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훈육이 너무 힘들어요

힘들어요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5-07-30 03:43:58
1학년 남아 외동이에요... 애 한명 키우는게 이리 힘들줄 알았으면 안 낳았을꺼에요 ..
문제는 아기였을때부터 할퀴고 때리는 성향이 있었는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좋아졌어요 어린이집에서 친구 몸에 상처 낸적은 없어요
4년 다니는동안 어린이집 상담에서도 아이가 폭력적이라는 소리는 못들었어요 선생님이 잘 교육시킨 덕분이죠 학교 입학해서도 아이가 친구들 괴롭히고 놀린다는 소리 못들었어요 엄마들은 물론 같은반 여자아이들한테 직접 물어봤는데 아주 말썽꾸러기도 아니고 아주 얌전하지도 않고 보통이라고 했어요
문제는 엄마인 저랑 있을때에요 어렸을때부터 사촌들 동네 친구들 만나면 메롱 ~~ 놀리고 밀치고 .. 그래요 항상
그때마다 하지말라고 합니다 ㅠ 두세번 얘기하면 행동을 멈추긴 해요 만나는 동안 내내 그러진 않고 초반에 두세번 밀치고 놀리고 그럽니다 지금까지도 ㅠ 고쳐지지가 않아요
친구들 만나고 돌아가면서 항상 얘기해요 아까 왜 그랬냐.. 그러지 말아라 좋은말로 설득도 하고 때론 엄청 화를 내며 꾸짖기도 하구요
이제 학교도 들어갔는데 좀걱정 스러워서요 이 문제 말고 다른 문제도 있고 ...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한걸 까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육아서를 봐도 모르겠고 요즘 너무 상처받아요 비난은 속으로만 하시고 방법 아시는분만 댓글 부탁 드려요 ...
IP : 223.62.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동 상담 받아보세요.
    '15.7.30 4:02 AM (211.178.xxx.157)

    뭔가 충족이 되니 그런 마음이 사라지거나 참을 수 있게 되는 거지

    반드시 이유가 있어요. 전문가 만나 아이 속 마음을 알아보세요.

    엄마가 어떻게 하면 될지도 알려줍니다.

  • 2. ..
    '15.7.30 9:04 AM (175.223.xxx.43)

    매를 드세요. 그것도 용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159 영어 잘하고싶어요 8 2015/08/19 2,965
474158 여자가 괜찮아지면 연락오는 남자 심리. 4 ㅡㅡ 2015/08/19 2,673
474157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 서명 후쿠시마의 .. 2015/08/19 387
474156 건강검진 받으려고 합니다 2 ㅎㅎ 2015/08/19 1,171
474155 약사님 계신가요?처방약에관해 1 질문좀 드려.. 2015/08/19 706
474154 엄마. 저한테 왜 그래요?? 엉엉엉 3 11층새댁 2015/08/19 1,580
474153 친구한테 손석희뉴스보라고 했더니 5 답답 2015/08/19 1,624
474152 인간적으로 밤 9시 이후에는 애들 관리 좀 했으면 2 이런저런ㅎㅎ.. 2015/08/19 1,352
474151 세월호49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과 가족들이 꼭 만날수 있도록!.. 11 bluebe.. 2015/08/19 643
474150 어디로 갈까요? 고3 엄마 2015/08/19 466
474149 자기소개서 2페이지 넘기면 탈락인가요? 2 외고준비 2015/08/19 1,340
474148 아이허브 물류센타 한국에 있다더니. 6 ... 2015/08/19 4,521
474147 갑자기 좋은 기억이 나서 언니한테 전화했어요 ㅋ 4 ... 2015/08/19 1,460
474146 도대체 금리인상 언제 할까요? 9 ㅇㅇ 2015/08/19 3,071
474145 8천정도 있어요. 오피스텔 매수 어떤가요? 4 뭐가좋은지 2015/08/19 3,142
474144 혼수 예단... 사돈간 직접 애기하기도 하나요? 2 어랑 2015/08/19 2,718
474143 백선생 짜장면 정말 로맨틱하네요~ 8 참맛 2015/08/19 5,848
474142 밥해주기 싫어요 6 분지라 2015/08/19 1,469
474141 예비신랑네 회사동료모임인데 제가 안갈 핑계 뭐가 좋을까요? 1 .. 2015/08/19 941
474140 결혼하고 두번째로 산 집에 오늘 처음 불을 켰네요. 3 밀크솔트 2015/08/19 2,020
474139 섭섭하네요 4 모래니 2015/08/19 1,055
474138 언제 나도 늙었구나 느끼세요? 21 에혀... 2015/08/19 4,540
474137 뭐든 못한다,뭐든 피곤하다 하는 사람 9 그냥 2015/08/19 2,692
474136 분당 영어모임이요 11 피쉬앤칩스 2015/08/19 2,028
474135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살때까지 눈에 아른거려요 5 ^^ 2015/08/19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