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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안하는 남자

두잇두잇 조회수 : 8,997
작성일 : 2015-08-19 02:02:52
안녕하세요 82쿡분들 상담드리고싶어서왔습니다
저는 서른중반 남친은 서른후반 내년초쯤 결혼하자고 저희끼리 얘기만 오간 상태입니다.
평소에는 참 착한 남친인데 한가지 이해안되는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에 대한 자랑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저 어렵게 공부해서 나름 전문직인데 본인 친구들한테는 그냥 제가 회사원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또 제가 국제회의나 정부 관련 일들도 마니 합니다. 사회적으로 저명하신 분들도 마니 만나구요.
저는 솔직히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있을때 저의 이런 일들을 좀 자랑해줬으면 좋겠는데ㅜㅜ유치하지만 죄송합니다ㅜ 남친은 친구들이 왜 저는 안오냐거나 바쁘냐고 물으면 그냥 야근많아서 바쁜 회사다라고만 말하네요. 그래서 오빠 친구들은 저 완전 야근시키는 회사서 고생하는 불쌍한 애로 아는거같아요.
저는 제가 힘들게 공부한만큼 남자친구도 저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제가 어떤일을 하는지 자랑도 좀 해주면 좋겠는데ㅜ 한마디도 안해주네요ㅜ반면에오빠친구들이나와이프들은친정이잘산다거나와이프가장사수완이좋다거나별별자랑을다하던데ㅜ그래서제가더속상하기도하구요ㅜ오빠한테왜매번말을저렇게대충하냐 오빠도다른 오빠들처럼 내 자랑 좀해서 기 좀 세워달라하니까 뜬금없이 어떻게말하냐며 뭘또 미주알고주알 다 말하냐 그럴 필요있냐면서 그냥저렇게말하는게편하다네요. 말할 기회가 많았으면서 뜬금없이 어떻게 말하냐니ㅡㅡ유치한거같아서 더 화도 못내겠는데ㅜ 솔직히 짜증은 너무 나요ㅜㅜ 친구한테 대충 말하니까 오빠는 중소기업다니고 하니까 친구들 앞에서 차이져보이는게 시러서 일부러 더 저렇게 말하는거아니냐고 하더라구요ㅜ 제 생각엔 오히려 자기가 저런 생각이면 더더욱 저를 자랑해서 본인 기까지 같이 살려야되는게 아닌가 생각드는데ㅜㅜ 아님 남자들은 대부분 저런 얘기들에 별 관심이 없어서 말하나 안하나 상관다고 생각해서안하는가요.
유치하다 욕하지 마시고 조언들 좀 마니 부탁드립니다ㅜㅡ
IP : 39.7.xxx.254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멩이
    '15.8.19 2:10 AM (59.15.xxx.122)

    성격이죠 뭐. .불필요한 말 낯간지러운 말 잘못하는 사람있어요 그거갖구 왜 안하냐? 좀해달라 나도 인정받고싶고 자랑거리가 되고싶다 귀엽게 말할순있겠지만 또 하고안하고는 남친 자유죠. . ㅋㅋ
    참고로 제 남편은 제가 아직 공부중인데 누가 저 뭐하냐고물으면 이미 붙은것처럼 말하고 다녀서 난감ㅡㅡ

  • 2. ...
    '15.8.19 2:19 AM (119.149.xxx.19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어요... 제 남편.... 속 터져요
    지금은 연애중이라 그 정도지요
    살아보세요...
    아무리 성격이라지만 내색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숨기는 상황까지 되면 머리 돌아버려요..
    안바뀌더라구요...

  • 3. 참나
    '15.8.19 2:25 AM (119.69.xxx.42)

    나름 전문직은 또 뭔지...
    님 성격이 유치한 거에요.
    남녀불문 자기 짝 자랑하면서 떠벌리는 사람이 한심한 거죠.

  • 4. ;;
    '15.8.19 2:28 AM (211.246.xxx.90)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굳이 자랑하는 사람은 비호감되기 쉽습니다.

  • 5. 남잔데요.
    '15.8.19 2:30 AM (49.143.xxx.182) - 삭제된댓글

    음..저만의 꼬인생각일수도 있지만..일부로 낮아보이게끔 말하고 상대방의 안도하는 모습보고 속으로 비웃어주는..
    "ㅋㅋ 그래~ 너 편하라고 말 안한거지. 사실 내 애인 대단한거알면 꽤 놀라겠지?" 는 생각도 할수있을듯.
    굳이 남친친구가 님 자랑 안해줘도 현재님의 위치가 변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럼 그냥 그걸 어떻게 활용할지는 남친몫으로 남겨둬요.

