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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시어머니 전화..

좀참을껄 그랬나요? 조회수 : 14,159
작성일 : 2015-08-14 16:38:18

오늘은 임시 공휴일..

하지만 10시까지 출근을 해야 했습니다.

조금은 늦잠을 자고 싶었구요.

그런데 아침 이라고 해야 하나 새벽이라고 해야 하나...

6시 40분쯤 시어머니 전화가 왔습니다.

 

친정갔다가 언제 왔냐고...

요번 휴가를 3일밖에 가지를 못했고 마침 큰애가 알바를 하는 바람에

일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화요일날 아침만 먹고 집에 왔습니다.

친정도 멀고 정말 제대로 있지도 못하고 온 아쉬움이 있었지요..

동생들도 제대로 못만나고..

 

여하튼 큰어머님이 저희집에 화요일날 전화를 했는데

아무도 전화를 안받더라 하셔서 전화 해본거라 하시면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친정갔다가 언제 왔냐고.. 화요일날 일찌감치 와서 더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전화 못받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화가 났습니다.

친정 간다는 말도 하고 갔는데 언제 왔나 확인전화 하시는것 같아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남편한테 핸드폰으로 항상 전화 하시는 분이라서요..

그것도 아침 일찍 전화해서 물어 보는게 정말 기분 안좋았습니다.

 

다시 제가 전화를 했지요..

지금 친정 다녀온거 언제 왔나 확인전화 하시는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화를 내시더라구요.

무슨 확인전화냐 하시면서.. 그냥 큰어머님이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 하셔서

전화 해 본건라고..

그렇다고 이렇게 이른 시간에 전화나 밤 늦게 전화는 가슴이 철렁하다고,,

말씀드리는데도 제말은 듣지도 않고 본인 말씀만 하시는겁니다.

 

너한테 전화하면 기분이 나쁘다고 그래서 전화를 못하겠다고 하시면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더군요..

 

끊고나서 물론 제가 너무 했나 싶어 조금은 속이 상했지만

평소에는 남편한테만 전화해서 안부를 물으시는 분이 왜 집전화로

전화를 하셨는지...

제가 친정간게 그리 싫으신건지..

 

좀 참을껄 그랬나 싶다가도 어머님 말씀대로 그냥 한거라고 생각하자 해도

자꾸만 확인전화 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그리고 남들은 노는데 이렇게 출근해야 하는데

기분이 정말 안좋았네요..

 

지금도 제가 잘못한건지 아님 어머님이 너무 경우없게 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IP : 211.114.xxx.137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15.8.14 4:42 PM (175.201.xxx.40)

    이제 조금 조심하겠지요
    가만 있으면 가마닌줄 압디다

  • 2.
    '15.8.14 4:43 PM (114.201.xxx.63) - 삭제된댓글

    확인전화 한거 맞아요.
    친정만 가는건 알면 꼭 확인전화 하시더라구요.
    명절날 시댁갔다가 친정갔을때 언제 올라갔는지 명절 지나고 하셔도 될걸 친정 간 다음날 서울 집으로 확인전화 하시는거요.
    친정에 얼마나 있다 갔는지 아침부터 확인전화 하시는거 은근히 짜증나요.

  • 3. ...
    '15.8.14 4:46 PM (59.15.xxx.61)

    시어머니가 경우 없어요.
    큰어머니 ㄸ 왜 전화를 하셨는지...
    전화 안받으시면...다음에 다시 하시면 되지...안받더라고 말하고...
    으휴~노인네들!

  • 4. ...
    '15.8.14 4:47 PM (115.140.xxx.189)

    새벽이네요 ㅠ 확인전화 맞네요 뭘,
    그리고 무슨 큰어머니까지 집에다 전화를 해요 진짜 피곤,,,ㅠ
    어른 한 분도 힘든데 그 위에 어른까지 ㅠ
    친정 먼 며느리 여름에 맘먹고 친정가는 것이 어찌 그리 못마땅한지,,,
    그런 심성이라면 아랫사람에게 한 마디 들어도 수긍해야죠

  • 5. ㅎㅎ
    '15.8.14 4:4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휴가때 친정간게 꼴보기 싫었나보네요 ㅠ.ㅠ

  • 6. =.=
    '15.8.14 4:48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본심 들키니 기분 나쁘지.ㅎㅎㅎ

  • 7. ...
    '15.8.14 4:49 PM (175.125.xxx.63)

    연습했다가 다음에 비슷한상황 생기면 써먹으세요.
    집에 전화 안받으면사람 없는거고
    뭔일났나 걱정되시는 거면 휴대전화 식구마다
    있으니 궁금한 사람한테 직접 전화하시고
    꼭두새벽에 전화해서 출근해야 하는사람
    이른잠 깨우지 마시라고...

