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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63 몸무게별 느낌..

.. 조회수 : 21,546
작성일 : 2015-09-07 17:28:01
근육없는 지방질 40대 아줌마의 얘기입니다.

65 이상 뚱뚱하다..

63 뚱뚱하다고 말하기는 야악간~ 애매하나.. 팔다리가 참말 튼실하다.. 
배는 언제까지 임산부일지 궁금하다..
옷 사러 갔다가 좌절하고 온다..

60 입은 옷에 따라 편차가 크나 기본적으로 퉁퉁하다..

58 이때부터는 몸매가 이뻐보일 때도 있다.. 허리 라인이 살짝 생기는 느낌?
뚱뚱하다고 말하기는 그러나 기본적으로 살이 많다..

55 인제 좀 볼만하다.. 가끔 날씬하다는 얘기도 듣는다.
군살 자알 숨기면 옷발도 좀 받는다.
그러나 본인은 만족을 못함

53 가끔 부위별로 말랐다는 얘기도 듣는다..
옷발은 괜찮지만 55는 꽉 끼어서 힘들다..
출산전 몸매.. 돌아가고 싶다 ㅠㅠ

50 현재의 목표..되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허벅지 허리 배 등 군살이 거의 없을 것 같고
뭘 입어도 별 문제 없을 것만 같다!
IP : 112.170.xxx.1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5:31 PM (175.197.xxx.204)

    읭??
    제 키도 163인데.. 저와는 좀 다르네요.
    저는 58~60킬로일때 66도 낄 정도로 뚱뚱했고
    55정도 되면 그냥 보통 몸매로 봐줄만 하고
    52~53은 55는 무난하게 옷이 다 잘 맞고
    50~51은 아주 날씬은 아니라도 딱 적당한 몸매였어요.

  • 2. 본인 키 163
    '15.9.7 5:34 PM (211.186.xxx.61)

    50키로 넘어가본적이 없어서 그이상은 모르겠다
    현재 45키로

  • 3. gg
    '15.9.7 5:38 PM (124.243.xxx.151)

    ㅎㅎ 맥락없이 마부심 쩌는 댓글 하나 있네요. ㅎㅎ

    이런게 말로만 듣던 마부심이구나.

  • 4. 163cm 통통퀸
    '15.9.7 5:47 PM (152.99.xxx.14)

    저는 인바디 해보면 근육이 평균치보다 훨씬 높다고 해요.

    결혼 전 45kg : 너무 말랐다고...(허리 23인치, 44사이즈가 넉넉)
    결혼 1년후 58kg : 날씬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55와 66 사이)
    출산 10년후 68kg(헉~) : 건강해보인다고 ;; 하지만 허리라인이 살아있어 뚱뚱해뵈지 않는대요.(77사이즈)

    제가 이렇게 올리는 건 키 얼마에는 몸무게 얼마 획일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예요.
    백인백색이죠. 체형 다르고 체성분 다르고 라인 다르고...

  • 5. ....
    '15.9.7 5:48 PM (112.161.xxx.139)

    50은요
    원글님대로 뭘 입어도 문제는 없지만..
    군살은 솔직히 있습니다.

  • 6. ....
    '15.9.7 5:48 PM (211.36.xxx.240)

    키164 지방 많은 40대 아줌마 추가요ㅎㅎ
    고등때랑 산후조리때 65까지 나가봤고
    52~53 나가다가 방심하면 54~55찍는사람으로서
    이 글 격하게 공감해요ㅋㅋ 꽤 정확하십니다요
    단 근육 많은분들은 다를수도^^

  • 7. 저는
    '15.9.7 5:52 PM (110.70.xxx.38)

    163에 51-52키로인데 평생 말랐다 살좀찌라 소리 듣고살아요. 뼈대가 굵거나 근육있는 스탈도 아니고 그냥 깡말라보임.. 실제키보다 커보이는 체형이긴 해요 팔다리가 길어서. 사람들이 키 듣고 놀래고 몸무게 듣고 놀래고 그래요.. 결론은 키 몸무게는 정말 케바케

  • 8. ..
    '15.9.7 5:53 PM (223.62.xxx.126)

    저도 키는 163..나이는 45세..
    얼굴살이 없고 상체에 살이 없어요..밥먹고는 55(56나갈때도 있고) 아침공복시 54.5 ^^
    보는 사람마다 말랐대요..하체튼실이나 하체잘가려주면 완전 날씬하다며 52정도로 봅니다..상체가 말라서 인가봐요

  • 9. 163. 58
    '15.9.7 6:01 PM (112.172.xxx.225) - 삭제된댓글

    48까지 갔다가 5년만에 요요. 마테타 틀이키고 있는 중. 미역국만 주구장창 끓여먹으려고 슬로우쿠커 샀음. 아자, 아자!!! 추석 금식.

  • 10. 163. 58
    '15.9.7 6:01 PM (112.172.xxx.225)

    48까지 갔다가 5년만에 요요. 마테차 틀이키고 있는 중. 몸이 따뜻해지네요. 미역국만 주구장창 끓여먹으려고 슬로우쿠커 샀음. 아자, 아자!!! 추석 금식.

  • 11. 163
    '15.9.7 6:01 PM (175.214.xxx.228)

    에 52키로인데 말랐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요.
    상체도 하체도 빈약한데 뱃살만 많습니다. 55가 목표인데 얼굴과 상하체에 살이 붙을려나
    기대해봅니다.