  • 6. 그리고
    '15.8.19 2:32 AM (49.143.xxx.182) - 삭제된댓글

    굳이 저런이유 아니더라도 떠벌이처럼 말하는것도 가벼워보이는거에요. 보아하니 원글이 스스로를 자랑하고싶어하는데..그러지마세요~하수나 하는짓임.

  • 7. 죄송..
    '15.8.19 2:34 AM (114.223.xxx.157)

    원글님 심각하신데 죄송합니다.
    노안인지, 음란마귀가 씌웠는지 '저랑' 안하는 남자로 봤어용.. ==33

    원글님 심정 이해 가고요,
    남자친구분이 진국이라 여친 자랑 안하는지, 자격지심인지는 잘 판단해 보세요.
    자격지심 있고 꼬인 마음있는 남자,, 참 힘듭니다. 결혼상대자로 절대 부적격입니다

  • 8. 아줌마들이 잘난 남편, 자식 자랑 신나게 하는 걸 보면
    '15.8.19 2:34 AM (207.244.xxx.2) - 삭제된댓글

    어떤 생각 드시나요?
    원글이 거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까지 본인 잘난 걸 인정받고 싶은가요?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 원글 친구의 말을 통해 원글이 어떤 사람인 줄 대충은 짐작할 수 있겠네요.

  • 9. ///
    '15.8.19 2:37 AM (61.75.xxx.223)

    별로 안 이상해보여요.
    전 자기 식구들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이 더 싫어요.
    말 안 하면 관심도 안 생기고 필요이상으로 흥미를 끌지도 않고 좋은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여자도 마찬가지로 남편이나 신랑감 이야기 전혀 안 하는 친구들이 좋던데요.
    친구 좋아서 만나는데 친구 남편까지 알 필요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남편자랑, 신랑감 자랑, 남친 자랑하면 솔직히 듣기 싫어요.

  • 10. ///
    '15.8.19 2:42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얼굴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 사람 자랑하는 이야기 듣기 좋던가요?

  • 11. ㅇㅇ
    '15.8.19 2:49 AM (222.232.xxx.69)

    되게 속상할 것 같은데 남자가 가벼운 것보담은 낫다고 위로를.

  • 12. ...
    '15.8.19 3:08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자랑스러워하는 것과
    자랑하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남자들 사이에서 여친/아내 자랑하는거 잘 못하는 사람 많아요
    팔불출 취급 받기도 하고
    듣는 입장에서는 별루이고

    그리고 자랑 안하다가
    나중에 알고봤더니 대단한 사람이었다 알게되면
    그것의 효과는 훨씬 크다고 봐요
    어쩌면 그렇게 겸손하냐는 칭찬과 함께

    그러니
    둘이 있을때만 자랑스러워하고 칭찬하는 받는걸로
    만족하시는게 어떨런지

  • 13. ...
    '15.8.19 3:11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자랑스러워하는 것과
    자랑하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남자들 사이에서 여친/아내 자랑하는거 잘 못하는 사람 많아요
    팔불출 취급 받기도 하고
    듣는 입장에서는 별루이기도 하고

    그리고 자랑 안하다가
    나중에 알고봤더니 대단한 사람이었다 알게되면
    그것의 효과는 훨씬 크다고 봐요
    어쩌면 그렇게 겸손하냐는 칭찬과 함께

    그리고 님이 잘난건 어디 안가잖아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잘났으면
    든든함이랄까, 마음의 여유 생기지 않나요?

    그러니
    둘이 있을때만 자랑스러워하고 칭찬하는 받는걸로
    만족하시는게 어떨런지

  • 14.
    '15.8.19 4:52 AM (223.62.xxx.16)

    근데 저도 다른 사람한테 굳이 제가 뭐 한다 그런 얘기 안해요.
    요즘 세상에 안튀는게
    좋지 않나요?
    전문직이지만 괜히 밝히지는 않게 되지 않나?
    제친구들도 그냥 회사 다닌다고만 표현해요.

  • 15. wii
    '15.8.19 5:28 AM (175.194.xxx.141) - 삭제된댓글

    나름 전문직이라는 거 보니 전문직도 아니고, 유명인을 많이 만난다는 거 보니 유명인도 아니고 뭘 자랑하는 거죠? 원글님 희망사항이니까 명확하게 요구하세요. 은근히 나를 어필해 달라고요.

