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흥 함현고나 서해고 아시는 분은 꼭 답변 부탁드려요

중3엄마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15-08-26 15:08:07

비평준화 지역이라 성적순으로 간다고 하는데 입시실적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부득이한 이사로 가까운 곳이 그 학교인데 정보가 전혀 없어요.

당연히 함현이 더 높겠지만 학교에 문의하니 컷이 생각보다 높더군요.

마지막 성적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너무 함현가서 내신안나오느니 차라리 좀더 낮춰서

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자녀분이 두학교에 다니는 분 계신다면 많은 조언

꼭 좀 부탁합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멀더라도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갈 생각도 있어요.

가능하면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지 않을까 해서요.   자사고 좋은 곳으로 가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정도 성적은 아니라 어중간해서 더 고민이네요. 

IP : 218.147.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6 3:55 PM (175.212.xxx.216) - 삭제된댓글

    저번에 답글 달았던 사람안데요 성적으로 볼 때 함현고와 서해고 사이에는 사실 소래고가 있어요. 그런데 이사가신다는 곳에서 좀 거리가 있어요. 그래서 저번에 말씀 안 드린 건데 알아보시구요.
    저 같으면 함현고 가서 내신 잘 안 나올 것 같으면 아이가 심지가 굳다는 가정 하에 성적 완전히 낮추어 보낼 거예요. 낮추어서 특별반 있는 학교 가면 반 분위기는 그럭저럭 괜찮고 전교 성적은 합산해서 아주 상위권으로 나오니까요.
    이 방법은 근처의 평준화 도시에서 시흥시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씁니다. 이쪽으로 오는 학생들 많아요.
    사실 제가시흥에서 학원 하는데 중학교 성적이 비슷한 아이들이 고등학교 진학에 따라 대입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그런데 140점 정도의 내신으로 가는 그런 학교들은 수능 대비가 거의 안 된다고 보시면 돼요. 내신으로만 가거나 수능은 혼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영수가 탄탄하다면 함현이나 소래 진학시키시고 전체적인 중학교 성적과 상관없이 영수가 별로면 낮추어서 진학시키시길 권합니다.

    저번에 답글 달았을 때 며칠이 지나도록 고맙단 말씀 없으셔서 살짝 맘 상했어요. 그래서 답글 달까말까 고민하다 답니다.

  • 2. ...
    '15.8.26 4:27 PM (114.38.xxx.200)

    지금 대1 엄마인데 2010년 중2때 다른 곳으로 전학 갔어요.

    2010년 정도쯤은 서해고가 함현고보다 더 위였는데 지금은 함현고가 서해고를 앞질렀나 보네요.

  • 3. 원글이
    '15.8.26 4:39 PM (218.147.xxx.29)

    혹시 저처럼 이사계획있으시단 분인가요? 같이 다른분의 답변 기다린다는 글을 본 것같은데
    섭섭하셨다면 맘 상하지 마세요. 답글 감사히 읽었구요. 자주 들어오지 못해서 계속 체크하지 못했어요.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신듯 해서 더 고민인데 그냥 학교를 멀어도 현재 지역에서 보내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에 지나가는 교복입은 학생에게 물어보니 정왕고등학교다니는데
    위 두 학교 순이라고 얘기를 해서 대략 그렇구나 하는 정도만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학원도 물어봤는데
    잘 모른다고 안다닌다고 하니 더 난감하더라구요. 정왕동 중심에 가면 학원가가 많이 있나요?
    그래도 학원에 가면 아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성적을 완전히 낮춰 학교간다면 위 3학교 아래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나가는 학생말이 함현 서해 정왕순이라고 얘기를 해서 사실 다른 학교는 잘 몰라요. 분위기를 많이 타는 아이라 함현을 생각했었는데 성적이 간당간당해서 서해도 생각해 봤거든요.
    소래는 서해보다 입시실적이 더 좋은가요? 함현넣어서 떨어지면 또 어디를 가야 하는지...
    지나치지 않고 답해 주셔서 고마워요.