  • 12. ..
    '15.9.7 6:09 PM (39.118.xxx.228)

    163 50키론데.. 여자들이 날씬하다고 하네요.
    샤워할때 제몸매보면 ㅋㅋ 므흣해요...티조가리 하나입어도 어깨선 팔 옆구리가 이쁘니 선이 달라요..
    함정은 다리가 좀 짧...ㅋㅋㅋ

  • 13. 체형과 비율
    '15.9.7 6:17 PM (178.162.xxx.141)

    이건 비율도 중요해요.
    비율 안 좋고 뼈대 안 이쁘면 몸무게 덜 나가도 퉁퉁해 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조금만 빼도 날씬해 보여요.
    원글님은 후자일 것 같아요. 서구적 체형?

  • 14. ...
    '15.9.7 6:21 PM (114.204.xxx.212)

    재밌게 쓰셨네요 ㅎㅎ
    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

  • 15. ㅁㅁ
    '15.9.7 6:39 PM (61.84.xxx.78)

    전 71일때 뚱뚱한 느낌, 66일때 말랐다 소리 들음, 현재 63 아무도 말랐단 소리를 안함..66때나 비슷한가 봄..66-77 입는데 예전에 산 77은 헐렁해서 옷 테가 더 안 살음...
    결국 55까지 빼야되나요 ? ㅜㅜ

  • 16. 163
    '15.9.7 6:49 PM (222.236.xxx.167)

    49일때 : 말랐다 소리는 그닥 안들음. 몸매 좋다...정도?
    48 : 본인은 약간의 군살이 느껴짐 날씬하다 소리 좀 들음
    46 : 말랐다 날씬해서 좋겠다 등등 늘 듣게 됨. 아무거나 입어도 어울림.
    45 : 너무 말랐다라는 소리를 간혹 듣고, 가장 많이 듣는 건 아가씨같다는 말. 쇼윈도에 비친 모습이 뿌듯한 건 이 몸무게일때.

    고등학생때와 임신중이었을 때만 50키로 넘어가본 현재 163-45인 40대 아줌의 제 느낌입니다.

  • 17. 나도
    '15.9.7 6:51 PM (125.180.xxx.210)

    키 163, 몸무게 60. 어깨, 팔뚝 튼실에 6개월 임산부 배같음. 다리는 늘씬해서 괜찮은데 뱃살과 팔뚝 때문에 상의 77이 편함.
    1,2년 전까지 56kg, 66사이즈 유지할 때가 건강하고 좋았음. 운전하기 시작하고 살이 찌기 시작.
    원글님 적은 대로가 맞음.
    나도 처녀 땐 48kg 날씬하다 소리 들었는데.

  • 18. 체형
    '15.9.7 7:24 PM (221.151.xxx.158)

    164에 53.7키로인데
    말랐단 소리 들어요.
    팔뚝, 어깨, 등 같은 곳에 군살이 없어요.

  • 19. 162
    '15.9.7 7:36 PM (87.236.xxx.190)

    남들 모르는 군살까지 하나도 없으려면 47 미만이어야 하던대요.....

  • 20. 163에
    '15.9.7 9:51 PM (123.99.xxx.237)

    47이면 균형잡히고 군살없는 몸매....
    사실은 가슴살 엉살 다빠져서
    사춘기 되기전 키만큰 삐삐마른...볼품없는..
    비여성적이고 비인간적인 몸매도 있어요.ㅠㅠ

  • 21. ㅋㅋ
    '15.9.7 9:53 PM (59.11.xxx.126)

    재밌는 분석글이에요~ 저도 163이라 공감되기도하구요 ㅎ
    163/57~59, 30대중후반 미혼였으나 몸매에 큰 불만이나
    컴플렉스없었어요.. 66사이즈 주로, 상의는 55도 입었구요
    허나 솔직히 살집 꽤 있었구요. 나시나 반바지 안 입었죠ㅋ

    현재는 식사조절 운동으로 48.5~49.5인데,
    체지방만 줄어서 옷태가 확 달라졌네요. 몸 가벼운건 당연!
    날씬하다 가끔은 말라보인다 소리도 들어요..
    물론 마른건 아니고, 아랫배 군살에 근육도 좀 부족하죠 ㅋ
    쇼핑몰 원사이즈 등 왠만한거 잘 어울려져서 만족해요

  • 22. ㅋㅋ
    '15.9.7 10:09 PM (59.11.xxx.126)

    163/57~59 시절, 절친 여자후배가 빵 고만먹고 ㅋ
    살빼라고 충고했는데 한 귀로 흘려들은거 약간은 후회되요.
    여자 한창 이쁠 나이에 날씬했으면 더 좋았을걸 ㅋㅋ
    전 그냥 통통(?)하게 나온 체질이라 생각했고, 살 뺀다고
    뭐 달라지나 싶었거든요...
    건강에 무리없는 선에선 체중(체지방) 덜 나가는게
    건강상으로나 외모적으로나 낫긴하더라구요 ㅡㅡ;

  • 23. ㅇㅇ
    '15.9.8 12:05 AM (119.197.xxx.69)

    저 지금 163에 63인데 다른덴 마르고 목 뒤에 살이 두툼한데요... 무조건 58정도로 빼면 목살도 빠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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