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는 뭘하는 직업인가요?

조회수 : 6,929
작성일 : 2015-09-06 19:46:11
뭐 밑에 피트니 약대니 말이 많은데

솔직히 약사는 뭐하는 직업인가요?

뭐 복약지도니 처방점검이니 그런소리하는데

현실은 그냥 처방전대로 종이접어 약담는게 다 아닌가요?

복약지도 식후 30분 외에는 들어본적 없고

처방점검? 의사선생님들이 공부를 몇년이나 하셨는데 약사가 잠깐 공부한거로 어떻게 의사선생님 처방을 점검하나요? 경영대 학생이 이건희 가르치러 드는것도 아니고.

듣자하니 서양에서는 약사 제대로 된거 없고 전문대 과정으로 테크니션 따서 약싸는일 한다던데..

저번에 인도가보니 CHEMIST라고 길거리 슈퍼, 아이스크림집 주인이 약팔고있던데..

우리나라만 엘리트 대접받는 이유는??

뭐, 아마도 제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겠죠. 혹시 관련자분들 계시면 약사가 뭐하는 직업인지 잘 가르쳐주셨으면 좋겠네요.

앞집 약국 민폐아짐마때문에 좀 글이 격렬해졌어요.
IP : 49.175.xxx.6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6 7:48 PM (49.142.xxx.181)

    대한 약사회가 밥그릇 싸움때문에 약은 약사만 다루게 해서 문제지
    사실 약사보다는 컴퓨터나 로봇이 더 정확하게 약을 조제하긴 할겁니다.
    약을 연구하는 연구원이면모를까.. 약 조제부분만큼은 사람손이 필요하진 않은듯

  • 2. 기득권
    '15.9.6 7:51 PM (66.249.xxx.238)

    전문직들 밥그릇 싸움 한둘인가요. 앞으로 로봇조제로 바뀌면 사실 필요없죠 당장 네이버 검색해도 약이름 성분 다나와요. 진짜 .전문직 구실하려면 약사들도 대학원가서 약에 관한 연구하고 약 개발하고 그렇게 공부해야죠..

  • 3.
    '15.9.6 7:53 PM (49.175.xxx.60)

    이야기 들어보니까 제약회사도 다 생물학 화학 전공자들이 개발한데요 약사는 공장에서 모양만 갖추고 놀고있고. 그냥 약대 우리도 외국처럼 없에면 안되나요??

  • 4. 아이고 머리야
    '15.9.6 7:55 PM (220.244.xxx.177)

    서양에는 파마시 테크니션 이라고 해서 제약 등 다소 기계적인 일을 하는 사람을 따로 뽑고 클리니클 파마시스트 라고 해서 왜 약사가 전문직인지 소리 들을만하다 싶은 일을 주로 도맏아 합니다.

    환자 입장에서 약사를 마주칠 일은 동네약국이 대부분이고 병원에서도 약 복용 교육 대부분이라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생각보다 복잡하고 전문성 요구하는 직업이에요.

    의사가 공부를 얼마나 했는데 약사가 처방 점검 얼마나 하냐 하셨는데 의사가 신체와 의학 전체를 다 다룰때 약사는 약만 파고 들기 때문에 약사가 약에 대해서는 훨씬 더 많이 알아요. 약사가 처방 점검 안하고 의사 처방 그대로 나가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갈지 알면 기절하실걸요.
    참고로 의사들 병원에서 수련받을때 경력있는 약사에게 약 교육 따로 받습니다.

  • 5. ㅇㅅㅇ
    '15.9.6 7:57 PM (222.238.xxx.121)

    약사는 밥그릇 싸움 승리로 직업다운 직업이 된 직업입니다
    뭐 제조나 이런거 혹은 제약제품의 이해도가 있어야된다 하는데
    솔직히 이 이야기가 얼마나 허접한 둘러대기인지는 일반 분들도 잘아시겠죠

  • 6. 외국에
    '15.9.6 8:01 PM (110.8.xxx.3) - 삭제된댓글

    웬 테크니션??
    의대에서 약리학 강의 몇시간이나 듣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그냥 더럽게 할일 없는 직업이구나 믿고 사세요
    자기 그릇만큼 보이고 알고 활용하고 사는거죠
    믿고 싶은대로 믿고 살면 되구요

