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관절 마우스피스

턱관절 조회수 : 5,936
작성일 : 2015-09-04 17:07:28
대학생딸아이가 음식을 씹을때마다 옆사람이 들릴정도로 딱딱소리가나서 몇개월전에 동네치과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심각하지 않다고해서 지내다가 요근래에 입도 잘안벌려지고 음식씹기도 힘들고 턱도 아프다해서 오늘 턱관절 전문치과를갔는데 턱디스크고 급성이라면서 빨리 마우스피스를 맞춰서 끼우라는데 일단은 알았다하고 왔는데 맞추는 가격은 100만원아라는데 적당선인지 궁금하네요.아님 다른치과나 대학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게 나은지요?한군데만가고서 결정을 할려니까 어렵네요ㅜ마우스피스하고서 효과가 없을까봐도 걱정입니다.
IP : 110.13.xxx.1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4 5:12 PM (122.34.xxx.191)

    대학병원 구강내과 가보세요.
    가격은 그정도 할거에요.

  • 2. ㅇㅇ
    '15.9.4 5:18 PM (61.84.xxx.78)

    모든 방법 다 써본 사람인데 마우스피스 소용 없어요. 저도 다 갖다 버렸죠.
    전 함종욱이란 치과의사 선생님한테 다른 방식으로 치료받아 고쳤어요.

  • 3. 갈려면
    '15.9.4 5:1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턱관절 전문치과에 가야 합니다
    그리고 마우스피스만 한다고 낫는게 아니라
    심하면 1주일에 한,두번 그러다가 이주에 나중에는 한달에 한번
    병원 꾸준히 다녀야 합니다
    병원가면 물리치료하고 계속 턱관절이 변화가 오기 때문에
    마우스피스도 그때마다 갈아서 새로 변형된 관절에 맞춰 줍니다
    턱관절 치료 안하면 얼굴윤곽도 변하고 두통도 옵니다

  • 4. 턱관절
    '15.9.4 5:36 PM (110.13.xxx.141)

    이주에 한번씩 오다가 한달에 한번씩만 오면 된다고하셨어요. 물리치료 이야기는 안하시던데 끼우는 기간은 6개월에서 일년잡으면 된다는데 심난합니다.의사쌤이 그래도 빨리와서 다행이라는데 저도 얼굴윤곽이 변할까봐 여쭤보니 걱정안해도 된다고하시네요.함종욱치과는 어디에있는지요?

  • 5. 제 경우
    '15.9.4 5:38 PM (211.109.xxx.175)

    전 몇년전에 60만원에 했고
    하면서도 반신반의했는데 그러고 몇달만에 괜찮더라구요
    당시 스트레스가 있었던 때인데 마침
    그때 의사선생님이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평소 턱이 약한사람에게 더 치명적이라고 그러더군요
    턱이 안좋다고 너무 그쪽으로 계속 신경 안쓰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스프린트
    '15.9.4 5:3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마우스피스는 복서가 끼는 거.
    개인병원은 30만원에 하는 곳도 있어요.
    부작용은 나중에 턱관절은 호전되지만 교합이 안 맞아서 불편하다거나
    교합 때문에 교정을 해서 돈먹는 하마가 되기도 해요.

  • 7. 경험자
    '15.9.4 5:40 PM (211.36.xxx.15)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었는데요. 99년도즘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고대안암병원에서 60만원 조금 넘게 마우스피스 제작해서 착용한뒤 괜찮아졌어요. 당시 심할때는 낮에도 끼고 있었고 후에는 잘때만 마우스피스 했었어요
    걱정마세요.

  • 8. 갈려면
    '15.9.4 5:44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병원 망문시 물리치료 해줍니다
    꼭 턱관절 전문 병원에 가세요
    그리고 입이 안벌어지면 주먹을 쥐고 턱을 많이 문질러 주세요
    그러면 입 벌리기가 수월 합니다
    우리 아이는 입이 안벌어져서 아침을 못먹기도 했어요
    우리도 1년정도 치료받고 지금은 괸찮아 졌어요

  • 9. 감사합니다
    '15.9.4 5:47 PM (110.13.xxx.141)

    저희애는 밥먹을때만 빼고 24시간 끼고있어야 한다네요.그리고 위에이빨로 끼우는게 더 좋은데 미관상 안좋으니 아래로 끼우라고하시는데 그건 상관없는지요?