  • 8. 당연히
    '15.8.14 4:49 PM (119.194.xxx.239)

    확인전화죠 ㅜㅜ 위로드려요

  • 9. 큰어머님
    '15.8.14 4:50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은 왜 또 그러신대요
    조카 며느리 전화 번호까지 알고. 큰어머님은 당신 며느리 없답니까.

    도대체 이런 글 나올때마다 시어머니들 나이가 궁금합니다.

    결혼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나인 분명 최소 우리 시어머니보단 20살은 젊을것 같은데
    적어도 환갑 전후
    하는 행동은 어찌 그리 똑깥을까요

  • 10. 잘하셨어요
    '15.8.14 4:54 PM (59.28.xxx.202)

    그냥 참고 지나가면 강도가 점점 심해져요
    그렇게 하나 하나씩 한번에 한가지씩 짚고 넘어가셔야지요
    찔려서 그렇게 나온거 마자요 어머님 경우 없으신것 마자요 괜히 착한 며느리 유교적인 마인드로 가지 마셔요
    그러니까 어른에게 참을걸 그랬나 그렇게 자책 하지 마셔요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나 저렇게 속 보이는 그런거 심술이지요 그런거에 하나 하나 대처하셔요
    그래야 서로 수월해지고 나중에 시어머니께 편하게 대할 수 있어요

  • 11. ^^
    '15.8.14 4:55 PM (1.237.xxx.191)

    큰어머니 시켜서 전화해본거 아닌가요.
    저희 어머니가 그러거든요

  • 12. 집전화
    '15.8.14 4:56 PM (112.150.xxx.63)

    없애버리세요. 짜증나~

  • 13. 샤랄
    '15.8.14 4:58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할말하고 본인 뜨끔한것도 알고해야 조심하죠

    왠 새벽에 집전화...뜨억입니다

  • 14. 저 같으면
    '15.8.14 5:05 PM (121.183.xxx.153) - 삭제된댓글

    큰어머니께 전화해서 여쭤보겠어요.

    '큰어머님, 전화주셨다구여? 집에 없어서 전화를 못받았네요, 죄송해요. 무슨일 있으신건 아니시죠?'

  • 15. 저같으면
    '15.8.14 5:06 PM (121.183.xxx.153)

    큰어머니께 전화해서 여쭤보겠어요.

    큰어머님, 전화주셨다구여? 집에 없어서 전화를 못받았네요, 죄송해요. 무슨일 있으신건 아니시죠?

  • 16. 어휴..
    '15.8.14 5:07 PM (221.167.xxx.25) - 삭제된댓글

    하여튼 시어매들은 다 똑같네요.저도 신혼땐 친정 갔다오면 언제왔는지 꼭 확인하고 지금은 애가 외갓집에 며칠 있다오면 몇 밤 잤는지 몇달이 지나도 꼭 물어보고...외갓집에 잔게 샘이 나가지고....자기 하는 짓을 젊은 우리가 눈치 못챌까...

  • 17. 확인
    '15.8.14 5:13 PM (119.193.xxx.210) - 삭제된댓글

    전화인지 아닌지는 평소 시엄니 성격 잘 아실테니 원글님 느낌이 맞을 겁니다.
    어른 이라고 무조건 받아주고 참을 필요 없어요.또 어른 이라고 무조건 공경하는 시대는 지났잖아요.
    한번 이렇게 짚고 넘어갈 필요도 있어요.
    그래야 앞으로 조심하죠.

  • 18. 흥칫뿡
    '15.8.14 5:16 PM (124.54.xxx.197)

    저는 친정갈때마다 아버님이 전화하셔서 아이 바꾸라 하세요...

    당신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들보시면서 어쩌다 한번 가는 친정나들이에 꼭 훼방을 놓으신다니까ㅛ

    친정에서 이틀 자고 간날은 저희가 인사가도 쳐다도 안보시구요

    그냥 시짜들은 다 그렇거니...합니다

  • 19. ...
    '15.8.14 5:24 PM (223.33.xxx.250)

    갈수록 양양이죠~

  • 20. 돌돌엄마
    '15.8.14 5:27 PM (115.139.xxx.126)

    집전화부터 없애심이.....

