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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싱녀 돌싱남 파출부

돌싱녀 조회수 : 15,785
작성일 : 2015-08-20 01:25:59
저희는 각자 돌싱이고 각자 아이도 키우는상태에요.
어찌어찌하다 저희는 남친,여친이되어 정말 꿀같은 연애를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이사를하고 처음으로
남친집에 놀러갔어요. 약간 어색,서먹하고 처음으로 남친의 아이도
만나 인사하고 놀다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남친은 집들이를 했나봐요(제겐 집들이한다는 말도안했어요)
집들이하는중에 여자동료 후배들이와서 그랬데요 냉장고가 텅텅비었다고...하면서 오빠는 애인도있다면서.... 집안 꼴이 이게뭐냐고... ( 그 애인이라는여자는 저인데....) 아,,.기분드럽더군요
제가 그집 안주인이라도 되는것처럼 ......
제가 그집 반찬날라주고 시간되면 가서청소해주고 그래야됩니까?
무슨 파출부도 아니고 내남편도 아니고 남친,애인이라는 이유로
파출부역할을 해줘야된다는거잖아요.
남친은 집들이후 저와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집들이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 여자동료후배가 그런여자 뭐하러만나냐고 그랬답니다. 요즘엔 저더러 톡으로 자기를 방관만하고 있데요. 신경써주지 않는다 이말이겠죠.
저는 연애도하면 안되는 여자인가봅니다.
남친은 그런걸 바라는것같은데 저는 아직 그렇게까진 세세하게
지내고싶지 않거든요.
입장바꿔~~~~~~ 그럼,제가 그집가서 파출부역할 바라면
남친은 제게 뭘 해주는건가요?
단지 서로 좋고사랑하는사이 라는이유로 파출부역할을 꼭 해야된다면 지금의 제가 잘못된거겠죠.
지금 제기분은 속상하고 여기서 연애도 끝나야되는시점이 온거같아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IP : 112.144.xxx.112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5.8.20 1:29 AM (58.237.xxx.244)

    남자가 많이 모자르네요

  • 2. ㅇㅇ
    '15.8.20 1:30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아우 이상해
    그여자도 이상하고 방관 운운하는 남친도 이상요

  • 3. 이기적이긴요
    '15.8.20 1:32 AM (121.108.xxx.27)

    남자가 많이 모자라네요
    여기저기 귀팔랑대는것도 모지리인데 수수방관어쩌고;;;
    그 후배하고 사귀라고 하세요

  • 4. 윈윈
    '15.8.20 1:36 AM (211.32.xxx.136)

    연애만 하소.. 파출부 역할은 사실 결혼후에 어차피 해야되지 않나요??

  • 5. ㅎㅎ
    '15.8.20 1:39 AM (58.140.xxx.232)

    결혼이라도 했다가는 클나겠어요. 참 뻔뻔하고 멍청한 남자. 여친이 파출부해야함 남친은 생활비 책임져줘야 동등하겠네

  • 6. 솔직히
    '15.8.20 1:40 AM (101.250.xxx.46)

    여자들이 결혼생활 하는 동안 벗어나고 싶은 부분이 그거 아닌가요?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주고 당연한 듯이 받아먹는 그 관계
    근데 다시 또? 것도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그 후배들 웃기네요. 무슨 시누이 노릇인지..
    지들 남친한테나 그러라 하세요.

    남친도 그 후배들 말이 팔랑걸리는거 보니 어떤 인물인지 안봐도 뻔하네요.
    원글님 그만 헤어질때가 된거 같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저런 남자 결혼하면 어떤 모습일지 뻔히 아시죠?

  • 7. ........
    '15.8.20 1:43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여직원 얘기는 자기가 지어낸 핑계고
    여직원들이 했다는 말이 그 남자의 솔직한 바램인지도.
    왜 이혼했는지 알 것 같은 남자임.

  • 8. ..............
    '15.8.20 1:46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여직원 얘기는 자기가 지어낸 핑계고
    여직원들이 했다는 말이 그 남자가 원래 하고 싶던 얘기인지도.
    왜 이혼했는지 알 것 같은 남자임.

  • 9. 다시 필드로 나가봐요
    '15.8.20 1:46 AM (211.32.xxx.136)

    돌싱은 총각 안되나요??
    밑에 어떤 글에 돌싱에 애도 하나 있는데
    총각과 결혼했다던데.

