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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알바

카페 조회수 : 6,585
작성일 : 2015-08-18 09:56:47
이번에 카페 오픈을 하게 되었어요
중심지는 아니고 아파트상가예요
지인이 알바를 소개해줬는데 46세인데
주변에서 된다 안된다 분분하네요
젊으신분들이 46세 알바가 커피하면 싫어할까요?
IP : 175.115.xxx.20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8 9:59 AM (117.111.xxx.216)

    저는 뭐 상관없지만 알바는 일단 잘생겨야 손님이 많다고 하더군요 커피숍하는 지인이..

  • 2. ....
    '15.8.18 10:00 AM (112.220.xxx.101)

    엄마한테 커피받아먹는 기분이겠어요

  • 3. ㅇㅇ
    '15.8.18 10:00 AM (66.249.xxx.182) - 삭제된댓글

    그게뭐랄까 엄마에게 감시받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 4. ㅇㅇㅇ
    '15.8.18 10:00 AM (211.237.xxx.35)

    장사에는 젊고 예쁘고 잘생긴 알바가 도움이 됩니다.

  • 5. ..
    '15.8.18 10:02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 식당 써빙이라도 하려고 하니 다들 20대만 채용해요.
    남편한테 큰 소리 쳐 놓고 일자리가 없어서 민망했어요.
    식당은 그렇다쳐도 커피숍은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아닌 이상
    젊은 사람이 낫지 않을까요?

  • 6. ...
    '15.8.18 10:02 AM (59.0.xxx.217)

    손님들 그런 거 신경 안 쓰던데요?
    용모는 깔끔하고 친절하면 됩니다.
    개인 커피숍 아파트 주변에 아줌마 바리스타 많아요.

    커피 값 저렴하면 장땡~

  • 7. good
    '15.8.18 10:02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나이와는 상관없고 외모 단정하고 알바하는분의 성격과 일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카페 많이 다니는데요... 어리고 이뻐도 일 못하면 그 다음은 안 가거든요.

  • 8. Oo
    '15.8.18 10:02 AM (211.55.xxx.104)

    저희집근처도 개인이 하는 카페에 종업원이 나이가 돔있는 중년분인데 인상이 워낙 밝고 좋아서 그런지 갈때마다 전 기분좋더라구요.~나이를 떠나 그분의 인상과 말씨가 더 중요하지않을까생각해요..

  • 9. good
    '15.8.18 10:03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나이와는 상관없고 외모 단정하고 알바하는분의 성격과 일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카페 많이 다니는데요... 젊고 이뻐도 일 못하면 그 다음은 안 가거든요.

  • 10. 카페
    '15.8.18 10:06 AM (14.47.xxx.81)

    종업원 신경안쓰는데요
    주인장이 있는 경우도 있었고 대부분 중년이었는데 괜챦았어요
    친절이 먼저인거 같아요

  • 11. 솔직히
    '15.8.18 10:06 AM (112.155.xxx.34)

    이왕이면 예쁘고 잘생긴 언니 오빠가 하는게 좋죠 ㅋ
    주변에 그거 덕보는 분들 많아요

  • 12. ````````
    '15.8.18 10:08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동네는 친절한게 먼저같아요
    젊은애들 어리숙하게 덜 친절한애도 많아 그럴땐 별로

  • 13. 00
    '15.8.18 10:09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전 젊고 잘생긴 곳 갑니다..ㅎㅎㅎ
    음.. 나이드신분이 하는 곳가면 까페가 아니라
    공방이나 쿠킹클라스 업소 느낌 나요
    그래서 잘 안가게 되요

  • 14. ...
    '15.8.18 10:11 AM (110.70.xxx.253) - 삭제된댓글

    시내 번화가 커피숖이면 알바 나이라 많이 중요한데요
    아파트 상가면 많이 중요하진 않아요
    하지만 영향이 아주 없지는 않을거예요.

  • 15. 장사는
    '15.8.18 10:14 AM (221.151.xxx.158)

    젊은 사람이 매장에 있어야 손님이 들어요.

  • 16. ``````
    '15.8.18 10:17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몇년된 그래도 새단지라고 불리는 곳에 조그만 커피숍 들어왔는데
    주인과 종업원이 너무 싹싹하고 목소리도 밝게 친절하니 장사잘되더군요
    원두도 회전율 빠르게 하니 ,,메르스때는 일회용 마스크도 사서 나눠주더군요

  • 17. 품목에 따라
    '15.8.18 10:18 AM (122.128.xxx.165) - 삭제된댓글

    서빙하는 직원의 연령대가 달라집니다.
    나이드신 분이 서빙하는 카페에서 장시간 수다를 떨거나 커피를 홀짝거리고 있는건 아무래도 불편하죠.

