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빛을 포기한 집 얼마면...

이정도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15-09-07 09:33:23

햇빛을 포기한 1층을 산다면 다른 층보다 얼마가 저렴하면 사는게 좋을까요?

부동산 아저씨말로는 다른 집보다 천오백만원 싸면 아주 잘사는 거라고 계약하자는데 그런가요? 집이아주 어둡지만 자금이 부족해 사야할 것 같은데 천오백만원 더 이상은 어렵 다네요.

부동산 도 그정도면 많이 싸게 사는거라고 하는데 1층 햇빛 전혀 없는 동 시세보다 천오백만원 싸면 잘 사는건가요? 아파트 매매 처음입니다..82언니들 알려주세요..

 

IP : 122.32.xxx.4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9.7 9:36 A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5억짜리 아파트 1500 싼건지,
    2억짜리 집이 1500 싼건지,,
    집값에 따라 다르지요;;;

  • 2. ..
    '15.9.7 9:3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고 느낀 점은
    햇빛이 젼혀 없는 집 1500 싼다는 것은 비싼 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비싼집.
    1500 대출받아 햇빛 들어오는 집으로 가는게 더 큰 이익 같습니다.

  • 3. ...
    '15.9.7 9:39 AM (114.204.xxx.212)

    그냥 1 층도 ㅜ아니고 말려요
    사는내내 어둡고 눈이나 건강에도 안좋아요
    나증에 팔기도 어렵고요
    그렇게 몇년살다 남향 2 층으로 이사한 친구말이 이런 신세계가 있는줄 몰랐대요
    2 층이라 그닥 환한것도ㅜ아닌데..
    햇빛은 그렇게 중요해요

  • 4. 11
    '15.9.7 9:40 AM (112.154.xxx.139) - 삭제된댓글

    집상태는 어떤가요? 곰팡이라던지..수리할게 많아보이면 안사는게 나아보이고 윗분말씀대로 집값에 따라 다르니 딱 이거다 얘기할순없네요

  • 5. 그정도
    '15.9.7 9:42 AM (110.8.xxx.3)

    금액은 같은 층에서도 급하면 깍아줄수도 있는 금액이죠
    부동산에서 서두르고 자기네가 판단해서 몰고 가는 경우
    백발백중 님에게는 안좋은거라고 보면 되요
    일억짜리집 1500 깍아주라는 거면 모를까
    부동산말 혹하지 마세요
    님이 넘어오는 눈치이니 재촉하는 거예요
    안사면 곧 놓칠것 처럼...
    그렇게 좋은집이면 어차피 거래될거라 부동산은 느긋하고
    님이 마음이 급해야 정상

  • 6. ..
    '15.9.7 9:42 AM (183.96.xxx.165)

    그 동 고층 아파트 시세가 얼마인가요?

    천오백이면 급매 나오는거 기다리면 천이나 이천 싸게 나오는 것도 있을텐데요.

    일층 아파트 매매는 어린이집 하거나 애들 많아서 층간소음 때문 아니라면 말려요.
    이삼층이라도 고층보다 저렴한데 나중에 일층보다 팔기 수월해요.
    일층은 급할때 팔기 힘들 수 있어요.

    제가 전에 살던 아파트 삼층이 고층보다 이천정도 저렴하게 팔렸어요.
    기다렸다가 더 신중하게 매물 골라서 사세요.

  • 7. 1층
    '15.9.7 9:43 AM (112.173.xxx.196)

    살아요.. 월세로.
    나는 급하게 얻느라 집도 없었고.. 동남향이라 일조권 오전에 몇시간 있어요.
    하지만 앞이 좀 막힌 지형이라 집이 어두워요.
    남의 집이니 사는데 예전 정남향 집 하루종일 해가 참 그립네요.
    융자 더 내서 일조권 좋은 집으로 가세요.
    이집도 주인이 안팔려서 리모델링 해서 세를 놓았는데 월세도 몇달이나 안나가고 있다
    애 학교 때문에 저는 이동네 아님 안되서 했지만 이사 나가고 싶어요.

  • 8. 우리단지
    '15.9.7 9:45 AM (211.36.xxx.73)

    해잘드는 고층(3억6천)이랑 해 아침에 잠깐드는 저층(3억)이랑
    6천 차이납니다.
    천오백 대출받아 해 잘드는집 사세요

  • 9. ...
    '15.9.7 9:50 AM (218.234.xxx.133)

    제가 집 매매 생각이 있어서 최근 몇달간 네이버 부동산 끼고 살았는데요,
    2억 5천짜리 집일 경우 1층은 3천 이상 빠지던데요? 작게 빠져도 2천..
    심지어 1층은 전세도 그만큼 싸요..

  • 10. ....
    '15.9.7 9:54 AM (119.197.xxx.61)

    작은 돈은 아니지만
    집값대비 그런 조건인데 1500이면요
    그깟 1500 이라는 표현이 어울려요
    그만큼 햇볕이 중요합니다.