  • 10. 저도
    '15.9.4 6:59 PM (219.254.xxx.6) - 삭제된댓글

    15년전에 그거 현금으로 70만원인가 주고 맞춰서 밥먹을때만 빼고 잘때도 하고 자고 했어요(턱관절 전문병원에서요) 잘때 이가는것도 방지용으로 하는듯 싶어요
    뭘 모르는 소리겠지만 그 비싼걸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게 그렇게 비싼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거 하면 입냄새 심하고 세척하는 전용치약같은거 따로 사야하고요(비싸요) 발음도 이상해 져요 미관상 좋지도 않고.
    안하셔도 되요 턱끝쪽 귀밑쪽이겠죠? 여길 뜨거운 찜질 많이 하고 그쪽을 손으로 누르고 바른자세로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를 반복해서 연습하세요 자세 항상 바르게 해야 하고 손으로 턱을 괴는 버릇 하면 안돼요
    딱딱한 음식 피해야 해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도 그래요. 원인이 다양해서 콕찝어 말할수 없대요
    하여간 따뜻한 찜질 많이 하고 입벌리는 운동 해주시면 좋아요

  • 11. 헉.....
    '15.9.4 7:21 PM (1.254.xxx.88)

    그냥 놔 두니깐 낫더라구요.
    여긴 끝지방이라서 치료는 꿈도 못꾸고요. 타이레놀 먹으면서 이주정도 아픈걸 그냥 살았어요.
    지금도 약간씩 옆으로 누워자면 아파와요.
    ㅠㅠ

  • 12. 교합을 벌려뜨림
    '15.9.4 7:22 PM (211.32.xxx.151)

    스플린트는 신중하게 하셔야해요..
    교합이 무너질수 있습니다.
    부정교합되요.

  • 13. 경험자예요
    '15.9.4 7:40 PM (211.189.xxx.48) - 삭제된댓글

    2006년 발병해서 대학병원에서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결과
    염증은 없는 상태라고 결과가 나와
    스플린트 20만원 주고 맞췄어요. 꼭 대학병원 가세요.

    원인은
    이를 꽉물거나, 딱딱한 음식을 많이 먹거나, 옆으로 자는 사람에게 일어난다고 했는데,
    모두 해당되어 윗니에 스플린트 끼고, 메모리폼 베개에 똑바로 누워 잤어요.

    그리고 통증은,
    뜨거운 물수건을 꼭 짜서 양 턱에 대고 있었어요.
    물리치료는 굳이 권하지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동네병원 물리치료 몇번 다니다 집에서 찜질만 했네요.
    1~2주 정도 지나 나았구요.

    작년에 처음 재발해 입이 안벌어졌는데,
    스플린트 끼고 자고, 죽만 먹었더니 1~2주 후에 저절로 나았어요. 그 기간 죽만 먹어 살이 좀 빠졌지만요.

    스플린트는 오랜기간 안끼다 끼면 치열이 변해 안맞아서, 치과네서 점검해야 합니다.

    원글님이 걱정하셔서 동생 아뒤로 처음 댓글 답니다.

    꼭 대학병원 가세요.^^

  • 14. 다람쥐여사
    '15.9.4 8:09 PM (110.10.xxx.81)

    따님이랑 원글님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저는 7-8년전에 어느날 입이 딱 안벌어져 수저로 밥을 못먹을 정도였어요
    인터넷검색해 영동세브란스 구강내과에 전화해 가장 빠른 20일 후로 예약하고진료봤어요
    그 기간에 기다기기 초조해 삼성역 김연중치과랑 선릉역에 있는 치과 또 진료봤구요
    "오마이턱"이라는 카페가서 정보도 보고
    암튼 열심히 정보도 찾고 이병원저병원 다녀도 보고 했어요
    알면알수록 상황이 심각하고 절망적이었는데
    김연중치과선생님이 참 안심되는 말을 많이 해줘서 그나마 좀 진정할 수 있었어요
    예약날짜되어서 영도세브란스가서 진료봤는데 디스크가 완전히 빠져버린 심한경우이고
    우선 스플린트해보고 안되면 수술까지 생각해야한다고 했어요
    Mri는 영동세브란스가 많이 비싸고 사람이 많아 예약이 밀렸다고
    저렴한 강남병원가 찍어오리고 추천해주더군요
    스플린트는 대치동 장세홍치과가서 맞추라고 연결해주고요
    비용은 mri40만원 스플린트40만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스플린트하고 입은 조금씩벌어졌는데 약간의 부정교합이 왔는데
    장세홍치과에서 중간중간 조절해주면서 교정치료하니 괸찮아 지더군요
    한 중간에 쉬어가면서 해서 8개월 정도 걸린거 같고
    지금은 거의90%정상되어서 불편없이 살아요
    저는 잠잘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무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된 듯해요..힘든날은 더심하게 물고요
    평소에 턱괴는 습관 없고 껌 오징어 그런건 잘 안먹었거든요
    김연중치과, 장세홍치과,영동세브란스 다 만족했어요
    수술할 정도가 아니라 스플린트교정한다면 장세홍치과가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 15. ㅇㅇ
    '15.9.4 9:32 PM (220.126.xxx.194)