    그리고 알아줄만한 사람이면 자랑안해도 저절로 알지 않나요? 그냥 일상적인 업무만 보고 싶은데, 관리실에서조차 아는 척 해줘야 되나? 생각하는 거 같고, 그래서 정말 아는 척 해주고 하면 신경쓰이고 별로던데요..

  • 16. 나름 전문직은
    '15.8.19 6:04 AM (223.62.xxx.25)

    뭘 말하는 거에요? ;;
    남친 말이 맞아요
    야 ㅇㅇ이 국제회의도 하고 막 그런다? ㅇㅇ이 저명인사도 얼마나 많이 만난다고;;;;;
    이렇게 자랑하라구요?-_-;;;;;;;;;
    형식은 다를지언정 내용은 위와 같을텐데 겁나 낯부끄런 짓이요

  • 17. ㅉㅉ
    '15.8.19 6:27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회사원이 아닌 특수직업을 가진 여친에 대해, 남친의 친구들이 물었을때.
    아무리 무심하고 귀찮아도,
    통역해/그림그려/사업해/애들 가르쳐. 라고 간단하게나마 말하지. 회사원이야. 라고는 안해요.

    이런 경우는 자랑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숨기는 것이라 보여요.
    반대의 예를 들어 보면, 사람들이 보통, 말하기 뭐한 3D 직업을 가졌을때도 직접 그 직업에 대해 언급하기 보다, 회사다녀. 하고 두리뭉술 넘어가는걸 생각해보면 알잖아요. 더이상 자세히 말하기 불편하니까요.
    근데 왜 님 남친은 님의 직업이 불편할까요?

    어떤남친들은 여친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얼마나 잘나가는지 떠벌리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건 많은 남자들이 하지 않아요. 그러나 그렇게까진 아니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팩트는 전달하지도 않는다는 건, 실제로 남친이 글쓴님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어 보여요.

    글쓴님은 남자들은 본인이 부족하면 여친이 얼마나 잘났는지 내세워 기를 세워야하지 않냐고 하셨는데.
    전혀 반대에요.

    남자들은 보통, 여친이 얼마나 어른들에게 잘하는지, 요리를 끝내주게 하는지 등등 자기에게 직간접적 이익을 주는 장점에 대해선 과장하고 자랑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잠재적으로 무시하거나, 언급을 회피해요.
    왜냐면 여친/아내가 잘나면 잘날수록, 반사적으로 자신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거나 비교되는 걸 원하지 않거든요.
    자신이 모자라고 부족하다고 느끼면 더욱 그래요.

    그래서 전, 나름 차별화되는 직업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글쓴님을 폄하하는 듯한 남친 행동이 섭섭한것이 이해가 됩니다.

  • 18. 저도
    '15.8.19 6:41 AM (175.125.xxx.181)

    제가 아는 사람과 비슷하네요.
    같이 살게 되면 은근히 배울 게 많을 거예요. 좋은 거죠.

  • 19. ....
    '15.8.19 6:43 AM (119.192.xxx.47) - 삭제된댓글

    나름 전문직... 전문직 아닌 사람이 전문직에 깨어 가고 싶을 떄 쓰는 표현이지요.
    과시욕 버리세요 남친이 기살리기 위해 여친을 자랑하다니, 나 모자란다 인증하는거에요 조롱거리되고.
    내면을 키우세요 나름이라고 말하면서까지 그 직업 이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어요?
    스스로 열등감이 심하니까 나름 전문직에 목매는 것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 20. 예삐고양이
    '15.8.19 6:50 AM (119.192.xxx.47) - 삭제된댓글

    나름 전문직... 전문직 아닌 사람이 전문직에 끼어 가고 싶을 떄 쓰는 표현이지요.
    과시욕 버리세요 남친이 기살리기 위해 여친을 자랑하다니, 나 모자란다 인증하는거에요 조롱거리되고.
    내면을 키우세요 나름이라고 말하면서까지 그 직업 이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어요?
    기 살려 준다 기 살려 준다, 정말 거슬리는데 이미 열등감 인증하는 표현이에요,
    평소에 대중 앞에서 열등감 느끼니까 기가 없어 직업 얘기하여 기 살려 달라는 거잖아요.
    스스로 열등감이 심하니까 나름 전문직에 목매는 것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 21. .....
    '15.8.19 6:51 AM (119.192.xxx.47) - 삭제된댓글