  • 21. 요즘
    '15.8.14 5:33 PM (220.86.xxx.20)

    집 전화 다들 없애던데요..

  • 22. ㅇㅇ
    '15.8.14 5:34 PM (175.125.xxx.84)

    어우~ 그 시짜 참 속보이네요 요즘같이 1인 1휴대폰 세상에 무슨 집전화로 ㅋㅋ
    진짜 집전화부터 없애시구요. 일부러 전 당분간 핸드폰으로 전화해도 안받겠어요.
    저런 사람들은 더 대차게 나가야 돼요.

  • 23. 샤랄
    '15.8.14 5:54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진짜 집전화 없애세요.

  • 24. 발신표시
    '15.8.14 5:57 PM (211.246.xxx.69)

    그 번호 안 받기

  • 25. 발신표시
    '15.8.14 5:58 PM (211.246.xxx.69)

    그이는 바뀌지 않는다.
    나를 바꾼다

  • 26. ㅠㅠ
    '15.8.14 6:05 PM (121.200.xxx.40)

    잘 하셨어요
    다음부터는 좀 조심하겠네요

  • 27. 저도
    '15.8.14 6:08 PM (92.108.xxx.213)

    집전화 없으니 좋아요. 광고전화 안오고, 가족 개개인에게 필요한전화가 딱딱맞춰 가니까 신경덜쓰이고. 또 핸폰장점이 특정번호 차단도 된다는거죠 ㅎㅎㅎㅎㅎ

  • 28. ..
    '15.8.14 6:08 PM (112.149.xxx.183)

    저도 물론 집전화 없앴구요. 위의 분들 말대로 무슨 큰어머닌지 뭔지가 전화질 할 이유는 뭐고.. 아니 친정을 갔든, 휴가를 갔었든 언제 왔든지 말든지 그게 왜 궁금하고 화욜 왔음 어떻고 수욜 왔음 어떻고..무슨 꼭두새벽부터 전화질인지.
    맨날 남편과 통화한다면 지 아들하고 통화 때 물어볼 것이지..진짜 그 심보하고는..
    암튼 다시 전화해서 한마디 하신 거 백번 잘하셨음..가만히 있으니까 무슨 바보ㅂㅅ인 줄 아나 봄..

  • 29. 에휴..
    '15.8.14 7:36 PM (210.221.xxx.221)

    6시40분이면 이른 아침, 아니 새벽시간이라 긴장감있게 전화 받을 시간에 친정갔다언제왔냐.. 그 얘기를 하려고 전화했으니 감시당하는 기분, 기분나쁜 생각 든게 당연하다 생각드네요. 전화를 안받아서 걱정되서 연락했을거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찌되었든 돌아 온 날짜는 화요일이고 오늘은 금요일이고. 날짜가 텀이 나는데 그 며칠동안에도 집에 들어왔나 안왔나가 걱정되었다니 좀 엉뚱한 전화인건 맞네요. 에휴.. 날 더운데 원글님 기분 상하셨겠어요.

  • 30. 제가 다 열받네요
    '15.8.14 7:46 PM (118.221.xxx.39)

    원글님이 젤 잘 아시겠지요
    왜 전화한건지.. 그동안 행적과 말들을 보면 나오죠.
    어머님에 큰어머니까지 진짜 참 그집도 못말리는 집이네요
    저희 큰어머님도 왜 저한테 자주 전화안하냐고...
    하물며 남편도 안하는 마당에 ㅎㅎ
    그놈의 시짜 용심 짜증나요

  • 31. ....
    '15.8.14 7:52 PM (182.221.xxx.57)

    큰애가 알바갈 정도면 원글님 연세도 좀 있으신것 같고,
    출근하신다는 것 보면 경제활동도 하고계시는 분인데 ..
    저런 상황을 용납하시다니.... 저는 시어머님보다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 32. 소리줄여놓고
    '15.8.14 7:55 PM (14.47.xxx.81)

    소리줄여놓고 거실에 전화 놓아서 전 집전화 거의 안받아요.
    친정아빠가 술 드시면 전화하시길래...
    전화 거실에 있어 잘때는 못받는다 했어요.

  • 33.
    '15.8.14 8:47 PM (211.48.xxx.163)

    왜 친정가는걸 싫어하는지 이기적인시어매들 짜증나네요

  • 34. 그래도 중간은 돼요
    '15.8.15 12:45 AM (124.111.xxx.61)

    평소엔 전화 안한다면서요, 남편에게만 하는 것만해도
    80점은 되십니다.
    완벽한 시어머니 없으세요.
    님이 따지고 들면 기분나빠진다고 전화 안하신다는 거만 봐도
    회피형 소심형 시어머니세요.
    그러니 너무 괴어두지마세요. 시어머닌 님의 기에 눌린다 생각해서
    더 발끈하는 거예요.

