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집에서 올라왔어요..

설득 조회수 : 4,743
작성일 : 2015-09-07 09:00:06

새로운 사람이 4월에 이사 왔데요
집에서 와이프가 낮에 작업을 해서 낮에 조용히 해달래요..
저희 여기 5년 살았고, 아이 키우는 지도 모를정도 였어요
( 이사전 아랫집)
.거실 방 여유가 없어요. 다 깔아놔서요. 9시면 잠자리모드예요.
다들자요. 맞벌이에 남아4살 어린이집에. 4시쯤 끝나요.
낮에 친정엄마 상주... 전에 처음 왔을때 친정엄마는 아고 미안하다며 조심시키겠다고 아주 고분고분 하셨어요.
제가 뭐라 했죠. 엄마가 그런게 아닐수도 있는데. 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저사람 트집 잡을것이다..
역시나.. 친정엄마의 말씀에 아예 저희집을 범인으로 몰아요.
어제도 와서 패악을 부려서 남편아이는 티브 시청중이었고
저는 빨래 개고 있엇는데
쿵쿵 되었다면서요 .
저희도 쿵쿵 되는 소리 들었어요. 누가 쿵쿵 되나봐. (낮이고 활동시간이니 넘어갔죠. )
19층이 가보라고 했더니 밑에집 여자가 올라와서 애도 있는데 미친녀자처럼 굴더라고요. 바로 위에서 들렸다고..
그래서 다같이 19층에 갔어요. 그 아줌마도 우린 아니고 20층에 마루 고치고 나서 아주 심해졌다고..
뭐라뭐라 얘기를 오갔다는데..
밑에 집여자가 제정신이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 설득해야 될까요???
너무 스트레쓰 받고 애도 놀라고...


IP : 39.7.xxx.2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무시
    '15.9.7 9:04 AM (112.173.xxx.196)

    우리집 분명히 아닌데 자꾸 그러심 할말이 없다고 하시고 문 열어주지 마세요.
    자꾸 상대 해주면 더해요.

  • 2. 설득안됨. 걍 강하게 나가삼
    '15.9.7 9:05 AM (1.218.xxx.198) - 삭제된댓글

    우리도 신혼때. 신생아때 올라오더니..
    애 걸어다니니 대놓고 오후 4시에도 죽을거 같다고 오더만요.
    우리 윗집이 줄넘기하고 새벽까지 노는걸 내보고 우짜라고.
    우리 옆집이 식탁위에애가 뛰어 내려도 냅두는걸 우짜라고

    이거슨 아랫집이 정신 이상이라 그런거임.
    저도 사과하고... 뭘 몰랐던 거죠

    요 2년새 집안이 편안한지. 얼굴에 웃음이 피더니
    일절 안옴.

  • 3. ..
    '15.9.7 9:09 AM (182.224.xxx.39)

    저희는 참다가 남편이 한번 큰소리쳐주니 암말 않던데요.

  • 4. ...
    '15.9.7 9:12 AM (114.204.xxx.212)

    소리날때 다 같이 내려가서
    우리집 비었는데 이런건 우리가 아니다 ...
    얘기해보세요
    20층이 범인 같은데.. 그렇게 유난스런 사람은 골치아파요
    우리도 전에 아래층이 유명했어요
    우린 빈집인데도 시끄럽다고 경비실에 항의했더군요
    온 식구 외출했다가 들어오는데 경비가 집에 누구 있냐고 물어서 알았어요. 평소에도 딸 하나라 거의 없는듯 지내거든요
    지금은 아래층에서 우리가 몇달간 너무 조용해서 유학간줄 알았다고 할정도에요

  • 5. ㅠㅠ
    '15.9.7 9:14 AM (39.7.xxx.227)

    속상해요.
    아주 억한 심정을 가지고 사시는 분 같았어요.
    낮에 작업을 하니 예민 해지신고같은데..
    집이 작업실도 아니고.. ㅠㅠ

  • 6. ㅇㅇ
    '15.9.7 9:17 AM (115.137.xxx.76)

