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창 모임이 있어서 나갔었는데
어쩌다 강모씨와 도모맘 이야기가 나왔어요.
한 친구가 도모맘이 좀 안타깝다. 지능이 딸리나 어떻게 그걸 해명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변호사인 친구왈 도모맘의 심경글은 법조계 전문가거나 전문가 수준의 누군가가 지시한 글일 확률이 매우 많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해명이 앞뒤 안맞고 어수룩해 보이지만참 영악한 해명이라고 해요.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보면 법정에서 문제의 사진이 증거로 체택되지 않게금 만들 결정적 문구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도모맘의 글은 그 사진이 강모씨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보단 재판에서 결정적 증거인 사진의 법적 효력을 잃게 만드는 것이 판결에 유리한 것을 매우 잘 알고 있고 법망을 이리저리 지능적으로 피해갈줄 아는 법적 지식이 희박한 혹은 이런 말 장난 같은 식의 재판을 무수히 치뤄본 누군가의 감수를 받은 것이 거의 확실시해 보인다는 거죠.
법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쓴 멍청한 반박글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네요.
뭐......친구들 끼리 밥 먹으며 그렇다는 말이 있었다는 거고요.... 개인의 의견일 뿐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