  • 7. ...
    '15.9.6 8:01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까고 싶으면 그냥 까지 질문은
    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체 아픈데가 많아 병원 자주다녔는데 의사선생이 잘 못 처방한거 바로 잡아주는것도 봤고 복약지도도 잘해주던데요
    물론 못하는 아니 안하는 약사도 흔해요
    병원이 제 역할을 못하는것도 크죠 짧게는 몇초만에 진료를 끝내요
    좀 잘나간다는 안과 간호사도 아닌 조무사가 예진이라고 미리 다 질문하고 입력하면 의사가 들여다보고 어떠시다구요
    하고 눈한번 비춰보고 끝 질문엔 대답도 안하고
    약국에 가니 약사님이 이 안약은 스테로이드이니 오래넣지마세요 기본적으로 건조해서 생기는 질환이니 인공누액 자주넣어주시고 가습기도 좋습니다 하시던데요
    내과에서 위염약 먹고 두드러기 났 는데 급해서 전화하니 의사는 나몰라라 약국에 전화하니 연락주신다고 잠시 후에 전화하셔서 초록색 알약에 쑥인지 추출물이 있는데 거기에 반응하신것 같다고 빼고 드시라고 하시던데요
    꼭 적어두셨다가 병원가면 얘기하시라고
    또 대학병원 앞 약국에서 목격한건데 복약지도 하시다
    약먹을 사람이 아이인거 보고 이거 아닌데 하고 바로 병원에 전화하시던데요 성인용량이라고 그거 그대로 먹으면 큰일나는거죠
    이게 다 어쩌면 기형적인거죠 의사 혼자 역할을 다 못하는 환경이니까요
    지금 상황에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글 썼다고 약사 취업 시켜주시면 감사해요

  • 8. ///
    '15.9.6 8:03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아이고 머리야//님
    그런데 현실은 의약분업하고 나서 약사가 의사처방대로 조제 안 해서 사고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약사가 약에 대해서 의사보다 엄청나게 많이 알죠.
    하지만 그건 약조제나 약성분 이런거고 실제 환자의 증상에 따른 약처방은 내과의사보다
    훨씬 모르잖아요.
    약사는 약자체만 파고 들고 의사는 환자가 약을 복용했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파고 들어요.
    조제와 환자 임상은 엄연히 다른데 계속 약사들은 자기들이 의사보다 더 많이 안다고 하니
    현실과 동떨어지죠.

  • 9. ...
    '15.9.6 8:05 PM (1.233.xxx.159)

    의사 처방 바로잡아 주는 거 본 적 없어요. 요즘 친절하긴 하지만 여전히 약사 아닌 사람이 파는 것도 봤구요. 그리고 조제실 좀 오픈했으면 좋겠어요. 가루약은 다른 약 가루하고 섞이는 것 같고 맨손으로 조제하는 것 같기도 해요.

  • 10. 아이고 머리야
    '15.9.6 8:13 PM (220.244.xxx.177)

    /// 61.75님
    처방은 당연히 의사의 몫입니다. 제가 지적한 부분은 사람들이 의사들이 약에 대해 엄청난 전문성도 갖추고 있으니 약사는 그냥 처방전만 받아서 조제만 하는 사람이라는 부분이구요.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고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가 의사의 책임이고 당연히 이 부분의 대한건 의사가 월등한 지식을 갖추고 있구요. 그래서 처방전도 의사가 쓰는겁니다. 하지만 의대에서 의사들이 약에 대한 교육에 대해 얼마나 적은 시간을 할해하는지 알면 충격받으실 정도로 의사들은 약에 대해 공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사의 역활이 중요한거구요. - 참고로 단순 조제에 관해 말하는게 아닙니다.

  • 11. 외국
    '15.9.6 8:14 PM (122.36.xxx.80)

    외국은 약대가 없나요?
    정말 몰라서 댓글답니다

  • 12. 그러게요
    '15.9.6 8:15 PM (183.98.xxx.33)

    저 약사인데 솔직히 동네 약국 약 집어주는 약사들 뭐 하는 지 모르겠어요.
    그럼 넌 뭘 하길래 당당하냐

    대학병원에서 tpn 제품 다양하지 않을 때 미숙아들 영양 상태 따져서 미량원소 부터 칼로리 따져 tpn조제 했구요
    항암제 맞는 분들 무균조제 했어요 물론 항암제 맞는 소위 케모 하시는 분들 복약지도 함께 했구요
    Tdm이라고 치료영역과 독성영역이 좁은데 꼭 써야 하는 약의 경우 혹은 신장이나 간대사 이상인 분들 약을 쓸 때 용량 계산이 필요해서 컨설트 오면 용량 계산 하고 팔로업 했구요.