    위에 댓글 썼던 사람인데 뭔 광고 같아서 자세한 위치 설명은 좀 그렇구요..
    하여간 사람마다 다른데 전 마우스피스를 연세 세브란스 대학병원에서 큰걸로 한번, 그러나 너무 불편하여 강남에 구하라.다녔다던 치과에서 클립형 작은거 한번 했었는데 낫질 않았어요.
    그러다 모 치과에 갔는데...
    마우스피스를 끼고 자는게 이빨을 보호하기 위함이지 이 악무는건 마우스피스 위를 악물던 이를 악물던 똑같대요.
    그래서 이빨에 레진으로 모양을 변형해서 마우스피스를 안 껴도 되는 방식으로 고쳤어요.

  • 16. 감사^^
    '15.9.4 10:02 PM (110.13.xxx.141)

    좋은댓글들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병원갔다와서는 심난했는데 댓글들을 읽고나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다음주에 대학병원 갔다오고 결정할려구요.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들되셔요~~

  • 17. 위에 김연중
    '15.9.5 2:14 AM (58.143.xxx.78)

    스프린트 90 중간중간 치료받는거 부담스럽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954 롯데리아어플 새우버거 반값행사합니다 4 ㅇㅇ 10:36:36 2,114
1585953 심란하네요. ㅠ 6 시민 10:34:15 2,634
1585952 지금....금 사는거요? 9 .. 10:28:44 2,928
1585951 국무회의 실시간 보세요 12 ... 10:28:40 2,044
1585950 30대 후반 40대 초 여자분들 소개해줄때 꼭 듣는말 17 .... 10:28:04 2,787
1585949 조국혁신당선인 워크숍..역시~ 25 .. 10:27:28 3,278
1585948 당근알바 지원해 보신분, 거절은 어떻게 되나요? 4 뮤뮤 10:23:16 1,161
1585947 참외 사 드세요? 10 ㅡㅡ 10:22:56 2,406
1585946 장윤선 “대통은 총선 승리 예상, 진 이유는 부처 공무원들이 안.. 38 허허 10:22:40 3,735
1585945 신축인데 천장에서 물이 뚝뚝 새네요 17 ㅠㅠ 10:19:27 2,670
1585944 송금 환율 1400 뚫었네요 13 DD 10:18:55 2,458
1585943 쿠쿠정수기 렌탈 만기 후 필터 1 ** 10:18:41 206
1585942 윤지지율 26.3%, 총선패배 책임은 윤석열 68% 한동훈 10.. 6 토마토여조 .. 10:18:17 1,199
1585941 세월호가 진상규명이 아직도 안된건가요? 8 아니 10:17:30 666
1585940 윤석열 오늘도 파란넥타이 일까요? 6 .. 10:13:42 1,206
1585939 윤석열 지지율 26.3%로 추락! 21 지지율 다이.. 10:09:32 2,749
1585938 경복궁 나들이 18 응그래옹 10:08:41 1,737
1585937 어찌해야 할까요? 주식 10:08:37 421
1585936 외식만 하다간 건강망친다는 게 어떤 뜻인가요? 27 ........ 10:05:37 3,751
1585935 삼성전자 배당금 들어왔나요? 2 궁금 10:02:14 2,154
1585934 5월말 부산결혼식 하객 복장 10 결혼 10:01:37 812
1585933 양파장아찌 국물 질문 드립니다. 2 행복한모모 09:58:43 458
1585932 미국과 금리 2프로차 환율 1390원인데 한국에 더 투자하고 싶.. 8 ... 09:58:33 1,525
1585931 식후 약 복용해야하는데 살은 빼야하고 7 장미 09:53:39 840
1585930 라디오 듣다 눈물을 쏟네요 18 franlb.. 09:52:27 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