  • 4. ...
    '15.8.26 4:52 PM (114.38.xxx.200)

    제가 정왕동에서 이사나온지 벌써 5년이라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제 아이가 중학생 때였으니까 공부 잘하는 아이들 특목고 등 준비하는 아이들은 안산으로 나가서 학원 다녔어요. 정왕동에도 소소하게 학원은 있었는데 지금은 더 많아 지지 않았을까요?

  • 5. ...
    '15.8.26 11:08 P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첫 댓글입니다. 저번에 제 댓글 못 보셨었나 봐요.괜히 저 혼자 오해했네요.죄송합니다.

    아무튼 함현 아래 소래, 그 아래에 서해와 시흥 등등이 비슷해요. 시흥은 거기서 차로 20분 걸리구요. 소래는 함현 따라가려고 악착같이 공부 시켜요. 몇 년 전에는 함현이 많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자율형 공립고라서 세죠.
    학원은 정왕동에 많아요. 그런데 학교 정하시고 그 학교 다니는 애들이 많은 곳으로 찾으셔야 하니까 학교 정하시는 게 우선이겠네요.중핟생 때는 안산으로 학원 많이 다니지만 고등학교는 무조건 같은 학교 학생 많은 곳 중에서 고르셔야 합니다.
    지역 전체가 함현 제외하고 거의 수시로 대학 진학에 올인하는 분위기라서 더 그렇고요.
    진학은 학교 성적 순위와 똑같다고 보시면 되고요.
    성적을 낮춰간다면 능곡고 군서고 뭐 이런 수준이 되겠죠.

  • 6. ...
    '15.8.26 11:10 P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다만 최상위권 대학은 진학하는 비율이 학교 성적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43 경락. 스포츠마사지, 타이마사지 중 뭐가 좋나요~ 1 RI 2015/09/08 2,523
479942 손등핏줄 레이저 시술 해보신분 계세요? 손등핏줄 2015/09/08 1,753
479941 15개월 아기 젖끊어야하나요?? 5 행복한요자 2015/09/08 1,001
479940 연체정보공유 vs 카드론 6 ... 2015/09/08 1,442
479939 술못마시는 남친 18 ... 2015/09/08 2,790
479938 다이어트중인데.. 8 ㅠㅠ 2015/09/08 1,312
479937 얼마전 이혼한 서아무개 실시간 검색어 1위... 23 놀랍네요 2015/09/08 17,070
479936 영어 문법용어 한 개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3 그라마 2015/09/08 781
479935 개인병원하는 의사남편들 옷 거의 필요없죠? 15 ㅇㅈㅇ 2015/09/08 5,494
479934 보온 주전자 추천해주세요 6 !! 2015/09/08 1,654
479933 김대중은 간첩 지옥고통 내가 보았다 호박덩쿨 2015/09/08 810
479932 전세 날짜 지난후 2달 지날때 월세문제 질문입니다. 부동산 2015/09/08 390
479931 베드민턴 치시는분께 질문 드립니다.. 4 질문 2015/09/08 1,192
479930 결국 베를린 보고 제대로 뽐뿌받아서 트렌치 질렀네요... ㅠ 3 Ann 2015/09/08 1,695
479929 법원,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 6번째 사실무근 확인 10 세우실 2015/09/08 1,569
479928 시댁과 마찰후 5년차 2015/09/08 1,047
479927 간만에 믹스커피먹는데.. 8 .. 2015/09/08 4,340
479926 정수기 렌탈비 내지 말고 생수 사다 먹을까봐요... 20 그냥 2015/09/08 6,550
479925 먹는거에 너무 집중하는 시대 4 거만 2015/09/08 2,030
479924 50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재취업 7 2015/09/08 19,584
479923 여행왔는데 남편하고 매일싸워요.. 14 000 2015/09/08 4,472
479922 홍콩 놀러가기싫게 만드네요. 드러워서 진짜 13 2015/09/08 12,393
479921 "이민자" 보셔요~~~ 영화 추천 2015/09/08 769
479920 수시 접수시 생기부 온라인 제공동의?? 7 오렌지 2015/09/08 5,098
479919 어려서부터 착실하고 공부 잘한 남편들은 욱하지 않죠? 24 2015/09/08 3,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