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이면 어떤 머리가 어울리나요
1.커트
2.짧은 단발
3.바가지머리
제가 40대 중반이고 얼굴은 노안에 눈이 처지고 이쁘진 않아요
평소에 한쪽으로 묶고 다니고 화장도 거의 안하는 편이구요 머리색은 흰머리가 많아서 흑갈색으로 염색한 상태에요 거울보니 제가 봐도 초라해보이네요
제 나이에
제일 무난하고 손질하기 편한 스타일이 뭘까요
1. 행복한 집
'15.8.5 9:13 PM (211.59.xxx.149)2번이 손질하시기가 좋을꺼예요.
2. 2번이긴 한데,
'15.8.5 9:21 PM (110.8.xxx.254) - 삭제된댓글단발해서 끝을 C컬로 파마 하는데, 할때마다 느끼는게 주변 애 친구엄마들이 다 같은 헤어스타일이더라구요. ㅎㅎ
3. 40대중반
'15.8.5 9:28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짧은 단발...이걸로 결정했어요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기니 변화를 줘서 기분전환이라도
해보고 싶어요4. 파란하늘
'15.8.5 9:40 PM (39.7.xxx.241)매직해서 끝만c컬 해서 바깥으로 까고
다니세요.이뻐요.5. 여름이라
'15.8.5 9:46 PM (183.100.xxx.240)더울땐 묶어도 될만한 길이로 단발을 하고
볼륨감있게 자연스런 웨이브를 주시면 어때요?
딱딱한 컬은 더운 느낌이예요.6. 필수
'15.8.5 9:55 PM (49.1.xxx.178)염색으로 머리카락 색 살짝 밝게 날리세요
컷 했을때보다 훨씬 밝아보여요7. 40대중반
'15.8.5 9:59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이렇게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흙갈색으로 염색한 머린데 밝게 할 수 있나요
염색도 세련되게 해보고 싶어요8. 저도 40대
'15.8.5 11:32 PM (219.248.xxx.153)작년 겨울까지 흰머리 염색땜에 까만머리 였어요.
어느날 내가 너무 촌스러운 거에요. 머리색을 바꾸려고 맘을 굳게 먹고 원래 20일이면 집에서 내손으로 부분염색 했었는데 이땐 두 달을 꾹 참고 동네에서 가장 비싼 미용실에 갔어요. 얘기 들어보더니 탈색은 머릿결 손상이 크니까 뿌리 염색만 새로난 부분 위주로 해나가자며 머리색 다 바꾸는데
반 년 잡으라더군요.
그동안 펌도 안하고 계속 컷하고 염색만 하다가
지지난달에 단발펌 하고 전체 염색 했는데 완전 만족해요.
지금은 전체가 오렌지빛이 살짝 감도는 따뜻한 갈색인데
아마 까만 머리에 단발펌 했으면 여전히 촌스러웠을 꺼에요.
원글님도 머리색부터 바꿔 보세요.9. 이또한지나가
'15.8.6 12:51 AM (1.233.xxx.112) - 삭제된댓글저도 긴 반곱슬에.검은.머리 거기다.살도.좀.붙고.키도 170 육박하는 지라 제가 봐도.우중충. 눈 딱 감고 커트 5만원에 컬러링.15만원 인 미용실가서 머리했어요. 20만원 안아깝더라고요. 박수진 같은.머리 했구요 손질도 간단해요. 머리감고 드라이바깥쪽으로.뻗치게 하거나.것도.귀찮음.손으로 슉슉 ~~~ 가면의 수애머리하고 하대요 . 색도 한층 밝아지니 젊어보이고.활기차보인다고 해요. 40대이후 머리에 돈 쓰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