  • 10. 그거
    '15.8.20 1:47 AM (220.118.xxx.126) - 삭제된댓글

    남자가 빙신이네요

    가뜩이나 여자들....다른 여자가 어쨌다 저쨌다 하면 더 예민한 법인데..

    그거 어쩌면..본인 생각을 여자후배가 했다는 식으로 말한걸수도 있어요

    본인 불만인거죠..

    남친이 원글님에게 지갑을 잘 열지 않나봐요?

    나는 그걸 해주면 지는 뭘 해주는데..라고 쓴 걸 보면...

    남자가 여자에게 주머니를 많이 열면..여자들이 뭐라도 더 챙겨주고 그렇던데 보통

  • 11. 그거
    '15.8.20 1:49 AM (220.118.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지금 이별까지 생각할 정도로 발끈 하는것도 질투가 내포되어 있어서라고 보거든요 전..

    그냥 남친이 그런식으로 말한거라면...자기와 방식이 다르다..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본인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집들이 한것도 괘씸한데...그것도 다른 여자후배가 헤어저라마라 고딴 소리 했다는 말을 듣고 기분 나빠 그러는거잖아요..
    그걸 또 전달하는 남친에게도 배신감 들고

    저는 그렇게 보이네요

  • 12. 데이트
    '15.8.20 1:52 AM (1.238.xxx.210)

    그만하자고 데이트 비용 아껴서 파출부 부르라고 하세요.
    웃기는 남잘세...

  • 13. 이런 말 그렇지만
    '15.8.20 1:54 AM (87.146.xxx.120)

    저 놈 이혼 당했을거 같고, 왜 그랬는지 이유도 알거 같네요.
    남친 ㅆㄹㄱ예요. 저딴 소리 전하는거 하며, 공짜 도우미 섹파구하려고 님이랑 사귀는거 같네요.

  • 14. 돌싱녀
    '15.8.20 1:58 AM (112.144.xxx.112)

    아,, 생각해보니 여자후배얘기... 자기가 꾸며낸 거일수도있네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남친도 그 후배말에 동의하는거잖아요...
    남친은 돈도 없어요. 저도 바라지도않구요.
    없어도 제게 따스하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는데
    너무 외롭다고 그런말이 생각나네요.....
    제가 혼란스럽네요. 불쌍한마음도 생기고
    그렇다고 제가 그집 들어가서 산다는건 용납이 안되고
    (저도 제생활이있고 아이를 키워야하는입장이라)
    일단 두고봐야겠네요
    남친이 원하는대로 안되고있어서 헤어지자고 할수도 있을것같은데 에잇 그럼 쿨하게 잊어줘야죠~~

  • 15. 댓글들이 쓰레기
    '15.8.20 2:01 AM (119.69.xxx.42)

    님이 너무 예민한 거 아닌가요.
    남친을 많이 안좋아하는것같네요.
    보통 여자들이 그런건 잘 챙겨주고 하니까...
    파출부 운운에서 황당~
    남자가 아니라 님이 왜 돌싱인지 알것같네요.

  • 16. 그거
    '15.8.20 2:01 AM (220.118.xxx.126) - 삭제된댓글

    에잉....

    원글님 쿨하다..

    ㅋㅋㅋㅋㅋ

    잘 지내며 살펴보시구..좋은 사람이 맞으면..좋은 결실로 골인 하길 바래용

  • 17. 당최 이해가
    '15.8.20 2:05 AM (108.59.xxx.210)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는 별로에요. 딴 여자 말 듣고 귀 팔랑대서 옮기기나 하고.
    지가 뭐 잘해준 건 있는지?
    결혼도 안했는데 냉장고 챙겨달라는 것도 아주...
    그리고 돌싱이 웬 집들이래요?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서... 이사 간 건가요 뭔가요? 직장 집들이?
    제가 보기엔 그 여자는 그 남자가 데리고 노는 여자 같은데요. 집들이 와서 저런 말하는 ㅁㅊㄴ이 어딨는지..

    뭐하러 만나세요? 아이까지 있다면서 그런 저질과 엮이고 싶으신지. 남자 보는 눈 좀 키우시길.