  • 35. 명절날
    '15.8.15 1:13 AM (221.167.xxx.216)

    시누까지 온거 보고 갔는데도
    담날 아침부터 당신 외손자 심심하다고
    언제 올꺼냐고 친정에 전화하는 시엄니도 있습니다

  • 36. 헉!
    '15.8.15 1:22 AM (1.231.xxx.155)

    제가 이상한건가요?전 마흔에 결혼 3년차인데요... 글을 읽으며 댓글에 이댁 며느리 꾸중 좀 하것네~했는데..세상에 완전 반대네요~ 전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시어머님께 다시 전화해서 확인 한건 너무하다 싶었거든요...전 상상도 못할 행동이네요.

  • 37. 출근하니까
    '15.8.15 1:57 AM (61.79.xxx.56)

    일찍 전화 한 거 같은데 확인전화냐며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확인한 게 놀랍네요?
    친정 간 게 마음에 걸린 건 님인거 같은데요.
    차라리 시원하게 오래 놀다 오시지.

  • 38. 사이다-
    '15.8.15 2:22 AM (119.192.xxx.237)

    전화 해 확인하셨다는 대목에서 사이다 마신 거 같은데요?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 있어요.
    신혼때 한일이 아니고 몇십년 살다 이렇게 되묻으신거잖아요. 마음응어리 풀어가며 살아야죠
    이렇게 말새서 화는 내고 얼버무렸지만 싫어한다는 사실은 잘 아셨으니 되풀이 하진 않겠죠

  • 39.
    '15.8.15 3:05 AM (118.217.xxx.29)

    그래한번 해보자... 하는식으로 곧장 시어미에게 다시전화 하셨네요
    배려없이 아침일찍 전화한 시어미도 짜증이지만... 참

  • 40. 경우없게
    '15.8.15 3:39 AM (112.121.xxx.166) - 삭제된댓글

    행동하고 되레 찔리니까 역정은.
    전화 바로 잘하셨어요. 원래 끊기전에 짚었어야죠.
    아들이 본가 다녀왔는데 장모가 새벽부터 언제왔냐고 확인하면 웃기겠어요.

  • 41. 끊기 전에
    '15.8.15 3:45 AM (112.121.xxx.166)

    의중 묻는 게 가장 좋았는데, 놓치셨으니..
    평소 아들과 통화하는데 새벽부터 이런 통화면 의도야 뻔하죠. 찔리니까 버럭하는 거고.
    아들이 본가 다녀왔는데 평소 딸과 통화하던 장모가 새벽부터 사위에게 언제 온 거냐고 묻는 게 일반적은 아니죠.

  • 42. 어쩜 ㅠ.ㅠ
    '15.8.15 6:02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저 이십년전모습과 그리도 똑같은지..
    타임머신 타고가서 제가쓴글인줄..
    아직도 시어머님들은 저런모습인가요??

    평소 아들폰으로 전화하시다
    친정다녀왔나? 싶은 다음날만 염탐?하실때
    새벽 네시고 다섯시고 집전화로 하십니다ㅠ
    저도 어느날 새벽 네시도 안된시간에
    전화받고 이시간에전화벨 울리면 사람이
    얼마나 놀라는줄 아시냐: 참다참다 버럭했죠.

    왜 친정갈때 , 여름휴가때 , 시댁에 보고를 하라는건지.. 군대선임이 따로없네요.

    제가 부득부득 이갈다가 작은아이 초6 때
    핸폰해주면서 집전화없애버렸습니다.
    핑계는 식구들 다 핸폰있는데
    집전화는 낭비라는 논리로..
    속이 다 후련했어요.

    식구대로 폰 있다면 집전화 당장 없애세요.

  • 43.
    '15.8.15 7:04 A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아침7시도 되기전에 친정갔다 언제왔냐라고 물으려고
    전화하시는 시어머님이 계시다니요 ㅂㄷㅂㄷ
    그것도 일하는 며느리에게요
    무례하고 무식하고 생각없는 어르신이네요
    며느리를 얼마나 우습게 보셨으면 저런 행동이 나올까요 원글님 앞으로 똑부러지게 의사표현 하면서 사세요
    그래야 이런 황당한 일 겪지않으세요

  • 44. 흠...
    '15.8.15 8:12 AM (125.186.xxx.201)

    시어머니가 무례하지만
    님도 만만치 않아요.

