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생한테 과외받으면서 차기 사위감 찾는 사람

조회수 : 4,017
작성일 : 2015-08-01 17:11:58
옛날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딸있고 돈 좀 있는집에서
서울대 의대생만 골라 과외시키는 집이 더러 있나봐요.
공부가 주목적이 아니라
차기 사윗감 물색하려고 인연만들려고..
예전에 서울대 생들있는 하숙집에 딸보내서 하숙시켜서 결혼 성공
시켰다.
일부러 한미모하는 아가씨가 서울대생들 많이 다니는 거리나 버스쪽으로만 다녀서 서울대생이랑 결혼했다 그런 이야기들었는데
들었는데 요새 세상에도 이런 부모님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IP : 66.249.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15.8.1 5:14 PM (119.194.xxx.239)

    에 지방에 올라온 여대 다니는 자매는 서울대앞 봉천동, 연대신촌에서 계속 하숙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 2. ㅍㅎㅎㅎ
    '15.8.1 5:23 PM (210.97.xxx.49)

    생전 친하지도 않던 엄마친구가 페이스오프한 딸 데리고와서
    서울대의대다니는집 딸한테 학교 과친구나 후배 소개시켜달라고
    하더라는 얘긴 들었어요

  • 3. 두달전에
    '15.8.1 5:27 PM (119.70.xxx.27)

    그런 여자 엄마가...자식들 연애에 부모는 간섭하지 말라고...분노하면서 글 올렸던데요.

    아들 과외선생인 치대생을 전문대 나온 딸하고 엮이게 분위기 조성해서...
    23살 딸이 치대생과 여행가는거 엄마가 알면서 흐믓하게 예쁘게 연애한다면서 지켜봤다나??

    남자부모는 결혼식에 참석도 안하고, 여자부모가 나서서 결혼 추진해서 잘 산다나?
    애 태어나니 남자부모하고 왕래는 하긴 하는데, 아직도 자길 사돈 대접 안하고
    딸도 완전히 인정 안하는 사돈이 괘씸하다면서~~젊은 자식들 이성 교제 간섭을 왜하냐면서
    너무나 당당한 어투로 글 올렸다가 반응이 까칠하니까 삭제하데요.

  • 4. ..
    '15.8.1 5:29 PM (211.224.xxx.178)

    그렇죠 뭐 딸 좋은데 결혼시키려고 부모들이 애 성형시켜 서울로 직장 구해 보내고 유명 종교시설 다니게 하는분은 봤어요. 엄마도 서울로 올라와 그 종교시설 다니고

  • 5. 예전
    '15.8.1 5:30 PM (119.194.xxx.239)

    더 웃긴 케이스는 여자가 결혼할때 기죽이기 싫다고 지방사는 엄마가 1년동안만 강남에 전세로 살면서 결혼시키는것도 있어요. 처가가 강남이라는 이야기듣게 하려구요. ㅎㅎㅎㅎ 코메디죠

  • 6. ...
    '15.8.1 5:43 PM (49.143.xxx.182)

    1년 강남전세는 거의 사기네요. 이제 강남사는사람 전입날짜봐야겠네요.

  • 7.
    '15.8.1 9:43 PM (223.62.xxx.102)

    그래도 저렇게 전략짜고 전력투구하는건 일종의 열심히 사는 삶의 모습이 아닐까요?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자포자기하고 지레 다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보단 나아보여요

  • 8. ....................
    '15.8.2 6:14 AM (61.80.xxx.32)

    제가 73년생인데 저 재수할 때 친구 하나도 그랬어요. 그 엄마도 그 애도 남자는 서울대 아니면 안된다는 주의이고 과외선생 하고 엮으려고 엄청 공들여서 서울의대생이랑 재수할 때 사귀었어요. 그 의대생 오빠한테 밥 많이 얻어 먹었는데...^^;;
    그 애 남동생이 아역배우이고 그 애도 예쁜 편이거든요. 그 친구는 지방대갔는데 대학생때도 계속만나다가 결국 헤어지고 부모가 소개시켜준 서울대 공대출신 남자 만나 결혼했네요.

  • 9. 파란하늘
    '15.8.2 7:40 AM (211.232.xxx.110)

    뭐 어때요.다 자기 능력이에요.
    저도 딸 낳으면 그렇게 할래요.
    그것도 노력이고 자기 인생이에요.
    사랑은 쟁취하는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371 경부고속도로 서울들어가는데 원래 밤에 이렇게 한산해요? 1 ㅇㅇ 2015/08/23 1,046
475370 중학생 체험학습은 괜찮을까요? 7 중학생 2015/08/23 3,247
475369 조의에 감사인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ㅇㅇ 2015/08/23 7,688
475368 베테랑 중학생 아이랑 봐도 되나요? 14 ........ 2015/08/23 2,064
475367 세월호49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5 bluebe.. 2015/08/23 332
475366 팔자주름 피부과 vs성형외과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어디로 2015/08/23 1,631
475365 이덕일의 천고사설- 영화 암살과 김원봉 1 암살 2015/08/23 952
475364 시청 홈페이지에 건의하면,담당한테 전화가 오는데, 1 궁금 2015/08/23 525
475363 고현정씨 무릎팍 도사보니까 60 ag 2015/08/23 29,835
475362 이럴 때 쓰는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6 3호 2015/08/23 688
475361 갑상선이상일까요? 며칠전부터 몸이 피곤해요 2 야옹 2015/08/23 1,351
475360 취직 안 된다고 통곡하는 엄마 19 절망 2015/08/23 6,853
475359 다시 한번 못보신 분들 서명 부탁 드립니다 ㅠㅠ 3 loving.. 2015/08/23 468
475358 홍삼이 몸에 맞는지 안맞는지 구별 쉽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2015/08/23 2,580
475357 1월 미국 자유여행 질문드려요 17 무명 2015/08/23 1,443
475356 식탁상판 흰색인 식탁 어디있을까요? 6 식탁 2015/08/23 1,038
475355 남친보러가는게귀찮아요... 5 음ㅣ 2015/08/23 2,291
475354 급질>>홍콩에 한국의 찜질방 같은 곳?? 1 귀국 2015/08/23 1,544
475353 선수 혹은 바람둥이들 만나보신 분들... 27 이놈이 2015/08/23 19,283
475352 툭하면 저보고 뚱뚱하다고 한마디 하는 상사 13 좌절 2015/08/23 3,543
475351 결혼안하면 집에서도 호구되나요 8 ㄱㄱ 2015/08/23 2,830
475350 80년대 조용원이 이뻤나요?? 21 커피애인 2015/08/23 7,195
475349 도올 김용옥의 밀양 사람 약산 김원봉 5 광복70년 2015/08/23 1,543
475348 지금 보스턴 몇시죠? 1 .... 2015/08/23 375
475347 냉동 생크림 처리? 3 *** 2015/08/23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