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결혼 정보 회사에서 사기 당했어요...

-- 조회수 : 6,576
작성일 : 2015-10-25 11:47:26

얼마전에 남친이 바람피고 정신 못 차려서

 

남친 전화 수신거부도 해보고..............안보려고 노력하는데 이 인간은 끈질기게 연락와요

신경 안정제 약으로 살아요.

 

전화 안 받으니 집으로 찾아와서는

사실을 고백 하더라구요

 

5년전에 가입이 되어 있어서 미혼으로 유지 되었구

그 사이 결혼하고 이혼 2년 전 부터 다시 열심히 만나서 활동 하더라구요..

전 부인은 승무원 이였데요.

 

저 만나서면서 바람핀 여자는요. 술집 여잔데 처음에 2차 안가는 아가씨로..했다가

옆자리에 자주 앉게 되서 따로 만나고 임신 시키고 결혼은 못 할 것 같아서 헤어질려고 했는데

여자가 계속 연락 온데여..자기는 고졸이고 술집 여자는 이대 대학원 까지 나와서 만났데요.

이런 얘기 궁금하기도 했지만 자기가 먼저 한 것 도 우껴요..

저 가지고 논거 맞죠???

 

너무 힘들어요..이기적인 생각으로는 사귀면서 어차피 결혼은 못가 겠다 싶었는데...............

5년 동안 결혼정보 회사에서 미혼이라고 숨기고 사기치고

저한테도 바람 피거 걸려서 자기 고백해서 정떨어지게 해서

정리 하려는 의도 같아서 억울하고 분해요.

IP : 14.39.xxx.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5.10.25 11:51 AM (222.98.xxx.60)

    다행이네요 억울하고 분하기보다 참으로 다행이잖아요
    쓰레기랑 결혼할뻔한걸 .. 조상님이 도우셨나봐요

  • 2. --
    '15.10.25 11:55 AM (14.39.xxx.23)

    그 결혼 정보회사는 프로포즈 보내는 형식인데요.
    지금껏 수십명을 만났데요.

  • 3. ..
    '15.10.25 11:59 AM (175.114.xxx.142)

    학력도 속인건가요?

  • 4. ..
    '15.10.25 12:00 PM (175.114.xxx.142)

    이건 선* 게시판에 써야할거 같은데요.

  • 5. 저는 그런곳은 아니였지만
    '15.10.25 12:03 PM (59.22.xxx.95)

    결정사..비추입니다

  • 6. ...
    '15.10.25 12:09 PM (112.186.xxx.145)

    결정사로 몇번 만나 봤는데 정말 다 이상했어요
    물론 거기서 괜찮은 사람들 만나 결혼 잘하고 연애 잘 하는 커플도 많겠지만
    전 정말 이상한 남자만 몇번 걸려서 그뒤 학을 뗍니다.
    두번째 만남에서 모텔 가자고 하는 남자 자기는 대기업 다니니까 서울에 아파트 한채는 여자가 해와야 된다는 남자 첫 만남에서 우리 부모님 재산여부 까지 물어보던 남자 등등..
    쓰레기 집합소였어요 전 듀 뭐시기 였구요

  • 7. --
    '15.10.25 12:26 PM (14.39.xxx.23)

    죽고 싶은 마음이 예요....
    자기집 들어와서 같이 살자고 하,,,,,,,,,고..........................
    부모 형제 만나자고 하고
    돈 많이 번다고 하고 짠돌이 짓 하더라구요......................

  • 8.
    '15.10.25 12:47 PM (121.164.xxx.60) - 삭제된댓글

    남자 고졸인데 전부인이 승무원이요?
    뻥일 가능성 99.999%

  • 9. --
    '15.10.25 12:53 PM (14.39.xxx.23)

    돈이 많아요 졸부인데
    그 여자한데 데이고 다른 여자들 한테는 짠돌이 였어요

  • 10. 여기서
    '15.10.25 1:20 PM (39.7.xxx.74)

    미혼 결혼고민하면 뻑하면 결정사 어쩌구하는데 결혼정보회사 알바푼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웃기는 말이에요. 특히 여자는 돈지랄이에요. 절대 비추.

  • 11. ..
    '15.10.25 1:36 PM (211.36.xxx.21)

    님은 아직 그남자 돈에 미련 가지는걸로 보여요.
    정신차려요.

  • 12. ...
    '15.10.25 2:1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결정사에 대해 잘 몰라서...

    고졸도 가입이 가능하긴 한가봐요?

    방송이나 언론에 소개되는거 보면
    등급이 있어서
    대졸에 대기업 이상 정도만
    회원으로 받는건줄 알았어요.