    다른 분야로 당뇨 환자 교육, 천식 약 교육 (20년씩 해서 안다는 분들도 막상 inhaler시켜 보면 다들 엉망이라 늘 복약지도 필요하구요)
    정신과 약들이 복잡하고 복약지도 가 섬세하게 필요해서 그것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Pet ct 라고 방사능 물질 섞어 하는 ct조제도 하는 분도 계시고

    임상약 이라고 신약 개발 할 때 임상 시험, 외국 시판약인데 우리나라 처음 진출 할 때 임상 시험, 그리고 이미 허가 받아 쓰고 있는 약도 약효 재평가 할 때 임상 시험 등등에 약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쪽일 하는 곳으로 옮겨서 요즘엔 cro 쪽 업무를 주로 합니다

    소비자와 직접 만날 일이 아주 많지 않지요.
    병원에 중증으로 입원 하지 않는 한, 입원하더라도 내게 설명해 주고 간 저 사람이 약사인 줄 모르는 경우도 많아 접점이 적은 일만 했네요.
    그런데 저도 일반 동네 약국 약사의 가치는 그다지...
    뭐 건식이라고 omega369 프로바이오틱스 등 팔며 돈 벌고 있는 친구들은 나름 건강 지킴이라고 자부심 대단하던데...그건 에스더도 하는 거고...

  • 13. 아이고 머리야
    '15.9.6 8:17 PM (220.244.xxx.177)

    외국에 약대 당연히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인식도 훨씬 좋습니다.

    전문대 같은곳에 단기 과정으로 테크니션도 양상하구요. 이 둘은 엄연한 차이가 납니다.

  • 14. ..
    '15.9.6 8:19 PM (61.81.xxx.22)

    박카스 팔아요 ~

  • 15. 잉?
    '15.9.6 8:21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저 외국 살았는데 한국만큼 약대 인식좋은곳 없던데요 ㅡ.ㅡ;;;

  • 16. 미국
    '15.9.6 8:22 PM (183.98.xxx.33)

    그리고 제 주변에 미국 약사 딴 분들도 계신데
    미국 약사 ( pharm d 말고 그냥 약사) 들은 약국 취직하면 하는 일은 테크니션이 해온 약 점검은 아주 기본적인 일이고
    대부분의 주된 업무는 보험회사와의 전화 라고 하네요.
    사보험이 대부분인 미국에서 의사가 날린 처방이 이 사람이 든 보험이 커버 하지 못 하는 경우 보험사와 전화 해서 협상하거나 싼약으로 대체 조제 하는 등
    미국 약대 시험 나름 빡센데 그거 와는 그다지 상관 없는 전화와의 일전이 기다리구요..
    연봉은 그래도 우리나라 보단 훨씬 높고 직업 만족도 높은 걸로 나와있지요

  • 17. ㅇㅅㅇ
    '15.9.6 8:25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약국 가짜 라이센스로 영업하는 곳 예전에 많았는데 중요한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는거죠
    복약지도하거나 정정해주는건 아마 안받아본분이 80~90% 이상일 겁니다
    그리고 복약지도 하는걸 뭐 엄청 대단한걸로 써놓으셨는데 받아볼 일도 없겠지만
    소소하게나마 그거라도 안하면 그야말로 편의점 알바가 해도 별 차이가 없을거에요

  • 18. ㅇㅅㅇ
    '15.9.6 8:25 PM (222.238.xxx.121)

    약국 가짜 라이센스로 영업하는 곳 예전에 많았는데 중요한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는거죠
    복약지도하거나 정정해주는건 아마 안받아본분이 80~90% 이상일 겁니다
    그리고 복약지도 하는걸 뭐 엄청 대단한걸로 써놓으셨는데 받아볼 일도 없겠지만
    소소하게나마 그거라도 안하면 그야말로 편의점 알바가 해도 별 차이가 없을거에요

  • 19. ........
    '15.9.6 8:27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저 외국 살았는데 약대 인식이 좋은곳이 어디인가요???
    혹시 남미나 동남아??
    선진국은 대부분 한국에서만큼 안쳐주는데... 의대와 약대 격차도 더 심하고요.

  • 20. ..
    '15.9.6 8:27 PM (115.137.xxx.109)

    17 전엔 필리핀 이런데서 약사 자격따러 간 사람들 많았어요.
    따가지고 와서 여기서 간판걸고 영업하구요.
    지금은 금지 되었단 얘기 들었는데..