    아파트는 소리 벽타고 내려오잖아요
    먼층에서 공사하는소리도 바로 옆에서 하는듯 들리는거 모르시냐고 한마디하세요 ㅜ

  • 7. 답글등
    '15.9.7 9:17 AM (39.7.xxx.227)

    답글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잘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ㅠㅠ

  • 8. 강화마루
    '15.9.7 9:54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

    소리가 심하데요.
    아파트에 게시판에 붙여져 있던데
    새벽 6시 전과 밤 10시이후엔 조용히 하라고
    이시간들은 깨어나 활동하는 시간들이니 어느정도 소음은 참고 넘겨야죠.
    낮시간에 자꾸 올라오는 것은 밑에 집이 이상한겁니다.
    예민한 정신병 수준인거라 아파트에 맞지가 않은 사람들이 살아서 공동주택 사는 사람에게 오히려 불편을 주죠.
    그렇게 조용히 살고 싶은데 뭐하러 아파트로 들어온대요??
    대부분 층간소음 얘기하는 사람들 신경과민이에요.
    예전에 티브이에서 층간소음으로 자꾸 뭐라던 부부중 여자가 무슨 과민증인가 기피증인가 뭐라는 병있었는데 은둔형이라 대부분 집에만 있고 그러다 보니 남의집 한테 신경쓴다는 그사람들한테 하루에 한시간씩 햇빛보며 운동하고 즐겁게 살기 밝게 웃기등 그런 조언 했었어요.
    저런여자가 밑에층 살면 피곤해요.
    1층이 저러지 않나요? 1층도 시끄러운데 자기들은 맘껏 뛰어도 모른다 생각해요.
    쿵쿵 소리 들리는건 똑같은데 낮동안이니 그러려니 하고 사는걸 1층들은 몰라요

  • 9. 강화마루
    '15.9.7 9:54 AM (175.223.xxx.17)

    소리가 심하데요.
    아파트에 게시판에 붙여져 있던데
    새벽 6시 전과 밤 10시이후엔 조용히 하라고
    나머지 시간들은 깨어나 활동하는 시간들이니 어느정도 소음은 참고 넘겨야죠.
    낮시간에 자꾸 올라오는 것은 밑에 집이 이상한겁니다.
    예민한 정신병 수준인거라 아파트에 맞지가 않은 사람들이 살아서 공동주택 사는 사람에게 오히려 불편을 주죠.
    그렇게 조용히 살고 싶은데 뭐하러 아파트로 들어온대요??
    대부분 층간소음 얘기하는 사람들 신경과민이에요.
    예전에 티브이에서 층간소음으로 자꾸 뭐라던 부부중 여자가 무슨 과민증인가 기피증인가 뭐라는 병있었는데 은둔형이라 대부분 집에만 있고 그러다 보니 남의집 한테 신경쓴다는 그사람들한테 하루에 한시간씩 햇빛보며 운동하고 즐겁게 살기 밝게 웃기등 그런 조언 했었어요.
    저런여자가 밑에층 살면 피곤해요.
    1층이 저러지 않나요? 1층도 시끄러운데 자기들은 맘껏 뛰어도 모른다 생각해요.
    쿵쿵 소리 들리는건 똑같은데 낮동안이니 그러려니 하고 사는걸 1층들은 몰라요

  • 10. 어우
    '15.9.7 10:08 AM (182.230.xxx.159)

    어우 저런 예민한 사람은 탑층을 가든가.. 어쩌란 말인가요. 원글님 힘내세요.

  • 11. ...
    '15.9.7 10:18 AM (180.229.xxx.175)

    우리 아래층 아저씨도 낮에 걸어다닌다고 올라오네요...
    집에 거의 저 혼자...제가 얼마나 걸을까요?
    아이러니한건 저집엔 덩치가 큰 자녀까지 식구가 5명이란거...저번에도 또 3시에 발소리난다 올라오길래 아저씨집은 아래층에 피해안주시는지 아느냐?반문했어요...
    베란다서 담배는 얼마나 피는지...
    저 얄미워 그간 안샀던 진공청소기 사서 씁니다...
    조심했더니 갈수록 양양이네요...

  • 12. 흐...
    '15.9.7 10:28 A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낮에 왔다면 무시하세요.

