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 된 아파트 ..올수리만 하면 새집같나요?

...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15-10-29 22:13:26
30년된 아파트요..
올수리 하면 정말 새집같은 느낌으로 살수 있나요?
구조 안좋고..녹물 나올테고..수납장도 별로 없고..지하 주차장 없고..주차난에..단지내 조경이랄것도 없고..
지금은 새아파트 살고 있는데...집구조도 좋고...너무 쾌적하고 좋아요.. 삶의 질이 나아진 느낌이요.
학군때문에 30년된 아파트 생각하는데..너무 고민이예요.
새아파트 살다가 오래된 낡은 아파트 가려니...
그냥 학군 좀 안좋아도 여기에 살까..
복잡하네요
IP : 58.143.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수리하면
    '15.10.29 10:17 PM (211.48.xxx.24)

    내집은 새집같지만 수리한 집의 위아래집에 소음이 커지고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위아래집에 누수가 생기거나 윗집으로 인한 우리집 누수도 발생할 수 있어요ㅡㅡ그래서 오래된 아파트 비추예요..

  • 2. . .
    '15.10.29 10:26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녹물 나오고 주차난 심각해요. 올수리하면서 수납장 짜서 수납공간은 만들면 되지만 주차스트레스 장난아니예요. 밤에 늦어지면 주차걱정부터 되요.

  • 3. 그니까요.
    '15.10.29 10:35 PM (58.143.xxx.38)

    저도 오래된 아파트 살아봐서 더 가기 싫네요.
    주차난에..녹물에..누수에..
    큰아이 이제 초등2학년인데..그냥 지금 아파트 살고 싶어요.
    한편으론 아이학군생각해서 옮겨야하나 학구요.
    여기 좀더 살다 중학교때 옮기는건 늦을까요?

  • 4. ...
    '15.10.29 10:35 PM (58.224.xxx.3) - 삭제된댓글

    아니요..안은 좋겠지만 ...아파트단지의 노후된 느낌같은건 무시 못하겠던데...저라면 새아파트에 계속 살겠어요..

  • 5. ..
    '15.10.29 10:48 PM (180.70.xxx.150)

    제가 예전에 지은지 20년된 아파트에 들어가서 그 아파트가 지은지 30년될때 나왔는데 그 때에도 주차난은 엄청 심각했고 쥐가 나온 적도 있어요-_- 그 아파트 지금은 지은지 45년쯤 됐는데 아직도 재건축 안해요. 하지만 여전히 집값은 비쌉니다. 입지가 좋거든요. 수요도 많고.

    지은지 30년된 아파트...뭐 수리하기 나름이겠지만 사시면서 만족하실 수 있을까요? 님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는 기쁨이 훨씬 크다면 못사실테고, 교육환경을 위해서는 그 어떠한 것도 다 참을 수 있다! 이러시면 사실 수 있겠죠. 님의 우선순위가 어느 쪽이 더 큰지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 6. 523
    '15.10.29 11:09 PM (111.118.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80년에 지어진 아파트 삽니다
    오기전 인테리어하면서 수납장많이 만들었어요
    짜투리공간에
    뭐 이사온지 3년동안 주차로 고민한적 없고
    이상히 층간소음없이 편안히 살고 있습니다
    모두 친절하고 마트 백화점 한강 가깝고
    학군좋고
    단, 녹물은 ;;;

  • 7. ㅎㄹ
    '15.10.29 11:40 P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흰옷은 세탁소에 맡겨야해요.
    수건도 녹물때문에 흰수건은 생각도 못해요.

  • 8. fl아니요
    '15.10.29 11:49 PM (218.48.xxx.189)

    물에서 냄새나요....
    파이프가 30년 된거니 30년묵은 때와 함께......
    다 좋고 다 참을수있으나 물이 정말 괴로웠어요..!!!!!!