    나름 전문직... 전문직 아닌 사람이 전문직에 끼어 가고 싶을 떄 쓰는 표현이지요.
    과시욕 버리세요 남친이 기살리기 위해 여친을 자랑하다니, 나 모자란다 인증하는거에요 조롱거리되고.
    내면을 키우세요 나름이라고 말하면서까지 그 직업 이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어요?
    기 살려 준다 기 살려 준다, 정말 거슬리는데 이미 열등감 인증하는 표현이에요,
    평소에 대중 앞에서 열등감 느끼니까 기가 없어 직업 얘기하여 기 살려 달라는 거잖아요.
    스스로 열등감이 심하니까 나름 전문직에 목매는 것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 22. 남친이
    '15.8.19 6:56 AM (221.151.xxx.158)

    처신을 잘 하고 있는데요?

  • 23. 아직
    '15.8.19 7:05 AM (73.153.xxx.66)

    뭘 모르시는군요.
    그렇게 여친 마누라 자랑하고 촐랑대는 남자들..자기 친구한테만 자랑하지않아요.
    나중에 결혼하면 시집에 온갖 자랑 다하고 좋은거만 얘기해요.
    전부 다 대출로 산 아파트도 그냥 우리가 집샀다.
    세금떼면 얼마 되지도않는 월급도 전부다 붙여서 마구 불려서 자랑하고.
    그렇게 시집에 자랑해서 좋을거 있을거 같으세요?
    어디 놀러간거..부인이 보너스 받은거등등 다 자랑하고 미주알 고주알 시엄마한테 얘기하면 곤란해져요.
    남자는 입이 절대로..절대로 무거워야 부인이 편해요.

  • 24. zzz
    '15.8.19 7:12 AM (77.99.xxx.126)

    ㅋㅋ그놈의 나름 전문직..ㅋㅋㅋ
    뭔가 비슷한 레파토리 ㅠㅠ

  • 25. 뭔 놈의
    '15.8.19 7:14 AM (87.146.xxx.120)

    전문직이 맞춤법이 이리 엉망이고 유치하죠?
    자랑거리가 아니니까 자랑을 안하겠죠. 정말 유치하네요.

  • 26. ^^
    '15.8.19 7:25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남친이 자신의 자랑을 안 하는 게 아니고 여친의 자랑을 안 해주는 거군요.^^

    음..
    저희 형부가 처제인 우리를 만나면
    언니한테 좀 배워라.언니는 뭐도 잘 하고 뭐도 해주고 못 하는 게 없는데
    처제 당신들은 블라블라...;;;;
    그 말을 듣는 우리가 기분이 좋을까요?

    형부가 언니 자랑을 하는 것도 이리 듣기 싫은데 팔불출 항목에도 없는 여친 자랑을
    어떻게 하나요.

    팔불출(8삭동이,모자란 사람^^)
    1. 자기자랑
    2. 마누라 자랑
    3. 자식자랑
    4. 부모자랑
    5. 형제자랑
    6. 선배자랑
    7. 고향자랑

    남친이 아주 잘하고 있는 거예요.원글님이 남편감 하나는 잘 고르신 듯.

  • 27. 겸손한 벼
    '15.8.19 7:27 AM (14.52.xxx.25)

    제가 아는 판사분들은 업무상 관련된 일 아니면
    그냥 사적인 자리에선 직업이 공무원 이라고 얼버무리 시던데요.
    애들 학교 가정환경조사서 같은데도 공무원 이라고 적어 보내구요.

  • 28.
    '15.8.19 7:30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남친이 잘하는 거예요.

    님은 좀 철이 없네요.

  • 29.
    '15.8.19 7:37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쓸데없이 자랑질 안하는건 남친이 잘하는거고요 전 오히려 좋게 보여요.

    그리고 님이 어떤 직업인지 대충 알겠는데 님이 저명인사랑 일한다고 해서 님이 저명인사는 아니잖아요?

    명품 매장에서 일한다고 콧대높은 점원들 생각나려 하네요 ㅠㅠ

  • 30. 끄덕끄덕
    '15.8.19 7:38 AM (182.221.xxx.5)

    남자친구분이 중소기업이라서 자격지심을 느낀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마니 많이 유치하신것 같아요.
    떠벌리는 사람이 더 시러요 싫어요

  • 31. ㄴㅅ
    '15.8.19 7:43 AM (1.241.xxx.79) - 삭제된댓글

    제가 님이어도 속상하고 짜증날 것 같아요 남친이 다른 면에서도 자랑질 안하고 알면 알고 말면 말고 스타일인가요 그렇담 그냥 이해할 것 같구요 딴건 안그러면서 님의 직업 얘기만 절대 안하는 거라면 님에 대한 열등의식의 발로라고 봐요 어쨌건 님 멋지시고 부럽네요

  • 32. 자랑 잘하는 남자
    '15.8.19 7:53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는 허세가 많아요.
    사실보다 잘 부풀리거든요.

