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병원하는 의사남편들 옷 거의 필요없죠?

ㅇㅈㅇ 조회수 : 5,496
작성일 : 2015-09-08 09:55:07
병원가서 맨날 가운 입으니 옷보여질일 없고
자기 병원이니 누가 복장 검사할것도 아니고

수트같은거 사실상 필요없는 직업이죠?
오히려 회사원들이 수트도 많아야되고
출퇴근시 서로보니까 옷도 다양해야하고 그럴거같아요
그죠?
IP : 175.223.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8 9:57 AM (49.142.xxx.181)

    뭐 세미나도 가고 경조사에 참석할일도 있고, 취향에 따라서 여러벌 갖고있는거 좋아할수도있고..
    왜 옷 필요없다고 물으시는지? 본인이 사겠다 하면 사라고 하세요.
    여자들도 남편이 옷사는거 못사게 하면 짜증나잖아요. 백수나 노는 사람도 아니면 옷정도는 적당히
    사입게 해야죠.

  • 2. ...
    '15.9.8 9:58 A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이게 왜 궁금하세요..? 저는 여의사에요.

  • 3. 학회,세미나
    '15.9.8 9:59 AM (2.126.xxx.153) - 삭제된댓글

    정장 수트는 필요없어도 콤비는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 4. 캐쥬얼
    '15.9.8 10:00 AM (211.195.xxx.121)

    많아요 것도 꼭 비싼 브랜드 조아혀요

  • 5. ...
    '15.9.8 10:06 AM (58.146.xxx.249)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는 앞치마만 있으면 되나요?ㅋ

    옷욕심있는 사람은 출퇴근시만 입어도 필요하죠.

    직장인들 서로 옷보는게 뭐 대수에요.
    개인의원이나 개인사업같이 고객 바로 상대하는 사람이
    어쩜 더 잘차려입어야할지도.
    그리고 개인의원은 그야말로 매출이 갑인건데
    어디가서 추레하게 입고다니면 보기그래요.
    못나가는거같고.
    집에서 홀대받나 싶고.

    의사마누라에대한 고정관념같은것도 있으니.

  • 6. 제 남편은
    '15.9.8 10:10 AM (175.223.xxx.178)

    그냥 정말 아무거나 입고 다녀요
    코스트코 아울렛 이런데서 맘에 드는 거 사서 막 입고 다니는데
    대신 가운은 예쁜 걸로 맞춰입어요.
    스크럽복도 그렇고

  • 7. ㅇㅈㅇ
    '15.9.8 10:11 AM (42.82.xxx.109)

    고객상대하니까 오히려 더 잘 차려입어야된단말 동의하는데요
    긴 가운으로 그 옷이 다 가려지잖아요
    가운안에 옷이라해봐야 셔츠깃?하고 무릎밑 바지가 전분데
    안보여지잖아요
    결국 다양한옷이 뭐가 필요하며
    수트는 뭐가 필요한지...
    그런거 필요없는 직업 같기도해요
    아닌가요

  • 8. ...
    '15.9.8 10:14 AM (147.46.xxx.92)

    아닙니다. 필요합니다.

  • 9. ...
    '15.9.8 10:22 AM (223.62.xxx.70)

    엥 ㅋㅋ남자들도 돈을잘버니까 옷에 투자하긴하는데
    꼭 필요한 옷은 몇벌없어요.
    정장바지 수술가운 흰가운 조합
    결혼식용 정장 2어벌
    학회까짓껏 몇번 있다고...

  • 10. ...
    '15.9.8 10:24 AM (119.67.xxx.7) - 삭제된댓글

    그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옷차림에 자유롭긴 해요
    수술이 잦은과라 출근하자마자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가운걸쳐요
    성격이 옷에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요
    나이 들었는데도
    평상시엔 청바지나 면바지에 마이 걸치고 다녀요

  • 11. .....
    '15.9.8 10:40 AM (223.62.xxx.35)

    2차병원 의사남편..
    와이셔츠는 반팔 6개. 긴팔 6개.
    바지는 계절별 두께별로 2개씩..
    대략 바지가 사계절 6-8벌 정도 되나봐요..
    이것들을 교복처럼 입고요.
    정장은 춘하 1벌. 추동 1벌. 이건 경조사용.
    그런데 가끔 입되 오래 입는 거라 비싼 거 샀어요 ㅠ
    그 외에 봄가을 용 쟈켓류, 점퍼류 등등..
    약간 비즈니스 캐쥬얼? 식으로 많이 입어요..
    수트는 덜 필요하지만 차라리 수트면 많아봐야 5-6벌이 고작 아닐까 싶은 반면
    비즈니스 캐쥬얼이 의외로 옷이 더 필요한 듯 ㅠ

  • 12. dd
    '15.9.8 10:40 AM (175.203.xxx.71)

    혹시 넥타이 하고 가운입으시면 넥타이로 멋부리세요.
    저도 넥타이만 보이는 남자들 많은 직장인데요
    넥타이로 부인의 쎈쓰를 알 수 있어요.

  • 13. ....
    '15.9.8 10:55 AM (58.146.xxx.249)

    와이셔츠..몇벌,
    바지는 계절별로 서너벌,(세탁소도 가고..뭐 흘려오기도 하고..하니까)
    주로 자켓입으니까 여름 세벌, 춘추세벌
    겨울엔 오히려 코트, 가죽자켓...

    그것과 상관없이 수트는 또 몇벌..(경조사와 행사용)
    교복식으로 줄창 입어도 몇벌씩 있어요.