  • 18. 헐...
    '15.8.20 2:05 AM (119.201.xxx.57) - 삭제된댓글

    후배 얘기가 진짜든, 남친의 창작이든....
    제3자가 봐도 어이 없네요.
    젊은 연인들도.. 남친 자취방에 가서 청소나 빨래해주는 여자들 보면 어이 없던데요.
    공짜로 자기 집 냉장고 알차게 채워주고, 청소해줬음 하는 거자나요. 솔직히 말해서.
    뭐 달리 말하면... 보살핌 받고 싶다로 순화도 가능하겠으나...
    참...뭐라 해야 할 지. 이혼을 하고서도... 여친한테 여전히 전통적인 마누라를 바라는군요.

  • 19. 당최 이해가
    '15.8.20 2:07 AM (108.59.xxx.210)

    그런 남자는 별로에요. 딴 여자 말 듣고 귀 팔랑대서 옮기기나 하고.
    지가 뭐 잘해준 건 있는지?
    결혼도 안했는데 냉장고 챙겨달라는 것도 아주...
    그리고 돌싱이 웬 집들이래요?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서... 직장 집들이? 여자 후배들까지 집들이에 부르다니 상당히 주접스러운데요.
    집들이 와서 저런 말하는 ㅁㅊㄴ들이 어딨는지.. 여자가 진짜 후배는 맞는지 의문이네요.

    뭐하러 만나세요? 아이까지 있다면서 그런 저질과 엮이고 싶으신지. 남자 보는 눈 좀 키우시길.

  • 20. 당최 이해가
    '15.8.20 2:09 AM (108.59.xxx.210)

    원글님더러 챙겨주라고 채근하는 저 위에 있는 분은 돌싱 되면 안 되겠어요. 아주 나쁜 놈들만 줄줄이 꼬이고 하녀 노릇만 하다가 일생 마칠 듯. 남자 보는 눈도 없을 것 같고.
    그냥 남자한테 절대 식모 노릇 해주지 마요. 정말 결혼한 다음에 밥해주고 챙겨주도 늦지 않아요.

  • 21. 지금도 가끔 요리한다고 합디다
    '15.8.20 2:15 AM (211.32.xxx.136)

    남자는 여자가 정말 좋으면 지가 요리학원 다니며 요리 배우더라구요.
    와이프 음식만들어줄거라고.
    그 고지식하고 평생 경상도에서만 살은 가부장적인 36살 먹은 남자가.
    우리 제부가요..
    물론 결혼전의 각오처럼은 실천하지 못하고있지만
    요리가 얼마나 시간과 노력과 에너지를 많이 쏟아야하는 작업인지를 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밥투정 덜한다고..ㅎ

  • 22. 후배한테 양보하세요
    '15.8.20 2:18 AM (211.32.xxx.13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친은 그 여자동료후배에게 양보해버리세요.
    그 여자가 맨날 진수성찬으로 차려서 대접하겠어요 왕처럼.ㅋㅋ
    냉장고도 꽉꽉 채우고.. ok?

  • 23. 후배한테 양보하세요
    '15.8.20 2:19 AM (211.32.xxx.13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친은 그 여자동료후배에게 양보해버리세요.
    그 여자가 맨날 진수성찬으로 차려서 대접하겠어요 왕처럼.ㅋㅋ
    냉장고도 꽉꽉 채우고.. ok?
    왜? 남친이니까~~ 남친은 하늘 여친은 땅 ok?

  • 24. 후배한테 양보하세요
    '15.8.20 2:22 AM (211.32.xxx.136)

    그리고 남친은 그 여자동료후배에게 양보하세요.
    그 여자가 맨날 진수성찬으로 차려서 대접하겠어요 왕처럼.ㅋㅋ
    냉장고도 꽉꽉 채우고.. ok?
    왜? 남친이니까~~ 남친은 하늘 여친은 땅 ok?
    그 여자는 반드시 자신이 한 말을 실천하겠죠?
    하는 말로 봐선 그냥 여자사람동료후배가 아니던데?? 내연뇨...?

  • 25. ㅗㅗ
    '15.8.20 2:28 AM (211.36.xxx.71)

    본인 냉장고를 왜 채워 넣어줘야해??? 황당한놈

  • 26. 돌싱녀
    '15.8.20 2:54 AM (112.144.xxx.112)

    에휴~~~
    이 긴더운밤 댓글읽는재미도 있네요^^
    저위에 쓰신분중에
    "보살핌을 받고싶다"
    이게 맞나봐요. 우리는 원래 각자 생활이 있기에 사소한거까지
    신경써주고 하루일과 머했나 소소하게 얘기하고 그런사이가 아니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즐겁고 행복하게 충전하는 사이였는데 남친은 이제 저를 좀더 가까이 편하게 지내고싶어하는거일수도 있죠. 그래서 자기집에 초대도 한거였고

    제가 그놈의 냉장고를 못채워서 삐졌나봐요 하핫
    까짓거 냉장고한번 채워줘 볼까요?
    그리고 다음엔 우리집 냉장고 채워달라 해볼까요?

