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아이 기억력이 어느 정도 될까요?

걱정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5-08-17 15:40:05

둘째 여아이고 6세입니다.

학습적으로 방금 전에 알려준 것을 바로 잊어버려요..

가령 모음"ㅏ"를 알려주고 이게 뭐지? 그러면 대답을 못하거나 모르겠대요..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바로 물어보면 모른대요..ㅜ.ㅜ

학습적인 것을 대개는 조금 기억을 잘 못해요..

그런데..

아이가 명랑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할머니가 여름에 밥하시면 덥다고 선풍기 틀어주고 등) 애교도 많고

노래도 잘 외우고 이쁜 짓도 잘해요..

그런데 꼭 학습만 들어가면 저렇습니다.

기억을 안하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아직 머리가 안 틔여서 그런 걸까요?

얼마전 아이 유치원에서 독서골든벨 한다고 권장도서를 사놓고 아이 아빠가 책을 몇 번 읽어주고

차 타고 드라이브 가면서 아이한테 문제 냈는데 잘 몰라서 정답을 알려주고 잠시뒤에 비슷하게 문제 냈는데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아이 아빠가 좀 ㅜ.ㅜ 걱정해서..

다른 아이도 저런지 궁금해요..

첫애는..

한번 알려주면 바로 알아들어서 다 그런줄 알았거든요..

너무 대답을 못하니 걱정되네요..

 

IP : 119.31.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lymistㅇㅇ
    '15.8.17 3:50 PM (1.241.xxx.242)

    긴장해서 그럴수도있어요. 늦게 머리틔이는 경우도있으니 너무스트레스주지 마세요~.
    엄마가 스트레스받아하고 답답해하면 더 뒤로갑니다.

    귀가 좋은 아이들은 시각이 좀 약한 경우도있어요.
    피아니스트들중에 귀가 좋으면 악보를 잘 못보는 사람도있다더군요.

  • 2. 그거
    '15.8.17 4:02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귀찮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정말로요. 아직 어려서 생각하는 것도 귀찮고 말 하는 것도 귀찮고.

  • 3. ㅇㅇ
    '15.8.17 4:30 PM (107.167.xxx.62)

    세상에.. ㅏ 를 금방 알려줬는데 모른다구요?? 요즘 6살때 받아쓰기도 하지 않나요???

  • 4. ㅜㅜ
    '15.8.17 5:31 PM (39.7.xxx.247)

    어차피 6살에 가르쳐준건 다 까먹어요. 우리애는 그 나이때 구구단도 외우고 한자도 하고 수학 문제집도 엄청 풀었는데 좀 지나니까 다 까먹더라고요.
    그냥 놀리세요. 의미없음.

  • 5. 후에 다 잊을지언정
    '15.8.17 9:12 PM (211.36.xxx.181)

    지금 당장은 엄청난 흡수력을 가진 나이인데요.
    기억력이 문자에만 국한되는 건지 일반 인지 전반에 해당하는 건지 잘 살펴보시고 병원이나 가까운 발달센터에 가서 평가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858 건강하고 튼실한 몸매로 만족하고 살까요? 4 튼튼 2015/09/04 1,473
478857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는 운동 못하는 분들 계세요~ 1 . 2015/09/04 822
478856 혹 '봄 영화사' 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영화 2015/09/04 1,367
478855 판교(운중동)가 확실히 공기가 좋은건 맞습니까??? 9 ㅇㅇ 2015/09/04 3,819
478854 언제까지 재워주나요? 3 ... 2015/09/04 861
478853 김상곤 "안철수, 무례하고 무책임" 11 샬랄라 2015/09/04 1,534
478852 선생님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시나요? 18 고민맘 2015/09/04 5,257
478851 수영을 시작했어요(즐거운 기초반 수강생) 5 물개 2015/09/04 2,031
478850 무릎아래랑 손이 저리고 아파요 2 39 2015/09/04 1,254
478849 가끔 힘들다는 글 중 자기가 자기 팔자꼬는 것도 있는 듯해요 2 그냥 2015/09/04 1,559
478848 발목 얇고 종아리 두꺼운 사람은 어떤 옷? 2 ㅇㅇ 2015/09/04 2,076
478847 느리고 말 많이 없고 생각 많은 사람 ..빠릿해지는 법이 뭔가요.. 2 2015/09/04 1,657
478846 안방을 아이방 만들어주면 안되나요?혹시 미신같은게 있는지... 18 샬랄라12 2015/09/04 12,561
478845 과외선생인데 과외비 여태 제때 안주시는 분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 7 에휴 2015/09/04 2,416
478844 머리 펌 보통 몇달에 한번정도 하시나요? 6 ㄷㄷㄷ 2015/09/04 2,947
478843 술 먹고 수시로 지각, 결근하는 직장 상사. 4 aprilb.. 2015/09/04 1,595
478842 설악산 케이블카 표결때 무자격 정부위원 참여 드러나 세우실 2015/09/04 381
478841 현재 세월호 유가족 동거차도 상황 2 침어낙안 2015/09/04 1,171
478840 시진핑이 하지도 않은말..각색해서 배포한 청와대 5 과대치적 2015/09/04 1,282
478839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증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2015/09/04 688
478838 제인 구달이라는 분 어떤 분인가요? 7 오우 2015/09/04 1,533
478837 대문의 60세 스토커얘기보니 대천인가 미친영감얘기 생각납니다 2 무서 2015/09/04 1,809
478836 아..워킹데드 왜 이렇게 슬프죠? 꾸역꾸역..목이 메여요. 6 대박 2015/09/04 1,986
478835 갑질하는 남친에게 매달리는 저.... 도와주세요 33 df 2015/09/04 6,577
478834 해운대 이번 주말에 해수욕 가능할까요 2 지금 부산 2015/09/04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