  • 21.
    '15.9.6 8:28 PM (49.175.xxx.60)

    댓글들 읽고 외국 약대에 대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자세히 검색해보진 않았디만 제가 듣던거랑 좀 다르긴 하네요. 연봉 높고 직업만족도 높고 호주에선가는 신뢰도도 높다는 식으로 나와있네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약사는 왜 이리 차이나는지 궁금하네요. 외국은 드러그스토어처럼 약국에서 온갖거 다 팔고 약도 팔고 해서 오히려 더 약사인식 안좋을것같은데 우리나라랑은 무슨 차이가 있기에 이렇게 인식차이가 있는거죠?

  • 22. ........
    '15.9.6 8:28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저 외국 살았는데 한국에서보다 약대 인식이 좋은곳이 어디인가요???
    혹시 남미나 동남아??
    선진국은 대부분 한국에서만큼 안쳐주는데... 의대와 약대 격차도 더 심하고요.

  • 23. ........
    '15.9.6 8:29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저 외국 살았는데 한국에서보다 약대 인식이 좋은곳이 어디인가요???
    혹시 남미나 동남아??
    선진국은 대부분 한국에서만큼 안쳐주는데... 의대와 약대 격차도 더 심하고요.
    대신 수의대가 좋고요.

  • 24. ...........
    '15.9.6 8:29 PM (107.213.xxx.81)

    와아... 오늘은 약사네.
    82에서 까지 않는 직업은 뭐죠? 하하.
    전업주부, 택배기사, 경비아저씨?

    교사든, 간호사든, 약사든, 의사든, 치과의사든, 한의사든, 판검사든, 변호사든, 변리사든
    자기 직업에 대해 자부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좀 까지 마세요.

  • 25.
    '15.9.6 8:30 PM (49.175.xxx.60)

    병원약사님 글도 잘 읽었습니다..전문용어를 많이 쓰셔서 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대충 눈치껏 풀이해봤을때 뭔가 되게 일을 많이 하시는것같기는 하네요. 병원약사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원글에 누락시켜 죄송합니다.

    근대 아무리 생각해도 의사선생님들께서 약사한테 교육받는건 이해가 안되요. 약리학 얼마나 배우는데요? 의대 졸업하시고도 인턴 레지던트 하면서 어마어마하게 공부하실텐데 약대 교양빼고 3년정도의 시간으로 의대6년 인턴레지5년 근 10년의 시간을 공부하신 선생님들보다 많은 약물지식을 쌓을수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 26. ........
    '15.9.6 8:30 PM (1.229.xxx.23)

    저 외국 살았는데 한국에서보다 약대 인식이 좋은곳이 어디인가요???
    혹시 남미나 동남아??
    선진국은 대부분 한국에서만큼 안쳐주는데... 의대와 약대 격차가 심하고 약대보다 수의대가 훨씬 우위에 있죠.

  • 27. 그리고
    '15.9.6 8:31 PM (183.98.xxx.33)

    이렇게 약사 싫은데 돈 좀 만져 보겠다고
    본인 이나 자식 제발 피트 보게 하지좀 마세요.
    병원 약사로 지금은 cro에서 나름 선두주자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늘 이렇게 까대다가 약대 갈까요? 피트 볼까요? 하면 봐라봐라 하는 거 정말 이해 안 되요.
    제발 약사 하지 마세요.
    이 쪽에 발 담그게 자식들 만들지 마세요

  • 28. 약사
    '15.9.6 8:32 PM (218.235.xxx.111)

    하는일 없죠

    의사는 대답안해주고
    약사한테 물으면 의사가 얘기안해주더냐하고

    환자는 아무데서도 못들어요.

    솔직히 생산직의 단순조립라인의 사람과 약사가 별 차이가 없는 상태죠

  • 29. .............
    '15.9.6 8:34 PM (107.213.xxx.81)

    원글님//
    외국에서 drugstore에서 over the counter medicine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다양하긴 하지만,
    처방받은 약을 제조하고 상담해주는 약사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습니다.
    연봉도 높고요.
    미국애들도 약사되려고 굉장히 열심히 공부합니다.

