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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사귀다 헤어지면 명품백 돌려줘야 하지 않나요?

...... 조회수 : 12,346
작성일 : 2015-09-04 11:34:06
명품백 요즘 최소 백오십만원 샤넬 같은 건 팔백 까지 하는데

이런 거 그냥 선물이라고 안돌려주는 건 아니지 않나요?

안돌려 줘도 되는 듯 얘기 하는 분이 계시길래 

제 가치관과으로는 이해가 안되어서 글 올리네요..

전 꼬박꼬박 다 돌려줬었거든요.

명품백 뿐 아니라 선물로 받은 18k 귀걸이, 목걸이 등도..

데이트 비용도 반반식 내기도 하고 했지만

남친에게 제가 하는 선물은 명품 벨트, 지갑 등이었지만..

그건 명품 백 보다는 비싸다 볼 수 없으니 돌려주든 아니든 남친 맘이라 생각했구요..


IP : 2.217.xxx.17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9.4 11:35 A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안줘도 될 것 같아요.
    결혼이 성사될 것을 전제로 하여 그 징표(예물의 성격으로)로 준 것도 아니고
    사귀는 동안 준 선물이라면요.
    제가 남자한테 사 주었어도 마찬가지고요...

  • 2. ㅡㅡ
    '15.9.4 11:36 AM (175.252.xxx.23) - 삭제된댓글

    그걸돌려받아 뭣에쓰지요?

  • 3. 남친이 돌려받아 뭐에 쓸지를
    '15.9.4 11:38 AM (2.217.xxx.177)

    제가 고민할 문제는아닌거죠. 덧붙여 그걸 갖고 뭐에 쓸지를 남친에게 상상할 여지를 주는 것도 웃긴거죠

  • 4. 저 얘기 하는 거죠?
    '15.9.4 11:40 AM (121.165.xxx.72)

    ㅍㅎㅎㅎ
    암튼 신기하네요.
    제 주위에 명품백 서로 주고 받은 친구들 많은데
    아.무.도.
    헤어졌다고 돌려 받고 싶다라거나, 돌려 줘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의문 갖는 사람은 없었는데 말이예요.

  • 5. ㅇㅇ
    '15.9.4 11:40 AM (114.207.xxx.101)

    줄 땐 안받아도 된다는 마음 가짐으로.

  • 6. ---
    '15.9.4 11:41 AM (121.160.xxx.120)

    솔직히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명품백을 받았을 때는 여자도 남자한테 그에 걸맞는 무언가를 해주었을 거예요.
    그것이 물질적이든 비물질적이든. 어쨋든 남녀 사이에서 이미 딜은 끝난거죠. 계산 다 끝난 게임임.
    근데 그걸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돌려준다는 것은
    대형마트에서 반 쯤 먹어버린 허니버터칩을 환불 해달라고 우기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진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헤어지고나서 선물 돌려달라고 말하는 남자들이 그래서 진상에 찌질남이 되어도 싼거죠.

  • 7. ㅇㅇ
    '15.9.4 11:42 AM (58.140.xxx.35)

    나라마다 사람 마다 다른거 같아요
    유학할때보니 일본인 커플들은 헤어질때 돌려주는 사람들 꽤 많더군요

  • 8. 아주
    '15.9.4 11:42 AM (58.239.xxx.148)

    시끄럽게 징하게 헤어졌는데도
    받은 선물은 갖고 차고 다니는걸 보고
    달리 보이더군요

  • 9. .......
    '15.9.4 11:42 AM (211.210.xxx.30)

    너무 과한 선물은 돌려주는 것으로...
    선물할땐 본전생각 안 날 정도로만.

  • 10. ...
    '15.9.4 11:44 AM (222.109.xxx.249)

    근데 헤어지면 전 남친에게 받은거는 보통 안쓰자나요.
    그래서 저도 그 비싼걸 두기만하고 버리기도 힘들고
    차라리 돌려줄까 하다가
    한놈은 하도 느물거려서 다시보면 다시 만날거 같고
    한놈은 만나서 돌려주면 화내고 난리칠까봐 그냥 두었어요
    그러다보면 친척이 가져가기도 하구 그런데
    티파니 작은 다이아 반지는 어쩌지도 못하고 그냥 두고 있네요
    너무 오래되서 이제 그 모델은 나오지도 않고
    왠만하면 돌려줘야 나도 편한거 같아요

  • 11. ...
    '15.9.4 11:44 AM (58.226.xxx.169)

    저는 더치페이 꼬박꼬박하고 남친에게 선물도 잘 사주는 편입니다만, 전혀 동의 못하겠네요.
    헤어질 때 왜 돌려줘야 하나요?
    사귀는 행위를 하는 댓가로 받은 게 아니라 명품백이든, 만원짜리 에코백이든,
    받는 당시에 서로 기쁜 마음으로 주고 싶어서 준 건데요.
    남녀가 바귀어도 마찬가지예요.
    남친한테 선물한 걸 왜 돌려받아요.

