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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죽은언니 조카에게 유산을 주고싶지 않다고

부모님 조회수 : 17,042
작성일 : 2015-10-17 00:13:23
죽은 언니 남편이 대기업 다니다 무슨 부정한 일이 있어서 초고속 승진중이었는데 잘렸습니다.
그때가 40초반이었죠.
아버지가 하시던 일을 엄마가 간청해서 그 형부에게 아버지가 평생을 일군 사업체를 전부 돈 한푼 받지않고 넘겨주셨어요.
그당시 1995년도 오천만원 어음까지 경영자원으로 다 물려주셨어요.
그 사람은 돈 한푼 없이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을 갖게 됐고 사무실 공장 모든것을 돈한푼 내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저녀석 왜 저리 외박하는지 모르겠다고.
아버지가 하셨던일이라 빠삭하게 아시는 아버지는 새벽에 창원에
출장가면 그날 저녁에는 집에 올수있는데 항상 외박을 하는것에
못마땅해 하셨습니다.
제가 신혼때 남편과 싸워서 언니네서 지냈던적이 있었는데 식탁
에서도 맛있는건 누구도 배려않고 혼자 먹는다든지 일요일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종일 잔다든지..이상하더군요.
그때는 대기업 영업부장이었어요.
조카가 한명있는데 대학교 들어갈때까지도 단 한번도 가족이 나가
외식한번 한적이 없었다고..
언니는 온리유인 사람입니다.
오직 남편만 바라보고 사는 그런사람이었고 가끔 제가 처녀때도
형부속옷이 이상하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저역시 모태솔로였고 언니역시 모태..
우리 자매들이 모두 중매결혼 했다면 이해가 가실런지요..
완전 순진 하다못해 바보같을정도로 무지했었고 곰같았습니다.
남편이 저모양이면 아이를 위해서도 엄마가 아이만 데리고서라도
여기저기 구경도 시켜주고 견학도 데려가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언니는 오로지 형부만 바라보며 그러는 형부에게 짜증이나 화를
많이 내고 살았고 그러는게 제눈에는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런 형부가 아버지사업체를 맡아 돈을 벌면서 언젠가 언니가 차에서 돈다발을 찾았다는 말을 여러번 했어요.
그때는 바람을 피운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니역시 의심하면서도
확실히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라 긴가민가 했습니다.
언니말이 단 한번 손도 잡은적없고 몸에 손대지도 않는다며 괴로워했어요.
어느날 우연히 자다깨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 남편휴대폰을 열었는데
울면서 하소연하는 여자목소리를 들은거에요.
자기는 나, 보고싶으면 암때나 와서 보고 나는 자기 보고싶어도 보고싶을때 볼수없다며 우는 여자의 녹음을 들은거죠.
이후 언니는 모든 신경이 그여자에게 가있는것 같더군요.
남편이란놈은 부인도 않고 계속 그여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해요.
그당시 언니가 파킨슨병에 걸렸습니다.
종일 화학물질속에서 공장일을 돕던 언니가 병에 걸린거죠.
거기에 남편바람.
부천 소재 경찰관 와이프라는데 캬바레에서 만났답니다.
연화마을 아파트에 사는 김경숙이란 여자..
언니가 그여자에게 찾아가게되면 그여자 남편이 경찰관이라 형부
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그와중에도 남편걱정을 하더군요.
그여자에게 전화했더니 오히려 언니에게 너네 가정 빠샤버린다며 조롱하고 큰소리쳤다며 심약한언니가 울면서 하소연 하고..
몸이 안좋은 언니가 점점 몸상태가 굳어가는데 안양에서 부천까지
병원을 다니는데 차를 운전하더군요.
아무래도 사고날것같아 운전하지 말라고 했더니 형부가 운전하라고
했다고..
이후에는 차 운전하다 죽으려고 작정했냐고 차를 못가지고 다니게
했는데 단 한번도 그 남편이란놈은 언니병원에 데리고 다닌적이