    이제생각해보니 남친마음을 못읽은 내가 바보.

  • 27. 뭐지?
    '15.8.20 3:09 AM (87.146.xxx.120)

    이 많은 댓글을 읽고도 고작 얻어낸 결론이????
    님 바보 맞아요.

  • 28. ...
    '15.8.20 3:16 AM (190.92.xxx.113)

    원글님..바보?
    도대체들 이혼을 한번씩 했으면 그 지리하고도 힘든 경험으로 사람보는 눈이나 감을 키우셨을텐데....
    대략난감 .
    그냥 자식들을 위해 제발 연애만 하고 사시길.
    같은 길 또 갈 사람들일세. ㅠㅠ

  • 29. Jj
    '15.8.20 3:16 AM (211.36.xxx.71)

    셀프 호구는 병..

  • 30. ..
    '15.8.20 3:20 AM (119.18.xxx.18) - 삭제된댓글

    후배한테 남친 넘기라는 말에
    냉장고 채울 생각을 뒤늦게 한 거라면
    원글이님이 더 아쉬운 게 맞는 거죠 ..

  • 31. 남친의 희망사항?
    '15.8.20 3:20 AM (175.197.xxx.225)

    님이 자주 집에 와서 자기 입성 돌봐주는 거.......그러면서 자기 안 귀찮게 하는 거.

    사실 남자들은 부인 못 할 거예요. 왜 결혼하게 되었는지.....얼마나 많은 퍼센티지의 남자들이 그 입성, 엄마가 온 몸이 부서져라 해다바치던 입성, 먹고 자고 입는 거 본인 손 안 대고도 20년 넘게 들어온 엄마 말대로 어느 여자가 해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그래서 결혼 결심한 거.

    이혼한 남자 - 아는 사람이 있는데 술에 담배에 생활 습관도 좀 구질해요. 혼자 밥도 해먹고 살고 있지만 결혼하면 여자가 해줘야 한다, 이혼해서 이런 짓을 본인이 하고 있는데 결혼하면 아내가 있는데 자기가 왜 하냐고, 절대 손도 안 댈 짓이라고....표현하는 거 보면 없던 정도 뚝,뚝, 떨어지고 지저분해 보여요. 누굴 등쳐먹을려고 거짓말칠까.....하는 생각이 그 사람 얼굴 볼 때마다 지워지지 않죠.

    여자들.....정신 똑바로 차려야해요. 상대의 의도가 뭔지 파악하는 건 정말 인생의 중요한 기술,지식,노하우인 거 같아요.

  • 32. ..
    '15.8.20 3:21 AM (119.18.xxx.18) - 삭제된댓글

    후배한테 남친 넘기라는 말에
    냉장고 채울 생각을 뒤늦게 한 거라면
    원글이님이 더 아쉬운 게 맞는 거죠 ..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사이인데
    주말부부도 아니고
    홀아비 냉장고를 왜 채워요?? ㅜ

  • 33. 돌싱녀
    '15.8.20 3:23 AM (112.144.xxx.112)

    감사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잘 유지할거에요.

  • 34. 한숨
    '15.8.20 3:28 AM (223.62.xxx.10)

    원글님은 개그를 다큐로 받으시면 어쩌나요...
    똑같은 실수 또 되풀이하지 말고 남자 좀 가려서 만나세요.
    벌써부터 저런 소리를 한다면 안 봐도 비디오랍니다.

  • 35. .....
    '15.8.20 3:43 AM (175.223.xxx.219)

    아....ㅠ
    셋 다 싫다...