    예물 느낌의 반지라면 모를까, 이상하네요.

  • 12. 하나비
    '15.9.4 11:46 AM (112.148.xxx.83)

    윗님 티파니 반지는 돌려주는게 맞을거같습니다. 가방은 몰라도 반지는 돌려주는게 좋을거같네요

  • 13. 줘야되는건 아니죠
    '15.9.4 11:47 AM (124.199.xxx.248)

    걍 갖고 잇기 싫으니 주는거죠.
    대여품이 아니잖아요.
    그건 내가 주고 싶으면 주고 말고 싶으면 마는거지 상대가 요구할 일은 아니죠.
    내가 알아서 처분할 일이예요

  • 14. 얼음물
    '15.9.4 11:51 AM (223.33.xxx.136) - 삭제된댓글

    정 떨어져서 먼저 돌려주면 모를까
    헤어질 때 돌려줘야만 하는거면
    선물이라는 이름은 틀렸죠.

    대 애인 대여품이라고 부르시죠.

  • 15. 으흠
    '15.9.4 11:51 AM (211.36.xxx.14)

    남자가 돌려달라면 줘야죠
    그런데 그런 소리가 없으면
    여자가 계속 사용하든 처리하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누구에게 선물할 때 돌려받을 거 생각하나요
    부부라면 모르죠

  • 16. ㅎㅎㅎ
    '15.9.4 11:52 AM (121.162.xxx.53)

    구질구질하게 뭐 그런걸 돌려줘요. 그냥 끝났으면 끝난거죠.

  • 17. ...
    '15.9.4 11:53 AM (110.70.xxx.55)

    어차피 선물은 비슷한 액수로 주고받지 않나요?..
    그럼 여자입장에서도 내가 선물한 남자용품 되돌려받으면 그거 어디다가 써요;;
    전 한번도 헤어질때 서로 돌려받은적없는데요...
    어차피 서로 이름 새겨서 선물한 그런 물건 아니면 가방이든 신발이든 결국 그냥 기성품일뿐이라고 생각해서 별 의미부여도 안하구요..
    일방적으로 받은거면 찜찜하니까 돌려줄듯

  • 18. 자잘한 물건이 아닌 고가품은
    '15.9.4 11:54 AM (2.217.xxx.177)

    돌려줘야죠. 어차피 본인이 중고로 넘겨서 현금화 할 의도까지 있다면
    돌려주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 19. ....
    '15.9.4 11:56 AM (182.231.xxx.73)

    그렇게까지 현금화 본전 생각나는 수준의 물건이면...애초에 안주고받을듯
    선물이 전당포에 물건 맡기는 것도 아니구요 ㅋㅋ
    선물 사는 돈은 보통 써버려서 사라지는 돈이라고 여기지않나요? 투자라고 생각하시는건가...

  • 20. 저 아래 윤민수 부인 댓글에
    '15.9.4 11:58 AM (2.217.xxx.177)

    그간 받은 명품 모두 현금화해서 200만원 만든 분이 계시길래 한 소리구요..

  • 21.
    '15.9.4 11:58 AM (110.70.xxx.13)

    싫다는데 억지로 안겼던 놈
    헤어질때 가방 돌려달라고 진상부림 ㅎㅎ

  • 22. 藥師如來680
    '15.9.4 12:00 PM (220.76.xxx.190) - 삭제된댓글

    어색한데요, 만약 어떤 상황을 가정한다고쳐봐요..가방을 잃어버렸으면 못돌려주니까 현금으로라로 갚아야하는건가요;;

  • 23. 약사여래680님
    '15.9.4 12:06 PM (2.217.xxx.177)

    잃어버려서 못 돌려준다..글쎄요 남자친구가 충분히 이해하게 설명을 한다면 그건
    사실 선물을 잃어버린 거 자체로 굉장히 미안한 일이니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는 게 우선이겠죠.
    그러나,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 고가품을 선물이라고 그냥 본인이 갖고 있다가 중고로 처분한 뒤
    현금화 해도 되겠다는 태도 자체는 굉장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는거죠..

