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데려온 딸을 죽이고 싶습니다.재혼가정 엄마 사연

펌펌 조회수 : 27,860
작성일 : 2015-10-06 07:34:12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006002102005
남편이 데려온 딸을 정말 죽이고 싶습니다" 재혼가정 엄마 사연에 누리꾼 부글

재혼가정의 민낯을 드러낸 서른 초반의 아기 엄마 사연이 많은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데려온 딸을 정말 죽이고 싶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결혼 2년 차로 글을 쓴 A씨는 “남편이 저랑 결혼하기 훨씬 더 과거에 철없던 고등학생 신분에 낳은 아이가 있다”며 운을 뗐다.
현재 18세 된 남편의 딸은 5세 때 아빠와 엄마가 이성 문제로 헤어지자 외가에서 자랐고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아빠의 연락을 피했다고 전했다.
그 사이에 남편은 A씨를 만나 재작년에 결혼식을 올리고 아기를 낳고 살던 중 딸에게서 연락이 왔다.

A씨는 남편과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모든 사실을 남편에게 들어 알고 있었고 아이가 찾아오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도 말해 놓은 상태였다.
딸은 엄마가 외국으로 떠난 뒤 이모와 함께 살고 있었다.
남편의 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A씨는 몇 달 전부터 아이를 데려와 같이 지내게 됐다.
그러나 A씨의 생각과 달리 딸은 A씨를 엄마로 받아들일 생각이 없어 보였다.

딸은 처음 만났을 때 웬만한 어른 못지않게 짙은 화장을 하고 다리를 꼬고 앉아 기싸움을 하는 듯 노려봤다.
술 담배를 하는 딸은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가 있는 집안에서도 서슴지 않고 담배를 피웠다.

참다 못한 A씨가 정신 차리라고 충고하자 “싫으면 니가 나가”라는 막말까지 했다.

결국 남편한테 아이가 한 행동을 그대로 전했다가 아빠에게 혼난 딸은 A씨를 계모로 몰아가고 남편도 말은 안해도 서운해 하는 눈치를 보였다.

아무리 애를 써도 풀리는 않는 딸과의 관계에 지친 A씨는 현재 아기를 데리고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
A씨는 “이제는 그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들이 너무 끔찍하다. 정말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날 거 같다”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도 A씨의 말을 믿지 않는 듯하니 아이 몰래 CCTV라도 달아서 보여줘라” “아이를 이모 집으로 다시 보내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들을 쏟아냈다.

반면 “아무리 그래도 죽여버리고 싶다는 건 너무 심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많은 누리꾼의 댓글이 이어지자 A씨는 5일 다시 추가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밤 감정에 치우쳐 자극적으로 제목을 달아놓은 것이 부끄럽다며 아이와 금전적인 부분에 항상 마찰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씀씀이가 헤픈 편이라 한달 용돈으로 30만원을 주는데 2주일도 채 안돼 가불을 한다”며 “5만~10만원을 더 주다 계속 쌓이다보니 부담이 돼 용돈을 조금만 아껴쓰라고 했다가 ‘내 아빠가 벌어다 주는 돈인데 니가 지X이냐, 걸레 같은 X이 왜 나한테 말 거냐’며 쌍욕을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남편의 연락도 피하고 있다는 A씨는 “언제까지 상황을 회피할 수만은 없어 내일 낮에 아기는 친정엄마한테 잠깐 맡겨두고 집에 들러볼까 한다”며 “남편에게 이 얘기들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IP : 223.62.xxx.6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6 7:37 AM (49.142.xxx.181)

    18살이면 뭐 곧한두달후면 19살 될테고 성인인데 그정도면 됐습니다.
    대학간다고 하면 학비 정도 지원해주고 독립시켜도 됩니다.