    하도 시끄러워서 찾아가니 빈집인척.... 사람이 있으면 없는척한다고(뭐가 무서워서 없는척을....)
    그런 병자같은 인간도 잇더라구요.

    인지아닌지는 그말들으면 본인이 더 잘알아요.
    (아님 알아듣게 뭐가 시끄럽다고 정확히 짚어 증명을 하던가....)
    우리가 아니고 좀 이상하다싶으면 무사히세요.(5년넘게 시달린 결론입니다.)
    자기 아랫집도 의심해봐라했더니 빈집이라더만
    그집은 할아버지할머니 등 4세대가 사는 집인데 왜 맞벌이로 낮에 빈집이라고 하는겐지 그 입모양새와 머리상태가 의심스럽더군요.

  • 13. 흐...
    '15.9.7 10:29 A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낮에 왔다면 무시하세요.

    하도 시끄러워서 찾아가니 빈집인척.... 사람이 있으면 없는척한다고(뭐가 무서워서 없는척을....)
    그런 병자같은 인간도 잇더라구요.

    인지아닌지는 그말들으면 본인이 더 잘알아요.
    (아님 알아듣게 뭐가 시끄럽다고 정확히 짚어 증명을 하던가....)
    우리가 아니고 좀 이상하다싶으면 무사히세요.(5년넘게 시달린 결론입니다.)
    자기 아랫집도 의심해봐라했더니 빈집이라더만
    그집은 할아버지할머니 등 4세대가 사는 집인데 왜 맞벌이로 낮에 빈집이라고 하는겐지 그 입모양새와 머리상태가 의심스럽더군요.

    편견이라는것도 무섭습니다.

  • 14. 흐...
    '15.9.7 10:30 A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낮에 왔다면 무시하세요.

    하도 시끄러워서 찾아가니 빈집인척.... 사람이 있으면 없는척한다고(뭐가 무서워서 없는척을....)
    그런 병자같은 인간도 잇더라구요.

    인지아닌지는 그말들으면 본인이 더 잘알아요.
    (아님 알아듣게 뭐가 시끄럽다고 정확히 짚어 증명을 하던가....)
    우리가 아니고 좀 이상하다싶으면 무사히세요.(5년넘게 시달린 결론입니다.)
    자기 아랫집도 의심해봐라했더니 빈집이라더만
    그집은 할아버지할머니 등 4세대가 사는 집인데 왜 맞벌이로 낮에 빈집이라고 하는겐지 그 입모양새와 머리상태가 의심스럽더군요.

    편견이라는것도 무섭습니다.

    조슴헤줬더니 더 양양하더라는 부분도 공감가요.억울해서 그냥 조용히 살아주니 지가 뭔줄안다니까.....

  • 15. 우리
    '15.9.7 10:31 AM (110.70.xxx.23)

    10년 살았는데 더 어릴때도 인터폰 온적없어요
    조심하기도 했고요
    이번에 아랫집이 이사왔는데
    애들 컴하고 한명은 자려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인터폰왔어요
    9시 30분에 애기 재우는데 쿵쿵거려서 애가 깬데요
    쿵쿵거리기나 했어야 덜 억울하죠
    한번은 아이친구들이 놀러왔더니 바로 인터폰..
    자주 노는 애들이라 너네 다른집가서도 이렇게 노냐고 했더니 똑같이 놀아도 연락온적 없데요
    보아하니 애기가 이제 돌되서 걷고 뛸텐데..
    짜증나서 청소기 팍팍 돌려요
    밤에 밑에 층 소리 올라오거든요
    무지 쿵쿵거리던데 진짜 짜증나요
    참고로 우리는 중 2 초4 여아이고
    옆집 아랫집 다 유치원생 있어요.
    근데 우리가 바로 윗집이라고 무조건 우리집으로 연락이 오네요

  • 16. 서로
    '15.9.7 10:40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집이 집이 아닌 느낌을 처음 받았어요....
    시공사들도 문제 인거 같아요.
    예민한 사람들도 그렇고 ㅠㅠㅠ

  • 17. 우리도
    '15.9.7 11:05 AM (183.99.xxx.14)

    항상 아침 8시 출근 -8시 퇴근. 그 사이는 빈잡이에요.
    모처럼 하루 휴가내고 소파에 앉아서 친구랑 통화하는 중에
    밖에서 벨도 아니고 현관문을 쾅쾅! 깜짝 놀라 물어봤더니
    우리때문에 자기네집 너무 시끄럽다고. 허..참.

