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수 밸브도 장착하기로 했는데, 이런 싱크대에는 자기네 부품으로는 장착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자이 아파트에 살고 계십니다.
그럼 이 정수기 회사에서는 자이 아파트에는 조리수를 못 다는 건지...
조리수 밸브를 많이 기대하셨던터라 취소하고 다른 곳을 알아볼까 합니다.
취소 시 비용을 문의하니 아직 설치 후 4일이니 철거비 등 5만원만 내라고 합니다.
설치 당시 설치비 2만원은 이미 내셨습니다. 차라리 그 때 바로 가져가라고 할 것을 싶네요.
그런데 조리수 밸브를 장착해주기로 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니 다 지불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다 부과하는 것이 맞는지요?
그냥 철물점에 가서 부품을 사서 어떻게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어려울 것 같아서 단념하려구요.
(기사 분은 처음에는 조리수 밸브를 달 수 있는 구멍이 없다면서 돌아가서
곧바로 어머니 본인이 구멍을 찾아 다시 부르기도 했지만
여기는 구멍 크기가 커서 안된다고 떠남. 그 와중에 조리수 밸브 수도 꼭지도 가져가 버리고...
서비스 센터에 전화했더니 그 기사 분이 잘 못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다른 분을 보낸다 했는데
결국 같은 사람이 왔어요. 어머니께 "두 번이나 가 봤는데 왜 또 부르냐"고 했다네요)
아...피곤합니다.
지금 웅진 공기청정기 사용 중이신데 웅진 정수기 쓰시라고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