  • 18. 성당안이나
    '15.8.18 10:20 AM (223.32.xxx.197)

    병원코너 아니면 젊은 사람들이 좋아요.
    일본은 나이많이 드신분들이
    많이 일하던데 우리는 불편해해요.

  • 19. ...
    '15.8.18 10:21 AM (175.207.xxx.213)

    일부러 점심시간 모델 지망생 남자 데려다 알바 시키는 카페도 봤어요. 12시 전후 해서 주문줄이... 아주 대박입니다.
    주 고객층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40이상 아주머니는 본전 내지는 마이너스예요. 손님입장에서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고, 또 경우에 따라선 조언이나 노파심에 하시는 걱정이 잔소리가 될 수 있거든요... 저도 아줌마지만... 아줌마 오지랍... 넓습니다.

  • 20. 솔직하게
    '15.8.18 10:22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지인이 센스가 없거나 원글님사업 초치고싶어하거나 둘중하나에요..

  • 21. 품목에 따라
    '15.8.18 10:23 AM (122.128.xxx.165)

    서빙하는 종업원의 연령대가 달라집니다.
    어느정도의 연령대를 상대로 장사를 할 것인지 판단하시고 홀서버는 그 연령대와 비슷하거나 아랫쪽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자신보다 나이드신 분이 서빙하는 카페에서 장시간 수다를 떨거나 커피를 홀짝거리고 있는건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점주는 나이드신 분이 서빙하셔도 상관이 없으나 종업원의 경우는 다릅니다.

  • 22. good
    '15.8.18 10:24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카페나 식당(레스토랑) 많이 다니지만 서비스, 맛, 청결 이런 부분으르 보고 방문하고 나이 많고 적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물론, 나이와 상관없이 외모는 단정한게 좋구요.

  • 23. good
    '15.8.18 10:24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카페나 식당(레스토랑) 많이 다니지만 서비스, 맛, 청결 이런 부분으르 보고 방문하고 나이 많고 적고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나이와 상관없이 외모는 단정한게 좋구요.

  • 24. 당구장
    '15.8.18 10:25 AM (14.63.xxx.179)

    당구장은 이쁜 여자 알바 있으면
    장사 잘 됩니다.

  • 25. 흠흠
    '15.8.18 10:27 AM (125.179.xxx.41)

    다른가게는 상관없는데
    카페는 그냥 젊은알바가 편해요
    눈치안보고 그냥 편하게 있을수있어서요

  • 26. 잘살아보세
    '15.8.18 10:28 AM (119.207.xxx.189)

    아줌마상대 아르바이트면
    젊고 싹싹하고 잘생긴 남학생
    완전좋아요
    실수해도 사슴같은 눈망울로
    죄송하다하면 그럴수도있죠
    괜찮아요~~

  • 27. 어우
    '15.8.18 10:29 AM (1.240.xxx.48)

    말해뭐해요...46넘 나이많아요...젊은애쓰세요

  • 28. ..
    '15.8.18 10:30 AM (121.157.xxx.75)

    카페의 분위기와 규모에 따라 달라질듯....
    아파트 주민들이나 상가사람들 상대로 하는 카페일텐데... 방문객들 연령대를 생각해보세요 일단..
    젊은 주부들 상대라면 아무래도 젊은 알바생이 낫습니다

  • 29.
    '15.8.18 10:33 AM (175.252.xxx.104) - 삭제된댓글

    빵집 아르바이트 해 볼까 하고 문의했는데 젊은 사람 쓸 거라고.. 몇 번 말해 봐도 안 된다더군요.

  • 30. 아무래도
    '15.8.18 10:35 AM (137.186.xxx.62)

    카페알바는 젊은사람이 해야 가는사람도 편해요.
    아직 단골이 없으시면 잘생기거나 이쁜 알바가 도움이 됩니다.

  • 31. good
    '15.8.18 10:35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대단지 아파트 상가 1층과 대로변에 개인커피점과 프렌차이즈만 8개 정도 있는데요... 장사 되는거와 알바 나이와는 상관없는데 위에 댓글보니 놀랍네요. 젊은 20-30대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 무서워서 잘 안가고,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 한곳은 알바는 20대인데 맛이 없고 주인이 운영을 잘 못하니 손님이 거의 없고, 개인이 케익 구워서 파는 집은 주인이 40대 중반인데 알바와 같이 서빙하는데 오히려 사람이 많고... 눈치같은거 서로 안보고 주인도 쿨한 성격이지만 친절하지는 않아요. 주변 입지 특성에 따라 대학가라면 잘 생긴 남녀가 일하면 얼굴보러 갈 수는 있겠지만 일반 상가는 서비스와 맛, 위생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알바 나이와 외모 같아요.