  • 2. 에효.
    '15.10.6 7:42 AM (67.6.xxx.41)

    이 엄마맘이 얼마나 힘들지 이해하고도 남아요.
    저딸은 지금 저나이에 계모아니라 친모 친부한테도 니들이 낳기만하고 키워주지도않고 해준게뭔데하면서 덤벼들 상처받은 영혼이에요.
    이 상처받은 영혼을 어떻게 갑자기 만난 낯선 아줌마가 받아줄수있나요? 더구나 그 아줌마가 무슨 재주로 상처를 어루만져줄수있나요?
    이분이 너무 잘해주려고 의욕이 넘치다가 아이의 반응에 맘을 많이 다치신듯해요.
    그냥 아이게 사실대로 말하시지...나는 네 엄마도 아니고 너말대로 낯선 아줌마고 너는 나한테 낯선 사춘기아이다.네가 친절하면 나도 잘해주고싶지만 네가 나한테 함부로하는데도 참고 받아줄 이유가 없다. 네가 자꾸 이런 태도를보이면 난 내 원칙대로 너한테 주던 용돈만주고 그거 다쓰고 돈없으면 걸어다니든지 아빠한테 용돈을 다 써버려서 돈이없다하고 더 받던지말던지 나는 모른다하고 빠지셨어야하는데..그리고 담배사면 용돈안준다같은 원칙을 남편과 합의해서 확실히 정해서 그 원칙을 고수해야만 사춘기아이를 다루지 내 친자식이라도 저 정도 녀석이면 내다버리고 싶을겁니다.

  • 3. ...
    '15.10.6 7:43 AM (14.48.xxx.171)

    이런 상황의 딸이라면 ,나이도 찼으니까
    독립시켜서 가끔씩 반찬이라도 갖다주는게
    서로에게 좋을것같아요.
    딸의 마음에 분노가 가득찬것 같아요

  • 4. .....
    '15.10.6 7:47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휴대폰녹음기능은 그럴때 써야지...

  • 5. 기자가
    '15.10.6 7:53 AM (221.151.xxx.158)

    제목을 기막히게뽑았네요
    저 애엄마가 의붓딸을 죽이고 싶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가독률 높이려고...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지 이 말이 어째서
    죽이고 싶다고 둔갑을 하는지?

  • 6. ...
    '15.10.6 7:55 AM (1.243.xxx.247)

    cctv 달아 생중계해야죠. 남편 눈치 볼 게 아니라 서로 따로 살아야 할 이유를 제대로 전달을 해야 합니다.

  • 7. gma
    '15.10.6 9:03 AM (121.167.xxx.114)

    저희 아이 초등 때 학교 최고의 문제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죽일 듯 패고 선생님에게 욕하는 것은 기본, 급기야 군인용 칼을 학교에 들고와 들켜서 강제전학 갔는데 그 엄마가 매번 지금 죽고 싶다는 우울한 얼굴로 교식 밖에 서있어요. 너무너무 불쌍하고 안 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계모, 그러니까 남편이 데려온 자식이더군요. 그 엄마도 참 착하게 생겼던데 애도 엄마도 안 됐어요. 아이있는 사람과 재혼은 특히나 사춘기되거나 될 아이 있는 집은 정말정말 신중하셔야 해요.

  • 8. ...
    '15.10.6 9:16 AM (119.64.xxx.92)

    죽어서 끝날게 아니라 이혼만 하면 될것을 뭘 죽기까지..
    첫번째 부인도 애딸린 상태에서 이혼했구만 자기는 못할거 뭐있나요?
    남편은 이혼하면 애 혼자 건사 못하니 다시 엄마한테 보내겠네요.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그러는지도..
    아빠와 엄마가 이성 문제로 헤어졌다고 하는거보디 아빠가 바람피운듯하네요.
    사춘기딸이 있는게 문제가 아니고 남자가 이상한것 같아요.

  • 9. ...
    '15.10.6 10:09 AM (114.204.xxx.212)

    이제와서 뭐하러 데려오나요
    애나 새엄마나 힘들기만 하지...

  • 10. dma
    '15.10.6 12:47 PM (211.192.xxx.229)

    우선 용돈이 문제라면 남편에게 주도록해야죠
    딸용돈만큼은 남편이 주는걸로하고
    집안에서 담배못피게 확실히 규칙을 정하고
    욕못하게하고 하면 폰으로 녹음하고
    딸과 아내가 최대한 부딛히지않게 남편이 중재나 조치를 해줘야할것 같내요.