  • 30. 의사들이
    '15.9.6 8:37 PM (183.98.xxx.33)

    약사들에게 교육 받는 건 없어요. 제가 쓴 글에 그런게 있었나요..
    아 간혹 방사선약물학 이나 약물학 같은 건 의대 교수들 중 약대출신이 있긴 하지만
    교육은 환자나 간호사 교육이고요
    의사들은 컨설트를 신청 하지요. 약물 동력학으로 이 환자의 용량을 얼마로 설정 할까 같은 컨설트 같은 거요.
    Tpn같은 것도 환자의 kg 와 기타 피검사 수치만 주고 조제 의뢰 하는 경우 계산해서 조제 해 주는 편이구요.
    그리고 약리학은 약대가 좀 더 많이 깊게 배우는 편이고 바라 보는 관점 이 좀 다릅니다.
    약에 중점 되어 있냐 몸에 중점되어 있냐의 차이 이지요.
    저랑 남편이 똑같은 약리학책으로 공부 했는데 배운 관점이 확연히 다르더군요.

  • 31. 내일은
    '15.9.6 8:40 PM (117.111.xxx.50)

    누굴 깔려나...
    약사는 공직약사 제약회사 대학에 남는 분
    도매상 동물약품 그리고 병원약사
    일반 약국약사도 있구요
    자세히 알고싶음 까지말고 검색하심
    좌르르 나와요.
    못나보이네요.
    그리 궁금하심 직접 약사 돼보세요.

  • 32. 아이고 머리야
    '15.9.6 8:40 PM (220.244.xxx.177) - 삭제된댓글

    호주의 경우 병원에서 약사가 의사, 간호사들에게 약에 대한 교육도 전담합니다.

  • 33. 아이고 머리야
    '15.9.6 8:42 PM (220.244.xxx.177)

    학교에서 배우듯이 엄청나게 가르쳐 주진 않지만 호주의 경우 병원에서 약사가 의사, 간호사들에게 약에 대한 교육을 합니다.

  • 34. ................
    '15.9.6 8:45 PM (107.213.xxx.81)

    내일은님//
    동의합니다.
    원글이한테 더 얘기해 주고 싶지만, 깜냥이 안되는 것같아 관뒀어요.

    약사될만큼 공부는 못했고, 약사한테 열등감이 심한 "집에서 노는" 아줌마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까대고 있네요.

  • 35.
    '15.9.6 8:45 PM (49.175.xxx.60)

    183님/
    약사쪽 댓글이 몇개 삭제됬네요. 삭제된 댓글중에 교육이야기가 나와서요.
    근대 약에 중점되어있나 몸에 중점되어있나의 뉘앙스는 알겠는데 실질적으로 어떻게 차이나는지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107님/
    그러면 우리나라랑 똑같은것 아닌가요? 그냥 돈 많이벌어서 인기가 많아 그리가는것인지요? 업무상 차이는 없나요?

  • 36. 그냥
    '15.9.6 8:49 PM (218.54.xxx.98)

    돈만ㅇ이벌어서 자식 시키고싶어요

  • 37.
    '15.9.6 8:49 PM (49.175.xxx.60)

    먼저 흥분해서 싸움거는 투로 말한 것은 제가 맞아요
    사과드립니다
    괜찮으시다면 인신공격은 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약사될만큼 공부는 못했고, 약사한테 열등감이 심한 "집에서 노는" 아줌마에게 더 이야기해주시고 싶은것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검색해보고 궁금증들이 좀 생겼거든요.

  • 38. ㅁㅁ
    '15.9.6 8:51 PM (115.22.xxx.192) - 삭제된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복약지도비를 왜받는건지

  • 39. ㅁㅁ
    '15.9.6 8:54 PM (115.22.xxx.192)

    그러게 말입니다.. 복약지도비를 왜받는건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하는일 엄청 없죠

  • 40. 에휴
    '15.9.6 8:55 PM (180.224.xxx.207)

    한가한 원글님이 많이 검색해보고 알아보세요.
    자세히 말해줘도 본인 지식정도에 따라 받아들이는 데 한계가 있지 않겠어요? 위에 병원약사의 업무 자세히 알려줘도 전문용어가 많아서 잘 모르겠다면서요.
    약사들은 기본적으로 저런 일 안해도 무슨 내용인지는 알아듣거든요. 고리짝 옛날에 면허딴 약사들은 못알아들을지 몰라도...

    그리고 처방 잘못된 거는 환자들 앞에서 호들갑떨며 고치는 일 별로 없어요. 대부분 조제실 안에서 조용히 전화해서 해결한 뒤에 환자에게는 수정된 약 건네고 설명해주죠. 약 주려다 발견했을때야 어쩔 수 없지만..
    처방 틀리는 일이 아주 자주 있는 건 아닌데 빙구같은 의사가 하는 병원이 약국 근처에 있으면 수차례 하게 되죠. 그런 병원은 약사들도 싫어해요.