  • 24. 뭐하러 돌려줘요
    '15.9.4 12:07 PM (221.151.xxx.158)

    조건만남인가요?
    나랑 사귀어 주는 댓가로 명품백 준다?
    그런거 아니고 서로 좋아서 사귄 거면
    선물 주는 자체로 당시에는 기쁨이었을텐데
    끝났다고 돌려주고 받고 이런건 찌질해 보이네요.

  • 25. 도토리하나
    '15.9.4 12:10 PM (222.232.xxx.1)

    그게 왜 당연하죠? 님글도 너무 당연해서 어이없네요
    댓가성으로 받은것도 아니고 윗님말맞다나 조건만남인데 안만나줘서 뱉는것도 아니고말이죠
    님이 그동안 전남친한테 꼬박꼬박 작은것까지 돌려준건 님사정이지, 꼭그래야한다는 법은 없죠
    물건은 물건일뿐이죠. 전 제가 준선물도 헤어졌다고 받고싶지않은데요?
    세상에 본인이 이해가안간다고 당연히 어쩌고 말 안했으면 좋겠네요 ㅎ 정말.별로에요.

  • 26. 윗님
    '15.9.4 12:11 PM (2.217.xxx.177)

    글쎄요. 그 남자가 스폰이었다면 무궁무진한 돈 다발 가운데 하나 꺼내서 가방 하나 사준게
    어때 정도로 생각했다면 안돌려줘도 뭐 그 남자에게 어떤 타격이 있으랴 싶은거죠..

    돌려주는 건 그 남자와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고팠던 거지
    가방을 원한 건 아니었다는 최소한의 메시지라 생각됩니다만.

  • 27. 도토리하나
    '15.9.4 12:11 PM (222.232.xxx.1)

    님같은분은 그럼 고가품 선물할때 얘랑 끝나면 이것도 당연히 받아야지.하고 선물받아요??
    그럼 남자가 안돌려주면 돌려줄때까지 당연히 줘야지 왜안주냐하고 난리치겠네요??
    전 그게 더 상상이안가네요 고가품이라도 선물줄때 헤어지면 받아야지 생각안하고
    그냥 선물은 그자체로 좋아서 주는거니 사이가 안좋아진다고해서 돌려받을 생각안하는데요.

  • 28. 도토리하나
    '15.9.4 12:12 PM (222.232.xxx.1)

    '선물'이라는 것의 의미를 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듯

  • 29. 선물이란 것을
    '15.9.4 12:13 PM (2.217.xxx.177)

    소장하면서 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으로생각하는 분들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는거죠.
    선물이니 다 괜찮아 라면 그건 본인 합리화예요.

  • 30. 도토리하나
    '15.9.4 12:15 PM (222.232.xxx.1)

    자기 수준내에서 선물을 하는것이지
    받을생각하고 선물을 하는건지? 애초에 오버해서 선물 산 사람이 자기수준내에서 책임질일이지
    그런것까지 받은사람이 생각해야하는 건지요? 좀 이상하네요
    비싼 선물 받은건 꼬박꼬박 되돌려주는게 좋은여자.라는 인식이 있는건지요?
    선물을 안돌려준다고 해서 그 남자와 거짓연애를 한건 아닌데요?
    입장바꿔서 내가 사준 고가품 헤어지면서 그남자가 나한테 안줬다고해서 우리가 사랑을 안한건아닌데요
    그깟 물건으로 진심이다 아니다를 운운하는 원글 이상하네요.

  • 31. 도토리하나
    '15.9.4 12:17 PM (222.232.xxx.1)

    그리고 타격 생각하는거면 애초에 고가품을 받을때 받질마시던가요 ;; 헤어졌는데 구질구질하게 그런건 꼭 돌려줘야한다는게 이해불가능
    선물이라는건 기본적으로 기쁜마음으로 주고 받는사람은 기쁜마음으로 받고 잘쓰는것이지
    친구고 가족이고 연인이고 간에 그 어떤 관계가 끝났다고 해서 돌려준다는 의미가아닌데요.대여품도아니고.

