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가자더니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15-09-09 13:29:37
애들델꼬 여행가자고 부추겨서 간다했더니
운전을 제가 하는게 당연한걸로 여겨요
인원도 초과인데 한대로 가자그러고

먼거리를 어찌 끼여서 가나요?
장거린못한다그러고

난 첨부터 운전여기저기 하고 다녔을까요?


IP : 125.134.xxx.14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식으로
    '15.9.9 1:31 PM (175.223.xxx.241)

    글 쓰지 마세요
    남편과 가는건지
    친구들과 가는건지
    최소한 어떤 관계 사람들과
    그렇게 된건지 알아야 조언을 해주죠

  • 2. 거절
    '15.9.9 1:31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이유대지 말고 사정이 생겨서 못한다 하세요

  • 3. 남편과
    '15.9.9 1:35 PM (125.134.xxx.144)

    가는여행이면 속풀이에 글쓸일있나요?ㅠ

  • 4. 아이
    '15.9.9 1:35 PM (125.134.xxx.144)

    친구 엄마들이죠

  • 5. ..
    '15.9.9 1: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동네 아줌마가 애들 달고 가자는 모양인데, 거절하기 힘들면 집에 일 생겼다고 둘러대요.
    캐물으면 개인적인 일이라고 하고.
    그딴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과 어울리는 건 단지 운전만 피곤한 게 아니에요.
    사사건건 스트레스를 유발해요.

  • 6. ....
    '15.9.9 1:37 PM (112.220.xxx.101)

    인원도 초과인데 어찌 한차로 갈려구요?
    그렇게 갈꺼면 못간다고 단호하게 말을 하세요

  • 7. 그럴수도
    '15.9.9 1:37 PM (218.146.xxx.228) - 삭제된댓글

    나도 운전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운전할 사람이 없다, 도는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다.
    차를 렌트할 때, 가격 부담이 된다.
    아이들 데리고, 짐 싣고 다닐 때 편하다.

    나도, 남이 운전하는 차에 쾌적하게 가고 싶지만, 여행은 "같이" 가는 겁니다.
    내가 더 기여도가 높을 수도 있는 거지요.
    그런거 따지면 같이 여행 하는 거 포기해야 합니다.
    매번, 내가 운전했으니, 네가 뭐해라..네가 돈 더 내라...이런 마인드가 되어서 엉망이 되지요.

    그냥..내가 더 잘 났으니, 내가 더 인심쓴다라는 기분으로 다녀 오세요.
    다른 곳에서 헤택도 받기도 합니다.
    인생은 돌고 도는 거고, 주거나 받거니 입니다.

  • 8. **
    '15.9.9 1:38 PM (218.153.xxx.99)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간다하세요. 첨부터 맘상해서 가는 여행 별로예요.
    장거리 좁게 가는것도 힘들구요. 그냥 거절하세요. 가다 사고라도 나면요...그 책임 원글님이 다 지셔야하는데..복잡한 일 애초에 안만드는게 좋아요.

  • 9. 그냥
    '15.9.9 1:39 PM (175.209.xxx.160)

    불편하다, 피곤하다, 싫다 하시면 되잖아요. 그런 말 못하시는 분들은 왜 그런건가요?

  • 10. 그럴수도님
    '15.9.9 1:44 PM (125.134.xxx.144)

    한수배웁니다^^

  • 11. 잊지말자
    '15.9.9 1:47 PM (59.8.xxx.254) - 삭제된댓글

    그러다 만약에 사고라도 나면 어케 되는거죠?
    가시기 전에 보험 알아보세요.

  • 12. 진짜
    '15.9.9 1:49 PM (152.99.xxx.62)

    만약에 사고라도 나면....
    저런 경우는 피하죠.

  • 13. 좋은마음으로했다가
    '15.9.9 1:50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안좋은 결과 오면 어떻게 하실려고 그러세요
    거기다 인원초과라고 하시니 더욱 말리고 싶네요.
    원칙 딱 정해서 이건 아니다 싶으시면 피해가세요.

  • 14. 사고나면
    '15.9.9 1:54 PM (1.251.xxx.133)

    복잡해집니다. 거기다가 인원초과라면
    사고날지도 모른다고 무섭다고 남편이 위험하다고 못가게 한다고 하시고 거절하세요.

  • 15. ....
    '15.9.9 1:55 PM (112.155.xxx.34) - 삭제된댓글

    이건 좋은마음이니 아니니의 문제가 아니죠.
    인원도 초과라 위험하고 저런 마음으로 어떻게 기분좋게 가나요?
    구구절절 거짓말할거 뭐 있나요 이런 경우라면 당연히
    원글님이 단호하게 그렇게는 못가겠다-라고 말씀하셔야지요.

  • 16. 이런경우
    '15.9.9 1:56 PM (112.155.xxx.34)

    이건 인심쓰는거니 좋은마음이니 해야하는 문제가 아니죠.
    인원도 초과라 위험하고 저런 마음으로 어떻게 기분좋게 가나요?
    구구절절 거짓말할거 뭐 있나요 이런 경우라면 당연히
    원글님이 단호하게 그렇게는 못가겠다-라고 말씀하셔야지요.

  • 17. ...
    '15.9.9 1:57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님처럼 좋은마음으로 했다가..
    호구되본적이 많아서...

    그럴수도...내가 좀 하지뭐...했더니..
    아주그냥..무슨 자기네 운전기사로 알더군요...

    바빠서 안되겠다했음에도...
    마트 잠깐 갔다오자고...
    미친....지금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네...
    얼굴붉히기 싫고..좋은사이로 지내고 싶어서..
    좀 불편해도 들어줬더니...