  • 45. 무례한
    '15.8.15 8:33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시엄니에겐 만만치 않은 상대가 딱이죠.
    만만한 며느리 였다면 그 며느리 홧병나 죽어요.그 시엄니는 더 기고 만장할거고.

  • 46. ㅋㅋ
    '15.8.15 9:33 AM (112.171.xxx.1)

    82에서는 시어머니가 어떻게 굴든 며느리는 절대 항명해선 안되죠 ㅎㅎ 며느리는 사람이 아니라 노예니까요? 그죠? 좀만 여자들이 변하려고 하면 요즘 여자들 어쩌고 하면서 욕하는 게 82잖아요. 여자들이 더 여자들을 억압한다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
    '15.8.15 9:55 AM (121.133.xxx.137)

    며느리도 시어머니께 할 말 하셔야지요
    잘 하셨어요~

  • 48. 집전화×
    '15.8.15 9:56 A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없앴어요
    핸펀엔 착신금지 시켜놓고 풀었다 닫았다 번갈오 해놓으면 노인이 잘몰라서 전화가 됬다 안됬다하니깐 혼란스러워 하다가 전화질 안함
    시누가 내 핸펀 번호 묻길래 나 핸드폰 없다 안갈켜줌 매우 기본나빠 했지만 시짜것늘하고 통화해서 기분좋은 기억이없음

  • 49. 55
    '15.8.15 10:10 AM (60.242.xxx.125)

    집전화는 당연 집에 없으면 못 받는 전화잖아요. 시아버님에게서 온 집 전화 못 받은 경우 다음날 새벽5시 전화도 옵니다 ㅠㅠ 시어머님은 바빠서 생전 전화도 잘 안 하시는데 그닥 할 일 없으신 시아버지는 맨날 전화하세요.

  • 50. ㅡㅡ
    '15.8.15 10:13 AM (218.54.xxx.47) - 삭제된댓글

    무례한시엄니에겐 만만치 않은 상대가 딱이죠.
    만만한 며느리 였다면 그 며느리 홧병나 죽어요.그 시엄니는 더 기고 만장할거고.22222222

    시어머니가 어떻게 굴든 며느리는 절대 항명해선 안되죠 ㅎㅎ 며느리는 사람이 아니라 노예니까요? 그죠? 좀만 여자들이 변하려고 하면 요즘 여자들 어쩌고 하면서 욕하는 게 82잖아요. 여자들이 더 여자들을 억압한다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222222

  • 51. ㅡㅡ
    '15.8.15 10:19 AM (218.54.xxx.47)

    무례한시엄니에겐 만만치 않은 상대가 딱이죠.
    만만한 며느리 였다면 그 며느리 홧병나 죽어요.그 시엄니는 더 기고 만장할거고.22222222

    시어머니가 어떻게 굴든 며느리는 절대 항명해선 안되죠 ㅎㅎ 며느리는 사람이 아니라 노예니까요? 그죠? 좀만 여자들이 변하려고 하면 요즘 여자들 어쩌고 하면서 욕하는 게 82잖아요. 여자들이 더 여자들을 억압한다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222222

    참긴뭘 참으세요 뭔 부귀영화를 보고 먼 대단한 인류라고,,,,
    참 웃기는 사람들 천지네요.... 울시어른 같은 분들 도 자기같은 시어른 없다고 자랑자랑...
    지인생도 어찌 못하면서 왜 사람이 사람을 콘트롤 할려 하죠?

  • 52. 으으으으
    '15.8.15 11:18 AM (110.70.xxx.95)

    확인전화 ㅠㅠ
    저도 그래서 신혼초에 집전화 없앴어요
    전화해서 안받으면 어디 놀러갔냐고
    맨날 노는사람 취급해서 걍 집전화를 없앴더니 너무 편해요~~
    집전화 없애세요~~

  • 53. 억.
    '15.8.15 11:27 AM (210.176.xxx.151)

    노망난 노인네군요.
    저도 인터넷 전화가 있으나 안켜놓는 사람이예요.
    제가 걸때만 키고......
    시어머니 여동생도 시도때도 없이 시간가리지 않고 카톡하시길래 차단시켰네요.
    서로 연락오갈일없는 사이인데 쓸데없는 이미지나 시를 꼭 새벽에 보내심.......