    관리실 통하고 얘기하시라고. 문 안열어줬어요.
    관리실직원이 우리집에와서 런닝머쉰 없냐. 당연 없죠.
    안미의자 없냐. 없다. 그 시간 나는 의자에 앉아 통화중이었다.
    테레비도 안켰다. 고로 우리집 아니니 담부터는 우리집에 오지말게 해달라 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그 뒤로는 없네요.
    근데 그 영감 자기는 비상계단에서 담배피고 꽁초 버려놓는 주제에. ..

  • 18. 재택근무하나본데
    '15.9.7 4:30 PM (122.37.xxx.51)

    왜 그사람편의에 맞춰야하나요
    낮시간은 일하는시간이에요 설겆이 빨래 청소...물론 뛰어노는건 안되지만
    아무것도 하지말라는소린가?
    정 거슬리면 방음장치 달라고하세요
    님이 스트레스 받겠어요 얘기한다하셧으니 똑부러지게 하시고 그담부턴 문 열어주지말고 내말만 하세요
    아주 못되나람이네요 낮에도 조용하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28 난방 안틀 경우엔 배관공사를 해야 할까요? 1 초보맘135.. 2015/09/22 933
484227 생리통이 배나 머리가 아닌 몸의 다른 부분으로 올 수도 있나요?.. 3 생리 2015/09/22 1,037
484226 절친의 연애..나의 사춘기 3 블루 2015/09/22 1,613
484225 생리중에 염색하면 안 되나요... 3 궁금 2015/09/22 2,273
484224 3816 1 ^^^ 2015/09/22 528
484223 전업주부이면서 도우미 두고 사시는 분들 45 궁금 2015/09/22 20,200
484222 도시가스검침 가스보일러실도 하는지 궁금해요 2 질문 죄송 2015/09/22 910
484221 암환자는 회를 먹으면 안좋은가요? 5 2015/09/22 3,110
484220 아이가 설사후 아래가 아프데요 2 Jj 2015/09/22 1,276
484219 중국대통령 과 고 노무현 대통령 이미지가 비슷 5 ... 2015/09/22 991
484218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그렇게 별로 행복하지가 않아요... 66 무명씨 2015/09/22 19,078
484217 링크만 걸어둔 글..정말 매너 없지 않아요? 3 ........ 2015/09/22 1,024
484216 과도한 동정심과 모성애 2 2015/09/22 1,932
484215 7살 야경증 ~~ 4 걱정 2015/09/22 3,627
484214 감정이 없습니다.... 9 멜롱 2015/09/22 2,331
484213 낚시가 취미인 남편을 둔 아내분들께 여쭤봐요. 8 sk 2015/09/22 2,805
484212 아이옷살때 무조건 한치수큰거사시나요? 3 직구 2015/09/22 1,293
484211 지금까지 안 자고 계시는 분들 무슨 생각들 하세요? 28 혼자가 편해.. 2015/09/22 3,874
484210 혹시 대학생 학습시터 쓰셨던분 계신가요? 3 케로로 2015/09/22 2,074
484209 치매가 더 무서워요? 뇌졸증이 더 무서워요? 8 노인에게 2015/09/22 2,888
484208 물어보기만 하면 생색내는 직장동료들! 1 지우맘 2015/09/22 826
484207 베이킹 하시던 분인데.. 이름이 기억이 잘안나요.. 6 ... 2015/09/22 1,895
484206 대학교 졸업이나 자퇴여부 제3자가 조회할수 있나요? 4 .. 2015/09/22 1,681
484205 초1 영어학원 수업 방식 질문이요.. 6 궁금 2015/09/22 1,919
484204 젊은 남자 선생님 선물을 하고픈데 9 26살 2015/09/22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