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배송하시는분들....너무 힘들어보여요

슬픔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5-09-04 17:05:09

2인1조도 아니겠죠?

마트에서 김치거리들 샀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배송 시켰는데,,,,,

박스에 여며놓고 배송대기카트 모인곳에 갖다 놓으라대요

진짜 저희집꺼 말고도 4~5대 카트가 더 있던데 상자가 2~3개씩 한짐이더라구요

아파트아니면 계단 올라가야 되는 것도 있을텐데

보수는 제대로 챙겨줄까 싶고 마음이 안좋아요 ㅠㅠㅠㅠㅠ

저도 막상 짐이많아서 배송 맡겨놓고 온건데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50대 후반 아저씨가 배송대기카트 관리하시던데

그분이 배송하시는건가 싶고 울적하네요....


IP : 180.228.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4 6:10 PM (110.11.xxx.168)

    저도 좀 미안하던데ᆞ
    하지만 또 소비자의 필요가 있으니 직업이 생겼겠죠
    처우가 좋을거 같진 않지만

  • 2.
    '15.9.4 6:22 PM (61.79.xxx.56)

    지에스 슈퍼다 마트다 배달맨들은 나이 든 분들이 많던데요.
    그만큼 순발력이 떨어져서 실수도 가끔 하더라구요.
    젊은 분이라도 어쨌든 무거운 거 배송시키니까 맘이 안 좋긴 해요.
    그래도 그래서 그런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건 맞겠죠.

  • 3. ...
    '15.9.4 7:48 PM (119.200.xxx.198)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하면 남일인데도 좀 우울해져요. 그나마 아파트는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주택가 골목 같이 차가 바로 안 들어가는 곳은 어쩌나 싶고. 그래서 택배 힘들게 배송하는 분들 보면 늘 고맙게 여깁니다.

  • 4. ㅎㅎ
    '15.9.4 11:50 PM (122.36.xxx.29)

    약자를 쥐어짜서 얻는 편리함이랄까

    그런게 있죠

  • 5. 안봐도 뻔한구조
    '15.9.5 2:19 AM (58.143.xxx.78)

    그런 쪽일 수록 더 인색하죠.
    전에 택배기사님들 물류에서 보니
    인간이하로 욕하면서 다루던데
    그러고 명절같은 물량터져나올땐 오롯이
    몸으로 때우는거죠. 마트도 다 1인 혼자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79 신랑이랑 대판 싸웠는데요.. 2 오늘.. 2015/09/26 1,811
485578 영애씨네 혁규는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6 막영애 2015/09/26 2,347
485577 라메르 크림 좋은가요? 3 ㅇㅇ 2015/09/26 2,289
485576 아이패드 에어 수리(액정교환)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1 밝은달 2015/09/26 666
485575 초등학교 특수교사님 계신가요? 4 primek.. 2015/09/26 2,528
485574 싸이클링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23 ddd 2015/09/26 6,343
485573 시사주간이 뭐하는 덴가요 ... 2015/09/26 363
485572 나이들면 입맛도 변하나요? 칙칙폭폭 2015/09/26 656
485571 코스트코에서 길냥이 사료를 샀는데요. 12 .... 2015/09/26 1,806
485570 오늘 무한도전 보셨어요? 12 ㅡㅡ 2015/09/26 5,774
485569 애잘보는 동서 덕에 명절이 넘 행복해용 16 Mm 2015/09/26 11,707
485568 네이버 해킹 자주 되나봐요 2 ........ 2015/09/26 986
485567 프렌차이즈사업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1 리봉리봉 2015/09/26 781
485566 한강 잠원지구에 삼둥이 있네요. 49 .. 2015/09/26 11,795
485565 냉장고에 넣은 전... 2 ? 2015/09/26 1,212
485564 50살부부 8 이방인 2015/09/26 4,381
485563 내일 먹을 떡.. 3 .. 2015/09/26 1,157
485562 연인끼리 '자기야' 라는 호칭 어떠세요? 25 1Q84 2015/09/26 21,937
485561 시장에서 송편을 샀더니 딱딱하네요. 2 만원 2015/09/26 936
485560 개성공단이 北 퍼주기라고요? 우리가 퍼옵니다 3 통일대박 2015/09/26 787
485559 오늘 덥지 않으세요? 9 ... 2015/09/26 1,557
485558 집이 두채일때 양도소득 절세하는 방법 6 알려주세요 2015/09/26 3,400
485557 지금 유럽에 계시는 분들.. 5 마리 2015/09/26 2,092
485556 미 NYT, “재벌 경영권 분쟁, 투자자 우려 키워” light7.. 2015/09/26 646
485555 옆광대 사각턱있는사람 중에 남편 복 있는 분 보신 적있나요? 49 .... 2015/09/26 1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