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나 좋은글이나 방법이라도...
건강이 안좋은 편이라 빨리 마음이라도 안정되어야 하는데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잘 안되네요.
엄마 쓰러지고, 기약없는 투병생활중에, 지난일은 다 덮고
엄마일만 생각하자고 해도, 형제들끼리 그렇게 싸움질이네요.
서로 불신이 심해서 저를 통해서 다 이야기해요.
앞으로도 할일이 많은데, 그렇게 싸움이네요. 듣고 싶지않다고 해도
저에게 계속...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에 힘듭니다.
생각해보니 내가 그릇이 좀 컸다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제그릇도 그렇게 못되고, 서로 좋게좋게, 위로하고, 달래는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지금 제가 하는일은 가만히 듣고, 그래도..
엄마생각해서 덮고 가자라는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
그렇게 따지면. 제가 제일 심하게 형제들에게 당해서 할말이 많은사람인데
지금은 그냥 엄마만 생각하자 스스로 다짐했어요.
내 자신도 힘든데... 옆에서들 너무 하네요.
어차피 엄마 투병생활중에는 계속 될것 같고, 변하지않을것 같고,
제 마음이나 다스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되다가는 제자신이 못견뎌서 쓰러질것 같아서..
마음을 편안하게하고, 안정되게 하는것은 음악이나, 수련방법이나
다 상관없습니다. 알고 계심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