  • 33. 솔직히
    '15.8.19 7:56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남자든 여자든 자기 입으로 그런 자랑하는 사람 보면 등신같아요. 여친이 잘난 직업이면 본인의 기가 산다? 원글님 생각이 정말 유치하네요. 그럼 원글님은 남친이 중소기업 아니라 진짜 전문직 남자였으면 지인들한테 자랑할거고 그러면 원글님도 기가 산디고 생각하는가봐요? 결혼하면 애자랑, 시집자랑..어휴..여기 게시판에서 그런 진상들 땜에 피곤하단 푸념들 안읽어보셨나? 그런 글에 댓글들은 하나같이 열등감 덩어리들이인 찐따들이 하는 짓이니까 그런 사람과 상종하지 말라고 답하잖아요.
    자격지심은 남친이 아니라 원글님이 많은데요? 중소기업 다니는 남친에 대한 우월감도 있을 뿐더러 남들이 인정해주길 바라는 욕망, 과시욕..이런게 느껴져요.
    어쨌거나 두분은 삶에 대한 자세가 많이 다르고 앞으로도 점점 벌어질 것 같으니 그런 남자 말고 여친 자랑 많이 하고다니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사회적으로 왕따되는건 감수하시고요.

  • 34. 두잇두잇
    '15.8.19 8:41 AM (118.129.xxx.7)

    다들 감사합니다. 새벽에 욱해서 폰으로 남기는 거라 제가 써놓고도 횡설수설 한 거 같아서 챙피했는데-
    많은 분들이 여러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하나 하나 자세히 잘 읽었습니다.
    전 햇병아리 로스쿨 출신 변호사입니다. 힘들게 좋은데 들어와서 여러 업무를 하고, 또 그 사이에서 큰 일도 좀 맡게 되서 저도 모르게 남친이 자랑도 좀 해주고, 남들이 좀 알아줬으면 하는 게 있었나봐요 ㅜㅜㅜ
    남친이 정말 그런 말을 남들한테 너무 안 하는 사람이라 ㅜㅜㅜ 서운하더라구요.
    대놓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이런 업무 해서 요즘 좀 바쁘다 정도는 얘기해줬으면 했는데, 제가 너무 유치했던 거 같기도 하네요ㅜㅜ 여러 인생 선배님들 말씀 듣고, 중심 잘 잡고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짜 일부러 시간 내셔서 달아주신 답변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35. 각시패랭이
    '15.8.19 8:55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렇게 잘 나신 분인데 남친이 자랑까지 하시면
    주위 사람 힘들어요.;;;;

  • 36. 무지개1
    '15.8.19 8:57 AM (211.181.xxx.57)

    그냥 님이 직접 흘리세요 정 답답하면..
    회사에서어쩌고~ 소송이 걸렸는데 어쩌고~
    소송처럼 귀에 쏙 들어오는 단어 사용.
    그럼 친구들이 웬 소송? 하면 그때 흘리심되잖아요 변호사라고..

    님 남친 성격이 그런걸 어쩌나요
    결격사유까진 아닌듯.

  • 37. 원글님
    '15.8.19 8:59 AM (61.82.xxx.93)

    행운아시네요.
    원글님은 아직 유치한 기운이 남아있는 반면(저도 그래요)
    속깊은 남친 만나신 거 같아요.

  • 38. 위에..
    '15.8.19 9:10 AM (117.111.xxx.245) - 삭제된댓글

    판사님인데 사적인 자리에선 공무원이라 한다는 집..
    대부분 고위공무원은 다 그럴겁니다.
    푼수 아닌담에야..
    저희도 고위공무원인데 보통 일반공무원처럼 말해요.
    친한경우 아닌담에야..
    겸손보다 그래봐야 귀찮은 일 투성이고,
    시샘많은 사람 입에 오르내릴테고..
    남편지위와 상관없이 나 하고픈대로 살고싶은데
    스스로 왜 족쇄를.... ㅡㅡ;
    동네 아줌마들한테 인정?받아 뭐에 쓴다고 ㅎㅎ

  • 39. 에혀
    '15.8.19 9:2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저 전문직이예요.
    다른데 가서 제 직업 안밝혀요.
    밝히면 얼마나 피곤한데요.
    시시때때로 전화해서 또는 가족을 통해서
    이것 물어보고 저것 물어보고
    공짜로 다 해달라고 하고
    공짜 안된다 하면 욕하고 다니고...
    원글님 변호사인거 자랑하고 다니면
    그 친구들이 무슨 법률적인 문제만 있으면
    원글님께 시도 때도 없이 물어보거나 남친통해 물어봐 달라하고
    그럴걸요.