  • 36. 음...
    '15.8.20 4:08 AM (119.201.xxx.57) - 삭제된댓글

    다른 분들 말씀처럼 남친 희망이야 빤한거죠.
    평소 데이트를 바깥에서 하셨는지, 서로의 집을 오가며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집 냉장고도 좀 채워주고, 집 정리나 단장도 좀 해줬음 싶고, 남친도 아이가 있다니 아이 입성도 좀 챙겨줬음 싶을 거고...
    보살핌과 애정을 받는 느낌도 들면서, 돈 주고 고용하는 사람보다 더 믿을 수도 있고, 돈도 굳고..
    그러면서도.... 365일 같이 사는 마누라한테 하는 의무도 없고, 내도록 같이 지내면서 받는 터치나 스트레스도 없고...
    이렇게 지내다 살림 합치고 다시 재혼할 수도 있지만... 끝나도 부담감 없고..
    남친이 돈도 별로 없다니... 살림을 합쳐도 손해날 거 없고...
    이렇게 여친 만나면서 성적인 문제도 해결하면서, 여친이 자기 살림이랑 입성도 준 마누라급으로 해결해줘도 손해날 거 없고..

    냉정하게 말해서요...
    남친 입장에선 뭘 하든 손해날게 없어요.
    원글님께서... 친구든, 남친이든, 가족이든... 챙기는거 좋아하고..
    요리나 가사일 같은 거 취미가 있어서 해주는 거에 별 부담 안느끼고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모를까..
    남친 말에 신경 쓰여서...성격에, 취향에 맞지 않는 행동, 일 할 필욘 없죠.
    지금 연애하시는 거자나요. 그럼 연애의 장점을 즐기세요.
    결혼생활의 쓴 맛, 단 맛을 못 본 신출내기도 아니고...
    왜... 이런저런 맛 다 보셔놓고... 호구같이 굴려고 하세요.

    남자들... 집안일 우습게 보고, 전업하는 자기 부인을 자기가 벌어먹여 살리는 짐 취급 하면서도...
    막상 자기가 밥하고 치우고, 온 집안 청소랑 빨래 할 거 생각하면 오만상 피곤하고, 귀찮게 여기죠.
    이 귀찮고 피곤하고....예상 외로 돈도 많이 깨지는 걸...
    마누라도 아닌 여친이 해준다는데...얼마나 좋겠습니까.

  • 37. ...
    '15.8.20 4:20 AM (175.113.xxx.238)

    이혼도 했다면서 또 이혼하고 싶지 않으면 님 남자보는눈 좀 높이세요..???ㅠㅠㅠ 글읽다가 제가 다 짜증나요.. 저남자가 왜 첫번째 결혼에 실패했는지 뻔히 보이는데..ㅠㅠㅠ 남자보는눈이 없으면 그냥 혼자 살아요...

  • 38. ㅇㅇㅇ
    '15.8.20 4:20 AM (211.237.xxx.35) - 삭제된댓글

    원글쓴 분하고 리플 쓴 분하고 같은 분이세요?-_-;;

  • 39. ㅇㅇㅇ
    '15.8.20 4:22 AM (211.237.xxx.35)

    원글쓴 분하고 리플 쓴 분하고 같은 분이세요?-_-;;
    원글에서는 정신이 좀 멀쩡하신 분 같다가 리플에서 급 희한한 논리를 피시네요?
    남친 냉장고를 채워주고 싶은데 여러사람의 지지가 필요하셨나봐요?
    그냥 채워주세요 뭐
    말리고싶지도 않네요. 세상엔 뭐 여러종류의 호구가 있으니깐요.

  • 40. 이긍..
    '15.8.20 4:34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서로 쎅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구만..

  • 41. 제목대로
    '15.8.20 4:44 AM (163.209.xxx.25)

    파출부라고 쓰셨는데
    그렇게 하시고 싶다니....멋대로 하세요. ㅠㅠ

    원글님, 앞으로 남자 보는눈 없어서
    다음에 또 글 올리시면 82분들 뒷목잡을수도 있을듯....--

  • 42. 원글이
    '15.8.20 5:00 AM (87.146.xxx.120)

    낚시예요? 아님 다중인격인가?
    휙휙 급변하네요? 정신적으로 문제있으세요?

  • 43. 이상해요
    '15.8.20 6:31 AM (223.62.xxx.19)

    남친이 댓글다는건가요?

  • 44. 싫다 싫어
    '15.8.20 6:36 AM (216.240.xxx.50)

    그 여자 후배들이라는 사람들도 싫고,
    그걸 전하는 원글남친도 싫다.

  • 45. 뭐지?
    '15.8.20 6:37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처음엔 남친이 이상한줄 알았는데,
    원글이 댓글보니 남자 보는 수준이
    딱 거기까지...
    정성스레 달아준 댓글은 싸그리 무시한채
    냉장고를 채워준대....
    한번 이혼해봤잖아요?

