼴에 사진은 찍을 줄 알아가지고
    이 사단을 내는군요.

  • 86. ㅇㅇ
    '15.10.31 1:48 AM (211.178.xxx.8)

    진짜 웃긴ㄴ이네요
    정말 불쾌하겠네요
    댓글중 사진봤어요 예쁘네요.블라우스 뭐 이런건 절대하지마세요 무뇌아라 진짜 줄 알아요
    그냥 한다면 뽀샵이죠. 하세요

  • 87. 저라면
    '15.10.31 2:31 AM (116.37.xxx.147)

    다소 상황이 어색해지더라도 여직원에게 스트레이트로 묻겠어요. 무슨생각으로 본인사진을 상사에게 보내는지? 빙빙 돌려 말하며 견제해 봤자 못알아들어먹어요. 그냥 남편에게도 그 여직원에게도 별로 상식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침착하게 물어보고 대처할 것 같아요. 정공법으로 나가세요

  • 88.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 있던데요..
    '15.10.31 3:59 AM (209.203.xxx.110)

    본인 사진을 남에게 보이기 좋아하는 단순한 사람일 수도 있어요.
    너무 열받지마세요.
    회사에서 일하다가 바람 난다는 거..., 남편분 성격에 달려있지..
    상대방 여자가 문제 아닐때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남편분이 바람날 정신적 여유가 있으신 분인지가 중요하죠.
    회사도 전쟁터인 경우가 많아서요

  • 89. 남편분이
    '15.10.31 4:41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평소에 받아주니 보내겠죠.
    나이차도 나는 여직원이 미쳤다고 그러겠어요?
    남편이랑 여직원 다 문제 같아요.
    저희 남편도 초창기에 그런 적 있어요. 대기업 비서라는 여자애가 오빠오빠 하면서 문자를 시도때도 없이 이상하게 보내서 완전 속 뒤집은 적 있어요. 문제는 그 여자애 스스로가 자기 문제가 뭔지 모르더라는...그런 애랑 노닥거리고 있는 남편이라 그 제정신 아닌 여자애나...마찬가지죠 뭐.
    지금 결혼해서 애 있는 걸로 아는데 딱 지같은 여자한테 똑같이 함 당해봐라 하고 지금도 가끔 생각해요.

  • 90. 남편분이
    '15.10.31 4:4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평소에 받아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나이도 어린 여직원이 미쳤다고 그러겠어요? 둘다 문제같네요.
    저희 남편도 대리 적에 회사 사장 비서가 오빠오빠 하면서 이상한 내용의 문자를 자주 보내서 완전 열받은 적 있어요. 문제는 그 여자애가 자기가 뭘 잘못 한지를 모르더라는 --; 그런 수준 낮은 애랑 노닥거린 남편이나 그 여자애나 똑같은 거죠.
    나중엔 그런 애랑 싸우기도 우스워서 내가 미안하다 하고 치웠는데, 지금 결혼해서 애도 하나 있는걸루 아는데 딱 지같은 여자애가 자기 남편한테 똑같이 하는 걸 당했으면 좋겠다고 가끔 생각해요.
    뭐 근데 그런 애가 더 잘 살더라는...ㅠㅠ

  • 91. ...
    '15.10.31 4:52 AM (108.29.xxx.104)

    님 이번에는 아는 척 하시지 말고 그냥 두세요.
    그게 최상인 거 같아요.
    회사에서 남편의 입지도 있고 하니 좀 더 두고 보세요
    남편이 바보도 아닌데 아무 사이 아니라면
    알아서 하겠지요.

  • 92. ..
    '15.10.31 7:53 AM (211.36.xxx.172)

    다시보니, 남편은 사진 밑에 1분 간격으로 일얘길 했네요.
    그리 손 빠른 사람도 못되고,
    지울거면 아마 사진도 다 지웠을겁니다.

  • 93. 일년에
    '15.10.31 7:54 AM (122.42.xxx.166)

    몇번은 보는 사이라면, 이번에 볼때 그러세요.
    누구씨는 사진은 실물보다 덜 이쁘게 나오더라.
    나도 사진이 잘 안 받는데 호호호
    사람이면 민망해할테고 같이 호호거리면 모지리니 무시. ㅋㅋ

  • 94. 돌직구
    '15.10.31 8:33 AM (211.177.xxx.129)

    그런 똘아이는 돌직구가 답
    원글 -"어머 오랜만이에요?"
    똘아이"네~안녕하세요?"
    원글"참 근데 사진은 왜 보내는거예요?" 썩소날리며..