  • 41.
    '15.9.6 9:06 PM (49.175.xxx.60)

    한가라..
    일부러 댓글말 그대로 복사해서 집에서 노는 아줌마라고 스스로 표현했던걸 가지고 그게 진짜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의료정보는 의료인과 환자 사이에 비대칭이 크게 발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운 전문용어가 아닌 쉬운말로 바꿔서 설명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약사가 의료인이 아니지만, 복약지도같은 그런 업무도 결국 원칙적으로는 어려운 전문용어를 쉬운말로 바꿔서 해주는 업무 아닌가요?
    82에서 설명하는게 돈받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약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설명해주시거나 아니면 설명 안하시더라도 그렇게 비꼬아야 할까요. 제 분야 용어 그대로 사용해서 설명하면 180님은 이해하실 자신 있으신가요?

    아무튼, 생각보다 처방전 검토를 많이 하기는 하나보군요

  • 42.
    '15.9.6 9:19 PM (124.48.xxx.196)

    다른 건 몰라도
    호주에서 약사!! 가 대접 받는다는 댓글은 좀~~
    잘못 알고 계신거같네요.
    제가 호주 멜번 에서 살다왔고,
    호주에서 약사라는 직업은 그냥 편의점 주인정도^^;;;

  • 43.
    '15.9.6 9:21 PM (180.224.xxx.207)

    애초에 원글님 자세가
    거 뭐 필요한 직업이라는 거냐는 데서 출발했고
    그런 사람에게 일상적으로 눈에 보이는 부분- 약국 카운터-이상 설명하는게 의미없는 일로 느꺼지네요.
    지금 자세도 그렇지 않나요?
    어 그래, 그런 일도 하냐? 의외네? 어디, 더 좀 말해봐.
    어 근데 니들 쓰는 말은 어려우니 좀 쉽게쉽게, 그게 니들 일이잖아.

    약사가 환자에게 그 환자와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일은 필요하고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그러기에 시시해보일 수도 있고요.
    때로는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 정작 중요한 약 복용법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커트를 해야 하죠. 나는 이 약을 이십년간 먹었으니 내게 설명할 필요 없다! 는 환자도 부지기수에요. 정작 물어보면 전혀 엉뚱하게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분은 자신이 더 잘 안다는 생각에 약사에게 설명 들을 생각도 없어서 더이상 정보를 주기도 어려워요.
    님에게 td가 뭐고 tpn 조제는 어떻게 하고 컨설트는 어떤 식으로 하고 이런 걸 왜 설명하겠어요? 이런건 전문가의 분야이고 이런데서 댓글로 설명할 수도 없는 부분이죠. 정 알고 싶으면 본인이 검색해서 일부분을 알아볼 수는 있겠죠.

    정보도 지식도 받아들일 자세가 된 사람에게 이해할 만큼 전달되는 겁니다.
    다른 이의 귀한 시간과 지식을 그렇게 당연한 듯 요구하는 건 바른 자세가 아니죠.
    마치 술집에서 옆자리에 변호사 앉았다고 자기 법률자문 공으로 해보자고 덤비는 거나 다름없어요.

  • 44.
    '15.9.6 9:27 PM (180.224.xxx.207)

    처방전 검토는 약사 업무- 특히 약 조제와 복약지도를 많이하는 약사의 경우- 시작이자 마무리에요.
    거기에 대고 /생각보다 처방전 검토 많이 하나보다/ 이런 인식수준 가진 분이 뭘 더 말해봐라 하나요?
    님 분야의 전문용어 저는 묻지도 않았고 알고 싶지도 않아요.
    어느 분야의 전문가는 그만큼의 소양과 지식을 갖고 관문을 거쳐 선발되었다는 기본적인 믿음과 존중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옷가게에 가면 옷에 대해서는 저분이 나보다 훨씬 많이 아는 분, 정육점에 가면 고기에 대해서는 저분이 나보다 전문가라는 기본적인 존중심을 가집니다. 나중에 선택은 나의 몫이 되더라도요.
    님은 그런 것도 없는 것 같군요.

    왜, 의사는 환자 얼굴 일분 틱 보고 전에 먹던 약 주니까, 나라도 의사하겠다 싶지는 않으세요?
    그렇게 된 구조적인 문제는 바뀌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같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고 아무나 의사의 일을 대신할 수 없듯이
    누구의 직업을 대할때도 같은 마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5. ..
    '15.9.6 9:29 PM (118.220.xxx.166)

    여우의 신포도ㅋ

  • 46. ...........
    '15.9.6 9:36 PM (107.213.xxx.81)

    180.224.xxx.207//
    동감 100%합니다.