  • 32. ....
    '15.8.18 10:36 AM (222.110.xxx.76)

    전문가로 보이면 나이 상관없습니다.

    나이 많으면, 내공많아 보이고 좋죠.

  • 33. 중년 주부나 노인들..
    '15.8.18 10:39 AM (218.234.xxx.133)

    중년 여성 취업이나 노인 취업 등 이론적으로는 좋은데요,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좀 다르더라고요. 자기가 나이 대접 받으려고 해요. (진상 아닌) 일반 손님한테도...

    우리나라에서 맥도날드나 이런 데서 중년 여성/노인분들을 매장 정리(쓰레기 처리)하는 걸로 고용한 적이 있잖아요. 지금도 하고 있기도 하고..

    그런데 저는 좀 황당했던 게 그 분들이 치우면서 중얼중얼 짜증을 내세요, 옆 테이블을 치우면서 더럽게 먹는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제가 보니 더럽게 먹지도 않거니와, 아직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옆 손님이 있는데 그 옆에서 그렇게 궁시렁궁시렁.

    내 돈 주고 먹는데 내가 왜 훈계를 들어야 하나 생각에 이미지 나빠졌어요.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일본, 미국에 출장갔는데 일본 맥도날드에서도 중년 여성분들이 일하시는데 그냥 웃으면서 아무 터치도 안하심. 미국도 마찬가지. - 미국은 워낙 쓰레기 재활용 같은 게 후리~하니까 그렇다쳐도 전 돈 받고 일하면 직장인이고 마인드도 프로페셔널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중년/노년층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위치임에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 내가 손님이라고 점원에게 막 대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손님과 점원 사이에 서로 인간적으로 배려하고 터치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 건데 중년/노인 직원들은 자기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손님들에게 훈계하고 궁시렁거리고 .. 한 마디로 월급값 못함.

    모든 중/노년 직원들이 그런 것도 아니고, 저런 월급값 못하는 점원은 젊은 층에도 많겠지만,
    솔직히 전, 그 한번의 경험이 불편해서 그 매장에 다신 안갔어요.

    저도 40대 후반으로서 중년 여성의 취업 자리가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믿는데,
    그 여자분한테, 당신보다 나이 어린 사람도 손님인데 (일상적인 수준에서) 서비스할 마인드가 있느냐고 물어보세요..

  • 34. 홀서버도 인테리어의 일부입니다.
    '15.8.18 10:41 AM (122.128.xxx.165)

    아무래도 나이든 아줌마가 서 있으면 카페 분위기 자체가 마치 예전의 다방처럼 느슨해 보이죠.
    컨셉이 옛날식 다방이라면 나이든 아줌마라도 상관없기는 하겠습니다.
    홀서버의 나이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분들은 아마 본인의 연령대 역시 높은 분들일듯 싶네요.
    대부분의 경우 본인보다 어린 사람들에게서 서빙을 받을테니 서버의 연령대에 무감각할 수밖에요.

  • 35.
    '15.8.18 10:42 AM (121.150.xxx.86)

    커피전문가 친절한 말과 행동 이면 나이가 중요할까요?
    그냥 뜨네기 손님들이라면 얼굴보겠지만.

  • 36. ...
    '15.8.18 10:42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전문가로보이거나 내공많아보이는 나이는 주인이면 충분해요..
    주인이 적당히 나이있으면 더더욱 알바는 젊은사람 써야해요..

  • 37. ㅇㅇ
    '15.8.18 10:44 AM (114.200.xxx.216)

    중년 여성이 하는 카페에는 손님이 주로 중년들........이더라고요..

  • 38. 22
    '15.8.18 10:44 AM (211.108.xxx.131)

    지금이 첫 오픈이라면, 우선 젊은 사람 쓰세요. 저도 동네 커피숍이고 브런치고 다녀봤지만, 첫 오픈부터 나이든 사람 쓰는곳 없더라구요. 대강보면, 처음에는 다들 잘생기고 젊은 사람써서 사람많고 입소문 나게 한 다음에, 나중에 주인이 있던 나이든 사람이 있던 그럽니다. 특히, 오픈일때는 나이많은 사람있으면 정말 부담스러워요. 전 30대 후반인데도 그래요...