  • 40. ....
    '15.8.19 9:21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별거도 아닌걸로 자랑하는 남자보단 훨 낫네요
    전남친 완전 쓰레기같은 놈이었는데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집 잘산다고...
    집에 가보니 난민촌수준이던데 ㅋ
    자긴 명문대 나왔다고 나불나불..
    전문대나왔구요. ㅋ
    알바로 호빠도 다녔는데 지말로 전문서비스직이래요 ㅎㅎ
    이새끼는 사기꾼 정신병 수준이지만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기안죽을려고 거짓말도 꾸역꾸역하는 경우
    제법 되요
    거짓말하는 인간 한번 겪어보면
    남친이 진국인거 알게될듯

  • 41. 에혀
    '15.8.19 9:22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더 나아가면
    변호사니까 돈 많이 벌겠네.
    하면서 네가 다 내라고 하기도 하고
    별별 뻔뻔한 요구, 기대, 시샘 많아요.
    햇병아리 맞긴 맞네요.

  • 42. ##
    '15.8.19 9:30 AM (117.111.xxx.215)

    잘나가는 여친 자랑하면 뺏기거든요

  • 43. ㅡㅡ
    '15.8.19 9:31 AM (61.244.xxx.10) - 삭제된댓글

    남자들 단순해서
    여친이나 부인이 뛰어난 미인이거나 돈이 어마하게 많거나
    이 두가지 아니면 남자들 사이에서 별 이슈거리 안돼요
    직업이 어떻고 무슨일을 하고 그런건 다른 얘기하다가 나오지 않는이상 말할 소재도 안돼고 떠벌이나 수다쟁이 아닌 다음에야 누구한테 말할 생각조차도 잘 안하구요. 로스쿨 변호사라면 먼저 적극적으로 이야기의 소재로 삼기엔 와우팩터가 좀 부족하달까...

    다른 가능성은..사람들은 애인있다 그러면 세속적인 스펙에 초점을 맞추고 그거만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싫어서 일수도. 저도 그런데.남편 직업이 희소한 고소득 직업인데 말 되도록 안하고 다녀요. 남편 잘만나서 호강하는 여자로 비춰지기 싫어서요.

  • 44. ㅡㅡ
    '15.8.19 9:32 AM (61.244.xxx.10)

    남자들 단순해서
    여친이나 부인이 뛰어난 미인이거나 돈이 어마하게 많거나
    이 두가지 아니면 남자들 사이에서 별 이슈거리 안돼요. 로스쿨 변호사라면 먼저 적극적으로 이야기의 소재로 삼기엔 와우팩터가 좀 부족하달까...

    다른 가능성은..사람들은 애인있다 그러면 세속적인 스펙에 초점을 맞추고 그거만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싫어서 일수도. 저도 그런데.남편 직업이 희소한 고소득 직업인데 말 되도록 안하고 다녀요. 남편 잘만나서 호강하는 여자로 비춰지기 싫어서요.

  • 45. ...
    '15.8.19 9:38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남친이든 친구든
    주변사람들에게 영향받거든요
    눈에 안보이는것.
    쉅게 말해 재수없는 인간옆에 있음
    나도 재수없어지는
    그쓰레기전남친은 얼굴과 행동에
    궁상맞음과 독기가 있었죠
    아무리 잘난척해도 지가 살아온게 얼굴과 행동에 드러남
    지도 그리 살지만 주변인들도
    지팔자처럼 만들겠죠
    전 다른것보다재수없어서 정리.
    말 어떻게 하고 이런거 안 중요해요
    누굴 가까이해서 재수좋은게 중요
    잘판단하세요

  • 46. bb
    '15.8.19 9:42 AM (223.62.xxx.250)