  • 11. dddd
    '15.10.6 12:54 PM (180.230.xxx.54)

    애초에 아이 엄마아빠가 고등학생 때 아이를 낳았다면..
    그 자식도 그 행실을 닮았겠죠;;;; (친모 뿐 아니라 친부도 포함)
    저라면 남자친구한테 고등학생 때 낳은 아이가 있다는 소리 듣고는 정리했을거 같네요.
    이성 문제로 헤어졌다면 둘 중에 하나는 바람을 폈다는거고.
    저는 감당 못함

    진짜 겁나는 건 저 새엄마가 낳은 자식도 아빠를 닮았겠지..

  • 12. 새엄마도
    '15.10.6 1:13 PM (1.250.xxx.184)

    불쌍하지만
    저 딸도 불쌍하네요
    부모의 온전한 사랑을 받고 컸으면 좋을텐데,..

  • 13. 애 아빠가 젤 이상
    '15.10.6 1:48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사고쳐서 아이 낳고 나 몰라라...
    전부인이 혼자 키우다 외국가고 이모가 키우다
    애아빠 재혼하고 아이 낳으니 딸 데려옴.
    애나 현부인 사이를 조율하거나 다독이는거 아니고 섭섭해만 함.
    아이가 청소년이 되도록 같이 산적도 없는데
    재혼부인이 돌보라고 데려온것 자체가 웃김.
    막말로 재혼 안 하고 자기 혼자 키워볼 생각은 왜 안함??

  • 14. 애 아빠가 젤 이상
    '15.10.6 1:49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결국 전부인,애 이모,현부인,아기,현부인친정까지 젤 못할 일 시킨 인간은 그 아이 아빠임.
    왜 원인제공자 쏙 빠지고 여자들끼리 고통 속에서??

  • 15. 그런데
    '15.10.6 3:09 PM (175.118.xxx.57)

    죽이고 싶다 라는 표현은 나쁘죠. 자기가 죽고 싶다면 몰라도

  • 16. dd
    '15.10.6 3:2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친엄마도 제일 키우기 힘들 때네요.
    계모라고 작정하고 저러니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고딩이 용돈 30만, 짙은 화장, 술담배..
    가뜩이나 힘든 사춘기인데 막장 수준이니

    아마 친엄마라도 내가 죽거나 니가 죽어야 끝나지 싶겠죠.

    친엄마한테도 욕하지만 저렇게까지 악감정 가지고 작정하고 막 밟아대진 안잖아요?

    지옥 같을 거에요.

    제목은 본인도 부끄럽다고 했으니 뭐..

    읽는 것만으로도 숨 막혀요

  • 17. dd
    '15.10.6 3:25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친엄마도 제일 키우기 힘들 때네요.
    계모라고 작정하고 저러니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고딩이 용돈 30만도 쇼킹한데 가불..헐,

    짙은 화장, 술담배..

    가뜩이나 힘든 사춘기인데 막장 수준이니

    아마 친엄마라도 내가 죽거나 니가 죽어야 끝나지 싶겠죠.

    친엄마한테도 욕하지만 저렇게까지 악감정 가지고 작정하고 막 밟아대진 안잖아요?

    지옥 같을 거에요.

    제목은 본인도 부끄럽다고 했으니 뭐..

    읽는 것만으로도 숨 막혀요

  • 18. dd
    '15.10.6 3:2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친엄마도 제일 키우기 힘들 때네요.
    계모라고 작정하고 저러니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고딩이 용돈 30만도 쇼킹한데 가불..헐,

    짙은 화장, 술담배..

    가뜩이나 힘든 사춘기인데 막장 수준이니

    아마 친엄마라도 내가 죽거나 니가 죽어야 끝나지 싶겠죠.

    친엄마한테도 욕하지만 저렇게까지 악감정 가지고 작정하고 막 밟아대진 안잖아요?

    지옥 같을 거에요.