  • 32. ..
    '15.9.4 12:19 PM (112.149.xxx.183)

    ??? 선물을 줬다 틀어졌다고 뺐는 게 어딨나요. 애초에 선물을 나중에 어찌되든 돌려받을 생각을 누가 하는지..
    친구 사이 틀어졌다고 줬던 선물 도로 돌려 받나요?! 미혼 때 남친들에게 고가 선물 제법 했었습니다만 헤어진다고 도로 돌려받을 생각 한 적 한번도 없는데요. 제가 받은 것도 마찬가지고.
    애초에 남친여친 사이에 명품백 정도의 고가품이 왔다갔다 하는 게 조금은 그렇긴 하고 딴세상이긴 하지만 고가 해봤자 명품 지갑 정도 수준인건 그건 서민인 내 수준이고..돈 많고 잘버는 또는 정성들이는 사람들이야 명품백 정도가 걸맞는 수준일 수도..

  • 33. 도토리하나
    '15.9.4 12:21 PM (222.232.xxx.1)

    비싼 선물 받아서 헤어진후에 팔던말던 그사람 물건이 되버렸으니 자기가 알아서 할문제지
    남이사 현금화를 한다고 합리화라는둥 비난할일은 아니죠.
    세상에 당연한게 어디있어요? 본인이 이해안간다고해서 '틀린건'아니죠 ~ '다른'거죠.
    너무 본인위주로만 세상을 보시는듯. 원글은 돌려주고싶음 돌려주세요
    그러나 세상에 선물이라는것을 가격으로 따지고 비싼건,다돌려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있는것은아니에요.

  • 34. ..
    '15.9.4 12:21 PM (112.149.xxx.183)

    글고 받은 다음에야 받은 사람 맘이지 그걸 현금화하든 뭘하든 제가 줬어도 신경 끄는데요. 어떻게 쓰든 받은 사람이 잘 쓰거나 활용했음 될 일이지..내 손을 이미 떠난 건데..

  • 35. ..
    '15.9.4 12:22 PM (125.130.xxx.249)

    돌려준적 없어요.. 한번도..

    나를 만났다는 댓가라 생각하고 ㅋ

  • 36. ..
    '15.9.4 12:39 PM (58.140.xxx.42)

    이런건 답이 없는겁니다. 상황이 다 다르거든요. 헤어질때 달라는 사람 .. 아무 말 없는사람.
    선물 받았을 당시 서로 데이트 비용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등 변수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꼬박꼬박 다 돌려줬다고 개념녀라고 생각이 드세요?
    아예 그런 고가의 선물은 안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런 사람 앞에서 원글님도 된장녀 김치녀 되는겁니다.
    그냥 자기 인생 자기 주관대로 사세요. 내 기준으로 다른 사람 재단하기 시작하면 험한 꼴 봅니다.

  • 37. ...
    '15.9.4 12:4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귀금속, 명품 뿐 아니라 그 사람 흔적이 있는 건 원하면 돌려주고, 아니면 버려요. 바로는 정리 못해도 결국 다 버려요.
    저는 돌려받기도 싫어서 그냥 버리라고 하고. 안버리고 갖고 있거나 환전했다면, 뭐 그쪽 사정이지만, 싫어요. 버렸음 하네요.
    명품이라고 해도, 그 주고 받는 순간이 즐거운 거지, 재테크하려고 주고 받은 것도 아니고.
    설사 돌려받고 팔아도 그돈으로 뭐할까요....어디 기부나 하거나 친구들한테 한턱 쏘나요.
    헤어지고 그럴 정신이나 있을까 몰라요.

  • 38. ..
    '15.9.4 12:53 PM (110.70.xxx.96)

    이별하는 방식에도 인성에 따라 다른 모양이 나오겠죠
    어느 글에선가 무정한 사람은 무정한 이별을
    정감있는 사람은 애틋한 이별을 한다고 했어요.
    아마 예의바른 사람은 예의바르게 이별하고 싶어하겠죠..

    이별을 결심했지만 조금이나마
    상대에게 뭔가 남겨주고 싶고 위로하고 싶어서
    받은 것에 훨씬 덧붙여서 일종의 이별 선물이랄까
    되돌려주고 싶어진 경험 한 적 있어요.
    잘 싸서 준비해두었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멍해져 버렸고
    이별의 인사도 이상하게 되어버렸지만

    사랑했던 사람에게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하고 싶은 거 아니었나요?
    한국 사람인데 일본 커플이 잘 그런다는 댓글에 공감이 크게 되네요.
    뭐라도 손해를 덜 주고 싶은 마음..이요.