    82에서 얻은 명언으로 내가슴을 탁 쳤네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ㅡㅡ^

  • 18. ...
    '15.9.9 1:58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정말 예의를 알고 매너를 아는 사람들은..
    지나치다 싶은 부탁은 안해요....

    자를건 자르세요...

  • 19. ..
    '15.9.9 2:0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한 때는 인심 좋은 호구였는데 어떤 경험 때문에 딱 끊었어요.
    한 시간 거리를 몰염치한 여자와 그 아들을 태우고 가는데 애가 짜증을 내도 안 받아주니까 악을 쓰고 우는 거예요.
    애엄마는 달래는 시늉도 안하고 제지하지도 읺고 가만히 자빠져 있구요.
    애한테 이제 그만 울으라고 해도, 애엄마한테 애 좀 달래라고 해도 들은 척을 안하더군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되었어요.
    지금도 후회합니다.
    길에다 버리고 오지 않은 것을.

  • 20. ...
    '15.9.9 2:03 PM (114.204.xxx.212)

    차는 각자 가자 하세요
    넷만 타도 갑갑한대요

  • 21. ㅇㅇ
    '15.9.9 2:06 PM (223.62.xxx.59)

    112님 그 여자는 왜 지 애가 우는데도 그랬나요?.--;;진짜 민폐다..ㅜㅜ그 이후로 또 부탁했으면 사람이 아닌듯..저도 경험자라..ㅜㅜ

  • 22. 윗님
    '15.9.9 2:1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 뇨자는 인간이 아닌지라 그 후로도 부탁하는데 거절했죠.
    너랑 니 자식 싫어서 유치원 옮긴다고 했는데도 옮기자마자 따라오는 바람에 양 유치원 교사들이 경악했어요.

  • 23. ...
    '15.9.9 2:21 PM (211.172.xxx.248)

    딴 핑계 대지말고 그렇게는 못 간다하세요.
    내가 좋아서 같이 가자는게 아니라 기사 필요한거였냐고 섭섭하다고 웃으면서라도 얘기하세요.

  • 24. 저위에
    '15.9.9 2:23 PM (59.28.xxx.202)

    그럴수록 님처럼 해서도 문제가 없을려면
    엄청난 내공과 기센 사람이어야 합니다

    배려 받은 사람이 을이어야 가능합니다
    마음약한 사람이 그런 마인드면 호구 잡힙니다
    운전해주고 좋은 소리 못듣고 아니 욕 듣습니다

  • 25. 에휴
    '15.9.9 2:28 PM (58.121.xxx.251) - 삭제된댓글

    저런 진상들과 같이 가지 마세요.

    인원초과라니요
    그것도 장거리. 거기다 애들.
    정상들이 아니예요

  • 26. ...
    '15.9.9 2:57 PM (121.140.xxx.3)

    여행자 보험은 꼭 드세요.
    오늘 탄 사람들 다 여행자보험 드세요.
    그러다 문제생기면 나만 나쁜 사람 되니까요.

  • 27. 샤랄
    '15.9.9 3:59 P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사고위험때문에 조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28. 남편 대고 거절하세요
    '15.9.9 4:33 PM (211.253.xxx.34)

    남편한테 말했더니 난리가 났다.

    사고라도 나면 어찌 하시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921 갈비에서 누릿내가 나요. 5 123 2015/09/21 1,120
483920 박근혜가 휴가를 하사했다? 본인을 왕으로 생각하나? 4 북한따라하기.. 2015/09/21 1,804
483919 우주영토까지 팔아먹은 KT 1 ... 2015/09/21 947
483918 컴퓨터 한글변환 어떻게 하나요? 2 한글변환 2015/09/21 912
483917 자식이 남편에게 간이식을 해줘야할 상황이면? 11 궁금 2015/09/21 4,252
483916 서울병원 중에서 뇌종양 쪽 잘 보시는 의사선생님이나 병원 추천해.. 2 고민중 2015/09/21 1,882
483915 캐나다에 잠깐 살았는데요 궁금한점있어요 4 덥네 2015/09/21 2,237
483914 고추된장물 해먹었어요 1 모모 2015/09/21 1,254
483913 50만원짜리 선물 6 내옆구리 2015/09/21 2,047
483912 이불구입하면 먼저 세탁부터 하시나요? 9 ... 2015/09/21 1,972
483911 팔편한 구두 사려고 하는데 어디꺼 사야 할까요? 8 ㅇㅇ 2015/09/21 2,341
483910 에어컨 24시간 풀가동...전기요금 ㅎㅎㅎ 18 오야 2015/09/21 10,568
483909 아침에 자고 있는데 ㅠㅜ 10 .. 2015/09/21 2,894
483908 원룸에 외제차 49 주제파악 2015/09/21 25,715
483907 요즘 와이드 팬츠는 어느 길이로 입어야 해요? 7 ... 2015/09/21 3,820
483906 추석 앞두고 여전히 무거운 마음 법륜스님 말씀으로 위로 받았어요.. 3 아줌마 2015/09/21 1,434
483905 분가하고싶어요 6 푸념중 2015/09/21 1,792
483904 감기가 낫는것도아니고 왜이럴까요? 1 ㅇㅇㅇ 2015/09/21 779
483903 이렇게 무너지는군요 7 복지 2015/09/21 2,791
483902 각시탈 보다가.. 2 뒤늦게시청 2015/09/21 838
483901 퇴직 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일거리 뭐가 있을까요? 22 부부 2015/09/21 6,853
483900 내용 펑합니다 48 ㅠㅠ 2015/09/21 16,433
483899 아까 신축원룸 도시가스 연결건 문의자인데요,집 주인이 21 ,,, 2015/09/21 3,108
483898 초3남자아이 갑자기 소변을 넘 자주봐요.. 6 어디루 2015/09/21 907
483897 호주도 치과 비용이 많이 비싼가요 5 치과 2015/09/21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