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램 유학문제 조언 좀 해 주셔요..

유학상담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5-09-04 13:38:45

어제 카이스트 로보틱 전공 남편 유학문제 고민글에 많은 댓글로 조언해 주신 사랑하는 82님들 정성에

무지 감동먹은 회원이에요..^^

그래서...

오늘 저도 용기내어 글 올려 봅니다.

대기업 3년차구요,27살 딸아이가 내년쯤 영국 대학원 유학 계획하고 있는데요,

학부 전공은 경제학이구요.

올해까지 다니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준비 한다고 해요.

회계학 공부해서  회계사까지 따고 싶어해요..

준비는 알아서 잘 하겠지만 그 공부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 걱정이구요.

소원이라니 말릴 일은 아닌것 같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한데...그냥 직장생활 열심히 하다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도 좋을 것 같은데 하는 엄마만의

마음도 있어요..

각설하고...

어떤 의견이든 조언이든 제게 좀 도움 주셔요..

능력많으신 회원님들 댓글로 도와주셔요,,

기간은 얼마나 잡으면 되는지..요즘은 회계사도 하도 많아 별 메리트도 없다는데..

꿈이고 도전해 보겠다니 조금이나마 도움 주고 싶은 어미 마음이에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39.120.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4 1:41 P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회계학 공부해서 회계사까지 따고 싶어해요..

    어느 나라 회계사요?
    한국회계사면 유학 갈 일이 아니고
    영국회계사면 취직은 어떻게 하려는지...
    (영어가 얼마나 완벽한지 모르겠지만 27살에 유학 가서 영국사회 자리 잡기도 힘들도, 아시아법인쪽으로 나오는 것도 어려워요)

  • 2. ...
    '15.9.4 1:43 P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회계학 공부해서 회계사까지 따고 싶어해요..

    어느 나라 회계사요?
    한국회계사면 유학 갈 일이 아니고
    영국회계사면 취직은 어떻게 하려는지...
    (영어가 얼마나 완벽한지 모르겠지만 27살에 유학 가서 영국사회 취업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아시아법인쪽으로 나오는 것도 어려워요. 그런 자리는 영국에서 나고자란 수준의 네이티브스피커 동양인들이 가거든요.)

  • 3. 원글이에요
    '15.9.4 1:45 PM (39.120.xxx.177) - 삭제된댓글

    영국 회계상에요.
    영국에서 자리 잡긴 힘들 것 같구요..사실 그것도 앞으로 고민할 문제겠지요..

  • 4. ㅇㅇ
    '15.9.4 1:48 PM (182.212.xxx.23) - 삭제된댓글

    따님이 혹시 영국 회계사 잘 알아본 거 맞나요?
    저도 영국회계사 관심있어서 알아봤는데
    그건 네이티브에 학벌 짱짱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 같던데요?
    거긴 자격증 따면 다 회계사가 되는게 아니라
    법인에서 채용을 해줘야 수습하고 회계사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따기만 하면 대박입니다. (오히려 한국 와야 더 대접받을 듯?)
    근데 외국인이라 거의 불가능할 것 같네요;;;

  • 5. 원글이에요
    '15.9.4 1:51 PM (39.120.xxx.177)

    영국회계사구요..고민에 고민 거듭한 후 결정한 것 같아 뭐라 못 하겠어요..

  • 6. 기왕 돈 쓰실거면
    '15.9.4 1:55 PM (165.132.xxx.147) - 삭제된댓글

    회계

    LSE 쪽 어떠셔요?

  • 7. misty
    '15.9.4 3:05 PM (108.48.xxx.129)

    Lse 생각하고 있나요?
    일단 영어가 되야하구요.
    음... 영국 생활 만만치 않습니다...
    똑똑한 따님인 것 같고 아직 나이도 어리니 해볼만은 하네요.
    지나고 나니 20대에 지레 겁먹고 포기한 일들이 후회 되기는해요.
    영국에서 처음 적응하고 공부 하는것도 힘들고
    졸업하고 성에 차는 일자리 구하는 것도 힘들거예요.
    어머님이 팍팍 밀어주시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용기 주세요

  • 8. 전공자
    '15.9.4 3:44 PM (1.127.xxx.8)

    외국 사는 회계전공자에요, 제남편은 CPA 해서 지금 경제학 대학원 다니는 중인데
    자기가 마지막으로 경제석사 과정은 없어진다네요, IT랑 MBA 통합과정이 많아지면서리..
    아무튼 회계학 별거 없고요, 과정 자체가.. 그러니 졸업생 차고 넘칠테고 영국은 EU 에서 넘어온 이민자로
    엄청 살기 팍팍하다라고 들었어요. 이민자들이 싸게 들어와서 일자리도 없다고.. 돈이고 신뢰감 이기 때문에 영어 120% 아니면 힘들어요, 게다가 회계사 자체가 마케팅 능력,고객유지 및 끌어오는 것도 중요해서 실적없으면 짤리기도 쉬워요
    가서 돈쓰고 노처녀되서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게 영국생활 일 겁니다. 다들 따뜻한 나라로 뜨는 추세..
    차라리 지금 다니는 데 다니면서 그냥 정말로 좋아하는 거나 좀 하다 결혼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 9. 가지마세요.
    '15.9.4 4:28 PM (125.187.xxx.101)

    미국 유학 10년 하고 왔는데.. 미국이나 영국이나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니면 힘듭니다.

    보통 한국인 대상으로 일을 하지만.. 영어가 기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99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347
482798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412
482797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089
482796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842
482795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619
482794 군에 가 있는 아들녀석이 10 군화모 2015/09/17 2,474
482793 카스도 마이클럽 처럼 망하려나 봐요? 1 안녕사랑 2015/09/17 3,790
482792 학원에서 초등아이에게 화분 흙을 넣은 물을 마시라고 했다면 21 ㅇㅇㅇ 2015/09/17 2,748
482791 전화가 와요 1 ... 2015/09/17 915
482790 친정합가시 월 생활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22 행복하자 2015/09/17 6,385
482789 새 전기 밥솥청소해야 하나요? 1 김효은 2015/09/17 6,775
482788 방금 한밤의 tv연예 뭐에요?????? 5 일베충SBS.. 2015/09/17 4,215
482787 스킨케어 제품에 디메치콘 괜찮은가요? 2 .. 2015/09/17 698
482786 보험아줌마 4 보험 2015/09/17 1,007
482785 도대체 남의재산세 고지서 몰래 뜯어보는건 왜죠?? 11 희망이 2015/09/17 4,021
482784 아기 백일 맞아 후원을 하고싶은데요... 3 후원 2015/09/17 689
482783 앞머리때문에 신경이 쓰여요ㅠ.ㅠ 1 앞머리 2015/09/17 972
482782 엄청 잔인한 살인미수 사건 7 2015/09/17 4,423
482781 '군인 열차 할인, 없어졌지 말입니다?' 2 참맛 2015/09/17 1,022
482780 자동차 긴급회피 테스트에서 현기차 재앙! 2 허접쓰레기 2015/09/17 1,113
482779 안철수가 왜 떴죠? 시작은 어디였나? 20 허심탄회하게.. 2015/09/17 1,817
482778 여러분들은 지금 가장 큰 고민이 뭔가요? 3 ㅇㅇ 2015/09/17 1,302
482777 회사에서 팽당하고 더 잘된 분 계신가요? 4 긍정의힘 2015/09/17 1,872
482776 시부모님 상...어떻게 하시나요? 5 Esta 2015/09/17 2,265
482775 지금 집을 팔고 월세 살면 어떨까요? 49 불면증 2015/09/17 5,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