  • 13. 큐큐
    '15.10.25 5:37 PM (220.89.xxx.24)

    후불제결혼정보회사 선*, ㅋㅍ닷넷 얘기이죠??
    거기라면 치가 떨려요..
    혼인관계증명서류, 직장서류, 본인인증이며 하는데
    그 서류가 맞지가 않을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사칭도 할 수도 있고.. 그짓말쟁이가 참 많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4대서류인증이 다 되었는데 직장에서 사람검색하면 나오지도 않은데.. 긴가민가해서 나가봤는데 역시나 그 부서에 그런 사람이 없고요.. 키도 10cm이상 속였고..그럼 키가 160cm안되는거죠

    또 다른 사람은 사람을 첨 보는 자리에서 그 자리에서 자기 나이를 수정하고 있더라구요.. 가족관계도 프로필이랑 좀 다른 것 같고.. 그 직장 일한다면 주름살이 자글자글할게 어딨어요?? 많이 속이더라구요..

    어떤 만남 신청하던데.. 자기 거주지랑 근무지랑 2시간 30분이상 차이가 나도록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우 회사 말이에요

    소비자 고발원에 접수했더니.. *우 업체에서 우리는 아주 기본적인 것만 필터링 하기 떄문에 세세하게까지 필터링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변명을 늘어놓고.. 자기네들이 환분을 해줄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쟤네들이랑 조정이 안되면 소액재판을 해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번거롭기도 하고 판사가 어중간하게 중립적인 입장 취하면 그 금액이 들어갈수 있어서 소액재판 신청은 안했는데.ㅣ.

    소비자 고발원에서도 400~500만원 결혼정보회사도 의심스러워서 소비자 고발 접수가 되는 편이라고 하면서
    자기 지인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야 한다면 그렇게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 14. 큐큐
    '15.10.25 5:45 PM (220.89.xxx.24)

    선* 게시판에 성질나서 악플달다가 게시판 글쓰는 것 정지먹고
    거기 거짓말쟁이들 많아서 의심병나서 회원 탈퇴해버렸어요..

    선불제 결혼정보회사들도 소비자 고발원에 접수된 경우가 있는데 60만원은 기본적으로 떼 먹히고 환불규정에 따라 환불되요

  • 15. 큐큐
    '15.10.25 11:00 PM (220.89.xxx.24)

    소비자 고발원에 일하시는 직원분이 하시는 말씀이 기본적으로 재산에 관한 사항은 전혀 못믿는다고 봐야 된대요.. 어떤 결혼정보회사는 재산사항을 서류를 떼어가는 곳도 있는데 그것 조차도 믿을수가 없다고 하던데요?

  • 16. ..
    '15.10.26 2:34 AM (218.238.xxx.37) - 삭제된댓글

    아저씨 두집 살림의 주인공인 친구 듀x에서 대기업남자 만나 순진한 척 결혼해서 살아요 결정사 나오는 남자 여자 과거 더러운 사람 많을 거에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18 대학생 아이 국민연금 납부하시나요??? 18:36:52 5
1580017 나 20대다. 또 왔지롱~~ .. 18:36:37 21
1580016 비례대표는 마이크금지 현수막금지 유세차량금지래요 1 ㅇㅇ 18:33:55 83
1580015 여자 편한 조리샌들이나 샌들 추천해주세요 샌들 18:32:44 21
1580014 양문석 강남 아파트 구입 때 대학생 딸 명의 11억 편법 대출... 5 딸찬스? 18:31:21 196
1580013 민주당은 공영운 빨리 사퇴시켜야지..이거 일이 커지는데요. 13 이거 18:28:36 276
1580012 리모델링 알아보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3 인테리어 18:25:28 102
1580011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역류성식도염약 추천 좀 해주세요 1 .. 18:23:39 124
1580010 미국 상류층들 일상 보니까 공통점 하나가 9 Mmmm 18:22:48 934
1580009 쿠쿠 내솥 4 18:22:27 145
1580008 광화문근처분들 조국님 보고가세요 3 7시부터 18:18:49 350
1580007 물류업계 중국발 특수 누리고 있다네요 1 특수 18:15:02 458
1580006 뭐여 30대 후반 임시완 7 .... 18:12:46 945
1580005 50에 간호조무사따는거 어떤가요 11 . . . 18:06:10 794
1580004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이제야 조금 후회도하네요. 8 인생 17:59:16 1,145
1580003 남편이랑 어떻게 살까요? 6 17:54:29 1,220
1580002 새로운미래 광주 호남 선대위 출정식 (6:10부터 라이브) 19 live 17:53:42 326
1580001 조국펀드요 10 ㅎㅎ 17:51:16 497
1580000 조국을 지지하는 소소한 이유 12 .... 17:50:55 723
1579999 은행예금이요..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17:47:08 656
1579998 45세인데 아가씨 소리 들어요 41 000 17:46:38 2,155
1579997 조국혁신당 펀드 5 입금 17:46:37 443
1579996 글로우 쿠션을 처음 써본 오십대중반의 소감 2 ㄱㄱㅣ 17:44:41 746
1579995 고1 3모 결과 처참하네요 9 17:44:37 1,285
1579994 오늘 KBS 여론조사 보고 선거 끝났다고 하네요. 19 ... 17:44:07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