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한단사서...

[부추]

가을부추 보약이라는데.

부추 한단사서.. 이것저것 해먹기 좋네요.

부추부침개는 아이들도 잘먹어서  자주 해먹어요. 여름엔 감자로.. 가을엔 부추로~~

 

1. 부추부침개

   - 흐르는 물에 씻어 손가닥 한마디 사이즈로 썬 후 밀가루 or 부침가루 물 넣고

     적당히 농도조절해서 넉넉한 기름에 부쳐먹어요.

     새우나, 다른 야채 넣어도 좋지만 귀찮을땐 저렇게만 해도 맛있어요

 

2. 부추 무침

   흐르는물에 씻어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썬 후

   일단 들기름 한큰술에 버무려놓아요.. (이래야 양념한 후에도 숨이 팍 죽지 않고 좋더라고요)

   통깨 좀 뿌려주고 (들기름에 참깨..가 안어울릴수있긴한데..전 이 조합이 좋아서 ^^)

   멸치액젓으로만 간을 한 후 먹어요

 

3. 간단 부추김치

   역시 잘 씻어서.. 2등분정도 한 후 밀폐용기에 줄맞춰 넣어준 후에

   양념을 켜켜히 발라놓아요 (20분 정도 후부터 먹을수있어요.)

   양념은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 (고추가루 멸치액젓 마늘(생략가능) 매실액)

  

   어젠 부추김치 만들자마자 먹었는데,

  오늘은 좀더 익은 부추김치를 먹을수있겠네요.

아우 전 부추가 너무 좋아요

 

[유후]

간장 식초 설탕 동량으로 넣고 부추 장아찌 해서 고기랑 먹어도 맛나요

[날개]

저도 어제 부추샀어요. 저는 부추랑 요새 둥근 호박 나오잖아요. 그거 채썰어서 부침개했더니 식구들이 정말 잘먹었어요. 오늘은 부추간장에 콩나물밥해먹으려고요.

[..]

저도 한단 사왔는데 부침개 일단 한장 해먹고 생각해야죠 ㅎㅎ

저도 어머님이 노지부추 장아찌 해 주셨는데 정말 맛있어요

[많이 먹고 식겁]

생부추 먹으면 위가 아파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