    여기 댓글 다들 청렴선비정신 내지는 세속초월정신 강하시네요. 동네방네 푼수처럼 떠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변호사를 변호사라고 말하는게 자랑인가요.
    직종명 이야기 할 수 있는거죠.
    제 눈엔 남친 충분히 답답해 보이고 원글님 심정 이해갑니다.
    여기 꼬인 댓글 마음에 담지 말고 제 말 들으세요.
    외모나 재력이 자랑거리가 되지만
    여자의 노력으로 자기의 커리어를 쌓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주는 남자가 제대로 된 남자입니다.
    저희 남편도 전문직이라 할 수 있는 고위공무원입니다. 제 일 을 정말 자랑스럽게 여기고 직업 다 말해요. 그들 사이에서도 와이프가 어떤 일 하는지 다 알고 있고, 결혼한다 했을 때 첫 질문도 뭐하시는 분이냐는 겁니다. 나름 비교하고 뿌듯해하는 것 남자들 사이에서도 있어요.
    본인의 노력으로 이룬 커리어에 자부심을 가지고 인정받고 사세요.

  • 47. ㄴㄴㄴㄴㄴ
    '15.8.19 9:47 AM (203.244.xxx.14)

    직업 일일이 말해주면... 돈좀벌겠구나, 등등 호기심..외에 여러가지 피곤한 상황이 많이 생기고
    시기 질투..

    등등이 생겨요.

    그래서 저도 저희 남편 직업 좋은데 월급은 쥐꼬리에 아이고.. 너무 별로다. 외벌이라서 정말 .. 괴롭고 빠듯하다.. 이러고 다녀요. 남편도 처음에는 좀 섭섭해하더니 나중에 이해하더라구요.

    괜히 자랑하고 다니면 남에게 좋은소리 못들어요. 그리고 뭔가 꼭 안좋은일이 생길것만같아요.

  • 48. ..
    '15.8.19 10:14 AM (14.1.xxx.213) - 삭제된댓글

    옛말에 자랑끝에 쉬슨다 고 아직 와이프도 아닌데 사람들한테 말 많이 하고 다니는것보다는 나아요.

  • 49. ,,,
    '15.8.19 10:30 AM (121.168.xxx.143)

    그 남자 정말 괜찮은데요~~ ^^ 약간 속물끼 있는 님에게 좀 아까워요.. ^^;;

  • 50.
    '15.8.19 10:51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40중반되면서 느끼는건데요, 내 자랑이든 남의 자랑이든 안하는 게 더 나아요.
    순수하게 자랑듣고 좋아해 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부모님이나 기쁘게 들어주시겠죠.
    그리고 어설프게 내가 무슨 일 한다...이런 식으로 흘리지도 마세요. 그것도 좋게 안보여요.
    내가 하는 일을 몰라서 나한테 올 이익이 남한테 가는 경우가 있을 순 있어요.
    그런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에게라면 자랑이 아닌 사실을 알릴 필요는 있겠지만 그런 경우도 사실 거의 없어요.

    이런 구질구질한 인간관계를 알게되어서 서글프네요.
    그래도, 남의 잘난 점, 나보다 좋은 점을 듣고 좋겠다. 부럽다. 거기서 끝나는 사람보다는 삐뚤어진 질시와 청탁으로 이어져서 좋았던 관계에 작은 금이라도 가는 관계를 더 많이 봤네요.

  • 51. 개나소나
    '15.8.19 10:58 AM (110.70.xxx.112) - 삭제된댓글

    통역사인 거 같은데 요즘은 통역사도 전문직이라 하나요? ㅎㅎ 광고쟁이도 자기가 전문직이라 하더만 개나소나 전문직이래. 맞춤법이나 잘 쓰시길.

  • 52. 적어도
    '15.8.19 11:27 A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팔불출은 아니에요. 괜챦아 보이는데 뭐가 문제죠? 자랑하는 사람보다는 백배 나아보여요.

  • 53. 적어도
    '15.8.19 11:27 AM (211.210.xxx.30)

    팔불출은 아니군요. 괜챦아 보이는데 뭐가 문제죠? 자랑하는 사람보다는 백배 나아보여요.

  • 54. 궁금한데..
    '15.8.19 12:11 PM (116.127.xxx.116)

    그런 남친이 원글님한테는 '대견하다, 기특하다' 이런 눈빛을 주나요? 혹은 말이라도 이 남자가 나를
    자랑스러워해주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나요? 원글님이 나 이러이런 국제회의 가게 됐어, 이러이런 인사들
    만나게 됐어, 얘기하면 남친이 대단하네, 잘했네, 수고했네 이런 말들을 해 주냐는 뜻.
    남들에겐 여친 자랑을 안 해도 정작 여친에겐 대견해하는 인상을 준다면 문제될 게 전혀 없는데 원글님에게
    또한 남들에게 하듯 그렇게 칭찬(?)에 인색하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죠. 후자라면 계속 사귈 이유 없다고
    봅니다.