없었고 어느날 병원진료를 끝내고 부천시외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는데 비가 오더군요.
형부더러 지금 데리러오라고 전화하라고 했더니 아무말없이 그냥
오라고 할거야 하던 언니가 생각나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전화해보라고 등을 떠밀자 전화를 끊더니 그냥 오라고 한다
며 버스 계단을 못올라가 한참을 허우적대던 그모습..
저는 지금도 너무나 후회해요.
데리러 오라고만 하지말고 집까지 데려다줄걸..
얼마나 미안한지요..
언니는 지금 생각해도 바보중에 상바보였습니다.
어느날 저를 찾아왔더군요.
암진단을 받았다고.
2006년 수술하고 항암치료받고 하다 중환자실에 수차례 왔다갔다
하고 정신을 놓았습니다.
형부가 그여자랑 자기몸에 뱀을 넣었다며 너무 무섭다며 몸서리를
치고 나를 감시하러왔다며 구두소리, 나가봐라. 저여자랑 형부가
아이를 데려와서 나를 괴롭힌다..
이렇게 온갖 지옥을 보여주며 2년여 투병하다 나중에는 몸이 완전히
굳고 그 아름답던 얼굴이 이상하게 변하고 그러더니 집에서 숨이 멎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엄마와 남동생은 그놈이 언니를 죽였다고 경찰에 신고했어요.
호흡이 거의 마비되어 산소호흡기를 집에 킾해놓고 있었는데
산소호흡기를 언젠가 없앤다더군요.
그렇게 언니가 죽고 그놈은 아버지사업체로 경기도 인근에 땅을 사고 아파트를 사고 공장을지어 큰부자가 됐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언니가 그렇게 죽어서 우리는 그사람을 언니를
죽인놈으로 생각했지만 아버지는 그래도 언니죽을때까지 최선을
다해 돌봐줬다며 이상한 고마움에 사로잡혀있더군요.
그러더니 어느날 늦은밤 아버지가 그놈집에 찾아가 주무시는데
한시가 넘은시간 어떤여자가 들어와 소리지르고 하더니 그놈에게서
전화가 왔었대요.
우리집에 자취하는 여학생인데 나가달라고..
그 밤중에 80 이 넘은 아버지에게 나가라고 전화가 온겁니다.
일본출장중이라면서요.
그놈과 대학졸업해 직장을 다니는 다 큰 남자조카 둘만 있는집에
그것도 아파트에 여학생이 자취한다는게 있을수있는 말인지요.
어찌됐든 그렇게 그 야밤에 쫒겨나오고 아버지는 그놈을 이제야
바로 보게 됐습니다.
그동안은 이유야 어찌됐든 죽기전 내딸을 돌봐준 고마운..이 아니라
사악한 도적놈이 되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가 되니 유산정리를 하려고 하시는데 죽은 언니
조카에게도 상속분이 있다는게 아버지는 싫다고 합니다.
언니가 중환자실을 수없이 오르내렸을때도 외아들이면서 단한번도
중환자실 면회를 오지않아 수간호사님이 아들이 하나 있다는데
한번도 안왔다며 이상하다고 했었습니다.
아버지가 야밤에 그일을 당하고 미국에 있는 조카에게 하소연을
했는데 단한마디 위로 말없이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해요.
저희자매들도 그놈때문에 우리집안에 단한명도 없던 암을 가지고
세상뜨기까지 언니를 죽게만든 사람이라는 증오감을 갖고있고
그놈 형제들은ㅡ쌍둥이동생이 있어요ㅡ 언니몸이 마비되고 병세가 악화되자 언니앞에서도 서슴없이 다른여자를 들이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쌍둥이는 무직이라 여자가 술집하다가 바람난 케이스.
막되먹은 집안이죠..
아버지는 아버지가 넘기신 그 사업체를 도로 뺏고 싶지만 이미 20년이 지났으니 어쩔수 없고 앞으로 유산은 단 한푼도 받지못하게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유산으로 따진다면 20년전 가장 많이 받은 장본인입니다.
IP : 118.36.xxx.20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여세로
    '15.10.17 12:20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세금은 더 많이내겠지만
    윈글님이름으로 모든걸 증여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 2. ㅇㅇ
    '15.10.17 12:25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증여로 다 하세요