  • 46. 이상해서
    '15.8.20 6:45 AM (110.10.xxx.35)

    엉뚱한 얘기지만 댓글 중 입성 이란 단어를 쓰신 분이
    두 분이나 있어서...
    입성; 옷차림 인데 먹는 것으로 쓰신 것 같아요...

    전 여자 후배 불러 집들이한 게 더 이상해요

  • 47. 제생각엔
    '15.8.20 7:17 AM (211.36.xxx.96)

    연인사이에 집들이 하는것도 몰랐다?
    평소에도 서로 오픈안하고 사는편인지
    집들이가 저녁내내일텐데
    말안하고 몰랐다는게 수상해요
    아마도
    회사에서 아님 회사마치고 동료들끼리
    모여있는자리에서
    남친이 좀 투덜댄거 같아요
    그러니 여우같은 후배가 아이디어를
    준거. 아닐까요?
    냉장고보고 텅비엇다는 얘기하려면
    자연스럽게 집들이한걸로
    우연히본 회사후배가 한소리 한걸로. .
    남친은 본인의 마음을 직접못하고
    남핑계대고 하고있는거 같네요

  • 48. 둘 다
    '15.8.20 7:30 AM (118.220.xxx.166)

    왜 이혼했는지 알것같네요.
    절대 재혼 하지마세요.
    남자 많이 사랑하면 먹거리 챙겨주고픈게
    자연스러운데 여직원 말한마디에
    버럭하는 원글님이나
    아이를 챙기고 살며 집 냉장고를
    소리듣게 해놓은 남친분이나 둘다 별로네요

  • 49. 원글님 댓글보니
    '15.8.20 7:32 AM (118.220.xxx.166)

    두분은
    섹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군요.

  • 50. 헤어지삼
    '15.8.20 8:01 AM (58.224.xxx.11)

    그남자
    이혼당했네요

  • 51. 미니꿀단지
    '15.8.20 8:24 AM (39.113.xxx.147)

    원글님 동문서답 댓글이네요...그냥 섹파에서 이젠 냉장고 채워주는 섹파하실듯요.

  • 52. 이상해
    '15.8.20 8:27 AM (211.36.xxx.227)

    돌싱이 집들이 하는게 이상해요
    동성후배도 아니고 이성 후배들을?
    그놈 딴여자 있는거같아요
    집까지 왕래하는

  • 53. 둘다 이상
    '15.8.20 8:36 AM (221.166.xxx.47)

    남자는 뻔뻔
    여자는 너무 예민.
    집들이 놀러온 여자후배는 이야기하며 놀다가 농담조로 말한거 같은데..
    웃자고 하는말에 죽자고 덤비는 모양새입니다.

  • 54. ....
    '15.8.20 9:03 AM (121.88.xxx.19)

    이런글 보면 결혼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들어요
    나하나 챙기는 것도 힘든데 남자 입성까지 챙겨야 하나요?
    뭐 돈 많이 벌어다 주면 괜찮겠지요
    맞벌이하면서도요?

  • 55. 제가 하고싶은 말은
    '15.8.20 9:0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이혼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도대체 뭔생각으로 그 동료라는 사람의 말을 님한테 옮긴건지.
    저런 사람 지인으로라도 있으면 피곤하죠...

  • 56. ...
    '15.8.20 9:14 AM (175.121.xxx.16)

    두분이 아주 찰떡궁합 잘 어울리시는 듯.
    행쇼.

  • 57. 입성은
    '15.8.20 9:33 AM (87.146.xxx.120)

    먹는게 아니예요.

    http://krdic.naver.com/small_search.nhn?query=입성

  • 58. 정상이던 원글이
    '15.8.20 9:42 AM (211.253.xxx.18)

    댓글에선 뭐지????@@
    희한한 논리넹.

  • 59. ...
    '15.8.20 9:4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남친이 여친을 파출부로 생각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공짜파출부로 생각하는게 문제.
    냉장고 채워줄테니까 니 월급 갖다 달라고 하세요. 냉장고뿐 아니라 월급도 다 관리해준다고..

  • 60. 남자가 쓴거임?
    '15.8.20 9:49 AM (61.82.xxx.136)

    여자가 쓴글 맞다면
    원글님 댓글 보니
    남자가 많이 고픈듯--이러든 저러든 남자니까 좋다
    뭐 이런 비슷한 논리

  • 61. ...
    '15.8.20 10:29 AM (59.0.xxx.217)

    집안일 해다라는 거네..

