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 다들 가시나요??

주부님들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5-07-27 17:11:06

40대 중반.. 돈이 없어 그런가 휴가도 귀찮네요.

매달 월급 받아도 먹고 살고나면 저축도 안되고

나라 분위기도 어수선하니 솔직히 놀러갈 기분도 안나구요.

지금이야 직장이 있으니 밥은 먹고 살지만

노후엔 뭘 해서 먹고 사나 싶으고

고혈압 남편 건강도 염려되고  벌때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 

휴가는 사치 같아요.

국내로 2박 정도만 저렴히로 다녀와도

50만원은 훌쩍 깨지니 올 여름은 그냥 방콕할 것 같네요.

솔직히 미래가 불안해서 더 돈을 못쓰겠는데

비슷한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우리 집만 이런건지..ㅎㅎ 

IP : 118.47.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15.7.27 5:12 PM (175.223.xxx.134)

    그냥 집에 있어요

  • 2. ..
    '15.7.27 5:22 PM (115.140.xxx.133)

    저는 여름엔 안가요.. 주말에 가까운 곳 1박2일정도? 덥고 사람 많고 비싸고..여름에 휴가는 진짜 별로인것같아요. 가을이나 봄..작년엔 겨울에 갔어요..

  • 3. 큰애가
    '15.7.27 5:24 PM (124.51.xxx.73)

    고3이라 생각도 안하고 있어서 몰랐는데
    지난 주말에 문닫은 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여름휴가가 시작인걸 알았어요
    맘에 여유가 있어야 여행도 기분이 나는거죠

  • 4. 팔월 말경
    '15.7.27 5:29 PM (1.229.xxx.212)

    딸 직장 휴가 맞추어서 다녀오려고
    예약했어요.
    아들 군에서 제대했고
    가족이 모두 함께
    여행갈 기회도 많지 않을거 같아서
    3박 4일 제주 여행 가려 합니다.

  • 5. ㅇㅇ
    '15.7.27 5:54 PM (118.216.xxx.68)

    엄마모시고 제주도 갔다왔는데....집에 오니 천국들어오는 느낌이었네요.

  • 6. tods
    '15.7.27 8:18 PM (59.24.xxx.162)

    해가 갈수록 더운 날씨에 가방챙겨 나서는 그 상황이 생각만해도 피곤해요.
    올해 정말 집에서 딩굴하고 싶은데, 시댁 친정 안간지 다섯달이라 집을 나서야할것 같아요.

  • 7. ..........
    '15.7.27 8:45 PM (39.121.xxx.97)

    아이가 고3이기도 하고, 복중에 움직이는거 힘들어서 안가요.
    생각해보니 아이 사춘기 이후로는 여름휴가 안간것 같네요.
    억지로 한 번 데리고 갔다가 더운데 더 열받아서...

    애 어릴때 바리바리 짐 싸서
    바다로 산으로 어떻게 다녔는지 모르겠어요..생각만 해도 지쳐요..
    집이 최고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062 더치페이 원하는 남자는 무조건 피하시길 바랍니다 16 ... 2015/08/10 8,105
471061 머리가 너무 좋은 사람과의 대화...피할 수 없다면... 14 베베 2015/08/10 5,041
471060 새로산 가죽소파 뭘로 닦아야할까요? 3 .. 2015/08/10 1,297
471059 어지럼증 정확한 진단 받으려면 어느 과로 가면 되나요? 6 병원 2015/08/10 1,439
471058 속초 한화와 대명 델피노중에 2 추석 2015/08/10 3,346
471057 지하철에서 샌드위치 먹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지하철 2015/08/10 4,544
471056 제 통장으로 아들이름 체크카드 만들 수 있나요? 5 은향 2015/08/10 1,342
471055 중딩 남자아이가 볼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영화추천 2015/08/10 619
471054 발뒷꿈치 각질있으신 분!!! 10 해결책 2015/08/10 3,780
471053 이래서 82에 온다는 글들 뭐 있으세요.. 2015/08/10 395
471052 요즘 아파트 보러다니는데요 15 아파트 2015/08/10 6,013
471051 "세월호 지금 충돌상태".jpg 10 침어낙안 2015/08/10 1,619
471050 의자에 앉으면 닿는 힙부분에 살이 없어서 아파요.ㅠㅠ 10 아롱 2015/08/10 2,439
471049 신랑이 공무원 됐어요. 선물하나 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9 신랑 2015/08/10 2,892
471048 살면서 베란다 확장, 욕실, 싱크대 공사 해보신 분.. 5 인테리어 2015/08/10 3,070
471047 지은지 15년된 빌라는 사는거 아닌가요? 5 질문드림 2015/08/10 3,850
471046 지우개가루 빵부스러기는 뭐로 청소하나요? 7 청소도구 2015/08/10 1,385
471045 율무 기장 잡곡밥 사춘기 딸 먹여도 될까요? 4 궁금이 2015/08/10 1,580
471044 중3 아들이 아빠 생일 선물 사왔는데요,,,, 2 ??? 2015/08/10 1,798
471043 인바디 측정에 대해서 여쭤봐요 6 궁금 2015/08/10 1,111
471042 여드름 전문 피부과 추천좀 해주세요 1 울산사시는님.. 2015/08/10 1,441
471041 여수랑 묶어 가면 좋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순천말구요... 2015/08/10 1,441
471040 이거 왜 이래요? ^^ 2015/08/10 428
471039 전자통장 사용 많이 하세요? 3 궁금 2015/08/10 1,132
471038 복분자 액기스 빵빵해진거 먹어도 될까요? 2 2015/08/10 747