  • 3. 증여
    '15.10.17 12:29 AM (118.36.xxx.202) - 삭제된댓글

    증여를 하면 걱정할 이유가 없는데 아버지재산이 땅으로 묶여있어서 그게 팔려야하는데 요지에 있고 계속 매수하고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아버지생각에 너무 헐값이라 못팔고 계시고 몸은 자꾸 안좋아지는게 느껴지시니 걱정을 하십니다.
    땅시세는 20 여억원정도입니다.

  • 4. ....
    '15.10.17 12:46 AM (211.172.xxx.248)

    자식이 이미 사망했는데 사위와 손자에게 상속이 되나요?

  • 5. 그래도
    '15.10.17 12:46 AM (211.36.xxx.229)

    이쯤에서 파셔야는거아녜요?
    긴글 가슴 아프게 읽었네요 ㅠ
    파킨슨이라니 ㅠㅡㅡ,
    연세 더 드시기전에 파셔야 ~~~

  • 6. 손자에게는
    '15.10.17 12:46 AM (118.36.xxx.202)

    상속이 된다고 합니다

  • 7. 아 진짜
    '15.10.17 12:52 AM (175.124.xxx.21)

    나쁜 놈이네요. 꼭 그놈에게 벌이 내려지길 바래요.

  • 8. ㅇㅇ
    '15.10.17 12:56 AM (175.193.xxx.172)

    사망한 자녀 손자.손녀에게 상속되요
    울 집 경우가 그 경우인데요
    시아버지가 사망한 시누님과 워낙 사이도 안좋았어요
    조카들도 시댁에 거의 왕래는 안했구요
    아버님 생전에 유언공증(변호사통해서)으로 서류 남기셨어요
    그렇다해도 유류분청구하면 조카분들 지분 2/1은 찾아가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리 되지않도록 사전에 파시거나 다른방법을 알아보세요
    우린 유언공증 무시하고 도의상 조카들 지분 챙겨줬어요

  • 9. 리사
    '15.10.17 12:58 AM (183.107.xxx.97)

    대습상속을 잘 모르는데, 언니 몫만큼 조카가 가져가나요?
    그럼 세금 아깝다 생각지말고 조카에게 갈 몫으로 증여세내고 남은 자식들에게 생전 증여하게 하세요.

  • 10. 사전 상속, 유언장공증
    '15.10.17 1:02 AM (219.251.xxx.190)

    아직 건강하실 때 변호사와 상의해서합법적으로 상속세를 줄이며 증여와 상속을 진행하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그 다음엔 사전에 상속 지분 명시된 유언장 쓰고 공증하시면 되요.
    그 쪽에서 자기가 받을 부분에 대해 유류분 청구소송할 수 있고 법적인 상속지분의 반을 가져갈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받을 액수가 많지 않다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소송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긴 하죠.

  • 11. 보니
    '15.10.17 1:07 AM (183.107.xxx.97)

    대습상속에는 조카말고 그 나쁜 ㄴ도 대상이 되네요.
    아직 재혼 안했다면 인가?? 조카는 물론이고 그 도그에게는 더더욱 물려주고 싶지 않을텐데 생전에 정리를 잘 하시기 바래요

  • 12. 사위는솔직히
    '15.10.17 1:07 AM (218.54.xxx.98)

    믿으면안되어요
    저도 딸이지만

  • 13. 대습상속
    '15.10.17 1:09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증여해도 외손자가 외조부 사망 이후에 증여로 없어진 재산(공동상속인인 글쓴이를 비롯한 자녀들이 증여받은 경우)에 대해 유류분침해(자신의 어머니 몫)를 이유로 반환 청구가능.

  • 14. ....
    '15.10.17 3:53 AM (121.150.xxx.227)

    사위도 법적으로 재혼안했으면 대습상속됩니다.돌아가시기 10년이내 증여해도 유류분 소송가능한데 미리 다른자녀에게 증여하는것 외에 다른방법은 없어요

  • 15. ....
    '15.10.17 4:03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께 증여하시고 지금부터 10년 이상 사시면 저것들은 유류분 소송 해도 아무것도 못 뺏아가지요. 돌아가시기 전에 다 쓰셔도 되고요. 원글님이 직업 있으시면 평소에 현금으로 많이 받으셔도 되고요

  • 16. 공동상속인이
    '15.10.17 8:03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증여받은 건 기간 제한없이 다른 공동상속인 즉 언니(의 남편과 자식)이 유류분반환청구할 수 있음.
    공동상속인이 아닌 제3자가 증여받았을 땐 10년 지나면 청구 못 함.
    그 외 공동상속인이 증여받은 10년 이내의 재산에 대해 상속으로 보아 상속세 계산할 때 세금 문제로 포함시키는 건 유류분반환청구와 무관함.

  • 17.
    '15.10.17 9:22 AM (39.121.xxx.186)

    법적인건 변호사상담을 통해 처리하는게
    가장 안전하죠.
    나중에 유류분소송들어갈거 대비라면요.