    미친...

  • 62. ㅋㅋㅋ
    '15.8.20 11:42 AM (121.145.xxx.222)

    그남자 좀 웃긴게 은근히 바라고 흘리네요
    저도 구남친이 다른지방에 아파트전세를 얻게돼서 주말이면 제가 시외버스를 타고 갔는데
    어느날
    지는 애인도 있는데 냉장고에 반찬이 하나도 없다 라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런거 신경이나 써봤냐고 ..
    애인이 무슨 주말마다 지보러 시외버스타고 반찬통 바리바리 싸댕기길 바라는건지 ;;;
    남자들 욕심 끝도없어요 ㅎㅎ
    이러니 여자는 처음 결혼까진 선택이지만
    돈이있으면 재혼은 안하는게 답...

  • 63. 그래서
    '15.8.20 12:01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꿀같은 연애란 뭔가요?

    20대 청춘이라면 몰라도
    알거 다 아는 나이에..

  • 64. 아는 언니
    '15.8.20 12:02 PM (59.0.xxx.217)

    친구도 돌싱끼리 사귀었는데

    남자가 빨래랑 집안 살림해 주길 바라더래요.ㅎㅎㅎ

  • 65. 글쎄요.
    '15.8.20 12:29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각자 돌싱이고, 각자 아이도 키우는 상태에서 만나는데,
    혹시 남자분이 데이트 비용등을 대부분 쓴다면,
    냉장고를 꽉꽉 채우는것까진 말도 안되지만,
    여자분이 내아이 먹일 반찬 하면서,
    조금 더 해서 가끔은 줄 수도 있을거 같네요.
    원글엔 그런 내용은 없지만,
    어차피 상황 비슷해서 만나는데 여자분이 돈한푼 안쓴다면(가정하에)
    남자분이 하고싶은 말을 여자후배핑계대고 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정말 꿀같은 연애를 할정도로 남자분이 좋다면,
    어쩌다 한번씩은 밑반찬정도는 한두가지씩 해줄수도 있지않나요?
    20대 어린나이도 아니고,
    서로 애키우면 만나는 입장인데,
    조금 야박하시네요.
    뭐..여자분도 데이트비용 같이 쓰면서 만나는데도
    남자가 저렇게 말했다면 그건 이상한 놈인거죠.

  • 66. ..
    '15.8.20 7:52 PM (119.18.xxx.146) - 삭제된댓글

    애들 옷도 살뜰히 챙겨주라고 입성 .. 잆성 하신 거죠 ㅜㅜ

    냉장고도 채워주고 집청소도 해주고
    자기애들 옷도 좀 번듯하게 입히고

    내 애인은 슈퍼애인 ㅎ

  • 67. ...
    '15.8.20 7:58 PM (121.168.xxx.84)

    결혼할 사이 아니고.. 연애만 할 거라면.. 각자 집. 살림의 영역은 스스로 해야죠. 보살핌 받고 싶은 아이도 아니고... 그런 말을 잽싸게 전하는 그 남자... 진짜 별로에요.

  • 68. ..
    '15.8.20 7:58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돈 많은 애인이면 냉장고 한번 채워줘도 되죠.
    반찬가게서 사서 넣고,
    마트에서 과일이랑 기타 식재료 넣고.
    그 외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고
    이런 것은 노노...
    말한는 뽄새가 남자가 저질.

  • 69. 휴우~
    '15.8.20 8:08 PM (218.236.xxx.205)

    애도 있고 돈도 없고 게다가 찌질하고 거지근성까지....대체 왜 만나세요...ㅜㅜ
    집안일 해주기 시작하면 애 챙겨주기 바라고 결국 원글님 돈까지 쓰게 되고....

    결국 쿨의 김성수 두번째 마누라 꼴 나는거예요. 8천만원이나 썼는데 남들은 결혼사실도 모르고...

  • 70. 안읽어봤는데
    '15.8.20 8:24 PM (58.143.xxx.78)

    가장 중요한거 불쌍해서,외로워서는 절대 하지마세요.
    물건임 적선하고 말죠.
    님은 사람임. 저런 사람은 개맡기기도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귀면서????요런거
    머릿속에 생기게 하는 남자 결혼상대 아니예요.

  • 71. 흠..
    '15.8.20 8:41 PM (218.235.xxx.111)

    애도 있는데
    연애만 하세요..

