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욤 캐나다나오는거 보고 질문..

oo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5-07-28 15:55:33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캐나다편 보셨어요?
저는 나아가라 폭포가 거기있는줄도 몰랐어요ㅠ
근데 캐나다 사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사람들이 껄렁(?)하지 않다고 해야되나
기욤고향인 퀘벡도 넘 평화로웠구요
보면서 캐나다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들어요
근데 좀 한국보다 시끌벅적한 느낌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 심심할것 같다는 느낌 받았어요
사실 전 밤에술도 안마시고 밥도 거의 집에서
해먹는 편이고요(배달음식 많을 필요가 없음)
영어는 잘해요
살아보신분들요
혹시 캐나다 이렇더라 하는거 있나요
그리고 인종차별있나요?
IP : 203.226.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8 4:09 PM (77.250.xxx.181)

    울 언니가 케나다 살아서 몇번 다녀 왔어요.
    케나다 좋치요..복지 잘 되어있고 가지각색 사람들 잘 융화 되어 살고 깨끗하고..또..조용하고,조용하고..너무 조용하고..ㅎㅎ..
    결론적으로 좋습니다...하지만 너무 조용하고 심심해요.한인들과 어울려 살면 또 모르겠지만 언니는 케네디언이랑 결혼해서 살고 있어서인지..전 거기서 살라면 못살것 같아요.

  • 2.
    '15.7.28 6:54 PM (121.167.xxx.114)

    전 캐나다 사람들 되게 점잖고 가정 제일주의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오타와 주민 5분의 1이 불륜사이트에 가입되어있었다는 뉴스 보고 진짜 놀랐네요. 인간이란...ㅎㅎ. 좋다는 글에 뜬금없이 이런 글 올려 죄송해요.

  • 3. 음..
    '15.7.28 11:03 PM (110.34.xxx.36)

    6개월 정도 밴쿠버에 살다왔는데
    겨울이어서 늘 비 오고 우중충하고 일찍 해가 졌지만 좋았어요.

    편안하고 깨끗하고 여유롭고요.

    저도 술 안마시고 요리 좋아하는 집순인데
    그런 거와 상관없는 외로움이 있을 수 있어요.
    그 나라 백인들 대개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지기 어렵고 마음의 교류는 힘드니까요.

    직업을 얻어 생계를 꾸리긴 힘든 곳이지만
    살면서 근교 여행하고 다양한 문화 접하기엔 제격이에요.
    한국식 정을 주고받는 것만 기대하지 않는다면..

  • 4. 퀘백
    '15.8.3 3:35 AM (138.229.xxx.1)

    퀘백에 살고 있어요.
    좋아요....
    그러나 불어가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23 82오래하신분들 대전 코스트코아줌마 기억하시나요? 3 그대가그대를.. 2015/08/12 3,765
471822 모레 면접을 보러가는데요. 1 취준생 2015/08/12 1,047
471821 아파트 사시는 분들좀 봐주세요 24 oo 2015/08/12 5,474
471820 인스타 profile 사진 바꾸는 법좀 알려주세요. 1 뭥미 2015/08/12 660
471819 인치요 1 .. 2015/08/12 483
471818 아직까진 딸이나 손녀한테 가는 재산은 결국 다른집안 재산이 되는.. 28 유산 2015/08/12 5,648
471817 예전에 된장 장국간장 시판된장 넣고 음식점 된장찌게맛 1 된장조제 2015/08/12 2,025
471816 뭐이런시누가 다있나요 2 열받아 2015/08/12 2,766
471815 장기적으로는 집값 하락이 확실합니다. 37 수학사랑 2015/08/12 10,368
471814 부인 잘되면 성질내는 남편의 심리는 뭘까요? 8 사실 2015/08/12 2,283
471813 1박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야 하는데 5 아줌마 2015/08/12 818
471812 5살,8살짜리 아이 반찬 ㅇㅇ 2015/08/12 648
471811 순둥이 강아지때리는 냥아치 고양이 5 dd 2015/08/12 1,966
471810 외모재능돈 없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한 사회 10 나는나 2015/08/12 3,853
471809 파스쿠치 어디껀가요? 5 파스쿠치 2015/08/12 2,232
471808 홍삼정 먹고 몸살 겪어 보셨어요? 3 .. 2015/08/12 1,818
471807 의대 비용 12 의대 2015/08/12 5,336
471806 시장이 무능하면 시민이 털린다/정희준 동아대교수 맞는말 2015/08/12 1,031
471805 부모의 훈육이 제대로인데 문제아인 경우가 진정 있나요? 34 2015/08/12 6,145
471804 전기밥솥 둘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4 .. 2015/08/12 864
471803 운동 쉬다 보면 더 가기 싫어지나 봐요 6 ii 2015/08/12 1,693
471802 어이가 없어서 진짜..춥네요? ? 20 .... 2015/08/12 9,216
471801 죽전. 수지 지역 주민분들 5 궁금이 2015/08/11 2,511
471800 다들 유치원 초등학생들 아침밥 어느정도 어떤 종류로 주나오? 4 2015/08/11 1,574
471799 남편 남친에게서 받은 가장 인상적인 선물은 뭐였나요? 21 그땐 그랬지.. 2015/08/11 4,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