  • 18. 다른
    '15.10.17 9:59 AM (118.36.xxx.202)

    사위가 형님이 재혼안하는게 유산때문인것 같다고 했다네요..
    추석에, 설에 30만원씩 부치더니 이후로 딱 끊어버렸다는군요.
    아예 찾아오는일은 없구요.
    그놈 여동생 남편이 언니와 비슷한 마비증상있어서 식물인간처럼 누워 있다 죽었는데 언니랑 다녀오면서 차안에서 언니들으라는것처럼 "너, 희생하지 말고 네인생 살아라" 전화로 말하고 서울 올라오는 다섯시간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답니다.
    언니를 버린다는 말로 느껴졌다며 울면서 하던말, 생각할수록 가슴아픕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놈 명의로 넘겨주었는지.
    그때 넘긴게 있으니 이미 증여한걸로 할수는 없을까요?

  • 19.
    '15.10.17 10:13 AM (223.62.xxx.88)

    이런 중요한 사안은 자료 잘 준비해서 변호사 찾아가서 상담받으세요

  • 20. ..
    '15.10.17 12:52 PM (219.254.xxx.140)

    정말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변호사 찾아가세요
    정말 유명한 승소율 높은 변호사 선임하셔서 선임비 많이 주더라도 소송하시구요
    상담은 여기서가 아니라 변호사사무실에서 하세요 언니 때문에 속상하고 답답한 맘 알겠지만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요... 어찌봄 정말 답답하네요

  • 21. ,,,,
    '15.10.17 2:34 PM (119.67.xxx.28) - 삭제된댓글

    정말 식구들이 전부 왜 그리 답답하게 살아오셨는지요..읽다보니 제가 화가나네요.
    법적인 문제는 대충 카더라로 해결하지말고 약간의 변수로도 결과가 달라질수닜으니 재산도 있는집에서 비용아끼지말고 꼭 전문가에게 의뢰하세요.
    근데 세금이나 유산문제는 세무사한테 가는게 더 정확하지않나요?

  • 22. 이 세상은
    '15.10.17 3:2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하나님의 사람들과 뱀의 사람들이 있다던데
    정말 언니 분 남편은 뱀의 사람이네요
    읽는데 화병 날 것 같아요.
    주긴 뭘 또 줘요? 형부라는 재산을 그 아들(손자가)이 상속 받으면 되지 않나요?

  • 23. 이 세상은
    '15.10.17 3:2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하나님의 사람과 뱀의 사람이 있다던데
    정말 언니분 남편분은 뱀의 사람이네요
    읽는데 화병 날 것 같아요.
    주긴 뭘 또 줘요? 형부라는 재산을 그 아들(손자가)이 상속 받으면 되지 않나요?

  • 24. 이 세상은
    '15.10.17 3:2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하나님의 사람과 뱀의 사람이 있다던데
    정말 언니분 남편분은 뱀의 사람이네요
    읽는데 화병 날 것 같아요.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죠.
    열받네요.

  • 25. 이 세상은
    '15.10.17 3:2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하나님의 사람과 뱀의 사람이 있다던데
    정말 언니분 남편분은 뱀의 사람이네요
    읽는데 화병 날 것 같아요.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죠.
    가슴이 폭폭하네요. 왜 그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으셨어요? ㅠㅠ

  • 26. 이 세상은
    '15.10.17 3:2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하나님의 사람과 뱀의 사람이 있다던데
    정말 언니분 남편분은 뱀의 사람이네요
    읽는데 화병 날 것 같아요.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죠.

  • 27. 이 세상은
    '15.10.17 3:2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하나님의 사람과 뱀의 사람이 있다던데
    정말 형부라는 인간은 뱀의 사람이네요
    읽는데 화병 날 것 같아요.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죠.

  • 28. 여자는
    '15.10.17 3:37 PM (175.193.xxx.90)

    소설 아닌가요?? 소설같은데...
    너무.. 처참하네요 한 여자의 인생이.
    도대체 딸들을 어찌 길렀길래 저리 바보로...

  • 29. ...
    '15.10.17 3:38 PM (211.176.xxx.65) - 삭제된댓글

    미혼 때 형부 속옷을 보고 이상하다고 하셨다구요?

    세탁된 거 보신 것도 아닐테고..

    어찌 보셨나요?

  • 30. ...
    '15.10.17 3:39 PM (211.176.xxx.65)

    미혼 때 가끔 형부 속옷을 보고 이상하다고 하셨다구요?

    이상했다고 하는 걸 보면 세탁된 거 보신 것도 아닐테고..

    어찌 보셨나요?