    그리고 집들이때 챙겨주고 냉장고 채워줬으면

    결혼도 안한게 , 지가 무슨 마누라라고 냉장고를 채워? 집들이를 도와줘? 그럴겁니다.

    어쨋건 두분 안맞는거 같구요
    애랑 알콩달콩 사시고 가끔 연애만 하세요...안타까움

  • 72. 남자분
    '15.8.20 9:58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받는걸 뻔뻔하게 요구하네
    냉장고 채워주길 원하는것 같으니 해주면
    얼마줄거냐고 되물어보세요
    시장보기 반찬만들기 살마 공짜로 ?
    미쳤냐고 쏴붙이세요
    앞으로 잠자리도 돈 받고 하겠다고 하면 입 쏙 들어갈거예요

  • 73. 남자분
    '15.8.20 9:59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공짜로 잠자리 제공받는것만 해도 지복에 넘친다는걸 모르는군요
    꿀같은 연예가 곧 끝날것 같아요

  • 74. ...
    '15.8.20 10:01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원글도 이혼까지 해놓고도 남자 보는 눈이 꽝이네요.

  • 75. 남편이라면
    '15.8.20 10:01 PM (183.100.xxx.240)

    고쳐가면서 산다쳐도
    사귀는 처지에 저런 사고방식이면 갑갑하네요.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가볍게 사귀세요.

  • 76. 헤어질때가 된거죠
    '15.8.20 10:16 PM (116.123.xxx.237)

    난 아내가ㅡ아니다
    얘기하세요
    남자들은 나이들어 만나면 남편인양 챙겨주기 바라네요

  • 77. 색정에 빠져
    '15.8.20 11:20 PM (211.32.xxx.152)

    원글님 너무 어리석어요..
    그렇게도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건만.
    그 남자는 내 운을 나쁘게 하는 사람이예요.
    사람이 운이 없으면 건강이든 돈이든 잃게 되어요.

  • 78. 음..
    '15.8.20 11:57 PM (211.109.xxx.253)

    님도 애인한테, 아량이 좀 부족한듯하고,
    넹장고가 비었다하면- 같이 마트가서 서로장 보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내아이와 먹을거 사면, 내애인과 그아이 먹을것도 하나 사서 챙겨주는정도의 센스.
    여자사람ㅇ치루끼린 그러자나요.
    말 로 해서 좀 꼬여서 들은거 같네요.
    님의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정이 좀 떨어지는 타입일듯.
    파출부까지 오버할필요 있나요?
    헤어지세요~

    대학때, 같은과 학교앞에서 자취하던 친구가 선배자취방을 청소해줬대요.
    난, 그 친구를 이상한 취급했고,
    이 상황을 목욕탕 사우나실에서(50대..전40대) 이야기했더니, 그 언니들이 왜 이상하냐고 하던데요.
    전 요상황이해불가지만,

    님도 남말에 곡해해서 확대해석하지 마요.

  • 79. 미친...
    '15.8.21 12:53 AM (115.143.xxx.77)

    이혼까지 한번 하신분이 그렇게 남자 보는 눈이 없으신가요?
    그 남친이랑 결혼하셨어요? 아니잖아요.
    연애하면 시간지나면 그렇게 반찬 해 나르고 냉장고 채우고 청소 해줘야 하나요?
    정신좀 차리세요. 원글님 남친은 그냥 무료 도우미 섹파 찾는거 같네요.
    단지 다정해서 잘해줘서 좋다 라고 하신다면 가서 냉장고 채우시고 청소하세요

  • 80. 냉장고
    '15.8.21 1:26 AM (122.35.xxx.176)

    채워주고 싶으시면 카드 달라고 하세요

    님 돈으로 하면 절대 안됩니다.

    일방적 희생 관계의 시작이죠

    남자가 그것 바라네요.

    냉장고 채우려면 남자의 경제력으로 고급지게 장 봐서 해 주세요.

  • 81.
    '15.8.21 1:29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님 냉장고 채워주는 남자 만나세요
    애까지 딸린 돌싱 바이바이
    피곤하지않나요?
    솔직히 남의 애-

  • 82.
    '15.8.21 1:31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자기 애 챙겨달라 그거겠죠
    애가 밥먹이고 씻기고 청소하고
    우렁이각시?

    피곤피곤
    그게 연애예요? -.-

    담부터 애 안딸린 남자 만나세요
    님은 애없는거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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