    옷욕심 없는 사람이고, 브랜드 욕심도 없고,
    자주 쇼핑도 안하고..교복이 저정도 기본이죠.

    학회는 자주다니긴 해요.
    학회아니라도 어딜가나 수트아니라도 콤비자켓 입고,
    아저씨 골프티같은건 출근할때 저얼대 안입는 스타일이라.

    병원안에서 가운입는다고 아저씨옷만 입고다니는 의사들 있어요.
    특히 외과쪽들...치과쪽..

    가운안에 셔츠,넥타이, 티셔츠도 꼭 잘 맞춰입고, 피부관리 외모관리도 하는 의사들도 있고.
    뭐 선택의 문제죠.

  • 14. 의사남편
    '15.9.8 11:10 AM (211.244.xxx.52)

    돈벌어주는건 좋고 옷사주긴 아깝나보네요

  • 15. 가운속에
    '15.9.8 11:27 AM (59.28.xxx.202)

    입는 셔츠도 얼마나 신경써서 입는지 몰라요
    필요해요
    의사도 개원하면 일종의 서비스직이어요
    친절도 중요하지만 가운 속에 깔끔한 셔츠도 경쟁력입니다
    대충 후질그레한 목 늘어진 셔츠 이런거 입고 진료하는 의사 신뢰가 갈까요
    남편 개원해서 잘나가면 바람날까바 그러신것 아니면
    신경써주세요
    특히 동내 개원의면 말입니다.

  • 16. 경조사믿
    '15.9.8 11:31 AM (39.7.xxx.219)

    경조사용 4계절 양복 딱 한벌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평소옷도 출퇴근할때 일요일만 입어서 대충 아무거나 서라고 항상해요
    가운도 아래 위 셔츠안입고 가운만 입죠
    그래서 가운이 최고급입습니다. 수입제품
    그리고 안경을 365쓰니 안경을 최고급으로 쓴다고 하네요
    덕분에 저도 안경의 신세계를 알았죠 장인이 한땀한땀 만드신 안경들 ;

  • 17.
    '15.9.8 1:56 PM (59.24.xxx.83)

    애들 교복입어도 주말ᆞ학원ᆞ운동갈때등등 옷 따로
    입잖아요
    돈 그리 버는데 돈 좀 사주세요 ㅎㅎ
    참고로 꼬질꼬질한 가운입고 일하는 의사보면
    빚을 많이 내서 개원했나??싶더군요

  • 18. ...
    '15.9.8 3:39 PM (114.204.xxx.212)

    양은 적어도 고급으로 삽니다
    남에게 보여지는 직업이라...
    전문직으로 어느정도 버는데 너무 허접하게 입으면 아내 욕먹어요

  • 19.
    '15.9.8 4:34 PM (183.98.xxx.33)

    본인이 이쁘게 입는 걸 싫어해요
    수술복&수술실 슬리퍼 무지 신경 쓰지만
    나머지 옷은 아무렇게나
    하지만 차 나 식도락엔 무쟈게 신경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993 정당 대표가 CNN에 기사가 나왔다고 하던데~.jpg 1 참맛 2015/09/29 1,329
485992 반찬 가짓수 늘리는 법 26 ... 2015/09/29 5,008
485991 제사상 잘차리면 후손에게 49 ... 2015/09/29 2,708
485990 뚜껑형 김치냉장고 구입 관련 문의. 세탁기 2015/09/29 749
485989 1996년 별이 된 서지원 3 ㅠㅠ 2015/09/29 2,006
485988 반기문의 박비어천가 심상치 않다 10 샬랄라 2015/09/29 2,566
485987 역마살로 인생 고단한 분들 4 역마 2015/09/29 6,644
485986 님과함께 보는데 안문숙도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5 ... 2015/09/29 2,388
485985 요즘 외고도 특목고로 치나요? 48 xmrahr.. 2015/09/29 3,143
485984 인테리어업체 때문에 기분 상하네요. 11 다케시즘 2015/09/29 2,816
485983 명절에 찬밥 주려는 엄마한테 한소리 했어요 49 ff 2015/09/29 5,397
485982 조선일보 기자들 “월급날마다 우울, 임금 7.8%는 올라야” 11 샬랄라 2015/09/29 3,029
485981 올해는 결혼운 아니라고 하는데 결혼한분도 있으세요? 1 ........ 2015/09/29 1,451
485980 자녀가 공부를 잘한다면 고생을해도 11 ㅇㅇ 2015/09/29 2,402
485979 미국에서의 학년 변화에 대해 질문드려요. 13 미국 2015/09/29 1,324
485978 박원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jpg 5 참맛 2015/09/29 1,117
485977 잠이들면 바로 아침이네요. 4 2015/09/29 1,155
485976 일반고 가서 서울대를 가는것고 49 ㅇㅇ 2015/09/29 3,435
485975 갤럭시 알파쓰시는분 있나요? 3 ,,, 2015/09/29 806
485974 휴대폰 구매 좀 여쭤봐도 될까요? 4 저도 2015/09/29 879
485973 진로문제 1 고1 2015/09/29 529
485972 딸 대학 안 보낸분들 후회되시나요? 48 중학딸 2015/09/29 6,407
485971 고투몰 오늘 영업할까요? 3 이방인 2015/09/29 776
485970 82쿡님들도 많이 먹은거 같지 않는데도 살이찌는 주기가 있으세요.. .. 2015/09/29 365
485969 먹튀하는 글 발암;;; 5 먹튀남녀 2015/09/2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