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BS 박재홍의 뉴스쇼...김규완의 눈 8.26

진정하고..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5-08-26 13:56:0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826101758035


김현정 에서 박재홍으로 바뀌고...
최근엔 레인보우 게시판이 비공개로 전환되었어요.
청취자의 의견을 볼수가 없죠.

출근준비하면서 청취하다 의견보내기도 하고 소개도되고했었는데...
청취자의 찬반 비율이 정확이 50% 50%는 아닌거 다들 아시쟎아요.....

요새 박통2세 취임한지 2년 반이 지나서
지난.앞으로의 국정에 대해서 여론조사나 전문가들이 평점을 메긴와중에...

박통2세  대면 보고 '기피증'..콘텐츠가 없는 탓"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50823202007577

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나서 오늘자 뉴스쇼-김규완의 눈에서는...아래와 같이 방송하더라구요...

=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접촉 기피증'입니다.

제가 어제 이 시간에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부족에 대해 얘기했잖아요.

방송이 끝난 뒤에 게시판과 제 이메일로, '박 대통령이 왜 대면보고를 꺼리는지 그 이유를 알고싶다', '그 이유를 설명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좀 해드리려고 합니다.

박 대통령의 이른바 '대인기피증'은 수사적 표현이고요. 실체적 내용은 장관이나 비서관들의 대면보고를 꺼린다는 얘기죠.

이유는 크게 두 가집니다. 첫째로 순발력 부족입니다.

대통령은 장관이나 비서관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면 면전에서 바로 지침을 내리거나 결정을 내려줘야 한다.

그런데, 박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심사숙고하는 스타일입니다. 바로 결정을 내리지 '않거나 못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얘깁니다.

박 대통령이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피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즉문즉답하는 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또 한가지 이유는 뭡니까?

= '예의중시' 성격 때문입니다.

저도 박 대통령을 오랫동안 취재해봤는데요. 박 대통령은 사람을 만날 때 예의와 격식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친박인사라 할지라도 정치인 박근혜나 대통령 박근혜를 편하게 수시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몇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박 대통령의 핵심인사로 꼽히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하나같이 평소 '예의바른 사람'으로 정평이 난 인물들입니다.

허태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그렇고요. 외교관 출신인 이병기 현 실장은 노태우 정부 의전수석 출신입니다.

박근혜 대표와 경선후보 비서실장을 모두 지낸 유정복 인천시장과 지금은 등을 돌린 유승민 전 원내대표도 예의가 몸에 밴 인물들이죠.

박 대통령의 한 측근 인사는 "박 대통령이 사람과 순식간에 친해지거나 절차없이 소통하는 성격이 아닐뿐더러 예의가 없고 자유분방한 사람을 좀 꺼려하신다"고 전했어요.

이와 반대되는 대표적인 인물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평소 통 크고 거침없으며 자유분방한 성격이거든요.

김무성 대표의 이러한 성향이 박 대통령에게는 예의와 거리가 좀 멀고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측근인사들은 전했습니다.

김 대표가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친박계 좌장이라 불림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과 '편한사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인간관계에서 서로 눈을 마주보고 얘기하는 아이컨택(eye contack)을 매우 중요시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박 대통령에게 아이컨택할 수 있는 인사야 말로 진정한 측근인사라고 말할 있을 것입니다.

IP : 58.140.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82 얼굴 작아진다는 골기 테라피 믿을 수 있나요? 2 도와주시길 2015/09/14 3,137
481981 초6아든 길에서 절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ㅠㅠ 33 사춘기 2015/09/14 4,547
481980 연고서성한 이과 논술 합격하신 자녀분들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3 ... 2015/09/14 2,130
481979 가스오븐레인지 그릴과 바베큐 차이 뭘까요? 방울방울해 2015/09/14 847
481978 집에서 하루한잔 아메리카노 마시려면 22 참나 2015/09/14 4,674
481977 저희 아이가 예전에 틱이 좀 있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3 123 2015/09/14 1,344
481976 인터넷 사과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9 달팽이 2015/09/14 1,866
481975 켁>< 성동구 차량시신방화범 ㅎㄷㄷ이네요 7 싸이코 2015/09/14 2,639
481974 도곡공원이랑 말죽거리공원 잘 아시는 분이요.. 2 베베 2015/09/14 729
481973 분골쇄신 안철수 의원과, 염치없는 문재인 대표. 21 getab.. 2015/09/14 1,442
481972 흰색 스카프 코디 어떻게 할까요 ? 왜 사가지고.. 2015/09/14 958
481971 어린이집과 놀이학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8 ... 2015/09/14 2,633
481970 알뜰폰 최고 강자는 어디인가요? 10 ... 2015/09/14 2,318
481969 새정연에 대한 金氷三옹의 단칼정리 16 참맛 2015/09/14 2,126
481968 안철수의 아둔한 고집 '너의 길을 가라' 25 시사통김종배.. 2015/09/14 2,226
481967 대구분들 대구맛집이나 맛난거 추천 많이 좀 부탁드립니다. 7 대구사시는 .. 2015/09/14 1,895
481966 이런 심리는 뭔가요?? 6 이해가 안되.. 2015/09/14 1,524
481965 61 81 164 33 이거 2015/09/14 2,644
481964 세무공부 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4 ㄴㅈㄷ 2015/09/14 1,528
481963 원예학과 졸업하면 주로 어떤일에 종사하나요? 2 조언 2015/09/14 4,190
481962 요즘 새벽에 온몸이 아파서 깹니다‥ 6 3주밤샘 2015/09/14 1,811
481961 보험사가 뗀 의사의 소견서가 틀렸다고 생각될 경우... 7 알려주세요 .. 2015/09/14 1,121
481960 놀이수학 학원도있나요? 1 ... 2015/09/14 714
481959 법륜스님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 2015/09/14 1,757
481958 식은 스파게티에 바게트빵..왜이렇게 맛있죠? 계속 들어가요.ㅠㅠ.. 7 노스탑 2015/09/14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