  • 55. ...
    '15.8.19 12:12 PM (211.172.xxx.248)

    남친이 원래 자랑을 안하는지..여친 자랑만 안하는지...에 따라 다를 듯.
    울 남편이 자랑을 좀 많이 하는 편인데요..밖에서 저랑 애들 자랑도 꽤 하고 다닐 거에요..
    근데 제가 그거 들을 일은 별로 없고..
    집에선 제일 많이 하는 건 자기 자랑...자기 회사 자랑...학교 자랑...등등...심지어 서울 토박이도 자랑...
    모든 주제가 자기랑 관련된 자랑으로 연결되는거 별로에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자랑 많이 하는 사람 별로에요.

  • 56.
    '15.8.19 12:13 PM (118.39.xxx.156) - 삭제된댓글

    자랑하고 싶음 본인이 그냥 자랑해요
    남친이 안 알아준다고 멀쩡한 사람 열폭종자 만들고싶은가본데
    자격지심 강한건 자신이에요 원글자신
    나아는 아줌아도 남편직업자랑만 해대는데
    다른거자랑 할거 없고 그나마 그거하나인데
    그것도 상대적인거라 모임에 잘사는 회원들이 많아
    지 혼자 뿌듯해하다가 회원들 인정안해주니
    열등감에 난리발광을 떨더이다...
    불쌍키도 했지만 도가 지나치니
    근본은 속이기 힘들다는 생각만 들더만요

  • 57. 나름전문직...
    '15.8.19 12:17 PM (14.54.xxx.37) - 삭제된댓글

    하향평준화도 분수가 있지
    맞춤법이며 띄어쓰기며 남자친구한테 오빠.
    유치찬란..
    에고~~

  • 58. ..
    '15.8.19 12:31 PM (14.1.xxx.213) - 삭제된댓글

    나 로스쿨나온 변호산데, 널리널리 알려서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게 해야하는데, 남친도 얼른 친구들에게 자랑해서 사람들이 @@하게 쳐다봐야하는데, 왜 안해줘??? 이런글이죠?

  • 59. 원글한테 어울리는 티셔츠와 스커트 하나 추천합니다.
    '15.8.19 12:53 PM (108.59.xxx.217) - 삭제된댓글

    사람들 만날 때는 이거 입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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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 원글한테 어울리는 티셔츠와 스커트 하나 추천합니다.
    '15.8.19 12:54 PM (108.59.xxx.217) - 삭제된댓글

    사람들 만날 때 입고 다니세요.

    https://www.etsy.com/listing/189470743/i-am-a-lawyer-t-shirt-gift-for-lawyer?g... am a lawyer&ref=sr_gallery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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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
    '15.8.19 2:37 PM (211.114.xxx.99)

    저는 원글님 심정 너무 이해가 가는데요
    뭐라고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신지...
    저위의분 말씀처럼 남친이 자격지심때문인지 성격이 진중해서 그런건지는
    파악을 좀 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평소 남친의 성향이 어떤지는 원글님이 더 잘 아실테니까요

  • 62. 허언증?
    '15.8.19 3:59 PM (182.210.xxx.70) - 삭제된댓글

    글 쓴 수준은 솔직히 고졸이나 중졸같은데요
    사연도 앞뒤가 맞지도 않고...

  • 63. 여자하고 남자하고
    '15.8.19 4:00 PM (119.149.xxx.172) - 삭제된댓글

    약간 다를 듯요....

    여자들은 또래친구들끼리 지 자랑 지 남편 사랑 능력자랑 서로서로 하고 그러는데요,,

    이 여초사이트에서 주로 보이는 자랑질 글들처럼......(또 그럼 한 술 더 뜨는 댓글들이 주주룩 달림.)

    남자들은 같은 모임에서 지 아내 지네 집안 지 자식 자랑하는 애들은 모지리 취급 받아요. 그런 문화가 있어요.

    남자들은 보통 자기가 상대보다 더 우위에 있고 싶어하지

    자기 아내(여친 포함) 자랑하지 않아요.

    님이 변호사시면,, 남친 친구들이 와 대단하네라고 추켜주긴 하겠지만

    님 남친과 남친 친구들 사이가 좀 서먹해질 수 있다는 거죠...

    아마 남친이 좀 점잖은 성격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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