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남편의 기운을 20여년 받고 살다보니
이제 제 마음 스스로 컨트롤이 되지 않네요.
햇살이 쨍 해도 기분은 컴컴한 새벽이고, 우울에 불안 안절부절..
정말 수면제 한 주먹 먹고, 잠만 자고 싶어요.
그럴수가 없으니..
신경안정제? 라도 먹고 싶으네요.
근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공단에 기록이 남을까봐 정신과상담을 못 받겠어요.
일반으로는 넘 비용이 비싸구요. (일반으로 하면 공단기록엔 남지 않는다고...)
신경안정제같은 약은 반드시 정신과에만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