  • 11. ..
    '15.9.7 10:00 AM (220.66.xxx.211)

    햇볕이 없는집에서 살아봤어요..
    집에 들어오면 넘 우울했어요. 3층인데도 대낮에 들어와도 캄캄하고 하루 종일 형광등을 켜니 여름엔 넘 더웠어요.
    전 좀 힘들어도 햇볕이 있는집이 좋아요...

  • 12. ..
    '15.9.7 10:02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그보다는 싸야 할거 같아요
    7층과 5층인데 2천 차이나게 불러서 5층 살거든요
    전 사는데 차이없지만 파는 입장에선 좋은층은 많이 받으려고 하죠
    1층 이라면 좋은층보다 많이 싸야 할거 같은데요
    부동산 말은 믿지 마세요

  • 13. 분양가
    '15.9.7 10:03 AM (39.7.xxx.234)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서 보여달라하세요.
    1층부터 꼭대기층 보시고 현시세 확인하시고요.
    2층부터 5층까진 같아요.
    1층과 꼭대기층이 같고요.
    사람살기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높이 4미터에서 7미터 사이의 2층과 3층이 좋아요.

  • 14. 분양가
    '15.9.7 10:04 AM (39.7.xxx.234)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서 보여달라하세요.
    1층부터 꼭대기층 보시고 현시세 확인하시고요.
    2층부터 5층까진 같아요.
    1층과 꼭대기층이 같고요.
    사람살기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높이 4미터에서 7미터 사이의 2층과 3층이 좋아요. 가격도 로얄층 보다야 몇백 싸지만 천씩이나 깍아주진 않아요.

  • 15. 노노
    '15.9.7 10:07 AM (220.70.xxx.157)

    주택실거래가 꼭 확인하시고...참고로 서울시내 24평 4억쯤가는 아파트인데 1층이랑 고층이랑 약 4천 차이납니다. 그리고 정말 그집 아니면 길바닥이다 아닌이상 말리고 싶어요...

  • 16.
    '15.9.7 10:08 AM (218.235.xxx.111)

    전세나 월세도 아니고
    사는 집인데

    그냥 안드는 집도 힘든데
    아주 어두운 집이라니...
    아니할말로 원글님 지금 뭐에 씌인것 같네요

    그런집은 사면 안돼요
    우울해져요. 전업이라면 더더욱.

    왜 옛날부터 남향집 남향집 그럴까요
    살아보니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1층..어둡고..밖에서도 보일까 신경쓰이고
    밖에 주차하는 차라도 있으면 매연 소음 장난 아니예요.
    절대로 말립니다.

  • 17. 햇빛이 안드는 집
    '15.9.7 10:13 AM (182.230.xxx.159)

    도시형 생활주택 중간층이 일억 천 짜리인데요..
    저층이 아예 햇빛이 안들어요.. 앞에 건물이 있기도 하고요.
    그런 경우에도 매매가가 천~천오백까지도 차이나요

  • 18. 벽산
    '15.9.7 10:13 AM (222.239.xxx.154)

    햇빛안드는 1층치고 싼거 같지 않네요
    해드는 1층도 2천이상 차이나는게 기본이고 그이상도 꽤 있던데요.

  • 19. 같은동
    '15.9.7 10:16 AM (182.216.xxx.10)

    해잘드는집에 비해 15-20프로 싸야될걸요 울동네 같은동 3억6천이고 1층은 3억몇백에 거래되었거든요 수리잘된 1층이라고 3억3천에 나왔지만 호가이구요 실거래는 3억몇백이 맞다고봅니다 해를 포기한 메리트

  • 20. .....
    '15.9.7 10:16 AM (221.150.xxx.204) - 삭제된댓글

    1500 더 줄테니 로얄층으로 달라하세요
    1500 한달이자 3만원쯤 되나요

  • 21. dma
    '15.9.7 10:17 AM (211.192.xxx.229)

    1층에 살아야하는 이유가 아니라면 반대해요.
    1층에서 어린이집.공부방하던가 아님 아이가 많아 소음때문이 아니라면
    1500만원 더 들더라도 중층으로 가세요

  • 22. 흠흠
    '15.9.7 10:23 AM (117.111.xxx.57) - 삭제된댓글

    원래 1층~3층은 다른층보다 천만원정도 싸던데;;;
    1층이 수요가 있긴하지만 일반적인수요는 아니라서요
    햇빛진짜중요해요
    건강 정서 난방 전기 쾌적함
    전부 영향있어요

  • 23. 흠흠
    '15.9.7 10:23 AM (117.111.xxx.57)

    원래 1층은 다른층보다 천만원정도 싸던데;;;
    1층이 수요가 있긴하지만 일반적인수요는 아니라서요
    햇빛진짜중요해요
    건강 정서 난방 전기 쾌적함
    전부 영향있어요

  • 24. ..
    '15.9.7 10:27 AM (14.38.xxx.247)

    해가 살짝 들어도..남향이 아니면..
    빨래도 잘 안마르고.. 눅눅하고..난방비가 곱절로 나오던데
    여러가지 감안해서..
    차라리 돈을 더주고 남향집..해가 잘드는집 사는게 여러모로 좋은거같아요.