  • 39. 여름에
    '15.8.18 10:47 AM (126.11.xxx.132)

    치킨호프 집이 여러개 있어도 아줌마들도 농담 삼아 저 집 알바 청년이 잘 생겼으니 저쪽으로 가자 합니다
    사실 치킨호프집 맛은 다 거기서 거기지만..

  • 40. ..
    '15.8.18 10:48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단골 까페 주인이 바뀌니 분위가 왠지 달라서 안가게 되더래요
    젊은 아이들이 하다 중년 아줌마로 바뀌었대요
    친절하기는 한데 그냥 안가게 되더라구 하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 41. ...
    '15.8.18 10:51 AM (125.128.xxx.122)

    젊은 애들 알바 하면 관리하기 어려우실텐데요. 좀만 기분나쁘면 그만두고, 말도 안하고 안나오고...중년이면 그래도 책임감은 좀 있지 않을까요? 사람 나름이겠지만

  • 42. ....
    '15.8.18 10:55 AM (59.2.xxx.215)

    저라면 절대 안 씁니다
    설령 그 분이 미모가 뛰어나도 그건 어디까지나 46세 짜리 미모니까요.

  • 43. 저도
    '15.8.18 10:55 AM (14.32.xxx.97)

    그나이지만 내 나이 종업원 안씁니다 푸하하하

  • 44. 222
    '15.8.18 10:59 AM (211.108.xxx.131)

    아. 맞네요. 윗분 글처럼, 중년분이 앉아계시면 그런 연령층만 오더라구요. 저희 동네에 커피숍 오래 인테리어 하길래, 와- 위치도 좋고, 인테리어 괜찮넹. 잘 되겠다...했던 곳이 있었는데, 중년아줌마가 커피 내리고, 아들. 남편도 서빙보고 뭐 그러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가봤었는데 그냥그런 분위기 땜에 안가게 되고, 나중에 보니, 정말 50대아저씨들만 주구장장 앉아있더라구요. 분위기 칙칙해서 다시는 안가고 맘으로만 아쉬워 하고 있네요. 위치고 뭐고 다 좋았는데, 첫 컨셉을 못잡으니 50대 남자. 여자들만 앉아있으니 그 이하 나이대 사람들은 안 가게 되더라구요. 또 워낙 그분들이 목소리도 크고 오래 앉아있고 그러잖아요...암튼, 도움되시라고 또 댓글 달아보네요...

  • 45. ㅇㅇ
    '15.8.18 11:05 AM (114.200.xxx.216)

    윗분은 좀 글이 그렇네요...50대들 주로 가는 카페.............뭐 문제있나요?? 컨셉이 중년카페컨셉인가보죠...무슨 컨셉을 잘못잡기까지?? 끼리끼리ㅣ 모이면 좋죠 뭐...님은 젊은 사람들 모이는 카페가세요....세상에 나이 안먹는 사람 있나요?

  • 46. Cㅋㅋ
    '15.8.18 11:18 AM (183.97.xxx.198)

    저희 동네 이디이커피....
    아주머니 두분이서 하셔요..
    처음에는,, 과연 커피가 맛날까..하는 의심? ㅋㅋ웬지 바리스타의 포스가 없으셔서..
    근데 커피도 넘 맛났고~ 또 친절하시고, 주인같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ㅋㅋㅋㅋㅋㅋ당골손님들이 죄다, 주변 아저씨들 ㅎㅎㅎ
    바리스타의 연령대에 따라, 그 커피숍의 분위기가 중년분들의 모임장소로 ㅎㅎㅎ

  • 47. 222
    '15.8.18 11:22 AM (211.108.xxx.131)

    윗님. 저도 글 쓰면서 좀 그랬어요...다들 나이 먹게되는건데, 나이로 나누는거 같아서요. 저도 그 나이될거고 카페 알바하고 싶은 생각 있는 사람인데도, 현실이 이렇더라고 알려드리려고 쓴 글이예요. 저도 나이, 성별로 구분지어지는거 정말 싫은 사람입니다. 뭐라 그러지 마세요 T T . 아니요. 그 카페는 컨셉이 중년카페 아니예요... 저도 맘이 씁씁하지만 우리 동네에는 이런 경우도 있다...라는걸 알려드리려고 쓴거예요. 이제 카페 오픈하시는 분이시니 여러 의견도 필요할것 같아서요...저도 카페 관심 많거든요...