  • 39. 대단들
    '15.9.4 1:00 PM (5.254.xxx.7)

    제 피트니스 강사가 실연을 당했는데... 남자가 강사한테 받은 옷과 시계 안 돌려주고 그거 입고 찬 채로 다른 여자랑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렸대요. 자기한테 미련 있는 거 아니냐며...;;;; 아니라고 뻔뻔하고 거지 근성 있는 사람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쓴다고. 강사님한테 받은 거라는 생각도 못했을 거라고.

    여기 댓글만 봐도 뚜렷해지죠. 헤어진 사람한테 받은 거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나봐요. 저 같으면 보내든가, 버릴 텐데. 돌려주지 않더라도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다니는 무신경함이 부럽네요.

  • 40. 참나
    '15.9.4 1:46 PM (118.221.xxx.213)

    준건데 다시돌려받는거 웃기네요
    갖다버리던지 누굴주던지는
    받은사람 맘이죠

  • 41. 그럼...
    '15.9.4 2:53 PM (121.175.xxx.150)

    선물이라 이름 붙이면 안 되죠. 애인 기간 동안의 대여품이라고 해야지...
    선물이라고 생색내고 빌려주는 건가요;;;

  • 42. ........
    '15.9.4 3:07 PM (14.33.xxx.70)

    빌린건가요??돌려주게??그럼 남자만나면서 여자는 그냥 꽁으로 만나나??
    온갖치장하구 만나주는데........것두 그렇구
    선물이라구 앵겨주는걸 안받을수두 없잖아요??
    원글자 생각하는게 차원이 좀 다른듯..

  • 43. 도토리하나
    '15.9.4 3:48 PM (222.232.xxx.1) - 삭제된댓글

    근데 ↑님같은 마인드도 좀 차원이 다른듯
    도 제법 이상해요

  • 44. 도토리하나
    '15.9.4 3:49 PM (222.232.xxx.1) - 삭제된댓글

    근데 ↑님같은 마인드도 좀 차원이 다른듯
    도 제법 이상해요;;;;;;;;;;;;;;;;;;;;;;;;;;;;;;

  • 45. 도토리하나
    '15.9.4 3:49 PM (222.232.xxx.1)

    근데 ↑님같은 마인드도 좀 차원이 다른듯
    -여자가 치장하고 만나주니까 비싼건 안돌려줘도 된다-도 제법 이상해요;;;;;;;;;;;;;;;;;;;;;;;;;;;;;;

  • 46. ㅡㅡ
    '15.9.4 4:05 PM (110.70.xxx.204)

    돌려주는 건 오바지만 그걸 갖고 다니는 건 쪽팔린 일 맞아요. 없이 살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거지 근성 맞네요.

  • 47. 연애
    '15.9.4 6:07 PM (112.153.xxx.173)

    아니 왜요?그럼 데이트비용도 하나하나 기억더듬어서 엑셀로 정리해서 정확히 반절로 정산하자고 하죠?애초에 연인사이에 주고받는 선물이 나랑 사귀는 동안만 갖고있을수 있는거야~하는 의미로 주는건가요?

  • 48. ...
    '15.9.5 12:15 AM (58.226.xxx.169)

    돌려받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돌려줌.
    하지만 원칙적으로 돌려줄 생각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함.
    근데 저... 무슨 여자는 치장했으니 어쩌고 하는 뇌텅텅한 사람들이 요새도 있네요.

  • 49. 네 생일엔 명품가방
    '15.9.5 7:01 AM (218.234.xxx.133)

    네 생일엔 명품 가방 내 생일엔 십자수냐~!!

    남친한테 고가 선물해줬다는 분도 계시지만 현실은 남자가 여자한테 쓰는 돈이 더 많은가보죠.
    몇백짜리 가방 선물 받고, 남자한테 몇백짜리 시계 선물 해줬으면 서로 각자 선물 갖고 있는 상태에서 헤어지는 게 더 맞죠. 여자 가방 돌려받아봤자 남자가 그거 가지고 뭐할 것이며, 남자 시계 갖고 있어봤자 여자가 그것 가지고 뭐할 것이며..(중고로 팔아서 현금 챙길거면 선물 받았던 가방, 시계를 파는 게 낫지. 여자 물건은 여자가, 남자 물건은 남자가..)

    그러니 고가 명품백 돌려준다는 생각은,
    여자는 남자한테 그만큼 선물 안했다는 거겠죠. 남자만 몇백 선물을 하고.
    그런 경우라면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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