  • 31. ...
    '15.10.17 3:46 PM (218.237.xxx.25) - 삭제된댓글

    남은 자식들에게 전 재산 상속하시고 10년 이상 사시면 한푼도 못 가져가요 그런데 이런경우 불안하실 수 있으니 최소한의 예금만 남기고 부동산으로 전부 전환해서 월세 받으시면서 남은 인생사시고 부동산은 가등기 서류와 명의신탁에 관한 조항을 달아서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 받고 다른 자식들이 부모님에게 잘 못 하거나 나 몰라라 할 경우 가등기 서류로 다 가져오실 수 있어요 가등기때문에 부모님 허락없이 처분 안 되구요 아무 일 없이 잘 사시다가 돌아가시면 재산은 별 다른 절차없이 명의자분 자녀분이 가지시면 되구요 재산 정리하시고 변호사 사무실가서 500쓰시고 일 처리하세요

  • 32. ..
    '15.10.17 3:51 PM (121.125.xxx.163)

    따로 안챙겨주셔도 조카는 지네 아버지 유산 상속받잖아요
    조카야 결혼할때 도와주면 되는거고
    변호사 통해서 상의하세요. 유언장 미리 공증받아서 작성하시구요

  • 33. ...
    '15.10.17 6:47 PM (114.204.xxx.212)

    미리 다. 증여하면 되죠
    우선은 변호사라도 만나서 혹시 다시 뺏어올수 있는거 있나도 알아보세요

  • 34. 20년전 회사를 넘겨줄때
    '15.10.17 7:47 PM (94.8.xxx.52)

    아버지는 지분을 아예 안남기고 다 그 놈한테 주셨다는건가요?
    이건 뭔가 말이 안되는데..
    지분이 아버지 몫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 놈 해고하면 됩니다.
    회계사 고용해서 혹시라도 돈 딴데로 빼돌린 정황있으면 횡령으로 고소하고요
    설마 아버지가 일군 사업체를 그놈한테 지분 100퍼 넘긴거라면
    그건 님 소설이거나
    현실감이 전혀 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 35. ...
    '15.10.17 8:2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손자에게 유산이 갈 정도로 재산이 많으시면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변호사 상담 받으셔야죠...

    저도 잘 안 믿기네요.

  • 36. 소설
    '15.10.17 8:53 PM (175.118.xxx.182) - 삭제된댓글

    대학졸업해 직장다니는 조카랑 형부랑
    둘이 사는 집...이라더니,
    아버지가 야밤에 그일을 당하고는 또
    미국에 있는 조카에게 전활 했다니요?
    조카 한명이람서요?

  • 37. ...
    '15.10.17 9:01 PM (121.141.xxx.230)

    전화한건 예전일이고 그땐 조카가 미국에 있을때란 소리 아닌가요?? 엄마한테 정도 없는 아들(손자)한테 뭐를 물려줘요.. 사업체 물려준것도 아깝구만요;..나쁜놈들 죽기전엔 벌받겠죠..

  • 38. 소설
    '15.10.17 9:01 PM (175.118.xxx.18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어떤 중환자실 수간호사가
    남의집 아들이 면회를 왔네 안왔네
    하는 말까지 한답니까?
    진짜라면 어느 병원인지 좀 알려주세요.
    그런 병원은 피해야 할듯...

  • 39. 수간호사가
    '15.10.17 9:18 PM (211.172.xxx.166)

    친해지면 그런말도 할수있죠.
    안타까워서.
    근데, 전체적으론 소설 같아요.

  • 40. .........
    '15.10.17 9:29 PM (119.201.xxx.30) - 삭제된댓글

    소설이든....실화든.....솔직히.....전 동정도 안가네요.
    언니라는 분도, 아버지도, 원글님도.....무지도 어느 정도껏이어야지요.
    아니....그렇게 순진, 맹하셔서 어떻게 공장은 꾸리셨나 싶은.
    다른 분들 말씀처럼.....정말 줄 마음이 없고, 괘씸해한다면..
    이런 싸이트에 글을 올려 물을게 아니라...진즉에 변호사를 찾아가 뭘 해도 했겠지요.
    까놓고...변호사만큼 잘 아는 사람이 어딨고..실질적인 조언이 되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 41. 리얼스토리 눈
    '15.10.19 5:57 PM (119.196.xxx.35)

    안녕하세요.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팀 입니다. 가족분들이 많이 답답해 하고 계신 상황인 것 같은데 혹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부디 부담갖지 마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서은혜 작가 010-8607-9095/mbcsisa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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