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다보니..나이가 든다고 정신도 늙는건 아닌거같아요

강아지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5-09-04 15:46:54
아직 30초중반이고 동안인편이라 유치하게 사는데요

50대여도 20대랑 정신적인게 크게 달라질까 싶어요

외모가 늙어가니 어른스러운척 해야될뿐..

마음은 그대로.. 이성도 젊고 이쁘고 잘생긴사람이 여전히

좋아보일것같고 그렇네요 사실 다 그러면서 안그런척 사시는거죠?
IP : 223.62.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5.9.4 3:50 PM (14.35.xxx.85)

    살아보니 옛 속담이나 어른들 하는말이 괜한 말들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다 맞는말이예요.
    이런말이 있죠? 몸은 늙었어어도 마음만은 이팔청춘!!!!
    아마, 그럴거 같아요.

  • 2. 저는 노화가 좋습니다
    '15.9.4 3:55 PM (203.247.xxx.210)

    설레이는 것도 애통한 것도 없어지고
    세상에 이해 안 되는 일도 없어지데요

  • 3. 이쁘고
    '15.9.4 4:14 PM (118.221.xxx.213)

    잘생기고 하는 표현은 변함없지만
    이성으로 느껴지는 감정은 둔해지던데요
    하튼 철없ㅇㅣ 까불고싶은데
    나이값하는라 점잖은척하는거랑
    또 나이에 맞는 외모꾸미기가
    전 젤 아숴워요

  • 4. ...
    '15.9.4 4:22 PM (211.36.xxx.79)

    맞아요.~

  • 5. ...
    '15.9.4 5:11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이무래도 젊은 애들 보다야 몇년 더 살다보니
    이런거 저런거를 더 많이 봐서도 그렇고 겪어본것도 더 있고 해서
    이해심이 더 생기고 참을성도 더 좋아지고
    무던해지는 것 같아요. 무뎌지니 온화해진다고 할까...

  • 6. ㄴ ㄴ
    '15.9.4 5:2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설레고 이런 거 없어요, 이제.
    그래서 편하고 좋습니다.
    나이 드니 이것저것 두루두루 좋습니다. ㅎㅎㅎ

  • 7. ---
    '15.9.4 6:04 PM (91.44.xxx.229) - 삭제된댓글

    휴...영화 은교를 봐요;;;


    생각은 안 늙고 몸만 늙는 거 재앙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17 일년에 제사 몇번이나 되세요? 6 happy닐.. 2015/09/27 1,154
485616 우리 아파트는 2 조용 2015/09/27 1,113
485615 외국에서 잠깐식 살아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16 알바트로스 2015/09/27 4,779
485614 요즘 한복유행 ㅠㅠ 진짜 좀 리봉리봉 2015/09/27 2,102
485613 며느리와 주방일 같이하기 편한가요? 6 모모 2015/09/26 2,114
485612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 먹고싶은 음식있으신가요? 14 ㅇㅇㅇ 2015/09/26 3,215
485611 남편의 이런 말..... 부인 많이 생각해주는 거지요? 5 ㅇㅇ 2015/09/26 1,664
485610 시어머님의 외모지적 30 나도며느리 2015/09/26 7,091
485609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버린 사슴과 흑염소를 구해주세요. 49 살려주세요... 2015/09/26 1,433
485608 밉상 시누 3 어휴 2015/09/26 1,526
485607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2 스트레스 2015/09/26 1,849
485606 직원관리 조언글( 원글은 지울께요) 72 사장... 2015/09/26 19,925
485605 시누가 시댁에 안 왔으면 좋겠어요 7 f.... 2015/09/26 3,050
485604 안에 뭘 넣나요?? 가 영어로? 2 리봉리봉 2015/09/26 1,515
485603 사교성없는 아이 못고치겠죠. 12 속상속상 2015/09/26 3,240
485602 esta이후 공식미국비자받기는 상당히 까다로와졌다는게 맞나요? 미국비자 2015/09/26 928
485601 30대 미혼 여자 퇴근 후 뭐하는게 좋을까요? 16 피스타치오1.. 2015/09/26 4,708
485600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이럴땐 제사를 어디서 지내는지요? 4 초보새댁 2015/09/26 1,339
485599 한국 드라마보고 안우는데..킬미힐미 보고 회마다 울고 있네요.... 4 슬프다 2015/09/26 2,053
485598 이민가신 분들 삶의 질 어떠신가요? 16 ... 2015/09/26 7,120
485597 내친구의 다니엘 6 청매실 2015/09/26 3,529
485596 전 만든 후 진동하는 기름냄새 어떻게 잡으시나요? 1 오일리 2015/09/26 872
485595 다낭 예약했어요 경험 나눠주세요 10 ㅎㅎ 2015/09/26 5,309
485594 며느리 의무 면제 해주는 시집들이 많이 보이네요 10 ㅇㅇ 2015/09/26 4,152
485593 논평] 재벌·언론개혁 동시에 일깨운 NYT 보도 light7.. 2015/09/26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