    원글이 직업이 "있다면" 그 직업의 수준과 필요성에 대해 의문제기할 사람들도 많죠.
    시야가 좁고, 논리적이지 못하고, 이해도 떨어지고, 요즘같은 세상에 검색능력도 없고, 본인이 뭐가 궁금한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다른 직업에 대한 존중도 없고, 정말 무례하네요.
    이런 사람이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어휴...
    82쿡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 47.
    '15.9.6 9:37 PM (49.175.xxx.60)

    음..
    솔직히 처음 읽었을 때는 조금은 분했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180님 틀린 말씀 하나 없네요.
    제가 좀 배배꼬였어요.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기분 나쁘셨을텐데 길게 적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말씀하신것처럼 검색 좀 더 해보고 알아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 약사 여론이 아시다시피 안좋아요. 여기 댓글들에도 나타나듯이.. 아마 인파속에 끼어있다는, 나에게는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안도감에 약사를 호도하는 마음도 있었을거구요, 정말 마음에 안드는 약사 한명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보지 않고 약사 전체로 호도해서 바라보는 마음도 있었기에 다소 제가 적절하지 못한 언행을 한 것 같네요.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48. 위의
    '15.9.6 9:44 PM (183.98.xxx.33)

    병원 약사인데
    원글님의 의견 전 이해해요.

    마치 "일부 개독"들이 하는 일들로 교회라는 조직이 하는 사회 순기능이 없는 것처럼 되듯
    약사들 중 정말 "약싸개" 노릇만 하고 위생개념 없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걸 마냥 일부라고만 치부하며 나는 그렇지 않으니 우리 직업은 고고하다라는 태도를 견지할 생각은 없어요.
    저부터도 잘 해야 할테고, 제 주변 친구들도 제발 약 파려는 욕심 좀 버리라 해야 할테고...
    그래서 제발 약사 라는 직업을 하려고 달려들지 말고 그 청춘을 다른데 쏟아부으라 얘기 해 주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 49.
    '15.9.6 9:47 PM (180.224.xxx.207)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내가 만나본/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우리에게는 그 직능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기 마련이죠.
    한 직업을 오래 하다보면,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을 대해야 하는 일을 맬 하다보면 사람에 대해 짜증도 생기고 매너리즘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게 잘 하는 일은 아니죠.
    나에게는 수백번 하는 일이라도 상대방에게는 귀한 단 한번일수도 있으니...
    남이 알아주든 말든 사명감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하게 인정할 것 하고 사과까지 해주신 원글님도 좋은 분인 것 같아요.
    저도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이런 글 때문에 지치고 속상해서 냉랭하게 대답한 것 사과드려요.
    다가오는 한 주 즐겁게 보내시길.

  • 50. .............
    '15.9.6 9:48 PM (107.213.xxx.81)

    원글이의 논리대로면 우리나라에서 여론이 좋은 직업이 있긴 한가요? 어휴.
    나이 들수록 성급하게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실수는 반복하지 말아야 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이해는 더해야 한다는 거 다시금 깨닫네요.

  • 51.
    '15.9.6 10:06 PM (180.224.xxx.207)

    그리고 식전 1시간 식후 즉시 식간에 식후 2시간 있다가
    일주일에 한 번 먹기 한번에 60알 먹기
    혀밑에서 녹여먹기 약 복용하는 기간동안 물 적게 먹기 약 막고 1시간 이내 눕지 않기 등등
    복잡한 복용법 필요없이 식후 30분 설명만 들어보셨다면, 받아가는 약봉투가 작고 얄팍했다면
    그냥 짐작일 뿐이지만 원글님은 까다로운 지병 없이 비교적 무난하게 건강하신 편이 아닐까 싶어요.

    고혈압약 처음 복용하는 분 중에는 약은 무조건 하루에 세 번 먹는건 줄 알았는데 이 약은 하루에 한 번 먹는게 맞냐고 거듭 확인하시는 분도 있고
    하루 두 번 드시도록 복약지도하는데 전화받으며 건성건성 됐으니 그냥 달라고 다 안다며 낚아채서 들고 갔다가
    하루 세 번 복용하고는 약을 모자라게 줬다며 노발대발하는 분도 자주 봅니다.
    그래서 저는 통화 마치고 오시면 천천히 다시 설명드리려고 하는데 그러면 바쁘다며 역정내는 분도 있죠.