    과격한 제목은 본인도 부끄럽다고 했으니 뭐..
    요즘 계모의 학대, 살해 사건이 많아서 민감하지만
    우리말 표현에 죽을래? 죽이고 싶다..이런게 너무 많이 쓰이는 건 사실.
    더워 죽겠다..있잖아요?


    말 안 듣는 극 사춘기 겪어본 사람으로서 읽는 것만으로도 숨 막혀요

  • 19. dd
    '15.10.6 3:28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친엄마도 제일 키우기 힘들 때네요.
    계모라고 작정하고 저러니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고딩이 용돈 30만도 쇼킹한데 가불..헐,

    짙은 화장, 술담배..

    가뜩이나 힘든 사춘기인데 막장 수준이니

    아마 친엄마라도 내가 죽거나 니가 죽어야 끝나지 싶겠죠.

    친엄마한테도 욕하지만 저렇게까지 악감정 가지고 작정하고 막 밟아대진 안잖아요?

    지옥 같을 거에요.

    과격한 제목은 본인도 부끄럽다고 했으니 뭐..
    요즘 계모의 학대, 살해 사건이 많아서 민감하지만
    우리말 표현에 죽을래? 죽이고 싶다..이런게 너무 많이 쓰이고 있으니
    살해 의도가 진짜 있다고 보여지진 않아요



    말 안 듣는 극 사춘기 겪어본 사람으로서 읽는 것만으로도 숨 막혀요

  • 20. ㅇㅇ
    '15.10.6 3:45 PM (1.236.xxx.33)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저렇게 상황판단이 안되나요?
    가정을 지킬 능력이 되지 않는 사람이 뭘 또 재혼씩이나 해서...

  • 21. 시간
    '15.10.6 7:43 PM (210.178.xxx.202)

    당장 급한건 내 아이가 있어서 마음이 많이 힘들고 아프겠네요.
    남편과 상의해서 떨어져 있는것도 한 방법 인것 같습니다.
    득달같이 달려들어 이혼해라 란 말 듣기 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나중에 모든 사람들의 평안을 위해서라도
    지금 힘들지만 잠시 물러나 있는것도 한 방법이라 보여집니다.
    전 그렇게 하지 못해서 지금 삶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지만 .......

  • 22. 내 새끼도
    '15.10.6 7:43 PM (114.203.xxx.61)

    힘든시기인데..

  • 23. 샤라라
    '15.10.6 9:01 PM (1.254.xxx.88)

    그 아이는 사랑을 받지 못해서 기아상태엥요. 엄마가 기른것도 아니구요. 남이 잘 해줘봤자 부모같이 화수분사랑 줬을까요.
    지금 저 아이가 하는 행동은 사랑을 달라는 행동으로 보여요. 쩍쩍 갈라진 가물은 땅에 물 쏟아붓기식으로조금씩 주는 사랑은 텍도 없어요. 아주 오랜시간 충분히 흠뻑 사랑을 적셔줘야하는데 지금 애기엄마나 아빠로서는 절대로 못해주겟지요...

    저렇게 메마른 아이는 평생 저집안의 골칫덩이가 될거에요. 사고치거나해서 부모에게 돈을 엄청 빚기게 만든다던지 하는식으로 부모속을 뒤집어주면서 해소할거에요....

    그냥 이혼하는게 저 부인이 살길 일지도 모르겠는데,,,아기까지 있으니 딱하네요.

  • 24.
    '15.10.6 10:03 PM (116.125.xxx.180)

    저런 자리 왜 시집가서..
    저 딸냄도 미성년때 아이낳고 미혼모로 크길 -.-
    그래야 부모 심정 알겠죠

  • 25. ㅇㅇ
    '15.10.6 10:54 PM (211.48.xxx.17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네가 그 케이스인데요


    친구 어머니가 재혼하셨는데...

    친구 아버지가 전처와 낳은 자식까지 함께 키우셨는데요.

    그 자식이 삐뚜루 나간거에요.


    근데요.