  • 48. 저희동네..
    '15.8.18 11:37 AM (119.207.xxx.189)

    크진않지만 아파트가 많은동네예요
    카페만 5군데 있어요
    유명 프렌차이즈 아니구요
    그냥 동네카페예요
    다들 특징이 있어요
    한곳은 커피맛이 좋데요
    그런데 넘 작아서 테이크아웃 많이 해요
    한곳은 너무비싸요
    한곳은 다른곳 자리없음 가요
    주인아저씨불친절하고
    리필 500씩 받아요
    한곳은 주인아주머니가 독특하세요
    친절하세요^^
    마지막 한곳
    깨끗하고 일하시는분들이
    친절해요
    커피맛은 그냥커피인가보다..해요
    그치만 엄마들 약속하면
    친절하고 싹싹하고
    잘웃어주는 곳으로 가게되더군요

  • 49. ..
    '15.8.18 12:04 PM (106.241.xxx.14)

    외국엔 스타벅스에 나이 많은 분들 많이 알바합니다. 뭐 어때요~ 그리고 라떼같은거... 적정 온도가 있는데 그저 젊은 친구들 호로록 온도 올려서 게거품 올리고 너무 뜨겁게들 커피 만드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전 ㅎ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만들어주는걸 더 좋아해요. 더 맛있거든요 보통.

  • 50. ....
    '15.8.18 1:04 PM (211.35.xxx.21)

    그 아르바이트생의 직장을 갖기위해 매장을 운영하시나요?

    아니면 원글님의 매출을 위해 매장을 운영하시나요?

  • 51. 비추에요..
    '15.8.18 1:43 PM (61.74.xxx.243)

    저희 동네에 커피숍이 유독 많은데..
    이름은 없지만 좀 깔끔하고 세련된 커피숍이 오픈해서 기대가 컸는데..
    가보니 50초정도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하시더라구요..
    그냥 카페 분위기랑 너무 안어울린달까..
    걍 젊은 아르바이트생 쓰지..라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어요..
    그래선지 어째선지 항상 파리 날리더라구요..

  • 52. 솔직히 다방
    '15.8.18 2:33 PM (5.254.xxx.20)

    여자분인가요? 솔직히 다방 느낌도 나고 시어머니 느낌 날 것 같아요.
    남자라면 징그러울 것 같고요...
    좀 그렇긴 하지만 여자들 상대라면 훈남들을 쓰는게 좋대요.
    여대 앞에서 그렇게 해서 대박난 카페 있어요.

  • 53. 솔직히 다방
    '15.8.18 2:36 PM (5.254.xxx.20)

    외국 스타벅스 어디에 나이 든 분들이 서빙합니까? 제가 가 본 그 수많은 도시 중에 단 한 번도 못 봤는데요. 어느 나라나 커피숍은 젊은 사람들이 서빙해요. 일본 같이 커피 전문점 컨셉 아니라면 말이죠.

  • 54. 00
    '15.8.18 5:35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까페는 여자들이 많이 가지않나요..?
    당연히 젊은 훈남을 써야 손님들이 일부러라도 가죠….
    젊은 여자들은 잘생긴 오빠보러 일부러라도 갑니다..ㅎㅎㅎ

  • 55. 이러면서
    '15.8.18 6:06 PM (117.111.xxx.109)

    여자들...아줌마들도 애 키워 놓고 나가서 일하라고 하는가?

    댓글에 충격 받네요.

    댓글 쓰신 분들 다 이십대 꽃띠들인가요?

  • 56. sss
    '15.8.18 7:24 PM (119.70.xxx.181)

    저희 동네 터줏대감같은 큰 커피숍이 있는데 대표 바리스타가 사십대 중후반 여성분 한분 하고 삼십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남자분이예요. 첨엔 주인인줄 알았는데 직원들이더라구요. 커피맛은 다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손님대하는게 참 친절하고 - 커피쿠폰 도장 찍어주는데 손님보다 더 적극적이라거나 - 오거 받는태도 등등 모든게 능수능란 빠릿빠릿해서 참 좋아요. 직장근처 인터넷에서 유명한 비브랜드 빵집 캐셔분도 사십대중반정도인데 친절하고 손빠르니 전 좋더라구요

  • 57. sss
    '15.8.18 7:28 PM (119.70.xxx.181)

    그리고 손님들은 거의 대부분 이삼십대 학생들. 낮에는 삼십대 주부들...나이든 손님 거의 없는 젊은? 느낌의 카페예요

  • 58. 글쎄요
    '15.8.18 8:12 PM (59.6.xxx.151)

    나도 나이들었지만
    여성 재취업을 위해 알바를 고용하는 건 아니죠

    친절하고 싹싹한 이미지에 커피에 대해 노련한 경험있어 보인다면 모를까,,

    알바는 일을 잘하고 고객에게 친절하고 주인과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 좋습니다
    더불어 업종의 타겟에 맞아야 하는건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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