  • 54. ..
    '15.8.15 11:42 AM (223.62.xxx.103)

    근데 궁금한게 아들이랑 평소 자주 전화하면 아들한테 언제왔냐고 물을 수도 있지않아요? 아들이 사실대로 말 안할까봐 집전화로 한다는건지요??

  • 55. ,,
    '15.8.15 11:59 AM (222.107.xxx.234)

    확실히 요즘 82회원 중에는
    며느리 본 시어머니들이 많으신 것같아요.
    새벽에 특별한 용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친정 갔다왔는지 확인하는 전화를 하시다니.....
    생각 없는 것 맞는데 말이죠.

  • 56. 집전화없에요
    '15.8.15 1:10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자유가 찾아옵니다
    님이 결단만 내리면 돼요
    전 시누이에게 제 전번 안갈켜줍니다
    시모 정성적동지라 요게 사람 은근 갈굽니다 거절했더니 얼굴 시뻘게 지면서 당황하던데 너랑 연락할일없다
    또 전화로 욕할려고?

  • 57. 집전화없에요
    '15.8.15 1:11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자 전화 코드선 부터 뽑아놓으시구요

  • 58. ㅇㅇ
    '15.8.15 1:12 PM (114.207.xxx.41) - 삭제된댓글

    확인전화 맞고 잘못한거쟎아요
    어른이 그러면 안돼죠
    그런 심뽀 고약한 어른한테 왜 무조건 고개숙여야하는지
    이해가안가네요
    확인전화 완전 사이다구만요

  • 59. ㅇㅇ
    '15.8.15 1:13 PM (114.207.xxx.41)

    확인전화 맞고 잘못한거쟎아요
    어른이 그러면 안돼죠
    그런 심뽀 고약한 어른한테 왜 무조건 고개숙여야하는지
    이해가안가네요
    확인전화 완전 사이다구만요

  • 60. ..
    '15.8.15 2:39 PM (119.201.xxx.236)

    시모가 뭔짓을 하든 며느리는 무조건 납작 엎드려 네네~해야하나요?
    어느 누가 봐도 친정간거 배알꼴려서
    확인전화 하느라 일하는 며느리 새벽에 깨운건데.
    딴날은 맨날 아들한테로 하던전화
    왜 딱 친정갔다온 담날엔 집전화로 했을까요

    어른대접 받고싶고 존중받고 싶음
    어른다운 행동을해야죠
    이나라 시짜들은 명절때고 평소에고
    자기네들 집은 꼬박꼬박 자주오길 바라면서
    친정 멀어 자주 못가는 며느리들
    어쩌다 한번 친정가도 그게 그리 배아프고 심술나죠
    며느리가 뭔 죄진거 아닙니다
    연배도 있으신거 같은데 할말은 당당히 하고 사셔도 됩니다!!!

  • 61. 아니 도데체
    '15.8.15 3:42 PM (175.117.xxx.199)

    큰 어머니가 무슨일로 원글님네 전화하셨대요?
    큰어머니도 없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지 싶은데요.
    시어머니의 저런 이른 시각 전화는 기분 별로에요.
    게다가 휴대폰으로 아들과 통화자주하시면서
    집전화로 하는 전화는 더 그래요.

  • 62. ...
    '15.8.15 3:56 PM (175.211.xxx.143)

    근데 궁금한게 아들이랑 평소 자주 전화하면 아들한테 언제왔냐고 물을 수도 있지않아요? 아들이 사실대로 말 안할까봐 집전화로 한다는건지요??
    ---
    시어머니 자신도 그런 질문하는 게 마냥 떳떳하진 않다는 걸 속으로 느끼고 있으니 아들한테 직설적으로 한 소리 들을까봐 며느리한테 하는거죠. 또 며느리한테 직접 함으로써 "내가 너 친정가는 거 썩 좋아하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목소리로 직접 전달하기도 좋고.
    그리고 아들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그딴거 물으몀 결코 좋은 소리 들을 수 없다는 거 뻔히 알고 있어서기도 하겠죠.

  • 63. 결국
    '15.8.15 3:59 PM (175.211.xxx.143)

    궁금한 것 알아내기 새벽잠 방해하는 일종의 복수(?)하는 쾌감 내가 너 지켜보고 있다는 일종의
    압박감 전달
    이런 이유들로 굳이 며느리한테 전화한 거죠.

  • 64. 위에
    '15.8.15 4:00 PM (175.211.xxx.143)

    더하기 표시가 왜 안 나타나죠?
    플러스 넣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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