    친구 아버지의 누나들 (즉 친구의 고모)이,,,

    그 큰아들 (전처가 낳은 자식)이 뭐 사고칠 때 마다

    이 집구석에 와서 행패를 부렸대요

    심지어,, 고모들이 친구네 엄마 따귀도 때렸대요.

    이유는, 니가 쟤를 제대로 못키웠다고요

    니 새끼 아니라고 니가 막키운거라고요.

    (그 큰아들이 신용불량에,,, 학창시절 쌈질,퇴학,,말도 아니었다고 함.)


    지금은

    친구 부모님 이혼하시고,

    친구도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업 얻어서....

    잘 사는데요.

    그 때 이야기 하면서 부르르 떨더라구요.



    아 그리고 그 큰아들은 지금 정신차려서 잘 사는데요.

    자기 새엄마(즉 제 친구의 친어머니) 종종 찾아뵙고 그러는데..

    새엄마는...가족앨범에서 그 큰아들과 남편사진 싹 다 잘라서 버림. ㅋㅋㅋ

    학을 뗀거죠.



    아 그리고 ,

    또 ,,,저 아는 언니가..이혼하고 재혼하다가..

    아이 딸린 남자를 만났는데요.

    남의 아이라도 정말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니까 너무너무 예뻐보였대요.

    그리고 자기가 보듬을 수 있을꺼라 생각을 했는데,

    그 남자 자식 (딸이라고 함)이... 지 아빠 앞에서는 거짓말을 하더랍니다.

    아줌마가 밥 안줬어.

    아줌마가 이랬어. 이랬어 . 어쨌어.


    그 언니가 그럽디다.

    애들이 말야. 애가 아냐.

    진짜 애가 거짓말을 하더라. 그 조그만 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791 박영선 양정철은 결국 팀킬 당한셈 파리지엔 08:04:56 62
1586790 신성우 김원준도 둘째가 있네요 아빠는 꽃중.. 08:00:13 261
1586789 허리 복대 추천해 주세요 07:37:47 96
1586788 제습기 신발건조기 사용해보신분 6 계시나요 07:32:04 256
1586787 간기능검사에서 ᆢ 나비 07:27:53 252
1586786 서초, 강남 민간임대아파트 입주하려면 1 궁금 07:26:32 431
1586785 고등애가 잠을 안자는데 말 안듣네요 5 매일 07:11:23 1,031
1586784 하비체형은 살빼도 16 포에버 06:55:51 1,507
1586783 이재명 11 ㄱㄴ 06:40:24 907
1586782 셔츠형 원피스 15 06:36:24 2,221
1586781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공개한 충격적인 AI 합성기술 6 ㅇㅇ 06:31:32 4,037
1586780 신선 식품 택배를 3일째 못받고 있어요ㅠ 11 산나물 06:23:18 1,750
1586779 尹 인사 난항에 대통령실 자중지란... "제2의 최순실.. 6 00000 06:22:27 2,020
1586778 돈쓰는 것도 귀찮은 분 계세요? 15 06:22:06 1,781
1586777 흑석이 잠실보다 비싼게 맞나요? 6 .. 05:43:21 3,262
1586776 갑작스레 떡상한 부부유튜버라고 하네요 14 부부 02:30:30 7,671
1586775 인도도 총선이 시작됐다는데 깜놀한게 ㅎㅎ 2 ㅇㅇ 02:20:47 2,391
1586774 김수현 인스타와 스캔들 6 ㅇㅇ 02:11:52 5,016
1586773 거머리 없는 미나리 있나요? 4 01:52:18 1,562
1586772 자기가 가족들 다 혼낸다는 시어머니.. 무슨 심리일까요? 15 냥이 01:20:15 2,820
1586771 행복 5 01:08:10 1,196
1586770 범죄도시 시리즈는 완전 자리 잡은거 같네요 11 ㅇㅇ 00:50:02 2,540
1586769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 추천! 18 드라마 00:48:30 2,929
1586768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결국 성명서 내심! 10 내일이419.. 00:17:41 3,913
1586767 외부인이 집에 응가싸고 가심. 23 ㅡㅡ 00:13:54 7,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