    하지만 한가지라도 더 설명드리면 고마워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더 많아서 꿋꿋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어려움 없고 쉽기만 한 직업이 있을까요.
    저는 어딜 가도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모르는 거 묻고 설명 열심히 들어요. 그럼 한가지라도 제게 도움되고 배울점이 있어요.

  • 52. 오늘은
    '15.9.6 10:19 PM (58.232.xxx.41)

    약사차례

    돌려까기

    한편으로 인터넷에서 돌려까지 당하는 직업은 현실에서는 좋은 직업인거 같음.
    해당 직업군 여러분 힘내세요!

  • 53. 어쨌거나
    '15.9.6 10:48 PM (49.50.xxx.237)

    한국이나 서양의 약사 되기는 공부많이해야하고
    과정이 힘듭니다.
    그러니보수도 좋겠죠
    원글님도 제목이 좀 그러네요ㅜㅜ

  • 54. 뭐여
    '15.9.6 11:24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싸우자고 글쓰신 것 같은데
    여러 분이 차분하게 이겨(?)주시니
    갑자기 포용력 있는 척 하시는...
    무슨 모노드라마 보는 느낌이여요.
    자 이제 원글님 직업의 존재의 이유를 알아봅시다.

  • 55. 아뇨
    '15.9.6 11:57 PM (14.48.xxx.47)

    약국에 약사가 있어야해요. 꼭. 처방한 의사보다 더 약에대해 잘알고 관련질문하면 의사가 말해주지않은 부분까지 다 알려주던대요. 조제한 약 받을때 한번 더 걸러주는 느낌 받지않나요, 의사들은 디테일하게 약에대해 설명 안해요. 모를수도 있겠죠

  • 56. ...
    '15.9.7 10:06 AM (222.100.xxx.96)

    원글님은 뭐하는 분이신지... 의사선생님!!은 어찌저찌 하시고!!~~~~ 약사는 뭐하는 사람인가요...라니...
    의사분들한테 빚진게 많은 분이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52 컴으로 이력서 쓸때요 남녀선택에서 어찌하나요 1 겨울 2015/09/18 792
483251 아이허브 합성 비타민제들 괜찮은가요 3 2015/09/18 2,524
483250 이중창과 시스템창호 차이점 2015/09/18 2,068
483249 안철수 의원님께 드리는 글. 10 getabe.. 2015/09/18 1,407
483248 이케아에서 산 40만원대 양모러그ㅠ 10 아 질렀다 .. 2015/09/18 9,432
483247 제가 예민한건가요? 7 ... 2015/09/18 1,745
483246 탕웨이는 가정환경도 좋았나봐요 5 스마일 2015/09/18 7,340
483245 쇼핑몰에서 반품하는 경우에요 1 ?? 2015/09/18 762
483244 근로장려금 4 궁금맘 2015/09/18 1,422
483243 하연수도 성형이었군요.. 27 ㅎㅎ 2015/09/18 15,125
483242 갱년기 호르몬 처방 어디서 받나요? 4 홍시얼굴 2015/09/18 4,614
483241 강정호 부상, 고의가 있어보이는데 5 에구구 2015/09/18 1,564
483240 화나요 ㅠ.ㅠ 2015/09/18 966
483239 가방을 찾습니다.. 이거 어디서 파나요?? 7 가방 2015/09/18 2,393
483238 미주신경성실신 증상 있으신 분들께 여쭐게요 2 2015/09/18 1,532
483237 밤보관 어떻게 할까요? 1 먹거리 2015/09/18 966
483236 음식점이나 옷가게 하시는분들~직원들 추석보너스 주시나요?? 3 자영업 2015/09/18 1,558
483235 하정우 아버지 김용건씨..정말 재미있고 유머있는 사람이예요~ 12 부럽 2015/09/18 5,982
483234 여러분의 도움으로 0처리에서 장년 직장녀.. 2015/09/18 667
483233 초등고학년 시각장애 여아 체험학습 할만한곳 있나요 6 질문 2015/09/18 865
483232 의정부 가는 3100번 타시는 분 계세요? 6 궁금 2015/09/18 1,225
483231 원목테이블에 얼룩 지우는방법 있을까요? 2 원목 2015/09/18 3,051
483230 이영자 나온 거 듣고 있는데 완전 웃겨요^^ 9 비밀보장 2015/09/18 4,088
483229 계속 올라오는 변명 화폐단위 높다고 화폐개혁하자는거 알바죠? 6 ;;;;;;.. 2015/09/18 1,555
483228 우리나라여자들 너무불쌍해요 49 ㄴㄴ 2015/09/18 3,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