  • 9. 0 0
    '15.10.29 11:50 PM (111.118.xxx.131) - 삭제된댓글

    흰옷 세탁소 맡기고 수건은 오버네요
    왜그러시는지 녹물도 가끔 나오는데
    남편티며 울집수건 다 흰색이네요
    35 년된 아파트입니다

  • 10. 라일d
    '15.10.30 12:31 AM (175.113.xxx.180)

    저 이십몇년 된 아파트 살앗는데

    하수구 냄새 진짜 심하게 올라왔어요.. 어떨 땐 넘 역겨움.

    들고날때마다. 우울해짐 ㅠㅠ 전 님과 거꾸로 새아파트로 이사온 경우인데 다신 낡은아파트 못가것어요

  • 11. ㅇㅇ
    '15.10.30 9:22 AM (116.33.xxx.98)

    딴건 그나마 참아보겠는데 주차난 상상초월이네요. 학교랑 학원 자동차로 픽업해주고 싶은데 2,3중 주차된 차때문에 테트리스하듯 이리저리 밀어내야하고 특히 RV차들 꿈쩍도 안해 아침 저녁마다 짜증 가득이네요. 새아파트 살땐 지하2층도 널널해 밤늦게 까지 차몰고 와도 주차걱정없었는데 지금은 6시만 되어도 주차때문에 집에 들어와야 해요. 덕분에 차 2대여도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626 박정희가 완결 지은 ‘친일파의 나라’ 친일파세상 2015/11/12 466
499625 수능 후) 대치동 파이널 강의가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됐나요? 교육 2015/11/12 1,074
499624 제 아들좀 봐주세요.. 8 고1 2015/11/12 1,986
499623 jtbc 내일 밤새토론에 유시민씨 나올예정이랍니다. 10 .. 2015/11/12 1,676
499622 예비고3맘 인데요 ?? 2015/11/12 891
499621 오늘 같은 날은 공부잘하는 아이둔 엄마가 제일 부럽네요. 7 .... 2015/11/12 3,662
499620 눈밑지방재배치후 꺼진 눈밑.. 16 흑흑 2015/11/12 7,897
499619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만 안하면 더 재미있겠죠? 7 ... 2015/11/12 1,979
499618 자랑합니다. 동생한테 커피 선물을 받았어요. 1 커피 2015/11/12 1,137
499617 화요일 저녁에 사온 베이컨~~ 플로라 2015/11/12 511
499616 피정을 다녀온 친구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44 쇼크 2015/11/12 32,549
499615 작년 서울대 일반 수시 합격자 발표 시간 1 마징가 2015/11/12 2,936
499614 올해 수능 4 재수생맘 2015/11/12 2,414
499613 서울 전세구하기.. 조언 부탁드려요. 48 합정동 전세.. 2015/11/12 2,972
499612 과일 못 깎는 분 계신가요? 12 tr 2015/11/12 2,829
499611 제 아들도 수능봤어요 3 오지팜 2015/11/12 2,921
499610 선천성 왜소증 너무 안타깝네요.. ... 2015/11/12 1,838
499609 타인의 취향에서 스테파니 엄마 몇살일까요? 2 호오.. 2015/11/12 1,298
499608 전업인데 별 알아주지도 않는일에 대한 미련 6 직장 2015/11/12 1,924
499607 커피집 백열등인데 공부잘된다는분 신기해요 9 별다방 2015/11/12 1,968
499606 오래된 팝송 찾을 수 있을까요? 4 알리자린 2015/11/12 774
499605 불안장애면 사회생활 못하나요? 1 질문 2015/11/12 2,700
499604 손바닥 뒤집 듯, 조선일보의 ‘기억상실증’ 1 샬랄라 2015/11/12 522
499603 연락끝없이 하는데 받아주기 너무 힘들어요 22 숨막힘 2015/11/12 9,880
499602 중1아들이생일이라 친구초대를 한다는데 생일상에 무얼할까요? 9 생일 2015/11/12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