  • 25. 진28
    '15.9.7 10:29 AM (125.134.xxx.69)

    아기땜에1층볕안드는곳에1년살고
    집주인이매매안할거면자기들이들어와살겠다고해서정남향주택으로이사왔는데신세계입니다
    볕안드는곳에첨살아본거라잘모르고세살았지알았으면;;;
    곰팡이작렬이라대용량제습기끼고살았어요
    하루종일전등켜놓는거는당연하고요 아기가아직도집에오면
    전등켜요 이사온지두달됐어요

  • 26. ...
    '15.9.7 10:48 A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햇빛 못받으면 우울증 걸려요.
    게다가 난방비 장난 아니예요. 빨래도 안말라요.
    저라면 절대 햇빛 못보는 1층은 안삽니다.

  • 27.
    '15.9.7 10:49 AM (110.10.xxx.35)

    고층 대비 30%는 저렴해야 맞습니다

  • 28. ...
    '15.9.7 10:50 AM (211.114.xxx.245)

    햇빛 못받으면 우울증 걸려요.
    게다가 난방비 장난 아니예요. 빨래도 안말라요.
    저라면 절대 햇빛 못보는 1층은 안삽니다.
    나중에 팔기도 힘들어요.
    빛 들어오는 1층도 팔기 힘든데 빛 안들어오는 1층은....ㅠㅠㅠㅠ

  • 29. 저라면
    '15.9.7 10:59 AM (115.140.xxx.65)

    햇빛 안 드는 집은 시세보다 5천을 깎아줘도 안 갈래요.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은 당장 아쉬워서 사더라도
    나중에 집 팔 때 시세보다 5천 이상 싸게 줘야 할겁니다.
    햇빛은 정말 중요한데.

  • 30. 아니!
    '15.9.7 12:58 PM (125.133.xxx.211) - 삭제된댓글

    그런집 왜사요? 1500만이 문제가 아니라 햇빛 안들면 못 자기가 사든지.....

  • 31. 저희동네는
    '15.9.7 3:01 PM (110.70.xxx.2) - 삭제된댓글

    로얄층 5억, 중간층 4.7억, 1층 4.3억이예요.

  • 32. ...........?.
    '15.9.7 3:12 P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집값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저 위에 댓글처럼 4억정도 되는 11층 아파트보다 2층이 3천정도 쌌어요.
    그럼 1층은 더 차이 나겠죠.
    부동산 말 절대믿지 마시고 1층이랑 1500밖에 차이 안나니까 1500더 주고 로얄층 사겠다고 하세요. 말 바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362 중국사람들 일본여행도 많이 갈까요? 9 ㅇㅇ 2015/10/04 2,487
487361 예전에~~5살 아들에게 딱 한번 '너 때문에..일이 이렇게 되었.. 49 ㅇㅇㅇㅇ 2015/10/04 1,463
487360 중국산 대추 엄청 크고 달던데... 농약 친걸까요?> 6 2015/10/04 3,580
487359 10년전에 유행했던 루비비통 3초 똥가방 등 그당시 명품가방사신.. 8 ... 2015/10/04 5,006
487358 송파에 의류수선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3 .. 2015/10/04 897
487357 마트에서 식품 집어먹는 사람 본적 있나요? 49 허허 2015/10/04 4,312
487356 북서향집 살아보신분ㅠ 5 집집 2015/10/04 8,158
487355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할수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5 본인 2015/10/04 1,550
487354 인스타그램은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건가요? 2 ... 2015/10/04 2,973
487353 차별, 차별하는데 46 %% 2015/10/04 10,681
487352 되새김질하며 후회하는 성격이에요 4 ... 2015/10/04 2,089
487351 부탁드립니다. 1 --- 2015/10/04 455
487350 이태원 살인사건 공범 아닐까요 25 억울 2015/10/04 11,193
487349 UPI, 세계경제포럼, 금융 분야에서 한국을 가나와 우간다 하위.. 2 light7.. 2015/10/04 732
487348 이번회도 주옥같네요.... 2 고마워요 2015/10/04 2,140
487347 주변에 집값 꼭지라고 집파시는분 계시나요? 41 ... 2015/10/04 12,104
487346 저는 불꽃축제 지하철 안에서 봤어요, 8 1호선 2015/10/03 2,634
487345 Sbs 앵커 박선영 6 박선영 2015/10/03 4,503
487344 지금 책을 집안에 쌓아두고 있어요 티브이책장 짜야 될까요? 2 어휴 2015/10/03 1,220
487343 밀가루 평생못먹는건가요 3 쿠키 2015/10/03 2,484
487342 5세 아들이 자기가 갖고논걸 밤에 정리만하려고 하면 대성통곡을해.. 49 dd 2015/10/03 1,732
487341 불꽃놀이 올림픽대로에서 봤어요. 2 2015/10/03 1,412
487340 무식한 이야기 4 반성 2015/10/03 1,895
487339 뱃살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살빼자^^ 2015/10/03 3,458
487338 애니어그램 질문 있어요.. 그럼 영조같은 유형은 몇번일까요? 4 ... 2015/10/03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