    그여자가 다른 직원한테 원글님 말하든 말든 뭔 상관이에요?
    어차피 다른 사람 한테 얘기해봤자 그 여자만 웃겨져서 얘기못함

    그리고 실물이 더 이쁘네요 요딴 얘기하지 마세요
    그런 인간들은 진짠줄 알아요

  • 95. 남편이 직접
    '15.10.31 9:03 AM (129.21.xxx.180)

    정리하는 게 가장 좋을 텐데.

  • 96. thingy
    '15.10.31 9:11 AM (219.79.xxx.34)

    제 정신 아닌 모지리 맞지만 따로 불러 단호히..이거 님도 암편도 우스운거 맞아요.추하단 말 듣기 싫겠지만 우스운건 사실.
    따로불르지말고 다 있는데서 더 둗게 아..안녕하세요? 사잔 보내 신부운 ~ 사진 잘 받네요? 하고 너스레 떨둣 웃으며 시작한 말 웃음을 싸악 거두고 눈을 똑바로 봐주세요.
    기 싸움입니다.

  • 97. Nn
    '15.10.31 9:12 AM (180.230.xxx.194)

    20년전 직장에 있을때
    제 옆에 여직원이 일부러 골탕먹이려고 남자 직원 집에 장난전화한 적 있었습니다
    남자직원이 낮에 여직원을 좀 부려먹었거든요

    그런데 그 남자직원 와이프가 울고불고 이혼한다고 난리쳐서 떠들썩했던 기억이나네요. ㅎㅎ


    저 같음 그냥 사진보다 실물이 낫네요---하며 핸폰 내가 보고있다는 것만 알려줄것 같아요
    그럼 민망하지 않을까여?

  • 98. thingy
    '15.10.31 9:14 AM (219.79.xxx.34)

    하하하 윗댓글 좋네요
    인사 하면
    다짜고짜(썩소) 근데 사진 왜 보내신거예요?
    블라블라 쩔쩔...
    아쨌든 사진 잘 받으시네.획~

  • 99. ㅋㅋ
    '15.10.31 9:21 AM (183.100.xxx.232)

    저라면 윗님처럼 실물이 낫네요 하거나
    아님 다른 여직원들 다있을때
    **씨는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나봐요
    남편한테 여러장 보내셨던데 실물이 더 좋은데요 ㅋㅋ 이럴듯해요 조용이 불러 말하는건 웃길것 같구요

  • 100. 사진을 보낼만한 사이니까 보낸거예요.
    '15.10.31 10:47 AM (220.117.xxx.102)

    누가 다짜고짜 자기 사진 보내고 이쁘냐고 물어봐요...이거야말로 합리화의 극단이네요. 심정은 알겠지만 자기가 보낸 카톡만 지운거죠.

  • 101. 딱봐도
    '15.10.31 10:53 AM (124.49.xxx.27) - 삭제된댓글

    저 자칭타칭 연애전문가인데요

    딱봐도

    저여자가 님남편한테 끼부리고 있자나요

    누가봐도 님남편한테 들이대는구만
    뭘 아무일도 아니라고 하는 년들은
    지들이 그러고 쓰레기짓하며 사는 년들인가?

    진짜 저런 상식이하행동하는 기집애들 많아요
    조금만 님남편이 틈보이는날엔
    그틈새로 훅 ~~ 들어온거 명심하세요

  • 102. 딱봐도
    '15.10.31 10:53 AM (124.49.xxx.27)

    저 자칭타칭 연애전문가인데요

    딱봐도

    저여자가 님남편한테 끼부리고 있자나요

    누가봐도 님남편한테 들이대는구만
    뭘 아무일도 아니라고 하는 년들은
    지들이 그러고 쓰레기짓하며 사는 년들인가?

    진짜 저런 상식이하행동하는 기집애들 많아요
    조금만 님남편이 틈보이는날엔
    그틈새로 훅 ~~ 들어오는거 조심,명심하세요

  • 103. 그게
    '15.10.31 11:42 AM (49.77.xxx.234)

    이상해요,,
    여직원이 미친것도 아니고 대놓고 끼부리는게요,,
    남편분과 무지 가까운 사이란거죠,,
    그나마 카톡을 늘 가족이 보아왔다니 남편이 숨기는건 없는거 같은데,,
    여직원이 혼자 더 앞서나가는 상태같아요,,
    요즘 애인있어요 드라마 생각나네요,,
    우선 남편한테 한번 친하냐고 물어보시고 무심한척 쿨한척 앞으로 친하더라도 처신을 말씀해보세요,,
    그여작원한테는 그냥 사진 이쁘네요..한마디만 하시고요,,

  • 104. ㅇㅇ
    '15.10.31 11:44 AM (180.65.xxx.20)

    이십댑니다
    솔까 여직원만 탓할 상황인가싶네요
    평소 오프에서 어느정도 편한 상황이니까
    사진도 보내는거죠
    이쁘지도 않다면서요
    그럼 미인계쓰는거도 아니고
    진짜 ㄹㅇ 평소에 제법 느끼한 사이라는겁니다
    여자가 아닌 남편한테 말하세요
    여자한테 말했다간 님만 의부증 미친년돼요

  • 105. ㄴㄴ
    '15.10.31 11:56 AM (14.44.xxx.171)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맡기라니 뭔소린가유ㅜㅜ
    그 사람 끼부린거 맞으니 만나시면 한마디 하세요
    위 댓글처럼 카톡으로 보낸 사진 봤는데 사진이 더 이뿌네요 하고 살짝 긁어 주시구요 내가 너 지켜본다는 메세지 주세요

  • 106. 글쎄요
    '15.10.31 12:08 PM (59.22.xxx.16)

    나가기
    누르라고 하세요

  • 107. 남자가
    '15.10.31 1:43 PM (58.127.xxx.80) - 삭제된댓글

    가만 있는데 어떤 미친 골빈 여자가 그것도 직장상사한테 자기 사진을 보내면서 상스럽게 구나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한쪽은 아무것도 아닌데 한쪽에서 그러는 일이 웃기지 않나요?
    저능아도 아니고 멀쩡히 직장생활 하는 여자가...참나!!!

  • 108. ...
    '15.10.31 2:00 PM (182.215.xxx.227)

    개념없는 여자같아요
    일단 요번에 참아보시구요
    주기적으로 보낸다싶으면
    따로 톡을 보내시는게좋을것같아요

  • 109. ..
    '15.10.31 2:24 PM (113.190.xxx.208)

    정말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여자직원에게 남편에게 보낸 카톡을 님도 읽고 있다는것을 알리는거 같아요..

    애들도 다 같이 본다고..

    자연스럽게..아 어제 카톡으로 사진보내신분이구나~ 이렇게 말하세요..모두들을수 있게..

    사진보다 실물이 이쁘네요..이것도 추가해주시고요..애들이 아빠 카톡으로 여자사진왔다고 누구냐고 물었다고..이건 남편 못들을때 추가해주심 좋고요..

    그정도만 해도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질겁니다.

  • 110. 와이프도
    '15.10.31 3:54 P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남편 카톡을 같이 보고있다는거 알리는거, 그거 뭐요?
    같이 보던 말던 상관안한다고 나오면요?
    그럴경우 그냥 지고 말면 되는건가요?ㅎㅎㅎ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애초에 그런짓 하지도 않습니다.
    그 짓이 지 사랑을 표현하는 용감무쌍한 행위인 것처럼 느낄텐데
    뭐가 부끄러럽겠어요. 그 마누라 카톡까지 검열하다니 지랄나셨군~하고 말지도..
    부끄러움을 아는 종자같으면 시도도 안 했겠죠.
    사십대 중후반의 직장상사가 가정이 없을거라서 그짓이었을까요.
    그네가 부끄러움을 알던가요. 같은 이치 입니다~ 대처가 넘 순진하시다ㅎㅎㅎㅎㅎ
    가정밖의 일까지 다 뜻대로 다스리려 하다니ㅎㅎ

    혼자 꽂혀서 사진 5장을 쏘는게 가능한 일인지에 대해서 저 역시 회의적~~
    27살이면 한창인데 상사에게 그런다는건 바로 직장 걸고 덤빈다는건데,
    혼자만 삘이 꽂혀서일 것이다라는데에 납득이 안 되네요.

    벌집은 함부로 쑤셨다간 큰 코 다치죠.
    신중하게 대처하세요.

  • 111. 댓글이 다 답답
    '15.10.31 4:36 PM (1.238.xxx.210)

    만나면 밝게 웃으면서 휴가 잘 다녀 오셨어요?
    푹 쉬셔서 그런지 얼굴도 더 좋아졌네요.(여자들이 싫어하는 말..살쪘단 말로 들려서.)
    휴가사진 보내 주셔서 우리 애들도 또 여행 가고 싶다고 해서 계획 짜고 있어요.
    종종 사진이나 정보 부탁해요~~그러고 ㅋㅋ웃는다...

  • 112. ㅏㅏ
    '15.10.31 5:10 PM (124.199.xxx.246)

    사진 잘 보았다고 하면서
    우리 가족도 놀러가야겠네
    그리고 미스 정은 아직 애인이 없나봐

    우리남편한테 사진 보내야 될대
    애인이 있으면 거기로 보내면 좋았을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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